1. 개요
모든 시리즈에서 악마의 형태로 변하는 마인화, 즉 데빌 트리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1] 스피드와 공격력 등에 보너스가 붙고, 기본 공격의 콤보가 늘어나기도 하는 효과가 있으며 난이도가 노멀이나 하드일 때는 체력이 회복된다. DMD에서의 체력 회복 능력은 없었으나 4편에서는 DMD에서도 체력이 회복된다.시리즈의 시간대가 3-1-2-4-5 순임을 감안할때, 마인화의 변화는 단테의 성장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어린 시절인 3, 1에선 본인의 힘이 아직은 부족해 데빌 암에 의존했으므로 마인화의 모습이 달라진다면, 시간대상 후반인 2, 4, 5에선 빌려온 힘이 아닌 스스로 마인화해 그 모습에 통일성이 있다는 점이다.
2. 작중 모습
2.1. 1편
위의 형태는 알라스토르를 장비하고 에어 레이드를 발동시켰을때의 마인 형태로 무기 장착에 따라 마인 모드가 달라지지만, 스파다 마인모드를 제외하면 몸에 전기나 화염이 감겨있는 상태에서 공격할 때만 악마의 모습으로 변한다.[2] 후속작들과 달리 마인화 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의 기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인화가 단순한 버프가 아닌 승패를 가로지르는 중요한 요소이며, 사실상 맞지 않고 공격을 쌓아가며 마인화 게이지를 모으고 순간적으로 폭발시켜 보스의 대미지를 깎는게 데메크1의 전투 패턴. 후반에 문두스와의 결전 때는 무기 스파다를 들고 전성기 때 스파다의 마인 형태로 변신하여 싸운다. 이때 문두스 1차전에서는 슈팅 게임 형식으로 변하면서 장거리 공격은 이프리트 마인의 메테오 같은 걸 연사로 날려대며, 문두스 2차전에서의 검 공격은 벨 때는 붉은 형태의 오오라가 풍기며 사정거리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난다. 액플로 이 때의 각성한 스파다를 무기로 쓸 수 있는데 엄청난 공격력를 자랑한다.
2.2. 2편
무기에 관계없이 전부 같은 악마의 모습으로 언제나 악마 상태로 등장한다. 아뮬렛을 갈아 끼우는 것에 따라 비행이나 시간 멈추기 등이 가능해지며, 무기 공격에 속성이 붙는다. 체력이 적을 때 변신하면 개사기 능력치의 진 마인 모드로 변신가능한데, 1편의 스파다 마인보다도 강화가 되는데다 무적판정까지 갖추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기술은 마인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3]
단테의 체력이 빈사에 이른 상태에서 마인화를 사용하면 진 마인화(Majin Form)로 변하며 이때의 성능은 가히 무적이라 이를 정도로 강력하다. 진 마인화 상태에서만 사용가능한 필살기격 기술도 존재하며, 무장이 양손에서 나오는 광선검으로 대체된다.
2편 진마인화의 모습을 보면 5편에 정식 등장한 진 마인화의 디자인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편. 사격시 총 대신 에너지를 손바닥으로 쏘는 것도 유사하다. 또한 이전의 마인화와는 달리 목소리의 변조가 아닌 악마의 울음소리가 보이스로 출력된다. 설정상 일반적인 마인화 때보단 인간성이 옅어진 형태.
2.3.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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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인게임 모델 |
마치 갑옷을 입은 형태. 장착 무기에 따라 그 형태와 능력치가 꽤 달라지는데, 게임 플레이의 다양성을 늘릴 겸, 단테 본인의 힘으로 직접 이룬 것이 아닌, 데빌 암들의 힘을 빌려와서 그렇다는 뒷설정이 반영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옷과 갑옷으로, 애벌레나 고치의 이미지도 사용되었는데, 이는 단테의 미숙함을 표현하기 위한 것. 카네코 카즈마가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에서 단테가 게스트 출연하게 해준 것의 보답으로 보인다. 당시 이 모습의 일러스트가 공개됐을 때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그래도 게임이 발매되고 나니 다들 갑자기 이 모습을 멋있다고 좋아하게 된다.
여담으로 1 시절 단테의 복장으로 플레이하면 스파다를 들었을 때의 모습이 된다. 다만 검은 스파다가 아니라 포스 엣지. 마블 VS 캡콤 3,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도 기반이 3편 단테라서 이 디자인을 사용한다.
정황 상 날개가 앞으로 접히면서 롱코트의 모양이 된다는 발상의 기반도 이 3편의 마인 디자인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버질도 마찬가지인 부분.
2.4. 4편
2편과 비슷한 악마의 형태로 공격력이 강화되지만 무기마다 모습이 바뀌던 1, 3과는 달리 디자인은 고정되어있다. 하지만 일반 모드에서는 나가지 않던 기술이 튀어나오고, 2단 에어 하이크(3단 점프)와 트릭스터 2단 공중 대시, 그리고 지상 무한 대시가 가능해진다.
스팅거의 경우, 일명 드릴 스팅거라고 해서 다단히트(3히트), 관통성능 장착, 스플래시 판정이 붙어 시리즈 5 출시 이전까지는 역대 최고의 스팅거의 모습을 보여줬다. 5 출시 이후에도 빛이 바랜 건 아니지만, 사용할 시 마인게이지 한 칸을 소모하고 밀리언 스탭 추가타는 불가능하다. 길가메시의 킥13의 경우에는 시전 마지막 부분의 띄우기 이후에 3편의 버질이 베오울프로 시전하던 '라이징 선'을 연계 시전하고, 루시퍼의 경우에는 핀업 시 한 번에 뿌리는 검을 2단 동작으로 총 10개를 한꺼번에 뿌린다. 거기에 한 번에 설치할 수 있는 검의 숫자가 15→20개로 증가. 물론 둘 모두 DT 게이지 한 칸을 소모한다. 고로 강력하다고 해서 남용은 금물이다. 총기류의 경우, 마인화 시 모두 차지샷의 위력을 가지게 된다. 마인화를 통한 자동 건차징 효과는 에어 파이어 워크를 정통으로 맞추면 파우스트의 검은 옷도 한방에 벗겨질 정도다.
그리고 마인화 발동/해제 시에 디스토션이 가능하다.[4] 디스토션을 섞은 길가메시는 모든 종류의 공격이 마인화 시의 버그에 의해 일시적으로 데미지가 배로 뻥튀기 된다. 심지어 리얼 임팩트의 경우 더블 디스토션[5]이 시전 가능하다.
중국 유저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패치 버전에서는 보스로 등장하는 단테가 데빌 트리거를 발동한다. 그것도 미션 1부터(…). 맞았다하면 거의 원 킬이 뜨는 드릴스팅거와, 체력게이지 절반이 3초 만에 차오르는 회복속도는 그야말로 패드를 집어던지게 만든다고.
참고로 설정상 2의 진마인화를 제외한 타 넘버링보다 훨씬 마인화가 강력한데, 이는 게임 기획 초반에 단테에게 2에서 선보였던 진마인화 시스템을 넣으려다 밸런스 붕괴를 염려해서 대신 DT를 극강화 시키는 것으로 진마인화를 대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데빌 메이 크라이 4 아트북에서 언급된 별도의 마인화가 있었는데 영어로는 Perfect Devil Trigger, 일본어로는 真魔人化(진마인화)라 불리며 반쪽짜리 마인화를 가진 네로가 완전한 마인화를 이뤘을 시 대응하는 설정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기존의 마인화보다 막강하지만 인간성이 결여되어 광포화 상태가 되며, 커다란 날개가 드러나는데 애용하는 대검인 리벨리온은 꼬리가 되어 치명적인 무기가 될 것이라 언급했다. 이 설정이 유리즌(데빌 메이 크라이)의 초안이 되고 진 마인화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2.5.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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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데빌 트리거 |
공식 아트북에 실린 모습 |
디자인은 4편의 것에서 세부 디자인 양식(발광 줄무늬가 빼곡하게 차 있거나 DT 스파다 패밀리가 공유하는 하완 디자인)만 5편 스타일로 바뀐 정도. 타 넘버링 마인화중 가장 뒤의 시간대라 역대 마인화중 가장 강력한 마인화로 추측을 할 수 있다. 일러스트 대로 기본 마인화이며 성능이 공개된걸론 1편의 마인화처럼은 아니지만 공중을 잠시 날 수 있고 마인화를 쓸 경우 전편이랑 비교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체력이 찬다. 전편처럼 공격력과 유틸성도 증가하고, 앞접힘 날개=롱코트 디자인도 여전하며, 날개를 뒤로 펼쳐 활강하는 기능은 데메크 3 때처럼 점프 키를 꾹 눌러주고 있으면 된다. 활강하는 느낌은 3편에서 리벨리온을 장착한 상태로 마인화해 활강하는 것보단 약간이지만 더 부드럽고 빠르다. 체공 시간은 비슷한 편.
4편에 비하면 공격력 버프가 50%>30%[6]으로 감소하고 방어력도 꽤 낮아졌지만 유틸성은 늘었는데, 자동으로 시전되는 소드포메이션 덕에 트릭스터시 4단점프, 3단 스카이스타가 가능하고 로얄가드와의 조합이 좋아진다. 시스템 상의 변화로 이전작에서는 마인화중 로얄 블록으로도 DT게이지를 수급할 수 없었는데 수급이 가능하게 바뀐 것이 가장 큰 장점. 고수급이 되면 사실상 무한지속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인화시 소드포메이션으로 인한 가드게이지 수급이 20% 증가, DT방어력 증가로 피격시 리스크 감소, 실수로 피격시 슈퍼아머로 인해 스타일 랭크 하락 방지에도 용이하다.
5편에서의 마인화 지속시간은 총 27초이며, 이 시간동안 체력을 7칸 회복한다. 공격력 상승량이 네로나 버질에 비해 낮지만 지속시간과 체력 회복량이 가장 높다.
3. 진 마인화(Sin Devil Tr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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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진정한 힘. 영문 명칭 Sin은 원죄를 뜻하기도 하지만, 眞(참 진) 자의 일본어 음독을 그대로 알파벳으로 바꿔넣은 것이라고 한다.
파괴된 리벨리온을 자신의 몸에 박아 넣자, 리벨리온과 스파다를 흡수하며[7] 단테 내면의 진정한 악마의 힘을 개방 시킴과 동시에, 리벨리온도 스파다도 아닌 단테 자신만의 검인 마검 단테를 얻음으로써 단테의 진 마인화가 각성한다.
2/4편 전작들 진 마인화와 비교시 종합적으로 완전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전 진 마인화들은 진 마인화시 광폭화나 인간성 상실 등의 리스크가 존재했지만 자신만의 검까지 생겼으며 작중 모습을 보면 여유롭고 자유롭게 변신하고 싸우는걸로 봐서는 인간성 상실같은 그러한 리스크도 없는 것 같다.[8]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문서들 중에선 '아버지 스파다를 뛰어넘었다?'라는 애매한 서술이 존재했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이미 2/4편부터 이미 단테만의 진 마인화+스파다 소드로 스파다를 뛰어넘었고, 5편에선 확실하게 완성된 캐릭터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상에선 일반적인 데빌 트리거 게이지가 아닌, 위에 진 마인화 전용 게이지가 생긴다. 데빌 트리거 버튼을 꾹 누르거나 피격등으로 게이지를 꽉 채웠을시 사용이 가능하며 발동하면 단테가 마검 단테를 자신의 몸에 찌르는 모션[9]과 함께 발동한다. 성능은 공격력에 한해서는 기존의 일반 마인화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수준으로 압도적이지만, 일반 마인화에 있는 체력 회복이 없는데다 진 마인화 전용 무브셋을 제외한[10] 그 어떠한 기술도 사용할 수 없다. 진 마인화가 풀리면 1~2초 동안 그로기 상태가 돼서 움직이지 못하는데, 이를 쿼드러플 S로 메꾸는게 가능하다. 이 기술의 정체는 스타일리쉬 랭크가 SSS인 상태 한정으로 아주 잠깐 동안만이지만, 진 마인화의 게이지 감소를 멈추고 발동 및 해제를 일반 마인화 수준으로 빠르게 해 주는 것이다.[11] 제대로 쓰려면 변신 직후 재빨리 기술 하나둘 넣고 바로 해제하는게 낫다. 예외적으로 블러디 팰리스에서는 10스테이지 단위를 제외하고 게이지가 남은중 클리어 되면 해제된다.
진 마인화 중에는 일부 이동이 바뀌기도 하는데, 적과의 거리가 록온이 잡힐 정도라면 스타일 키를 눌러 적 코앞까지 바로 순간이동하고, 기본적으로 걷거나 뛰지 않고 떠 다니는데, 공중에서 점프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날개를 펼쳐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 지상에 있는 것과 공중에 있는 것을 구별하는 방법이 날개가 펼쳐졌는가 접었는가로 구별할 수 있다. 또한 점프하는 것도 운용법이 좀 다른데, 점프할 때 기본적으로 롤링 블레이즈가 붙어있어 원거리 공격을 튕겨낸다거나 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있지만, 점프 키를 홀드해서 오를 수 있는 최대 고도가 3단 점프에 맞먹는다.
진마인화 지속시간은 10초이며, 쿼드러플S로 무료 5초를 받을 수 있다. 쿼드러플을 포함하면 총 15초간 진마인화 할 수 있는 셈.
여담으로, 진 마인화 전용 기술들은 전부 시전 모습이나 이름 등에서 1편의 오마주 또는 재림의 느낌이 많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비교해보면 완전히 같지는 않은 모습 또한 나타난다.
또한 굵디굵은 허벅지와 튼실한 엉덩이가 탐스럽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제법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이 쪽은 다른 게임에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나올 때 비정상적으로 보일 정도로 잘록한 허리와 더불어 조금 더 인간적인 체형으로 보이게끔 수정되는 경향이 나타나곤 한다.
데메크 시리즈 외적으로는 철권 8이 발매된 후, 뒤로 뻗친 올백머리 + 유난히 긴 뿔 조합, 眞(참 진) 자를 의식한 것 같은 이름, 그 외에도 몸통 디자인에서 닮은 부분이 있다고 하여 트루 데빌 카즈야와 비교되기도 한다.
3.1. 기술 목록
자세한 내용은 데빌 암 문서 참고하십시오.기본적으로 SDT 게이지가 꽉 찬 상태에서 L1를 2초간 지속해서 발동한다. 발동하면 발동 모션과 함께 근처의 적에게 데미지와 경직을 주며 스타일 랭크가 증가한다. 여기에 사용 중에는 점프에 근접 공격 효과가 있다.
다만 일반 마인화와는 달리 체력이 회복되지 않으니 주의. 또한 SDT가 전부 소모되어 해제되면 해제 모션과 함께 잠깐 경직되어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로얄 가드나 트릭스터 스타일 변환 등으로 적의 공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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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멀레이트
L1 지속으로 발동. 데빌 트리거 게이지를 SDT 게이지로 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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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콤보
기본 근거리 공격. 근접공격 3연타이며, 마지막 3타 째는 적을 날린다. 기본 공격이지만 데미지가 상당하며, 1, 2타를 합친 것 보다 3타째의 데미지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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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옴브라
기본 원거리 공격. 선딜과 후딜이 거의 없는 것은 장점이지만 데미지 자체는 제일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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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레이드
점프 버튼을 누르고 있는 시간에 따라 고도가 상승한다. 점프가 끝난 타이밍에 점프 버튼을 다시 누르면 비행하며, 비행 중 다시 점프 버튼을 누르면 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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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트
록온 + 스타일 버튼으로 발동. 록온 한 적에게 순간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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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인페르노
록온 + 뒤 + 근접공격으로 발동. 지면을 내려 찍어 대폭발을 일으킨다. 지면 폭발만 맞을 때 보다 지면을 내리치는 타격까지 맞을 때 데미지가 더 높으므로 대상에게 붙어서 쓰는 것이 추천된다. 적을 띄우긴 하지만 진 마인화 상태에서 후속 콤보를 넣기에는 기술이 마땅치 않아서 보통 쿼드러플 S 콤보 중간에 끼워넣어 사용 후 일반 기술로 콤보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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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스팅어
록온 + 앞 + 근접공격으로 발동. 드릴 같은 형상으로 회전하며 돌격해 들어가는 공격기로, 공격 버튼을 유지하면 최대 6초 지속 가능하다. 데미지는 보기보다 약하지만 전신을 공격 판정으로 감싸는 것을 통해 쉬운 패리를 노리거나 다단히트를 통한 스턴치 축적에 특화되어 있다.
버질 플레이시 미션 20 시작에서 딥 스팅어와 맞부딪히는 기술이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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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몰리션
L2로 발동. 타겟 주변에 블랙홀 같은 형상을 출현시켜 적을 느리게 만든다. L2를 지속하면 일정 시간 후 큰 폭발을 일으켜 대 데미지를 준다. 데미지 자체는 저지먼트와 동일할 정도로 강력한데다 고정 대미지를 주지만, 폭발에만 데미지가 있고 대상 타겟에게만 데미지를 주므로 여러 타겟 대상으로는 부적합. 또한 L2 지속 중에 진 마인화가 해제되면 기술이 취소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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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루체
R2로 발동. 움츠린 다음 R2를 지속하는 시간 만큼 날개에서 수많은 불꽃탄을 뿜어낸다. 불꽃탄은 유도되며 지속시의 데미지도 어설픈 콤보보다 훌륭하므로 어떤 상황에서 써도 좋다. 지속시간 동안 더 루체만 지르는 무뇌한 운영으로도 주변을 초토화하면서 출중한 데미지를 뽑기에 충분. 더 루체 지속 후 마무리로 저지먼트 콤보만 넣어도 충분히 SDT 뽕을 뽑을 수 있으니, 진 마인화에 익숙하지 않거나 상황이 애매하다면 더 루체 - 저지먼트 콤보를 써주자.
단, 선딜이 있어서 쿼드러플 S 상황에서는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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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먼트
근접+사격 버튼으로 발동. 진 마인화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기술로, 발동하면 완전 무적 상태에서 난무를 펼쳐 주변에 대 데미지를 준다. 사용 중에 SDT가 바닥나도 끝까지 시전되지만, 대신 어떤 상태에서 쓰든 사용 후에는 SDT가 전부 증발하며 진 마인화가 강제로 해제되므로 진 마인화 콤보의 마무리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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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러플 S
스타일리시 랭크가 SSS상태일 때 아큐멀레이트로 사용하는 기술로, 변신 모션 없이 즉시 진 마인화가 발동된다. 발동 후 5초 동안은 SDT 게이지 소모 없이 진 마인화가 지속되며, 이 5초 동안 랭크가 SSS를 유지했다면 L2를 다시 눌러 해제 모션 없이 진 마인화를 해제할 수 있다. 만약 쿼드러플 S 발동 중에 랭크가 떨어졌거나 5초를 넘겼을 경우 일반 SDT 상태로 돌입해서 해제가 불가능하게 된다. 다만 어쨌든 진 마인화가 5초 늘어나는 셈이니 필요한 경우 해제 없이 진 마인화를 15초간 활용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진 마인화의 꽃으로 불리는 기술. 진 마인화는 일반 마인화와 달리 발동 모션이 있어 콤보가 끊기고 중간 해제가 불가능해 일반적으로는 콤보에서 유연하게 활용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 기술을 해금하면 스타일리시 랭크 SSS일 때 한정으로 5초간 진 마인화의 발동과 해제가 자유로워지므로 진 마인화 기술을 콤보 중간에 유연하게 끼워넣을 수 있다. 발동 시 스타일리시 랭크 상승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맞지만 않는다면 랭크 다운으로 인한 일반 진 마인화 강제 발동 걱정은 덜어도 된다. 다만 진 마인화 기술들은 대개 시전 시간이 긴 편이라 일반적으론 옴브라 3타나 근접 공격 3타, 근접 공격 2타 후 진 인페르노를 넣는 정도로 활용된다. 짧게 씬 스팅어를 넣을 수도 있는데 방향이 비틀리는 경우가 자주 있고 해제 타이밍이 애매해서 추천되지는 않는다. 데몰리션, 더 루체는 선 딜레이가 있어 추천되지 않으며 저지먼트는 SDT를 다 날려서 쿼드러플 S의 이점을 잃어버리므로 비추천.
보이드에서는 SSS 랭크 조건 없이 쿼드러플 S 발동이 가능한 옵션이 있어서 이걸로 연습해볼 수 있다.
참고로 쿼드러플(Quadruple)은 4배라는 뜻. SSS 랭크가 트리플 S이니, 여기에 SDT의 S를 더해 4배의 S라는 뜻인 것 같다.
[1]
1편 이프리트 마인화는 방어력과 공격력만 늘어난다.
[2]
공격을 시작하여 모습이 바뀌는 순간은 슈퍼아머가 지속되지만 트리거만 켜둔 상태에선 적의 공격에 대한 경직만 감소한다.
[3]
문제는 그 일부 기술에 밀리언 스탭이나 콤보에 필수적인 라운드 트립과 같이 다른 시리즈라면 인간상태에서 쓸 수 있는 기술들이라는게 문제. 그래서 데메크2도 의외로 화려한 콤보를 넣을 수 있지만 마인화를 사용하지 못하면 콤보의 99%정도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4]
사실 디스토션은 버그다. 그러나 PC판이 나올 때까지 수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저스트 타이밍에 발동 가능한 하나의 커맨드로 받아들이기로 한 모양. 이를 반증하듯 5편에서는 디스토션이 삭제되었다.
[5]
시전→마인화→해제 사이에 각각 두번의 디스토션이 가능.
[6]
소드포메이션 환영검딜을 포함하면 약 35~40%
[7]
이 때 지켜보던 그리폰이 리벨리온을 배에 박은 단테에게 너 미쳤냐고, 자살은 자신이 나중에 도와준다(...)고 당황하다 스파다를 흡수한다고 매우 놀라워한다.
[8]
이 부분은 진 마인화 상태에서 말을 하는 컷신이 없다는 이유를 주로 들어, 이쪽도 아직 완전히 완성이 아니란 의견도 있긴 하다. 다만 미션 12 보스전에서 진 마인화 상태로 유리즌을 향해 얘기하는 스크립트가 있고, 대사가 나오는 구간에서 진 마인화를 킬 경우 마인화를 했을 때처럼 목소리가 변조되는 연출이 있는 것을 보면 애매하다. 저런 간지폭풍 외형을 하고서 단테 특유의 수다떠는 말투로 떠든다는게 어색하다고 여겼는지 컷신 혹은 스킬 사용 시 대사 대신 악마의 포효 같은 소리만이 출력되긴 한다. 버질의 진마인화 같은 경우 이전처럼 목소리 변조만 씌우고 멀쩡하게 말을 하는 걸로 미루어보아 후자의 추측이 우세하다.
[9]
최종전 연출 등을 보면 꼭 칼을 몸에 꽂아야 사용할 수 있는건 아니다. 그냥 쓸 수 있으면서도 매번 칼을 박는게 이상하지만, 대신 몸에 칼을 꽂으면서 변신할 땐 큰 폭발이 일어난다.
[10]
설정상으로는 마검 단테의 무브셋이긴 하지만 엄연히 무기 기술이 아닌 진 마인화라는 단테의 고유 능력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모든 무장을 빼고 카발리에 안젤로를 제압하는 도전과제에서 사용이 용인된다.
[11]
랭크만 유지하면 공격 중간에 지속적으로 진마인화 기술을 하나씩 끼워넣고 해제하는 것을 반복할 수 있고 기본 진마인화 시간+쿼드러플 S의 4초면 데몰리션 2번 쓰고 저지먼트까지 쓸 정도이기 때문에 엄청난 사기 기술로 등극했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의 단테의 가장 큰 상향점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