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5:18:34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스토리/우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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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우주
3.1.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3.2. 우주의 나이는 얼마나 될까?3.3. 우주에도 중심이 있을까? ★3.4. 우주는 영원히 존재할까?3.5. 우주에도 끝이 있을까?3.6. 은하계는 어떤 모양일까?3.7. 광년이란 무엇일까?3.8. 항성이란 무엇일까?3.9. 태양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3.10. 태양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3.11. 태양은 지구에 비해 얼마나 클까?3.12. 태양은 얼마나 뜨거울까?3.13. 흑점이란 무엇일까?3.14. 달은 어떻게 생긴 걸까?3.15. 달의 크레이터는 어떻게 생긴 걸까?3.16. 월식이란 무엇일까?3.17. 일식이란 무엇일까?3.18. 행성이란 무엇일까?3.19. 태양계 행성들에게 다른 이름이 있을까?3.20. 지구의 1년보다 더 긴 하루를 가진 행성까?3.21. 낮에도 볼 수 있는 별?3.22. 육지가 없는 행성이 있다고?3.23. 물에 뜨는 행성이 있다고?3.24. 토성 테두리의 정체는?3.25. 명왕성의 1년은 얼마나 될까?3.26. 태양계에 열번째 행성이?3.27. 혜성이란 무엇일까?3.28. 혜성 꼬리의 정체를 밝혀라!3.29. 우주에는 별이 얼마나 있을까?3.30. 별도 죽을까?3.31. 별자리는 누가 만들었을까?3.32. 북극성은 왜 움직이지 않을까?3.33. 블랙홀의 정체는 무엇일까?3.34. 우주인은 정말로 있을까?3.35. 우주인은 어떻게 생겼을까?3.36. 우주인을 찾아라!3.37. UFO란 무엇일까?3.38. 최초로 우주에 간 비행사는 누구일까?3.39. 나스카의 지상 그림이 UFO의 착륙장?3.40. 망원경을 지구 밖에서 본다고? ☆3.41. 소행성이 다가온다! ☆3.42. 해왕성이 가장 바깥쪽 행성일까? ★
4. 지구
4.1. 지구는 어떻게 태어났을까?4.2. 처음으로 지구가 둥글다고 말한 사람은?4.3. 지구는 얼마나 클까?4.4. 지구의 중심 온도는 몇 도? ☆4.5. 지구에서 생명체가 처음 나타난 때는?4.6. 지구의 나이는?4.7. 지구의 속이 비어 있다고?4.8. 지구는 왜 태양의 주위를 돌까?4.9. 우주에서 지구는 왜 파랗게 보일까?4.10. 지구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고?4.11.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은?4.12. 지구에서 가장 습한 곳은?4.13. 지구에서 제일 더운 곳은?4.14.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은?4.15. 나침반이 북쪽을 가리키는 이유는?4.16. 사계절은 왜 생길까?4.17. 왜 장마는 여름에 생길까?4.18. 빙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4.19.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은?4.20. 소금으로 된 사막이 있다고?4.21. 대륙이 움직인다고?4.22. 화산이란 무엇일까?4.23. 화석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4.24. 지진은 왜 일어날까?4.25. 는 왜 내릴까?4.26. 이슬이란 무엇일까?4.27. 우박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4.28. 안개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4.29. 사막은 어떻게 생길는 걸까?4.30. 바람은 왜 불까?4.31. 번개는 왜 톱니 모양일까? ☆4.32. 지구의 주인은 누구일까? ★
5. 바다
5.1. 바다는 어떻게 생겼을까?5.2. 바다는 얼마나 클까?5.3. 바닷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5.4.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5.5. 바다에서 제일 깊은 곳은?5.6. 바닷물이 짠 이유는?5.7. 파도는 왜 치는 걸까?5.8. 해일이란 무엇일까?5.9. 바다 속에서 사람이 살 수 있을까?5.10. 밀물 썰물은 왜 생기는 걸까?5.11. 바다 속에 금이 있다는데 정말일까?5.12. 난류 한류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5.13. 바닷물은 처음부터 짰을까?5.14. 죽음의 바다가 있다는데?5.15. 빙하 빙산은 어떻게 다를까?5.16. 세계 최고의 잠수 기록은?5.17. 남극의 얼음이 다 녹는다면?5.18. 다른 행성에도 바다가 있을까?5.19. 바닷물은 왜 얼지 않을까? ☆5.20. 바다 생물 중에서 가장 큰 동물은 무엇일까? ★5.21. 아틀란티스는 정말 바다에 가라앉았을까? ★

1. 개요

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 우주편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문서. 우주, 지구, 바다로 나누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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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판에만 있는 에피소드
컬러 개정판에만 있는 에피소드

2. 등장인물

  • 딩동
    마법사 짠과 함께 사는 아기 도깨비. 궁금한 것이 많아 항상 질문이 많고, 짠의 일을 돕기보다는 방해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특기: 모르면서 아는 척하기.(구판 설명)/잡동사니 마을에 사는 꼬마 도깨비. 하루라도 말썽을 안 피우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특이한 체질의 소유자. 많고 항상 말썽을 일으킨다. 신조: 우주는 넓고 궁금한 건 많다. (신판 설명)
  • 마법사 짠
    도깨비 마을에 사는 마법사. 천하 제일의 마법사가 되기 위해서 피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 특기: 남의 일에 참견하기.(구판 설명)/잡동사니 마을에 사는 마법사. 할 줄 하는 마법 보다 못 하는 마법이 더 많다. 요즘 고민은 딩동이와 펭구로 인해 늘어나는 주름과 빠지는 머리카락. 신조: 나는야, 우주 최고의 마법사!(신판 설명)
  • 펭구
    도깨비 마을에 사는 아기 펭귄. 호기심만 많고 아는 것은 없다고 딩동을 놀리지만, 딩동과 단짝을 이뤄 항상 말썽을 일으킨다. 특기: 무조건 남 따라하기(구판 설명)/딩동이의 단짝이자 원수(?). 펭귄이지만 말을 할 줄 아는 데다 웬만한 사람보다 훨씬 똑똑해 동물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조: 펭귄은 위대했다!(신판 설명)
  • 월순이[1]
    아는것이 너무 많아(?) 고생인 꼬마 과학자. 엉뚱한 짓을 자주 벌여 딩동과 펭구로부터 '아는 게 병'이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특기: 무식(?)한 아이들 골려 주기(구판 설명)/잡동사니 마을에서 가장 똑똑한 소녀. 그러나 유식한 것과는 달리 번번히 딩동이에게 당한다. 신조: 바보들과는 상종 말자. (신판 설명)

3. 우주

3.1.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커다란 굉음과 함께 고통스러워하는 딩동과 펭구. 그들을 지켜보던 짠은 월순이에게 뭐하는지 묻고, 월순이는 저 둘이 우주가 폭발로 생겼다고 했더니 자기들도 우주를 만들어 보겠다고 저런다고 안다. 우주가 폭발로 생겼다는 말을 의아해 하던 짠은 처음에는 아는체 하다, 결국 월순이에게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냐고 묻는다. 월순이는 우주가 생겨난데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건 아주 작은 알갱이였다 대폭발 (빅뱅)으로 팽창하며 오늘날의 우주가 생겨났다는 빅뱅 이론이다라고 설명해준다. 펭구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또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히려 하지만, 짠이 그런다고 우주가 생길 것 같냐며 짠 몸뚱아리보다 커다란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힌뒤, 이 정도는 돼야된다며 자랑한다(...).
  • 에필로그
    당연히 엄청난 폭발에도 우주는 생기지 않고, 새까맣게 탄 딩동은 짠에게 우주는 어디있냐고 묻는다.

3.2. 우주의 나이는 얼마나 될까?

야외에서 별을 감상하던 펭구는 문특 별들의 나이를 궁금해한다. 딩동은 별들의 나이가 100살은 넘을것 같다고 말하고, 펭구가 우주의 나이를 묻자, 한 200살로 어림잡는다. 지나가던 월순이는 어이없어하며 15000000000라고 적힌 팻말을 보여주며 이게 우주의 나이라고 알려준다. 이게 얼마냐는 펭구의 질문에 딩동은 세어보다 놀란다. 펭구가 몇 살이나 먹었기에 그렇게 놀라냐고 묻고, 딩동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답한다(...). 월순이가 팻말에 쓴 숫자는 150억이었다.[2]
  • 에필로그
    딩동은 칠판에 1과 엄청난 양의 0을 그리곤 월순이에게 이게 얼마인지 말해보라고 화를 낸다.[3]

3.3. 우주에도 중심이 있을까? ★

딩동이 큰 보따리를 매고있는 월순이에게 우주의 중심이 어디 있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월순이는 모른다며, 답이 적혀있는 퍼즐을 맞춰봤지만 너무 어려운 말이어서 모르겠다고 말한다. 월순이는 딩동에게 보따리를 주며 넌 똑똑하니 맞출수 있을거라고 말하며 간다. 딩동은 자신의 몸보다 큰 퍼즐을 맞추기 시작하고, 밤이 돼서야 퍼즐을 맞춘다. 퍼즐에 나온 답은 없다였다(...).
  • 에필로그
    고생 때문에 온 몸이 쑤신 딩동은 온 몸에 파스를 붙힌다.

3.4. 우주는 영원히 존재할까?

크게 한숨을 쉬는 월순이를 본 짠은 무슨 고민있냐고 물어본다. 월순이는 짠에게 무엇이드 다 아냐고 물어보고, 짠은 당당하게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자 월순이는 "우주는 영원할까요? 만약에 우주가 사라져 버리면 우리는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보고, 짠은 말문이 막힌다. 모르는거냐는 월순이의 말에 짠은 발끈하며 자신은 모르는게 없다며 잠시 생각이 안 날뿐이라고 말한다. 월순이는 포기하지 않고 짠을 쫓아다니며 이젠 생각났냐고 물어보고, 짠은 기다리면서 월순이를 피해다니며 이제 와서 모른다고 할 수도 없다며 골치아파한다. 펭구가 답을 말하는데, 정답은 우주는 영원히 존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4]
  • 에필로그
    흑백판에서는 월순이가 화장실 밖에서 생각 났냐고 묻지만, 컬러 개정판에선 월순이가 화장실까지 짠을 따라오고, 변기안에서 나타나 이젠 생각났냐고 물어본다.

3.5. 우주에도 끝이 있을까?

우주의 끝에 대해 이야기 하던 딩동과 펭구는 결국 지나가던 월순이에게 물어본다. 월순이는 우주는 지금도 빛의 속도로 팽창하고 있으니 빛의 속도로 멀어지는 마지막 지점이 우주의 끝이다라고 설명해준다. 그걸 들은 딩동은 빛보다 빨리 가면 우주의 끝을 볼수있냐고 월순이에게 묻고, 월순이는 어이없어하며 빛보다 빠른게 어디 있냐고 말한다. 딩동은 펭구에게 빛이라고 적힌 앞치마를 입힌뒤, 펭구를 달리기로 추월하며 본인이 빛보다 빠르다고 놀린다.
  • 에필로그
    월순이는 딩동을 커다란 망치로 때리며 본인은 천둥이라고 말한다.

3.6. 은하계는 어떤 모양일까?[5]

딩동이 펭구의 질문에 모른다고 답하자 펭구는 월순이에게 물어보기로 한다. 딩동은 본인도 모르는걸 월순이가 어떻게 아냐고 말하지만, 월순이는 아주 쉽게 펭구의 질문에 답한다. 월순이가 은하계가 볼록렌즈 모양이라고 처음 주장한 사람은 영국의 천문학자 토머스 라이트라는 것과 그 주장을 뒷받침해서 세상에 널리 알린 사람이 윌리엄 허셜이라는걸 답하는걸 보고 자극을 받은 딩동은 책을 쌓아놓고 공부를 시작한다. 공부의 효과가 있었는지 딩동은 월순이와 펭구에게 천재라며 칭찬을 듣고 박수까지 받지만, 그건 공부하다 잠든 딩동의 꿈이었다(...). 곁에서 책 본지 딱 5분 만에 잠들었다고 웃는 짠은 덤.
  • 에필로그
    (흑백판) 책상에 엎드려서 잔 것 때문에 딩동은 몸이 아파서 잘 펴지지 않는다.
(컬러 개정판) 얼굴에 글씨가 찍힌 딩동을 보고 펭구는 책보다 잤냐며 묻는다.

3.7. 광년이란 무엇일까?

딩동이 짠에게 광년이 뭐냐고 묻고, 짠은 광년은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를 말한다고 알려준다. 그것에 이어 딩동은 빛이 1년 동안 얼마나 가냐고 묻고, 짠은 계산을 해 봐야 알겠다며 계산을 해보기로 한다. 빛이 1초에 30만km를 간다는 것 부터 시작해 짠은 곱셈을 시작하다 너무 복잡해져서 자꾸 실수를 한다. 딩동이 졸려지니까 그만하라고 하지만, 짠은 오기라도 생겼는지 틀려도 계속해서 계산을 다시 시작한다.[6]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짠에게 2 x 2가 뭐냐고 묻고, 짠은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컬러 개정판) 짠이 뛰어 가는걸 보고 펭구는 딩동에게 짠이 어디가냐고 묻고, 딩동은 계산기 사러 간다고 말해준다.

3.8. 항성이란 무엇일까?

월순이 주위에서 시끄럽게 떠들며 뛰면서 노는 딩동과 펭구. 결국 열이 받은 월순이는 너희 처럼 어수선한 애들이 제일 싫다며 그만하라고 화를 낸다. 그러면서 월순이는 어디 항성같이 얌전한 애들 없냐며 짜증을 내고, 딩동은 항성이 뭐냐고 묻는다. 월순이는 항성은 늘 같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빛을 내는 별을 말한다라고 알려준다. 이에 딩동은 월순이에게 매달려 "난 항성이다!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라며 놀린다.
  • 에필로그
    이래도 안 떨어지냐며 월순이는 돌진해서 바위에 딩동을 부딫친다.

3.9. 태양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갑자기 온비에 맞아 흠뻑 젖은 딩동과 펭구. 딩동은 옥이 축축해졌다며 불평하지만, 펭구는 태양이 말려 줄 거라며 안심을 시킨다. 하지만 생각 보다 잘 말려지지 않았고, 펭구는 태양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자 딩동은 짠에게 태양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자고 말하지만, 펭구는 태양을 어떻게 만드냐며 어이없어한다. 하지만 딩동은 태양은 98%가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졌다며 원료를 아는데 짠이 못 만들리가 없다고 말한다.[7] 하지만 태양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에 짠의 대답은 (흑백판) 난로/(컬러 개정판) 태양표 드라이어를 주는거 뿐이었다(...). 이런거 말고 태양을 만들어달라는 딩동의 항의에 짠은 그냥 말리라고 말하면서 "내가 태양을 만들수 있으며 하느님을 하지, 마법사를 하겠냐?"고 생각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이 짠의 뒤에 종이에 "짠 아저씨는 태양도 못 만드는 엉터리 마법사다!"라고 써서 붙힌다.
(컬러 개정판) 드라이어로 말려서 펭구와 딩동의 머리는 바람머리가 된다. 그럭저럭 만족하는 딩동과 펭구는 덤이다.

3.10. 태양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커다란 짐을 싸매고 가는 펭구를 보고 딩동은 어딜 가냐며 가로막는다. 펭구는 친구로서 충고하니 빨리 짐을 싸서 떠나라가 말한다. 무슨 소리냐는 딩동의 말에 이렇게 있으면 태양 때문에 모두가 죽는다고 말한다.[8] 태양이 죽는다는 말에 딩동은 식겁하지만, 곧 태양이 50억 년 후에 죽는다는 걸 듣고 어이없어 하며 펭구를 때려준다.[9] 펭구에게 그때까지 살기나 하라며 화를 내는 딩동은 덤. 현재 과학계에선 50억년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이 태양의 온도는 계속 올라가서 10억년 후엔 지구의 생명체들이 자취를 감출걸로 예상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펭구 앞에서 태양이 죽는다고 외치며 놀리고, 펭구는 그만하라며 짜증을 낸다.
(컬러 개정판) 태양의 영정사진을 보고 딩동은 저게 뭐냐고 묻고, 펭구는 50억 년 후에 쓸 사진이라고 답한다.

3.11. 태양은 지구에 비해 얼마나 클까?

큰 소리로 감탄을 하고 있는 펭구를 본 딩동. 딩동은 뭐 때문에 그렇냐고 묻고, 펭구는 태양이 지구보다 훨씬 크며, 지름이 지구의 109배다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딩동은 펭구의 말끝마다 "그래서?", "그게 뭐?" 라고 말하는 등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집에 온 딩동은 짠에게 배고프다고 말하는데, 펭구의 부탁을 받은 짠은 딩동이 했던 그대로 시큰둥하게 대답해서 결국 딩동을 울게 만든다.
  • 에필로그
    짠은 딩동에게 남의 말에 귀 기울지 않는건 예의가 아니라며 훈계를 하고, 딩동은 짠에게 밥을 달라고 애원한다.

3.12. 태양은 얼마나 뜨거울까?

뜨겁게 달궈진 돌에 손을 데인 딩동은 누가 이렇게 돌을 뜨겁게 데웠냐며 투덜댄다. 펭구는 범인이 태양이라고 알려주지만, 딩동은 태양은 지구에서 1억 5000만 km나 떨어져있는데 어떻게 범인이냐며 안 믿는다. 그러자 펭구는 태양의 표면온도가 6000°C이며 중심부의 온도는 무려 1500만°C 라고 알려준다. 그제서야 태양이 범인이라는걸 깨달은 딩동은 호스를 가져와 허공에 뿌리며 태양을 꺼버리겠다고 화를 낸다. 한심하게 보며 비웃는 태양과 펭구는 덤.
  • 에필로그
    밤이 오고, 딩동이 태양이 겁을 먹고 달아났다고 웃자, 펭구는 이런 딩동을 한심하게 본다.

3.13. 흑점이란 무엇일까?

크게 웃는 딩동을 보며 펭구는 뭐 때문에 웃냐고 묻는다. 딩동은 펭구에게 망원경을 보라고 하고, 망원경을 본 펭구는 딩동을 따라 웃으면서 함께 태양이 점박이라며 놀린다.[10] 그날 밤, 꿈속에서 태양은 흑점은 그 부분의 온도가 주위의 온도보다 낮아서 생기는 것일 뿐인데 그걸 가지고 놀렸다며 딩동과 펭구를 불사르며 처절히 응징하고, 딩동과 펭구는 악몽때문에 괴로워 한다.
  • 에필로그
    펭구와 딩동은 태양을 의식해 너무 멋있다며 아부한다. 영문을 몰라서 둘을 쳐다보는 월순이는 덤.

3.14. 달은 어떻게 생긴 걸까?

(흑백판) 새로운 마법을 연구하느라 사흘 밤을 세운 짠은 잠을 자려고 들어가고, 절때 깨우지 말라는 경고도 문에 붙혀놓는다. 달을 보던 펭구는 딩동에게 달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아냐고 물어본다. 딩동은 지구에서 떨어져 나가 생겼다라고 말하지만, 펭구는 아니라며 달은 지구가 만들어질때 지구와 다른 천체가 충돌하여 합쳐졌다 분리된거다라고 설명해준다. 딩동과 펭구는 자신의 주장이 맞다며 말싸움을 하게되고, 결국 잠에서 깬 짠에 의해 재갈을 물리고 서로에게 묶이게 된다.

(컬러 개정판) 달을 보면 신이 나서 짖는 개를 보는 딩동과 한 아저씨. 딩동은 아저씨에게 저 개는 달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를거라고 말하고, 아저씨는 딩동에게 넌 아냐고 물어본다. 딩동은 잘난 척을 하며 달은 지구에서 떨어져 나가 생긴거라고 말하지만, 아저씨는 웃으면서 어설프게 알고 있다고 말한다. 아저씨는 달은 원시 지구와 어떤 행성이 부딫혔을 때 생긴 파편들이 뭉쳐서 만들어진거다라고 설명해주고, 머쓱해진 딩동은 주제를 개로 돌리며 "아저씨 개는 만져도 안 무나요?"라고 묻는다. 아저씨는 내 개는 안 문다고 알려주고, 괜히 잘난 척을 해서 머쓱해진 딩동은 개를 쓰다듬는다. 그때 개가 돌변해서 딩동의 팔을 물고, 딩동은 개가 안 문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따지지만, 아저씨는 저건 내 개가 아니다 라고 말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재갈까지 물렸음에도 딩동과 펭구는 말싸움을 해서 짠을 깨운다.
(컬러 개정판) 개 주인이 와서 개를 대려가자, 딩동은 개 혼자 돌아다니게 하지 말라고 화를 낸다.

3.15. 달의 크레이터는 어떻게 생긴 걸까?

딩동이 돌 하나를 벽을 향하여 던진뒤 생긴 구멍을 가르키며 펭구에게 달의 크레이터는 이런 식으로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크레이터는 달의 지면에 커다란 운석이 떨어지면서 생긴 에너지가 열이나 힘이 되어 폭발하면 생긴다라는 설명을 들은 펭구는 본인도 해보겠다며 딩동과 펭구는 벽을 향해 돌을 마구 던진다. 알고보니 그건 방금 바른 시멘트 벽이였고, 짠은 누구냐며 노발대발 한다.
  • 에필로그
    머리에 땜통이 있는 꼬마를 보고 딩동은 쟤 머리에 크레이터가 있다며 놀란다.

3.16. 월식이란 무엇일까?

보름달을 구경하던 딩동은 달이 갑자기 없어지는걸 보고 놀라서 짠에게 달려간다. 짠은 딩동이 월식을 본거라며 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됐을 때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르는 현상이다라고 설명해준다. 그 후 월식이라는 외침을 듣고 짠은 월식이 하루에 두 번이나 일어나다니 무슨 소리냐며 밖을 보지만, 밖에서 펭구와 딩동이 안대를 쓰고 달이 안 보인다면서 돌아다니는 것뿐이었고 짠은 어디 달만 안 보이겠냐고 읊조리며 분을 삭힌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월순이 동생이 월식이라고 하고, 월순이는 동생이 없다며 화를 낸다.
(컬러 개정판) 딩동이 또 달이 안 보인다고 말하고, 짠은 지금은 낮이라고 소리친다.

3.17. 일식이란 무엇일까?

갑자기 태양이 없어지는걸 본 딩동과 펭구는 하느님의 분노이며 지구의 종말이 왔다며 놀란 뒤 절망한다. 그러면서 펭구는 딩동에게 딩동의 빵을 몰래 먹었다며 사과하고, 딩동은 펭구에게 펭구가 잘 때 얼굴에 낙서를 했다며 밝힌다. 그런데 갑자기 다시 환해지기 시작하고, 근처에 있던 짠과 월순이는 방금 일식이 일어난거였다라고 말하며 일식이란 태양, 달, 그리고 지구가 일직선으로 나란히 서면서 달이 태양을 가리게 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한다. 이걸 들은 펭구와 딩동은 분노해서 몸싸움을 시작한다.
  • 에필로그
    펭구가 딩동을 가리며 일식이라고 장난을 친다.

3.18. 행성이란 무엇일까?

월순이를 따라다니는 딩동. 계속 자신을 따라다니는 딩동에게 월순이는 왜 쫓아오냐고 짜증을 내고, 딩동은 그냥 재미로 그런다고 말한다. 월순이는 어이없어하며 난 태양을 할테니 넌 행성을 하라고 말하며 간다. 딩동이 월순이에게 행성이 뭐냐고 묻자, 월순이는 행성은 태양 주위를 맴돌면서 태양 빛을 반사하여 빛을 내는 별로 스스로는 빛을 내지 못한다라고 알려준다. 그 말을 들은 딩동은 (흑백판) 머리에 헤드랜턴을 쓴뒤/ (컬러 개정판) 머리를 밀어버린뒤(!) 본인은 스스로 빛을 내니 행성이 아니라고 말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화장실에 가려는 월순이는 여기도 따라 들어올거냐고 묻고, 딩동은 부끄러워 한다.
(컬러 개정판) 홧김에 머리를 밀어버린 딩동은 머리가 언제 자라냐며 창피해한다.

3.19. 태양계 행성들에게 다른 이름이 있을까?

머쿠리, 비너스, 가이아등 무언갈 외우고 있는 월순이를 본 딩동은 뭐 하냐고 묻는다. 월순이는 태양계 9개의[A] 행성의 이름을 외우고 있다고 말하고, 딩동은 한글로 태양계의 이름을 말하며 그것도 모르냐며 월순이를 비웃는다. 월순이는 태양계의 행성들에게는 다른 이름이 있다며 옛날 사람들이 태양계 행성들에게 신의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설명하며 예시로 목성에는 신들의 왕 주피터, 금성에는 미의 여신 비너스란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설명한다.[12]
(흑백판) 월순이에 설명에 감명받은 딩동은 펭구에게 자신을 최고의 신 제우스라 불러달라고 말하고, 펭구는 넌 딩동 아니냐며 황당해 한다.
(컬러 개정판) 펭구가 딩동을 재수라고 부르자 딩동은 왜 그렇게 부르냐고 화를 내고, 펭구는 딩동이 재수라고 불러달라 했다고 말한다. 딩동은 재수가 아니라 제우스라 했다며 크게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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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판) 펭구가 딩동을 재수라 부르자, 딩동은 제우스라고 화를 낸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제우스 코스프레까지 한뒤 제우스라고 따라해보라고 말하고, 펭구는 한심하게 보며 불쌍해서 제우스라고 인정한다.

3.20. 지구의 1년보다 더 긴 하루를 가진 행성까?

신경질을 내는 딩동에게 짠은 왜 그러냐고 묻고, 딩동은 오랜만에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벌써 밤이됐다며 하루가 너무 짧다며 화를 낸다. 딩동은 짠에게 공부 좀 하게 하루를 길게 만들어 달라고 하고, 짠이 당황하자 못하냐며 마법사 맞냐고 물어본다. 머쓱해진 짠은 말을 돌리며 수성은 자전 속도가 느려서 하루가 지구의 176일에 해당한다고 알려준다. 그 말을 들은 딩동은 짠에게 본인을 수성으로 보내달라고 말하고, 짠은 공부하지말라고 소리친다.
  • 에필로그
    딩동은 봇짐을 싸서 펭구에게 수성에 가서 편지하겠다고 말한다.

3.21. 낮에도 볼 수 있는 별?

하늘을 보는 월순이를 본 딩동은 하늘에 뭐가 있냐고 묻고, 월순이는 별이 있다고 답한다. 딩동은 대낮에 별이 보이는게 말이 되냐며 비웃지만, 월순이는 금성은 굉장히 밝은 별이라 낮에도 볼 수 있다고 알려준다. 딩동도 하늘을 보고 하늘에서 금성을 본 딩동은 감탄한다.

(흑백판) 밤이 될때까지 하늘을 본 딩동은 짠과 펭구에게 목이 안 펴진다고 호소한다.

(컬러 개정판) 하늘을 보고 있던 딩동의 얼굴에 새가 똥을 싼다.
  • 에필로그
    (흑백판) 목 때문에 앞을 못 보는 딩동은 또 나무에 부딪힌다.
(컬러 개정판) 새똥을 물로 씻지 않고 그냥 휴지로 닦아버리는 딩동을 보고 월순이는 경악한다.

3.22. 육지가 없는 행성이 있다고?

[13]성 이라고 적힌 종이를 펭구에게 보여주며 읽어보라는 딩동. 한자를 모르는 펭구는 읽지를 못하고 딩동은 펭구를 비웃으며 목성이라고 알려준다. 펭구가 목성은 나무로 된 별이냐고 묻고, 딩동은 그렇다며 본인이 만든 나무로 만든 별을 보여준다. 지나가던 월순이는 딩동을 비웃으며 목성은 나무가 아니라 기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육지도 없고 생명체도 없다고 알려준다.[14] 그걸 들은 딩동은 짠에게 가서 본인이 목성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어디있냐는 짠의 말에 허공을 가르키며 기체로 만들어서 눈에 안보인다고 말한다.
  • 에필로그
    펭구는 딩동에게 금성은 금으로 돼 있을테니 금성을 만들어달라고 말한다.

3.23. 물에 뜨는 행성이 있다고?

토성이 물에 뜬다는 월순이의 말을 못 믿는 딩동과 펭구. 월순이는 진짜라며 토성은 대부분이 가스인 수소로 되어 있어 물에 뜬다라고 말해준다.[15] 그럼에도 못 믿어 하자 월순이는 믿으라고 화를 내고, 딩동은 대야에 물을 떠와서 토성을 한번 띄워 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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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순이는 잠자리채를 주며 딩동에게 토성을 잡아오면 물에 띄우겠다고 하고, 펭구는 무승부라며 웃는다.

3.24. 토성 테두리의 정체는?

망원경으로 토성을 관찰하는 펭구, 월순이, 딩동. 펭구가 토성의 테두리가 멋있다고 말하자 그걸 들은 딩동은 고리를 머리에 쓰고와 멋있냐며 묻는다. 하지만 월순이와 펭구는 전혀 멋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토성의 테두리는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고 여러 개의 고리가 모여 있는건데 딩동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고리의 정체는 변기 뚜껑(...)이었고 짠은 변기 뚜껑을 떼간 딩동에게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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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에게 맞은 딩동은 머리에 몸 크기의 혹이 생기고 월순이는 이제 멋있어 보인다며 놀린다.

3.25. 명왕성의 1년은 얼마나 될까?

펭구와 딩동이 본인에 대한 말을 하는걸 우연히 들은 짠. 펭구와 딩동은 아저씨가 요새 들어 늙어보인다며 아저씨가 늙어 보이는게 싫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듣던 짠은 기특함에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고 그렇게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래도 걱정이된 딩동과 펭구는 좋은 방법을 생각해는데, 그건 짠을 명왕성으로 보내는거였다(...). 딩동과 펭구는 짠을 로켓에 묶은뒤 발사시킬 준비를 하고, 안 간다는 짠의 외침에 딩동과 펭구는 명왕성의 1년은 지구 시간으로 248년이니 거기 가면 안 늙을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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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은 불시착해서 산산조각이 나고, 짠은 만신창이가 되어 긴 막대 하나를 짚고 분개한다.

3.26. 태양계에 열번째 행성이?

월순이는 딩동에게 태양계 행성의 수와 이름을 물어보고, 딩동은 9개의 행성 이름을 다 댄다.[A] 월순이는 속으로 제법이라 생각한뒤, 태양계의 행성이 10개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몰랐을거라고 말하며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행성이 10개일[A] 가능성을 조사중이다라고 알려준다.[18] 이름이 뭐냐는 딩동의 질문에 월순이는 "몰라"라고 대답한뒤 임시로 붙인 이름이 있다고 설명해주려고 하지만 딩동은 가버리고 펭구에게 태양계 행성이 10개라고 알려준다.[A] 그러면서 딩동은 태양계의 행성들의 이름을 말한뒤 "몰라"까지 붙히며 10개라고 말한다. 펭구는 이에 "엥? 몰라라고?"라며 의아해하고 월순은 기가 막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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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구는 짠에게 몰라 별이 어디 있냐며 물어본다.

3.27. 혜성이란 무엇일까?

하늘에 혜성을 보고 유성이라고 말하는 딩동. 월순이는 저건 혜성이라고 알려주지만 딩동은 본인이 바보인줄 아냐며[20] 저건 유성이며 유성을 꼬리별이라고 한다라고 말한다. 월순이는 혜성을 꼬리별이라고 말하며 유성은 몇 초 동안 반짝거리다가 사라지지만 혜성은 몇 주씩 머물다가 사라진다라고 알려준다. 딩동은 그래도 저게 유성이라고 화를 내지만, 끝네 책을 보고 월순이가 맞았다는걸 깨닫는다. 딩동은 의외로 의젓하게 월순이에게 사나이 답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로 한다. 그런데 막상 말하려니 좀 쑥스러워져서 딩동은 (흑백판) 선글라스, 가짜 수염, 큰 모자와 어른용 코트를 입고/(컬러 개정판) 이상한 가면과 가오나시 같은 검은 거적때기를 입고 변장을 한뒤 미안하다고 여러번 외친다. 흑백판에선 그저 경계만 하지만, 훨씬 아스트랄한 변장을 한 개정판에선 월순이는 말그대로 기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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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를 한 딩동은 상쾌해 하지만, 월순이는 무서웠다며 펭구에게 하소연한다.

3.28. 혜성 꼬리의 정체를 밝혀라!

발끈한 짠은 월순이를 찾아가고, 월순이는 본인이 짠보다 우주에 관해서 아는 게 훨씬 많다고 그랬다며 인정한다. 화가난 짠은 월순이에게 내기를 하자며 우주에 관해서 뭐든지 물어보라고 말한다. 월순이는 짠에게 혜성의 꼬리는 왜 생기냐고 묻고, 흑백판 에서는 짠은 생각이 안난다고 둘러댔지만, 딩동은 밤이 될때까지 옆에 붙어서 생각 났냐고 물어본다. 개정판에서는 짠은 월순이의 질문에 자신만만해 하며 다음 컷에서 월순이 만세를 외친다(...). 월순이는 혜성의 꼬리는 혜성이 태양 주위를 돌 때 태양의 영향을 받아서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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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판) 짠은 비굴하게 우주에 관해서 모르는게 약간 있다고 둘러된다.
(컬러 개정판) 분함에 짠은 방에 틀허박혀 울고, 딩동은 지금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라며 짠을 문 밖에서 달랜다.

3.29. 우주에는 별이 얼마나 있을까?

밤 하늘을 가르키며 무언가를 세는 딩동. 월순이는 뭐하냐고 딩동에게 묻지만 딩동은 대답을 안 하고, 딩동 앞에가서 말을 하자 그제서야 딩동은 반응을 한다. 딩동은 화를 내며 너 때문에 처음 부터 다시 별을 세야 한다고 말한다. 월순이는 황당해 하며 우주에 있는 별은 1에 0을 22개나 붙인 만큼 있다고 설명해주지만, 딩동은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못 믿겠다며 고집을 부린다.[21] 아침이 오고, 월순이는 딩동에게 별이 몇개 냐며 물어보고, 딩동은 "아주 많아!"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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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에다 쌀을 가득 담아온 월순이는 딩동에게 이런거 좋아하지 않냐며 쌀이 모두 몇개인지 세어 보라며 놀린다.

3.30. 별도 죽을까?

대성통곡을 하는 월순이를 본 딩동. 월순이가 "죽었어"라고 말하자 크게 놀라지만, 월순이가 좋아했던 별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별이 어떻게 죽냐며 화를 낸다. 월순이는 별의 수명은 몇 십억 년인데, 아기별, 어른별, 늙은별의 과정을 거치다 폭발해서 가스의 형태로 우주속으로 흩어지는걸 별의 죽음이라고 설명해준다. 폭발하면 죽는다는 말을 들은 딩동은 폭발을 하니까 정말 죽는다고 말하는데, 알고보니 펭구의 풍선을 터트린거였다. 당연히 펭구는 멀쩡한 풍선을 왜 터트리냐며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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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판) 투스타를 보고 딩동은 아저씨도 폭발하냐고 묻는다.
(컬러 개정판) 옷에 별 무늬가 그려진 아이에게 딩동은 나무 뒤에 숨어서 폭발할지도 모르니 빨리 벗으라고 소리친다.

3.31. 별자리는 누가 만들었을까?

큰곰, 작은곰, 사자라고 말하는 월순이의 말에 딩동과 펭구는 놀라서 달아나려 하지만 월순이는 별자리 얘기를 한거라고 말해준다. 월순이는 기원전 3,0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 평원에 살던 양치기들이 별과 별을 이어서 별자리를 만들기 시작하고, 그 후 그리스에서 그리스 신화와 연결해서 우리가 아는 별자리를 만든거다라고 설명하며 둘을 비웃는다. 열 받은 딩동과 펭구는 합심해서 망치로 월순이를 때린뒤 이젠 별자리가 눈앞에서 보일 거라고 말하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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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동과 펭구는 별을 들고 서서 딩동자리와 펭구자리라고 말한다.

3.32. 북극성은 왜 움직이지 않을까?

밤 하늘을 보던 짠과 딩동. 딩동은 북극성을 가르키며 북극성은 지구의 자전축 위에 있기 때문에 안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거다라고 설명하고, 짠은 딩동에게 똑똑하다며 칭찬한다. 딩동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에는 그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짠은 동의하며 속으로 딩동이 다 커서 제법 어른스러운 이야기도 한다며 미소를 짓는다. 그러다 딩동은 짠에게 짠은 마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마법사냐고 묻고, 짠은 그렇다고 말한다. 딩동이 아저씨는 훌륭한 마법사냐고 묻고, 짠은 당당하게 그렇다고 말하지만, 딩동은 태양도 못 만들고, 수성으로도 못 보내 주고, 하루를 길게 만들지도 못한걸 말하며 못 하는게 많으면 훌륭한 마법사라고 말하다.[22]
  • 에필로그
    딩동은 짠이 안 훌륭한 마법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짠은 분노한다.

3.33. 블랙홀의 정체는 무엇일까?

딩동은 펭구에게 축구공을 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펭구는 완고하게 싫다고 거절한다. 그러면서 "너 같은 블랙홀한테는 못 빌려 줘!"라고 단호히 말하고, 블랙홀이란 중력이 무한대여서 근처의 빛, 에너지, 물질 입자등 모든 것을 빨아들인 다음 탈출하지 못하게 만든다라고 설명하며 딩동은 빌려간 물건을 돌려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번에는 꼭 돌려주겠다는 딩동의 애원에 결국 펭구는 축구공을 빌려준다. 딩동은 축구공을 돌려주며 틀림없이 돌려줬다고 펭구를 몰아 붙히며 터진 축구공을 돌려준다. 그러면서 펭구가 치사하다고 말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펭구와 수영을 간 딩동은 갑자기 깊게 빠진 곳에 빠져서 블랙홀이라며 발버둥 친다.
(컬러 개정판) 딩동에게 먹히는 가재깡은 블랙홀이라고 비명을 지른다.

3.34. 우주인은 정말로 있을까?

비명을 지르며 달려오던 펭구는 딩동에게 우주인을 봤다고 말한다. 딩동은 못믿어 하지만, 월순이는 우주에는 적어도 100개 이상의 뮨명이 있을거다라고 천문학자들이 말했다며 그중에 문명을 이룬 외계인이 있을수도 있다고 말한다.[23] 딩동은 펭구가 말한 나무 뒤에 직접 확인해보겠다고 말한다. 흑백판에선 겁에 질린 딩동이 눈을 감고 확인한 척만 하고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컬러 개정판에는 진짜로 외계인이 있었다(!). 다만 개정판에서도 딩동은 겁을 먹고 눈을 감아서 외계인을 보진 못했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나무 뒤에 정말로 외계인이 있으면 어떡하냐고 두려워 한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겁나서 죽는 줄 알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3.35. 우주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펭구에게 여러 외계인의 사진을 보여주는 월순이. 징그럽게 생겼다며 싫어하는 펭구에게 월순이는 과학자들이 우주인이 존재할만한 별의 상태를 고려해서 추측한것이라고 설명해준다. 이때 둘의 머리 위로 야구공 하나가 날아가고, 그 야구공은 벌집에 명중한다. 결국 벌에 쏘여 외계인 꼴이된 펭구와 월순이. 야구공을 찾으러 온 딩동은 얼굴이 왜 그러냐고 묻고, 월순이는 시끄럽다며 화를 낸다.
  • 에필로그
    펭구는 월순이에게 도깨비형 우주인은 없냐고 물어보고, 월순이는 틀림없이 있을거라며 이를 간다.

3.36. 우주인을 찾아라!

본인이 발명한 우주인에게 신호를 보내는 장치를 딩동과 펭구에게 보여주는 월순이. 펭구는 월순이가 우주인에게 최초로 신호를 보낸 사람이 되는거냐고 묻지만, 월순이는 그렇지 않다며 최초로 우주인 탐색을 시도한 사람은 미국의 드레이크였다며, 우주인 탐색은 1961년에 시작됐으며 우주인의 정체를 밝혀낼 때까지 우주인 탐색은 계속될 거다라고 설명한다.[24] 대단하다는 펭구의 감탄에 딩동은 코웃음 친다.

(흑백판) 딩동은 본인이 월순이 보다 먼저 우주인에게 신호를 보내겠다며 불을 피워 연기를 낸다(...). 펭구는 황당해 하며 이 연기가 정말 우주에서도 보일거라 생각하냐고 묻고, 딩동은 안 보이냐고 묻는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예전부터 우주인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고 말하고, 펭구는 정말이냐고 묻지만, 딩동의 방식은 높은 바위에 올라가 붉은 깃발을 흔들어 대는 거였다. 펭구는 딩동 말을 잠깐이나 믿었던 본인을 한심하게 여기며 가버린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이 불장난을 한다고 생각한 짠은 딩동은 쥐어박는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왜 아직 연략이 안 오냐며 좀 더 높은 데 가서 신호를 보낼 생각을 하지만, 바위에 붙어있던 애벌레는 바보라고 비웃는다.

3.37. UFO란 무엇일까?

뛰어가는 월순이를 보고 딩동은 어디 가냐고 묻고, 월순이는 UFO를 찍기 위해 카메라를 가지러 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월순이가 카메라를 가지고 돌아왔을때는 이미 UFO가 사라진 사이였다.

(흑백판) 딩동은 조심스럽게 월순이를 부르며 UFO가 뭔지 물어보고, 월순이는 UFO는 미확인 비행 물체를 뜻한다며 그것도 모르고 쫓아왔냐고 물어본다. 이때 둘이 뒤를 돈 사이에 하늘엔 UFO 여러대가 나타나고, 그걸 본 펭구는 놀란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월순이에게 정말 UFO를 봤냐고 묻고, 여러번 된 질문에 월순이는 짜증을 내지만, 딩동은 능청스럽게 본인도 보고 싶어서 그랬다며 말한다. 알고보니 딩동은 UFO가 뭔지 몰랐고, 펭구에게 물어본다. 펭구는 UFO는 미확인비행물체(Unidentified Flying Object)를 뜻한다고 알려주고, 딩동은 뭔지는 알고있었는데 생각이 안났다며 거짓말을 한다. 그걸 보던 월순이가 웃는건 덤.
  • 에필로그
    (흑백판) 펭구가 딩동 몰래 뒤에서 돌을 머리에 던지고, 딩동은 미확인 비행 물체가 본인을 때렸다며 분해한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월순이에게 미확인비행물체, 일명 UFO가 안 나타났냐고 묻고, 월순이는 속으로 속보인다며 웃는다.

3.38. 최초로 우주에 간 비행사는 누구일까?

제트팩으로 비행을 하던 월순이는 처음에는 잘나가다 금세 추락한다. 월순이는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되는 게 이렇게 어러울 줄 몰랐다며 푸념하는데, 근처에 있던 딩동과 펭구는 월순이가 딱해서 최초의 우주비행사는 이미 있으며, 러시아의 가가린이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25] 딩동과 펭구의 말을 들은 월순이는 충격을 받아, 주저 앉아 울기 시작하고, 지나가던 짠은 딩동과 펭구가 월순이를 괴롭혔다고 생각하며 둘을 쥐어박는다. 이에 둘은 "그게 아니라구욧!"이라고 항변한다.
  • 에필로그
    울음을 그친 월순이는 딩동과 펭구에게 누구한테 맞았냐고 물어본다.

3.39. 나스카의 지상 그림이 UFO의 착륙장?

마법 구름을 만들어낸 짠은 딩동과 함께 신나게 날아다닌다. 그러다 딩동은 땅에 뭔가를 보게되고, 짠은 그건 남아메리카 페루의 나스카 평원에 있는 나스카 지상화라고 알려주며 저 그림이 UFO의 착륙장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있다고 알려준다. 짠과 딩동은 하늘에서 봐야 비로소 모양을 알수있는 커다란 지상화를 감상하다 밤이되는데, 짠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바로 구름을 멈추는 마법을 짠이 모른다는 것(...).
  • 에필로그
    팔에 깁스를 하고 만신창이가된 딩동은 펭구에게 마법 구름을 절대 타지 말라고 경고한다.[26]

3.40. 망원경을 지구 밖에서 본다고? ☆

어디 가냐는 펭구의 질문에 딩동은 우주에 간다고 알려준다. 우주엔 왜 가냐는 질문에 딩동은 허블 망원경을 보러간다고 말한다. 펭구는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이름을 따서 1990년 4월 24일에 우주에 쏴 올려져 지구 대기에 의한 빛의 왜곡이나 손실 없이 우주를 관측하기 위해 올려진 그 망원경을 보러가냐고 묻고 딩동은 그렇다고 알려준다. 딩동은 택시를 타며 "우주요"라고 기사에게 말하고 펭구는 잘 다녀오라고 말한다.
  • 에필로그
    택시 기사에게 얻어맞은 딩동에게 펭구는 우주에는 안 간다고 그랬냐고 묻는다.

3.41. 소행성이 다가온다! ☆

또 우주에 가겠다는 딩동. 이번에는 지구 근접 소행성을 없애려고 간다고 한다. 펭구가 약 1000여개 정도 있으며, 지구와 부딪힐 가능성이 있으며 지름이 1 km에서 10 km 정도이고 지구에 1억 9500만 km 이내로 접근하는 그 지구 근접 소행성을 말하냐 묻고, 딩동은 그렇다고 대답하며 하나라도 지구와 충돌하며 큰 일이니 그것을 없애려고 우주에 간다고 알려준다. 이번에도 택시에 타 "우주요"라고 말하고, 택시 기사는 분노한다.
  • 에필로그
    또 맞고온 딩동에게 펭구는 왜 안 간다 그랬냐며 화를 낸다.

3.42. 해왕성이 가장 바깥쪽 행성일까? ★

태양계의 9개의 행성9[A]을 순서대로 외우는데 성공한 딩동. 딩동은 펭구에게 축하를 받고 기뻐하며 그날 잠에 드는데, 그의 꿈에 태양에 사는 태양신이 나타난다. 태양신은 행성 순서를 외운 딩동을 칭찬해주지만, 그러면서 가장 바깥쪽 행성이 명왕성이 아니라고 알려준다. 태양신은 1979년 1월 23일부터 1999년 3월 15일까지는 해왕성이 가장 바깥쪽 행성이다라고 알려준다. 펭구 앞에서 다시 행성들의 순서를 외우는 딩동. 이번에는 해왕성과 명왕성의 순서를 바꿔서 말하고, 펭구는 그걸 지적하지만 딩동은 어제 만난 태양신이 알려줬다고 말해준다.[28][29]
  • 에필로그
    알고보니 태양신은 변장한 짠이였고, 짠은 꿈 속으로 들어가는 마법을 성공했다며 좋아한다.

4. 지구

4.1. 지구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선글라스와 코트를 입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펭구. 펭구는 나무 뒤에서 비슷한 복장을 한 딩동을 발견하고, 딩동은 "암호를 대라!"라고 말한다. 펭구는 "지구!"라고 답하고, 딩동은 "태양!"이라고 답하고, 펭구가 지구가 먼저냐 묻자 딩동은 태양이 먼저라고 답한다. 설명할 수 있냐는 펭구의 말에 딩동은 태양이 만들어지고 난 후, 태양 주위를 떠돌던 먼지와 구름 등이 모여서 지구가 탄생했다고 알려준다. 딩동과 펭구는 서로를 동지라 부르며 반갑다고 하다, 탐정 놀이가 재미없다며 다른 거 하고 놀기로 한다.
  • 에필로그
    탐정 복장을 한 월순이는 탐정 놀이 하자고 해놓고 어디 갔냐며 짜증을 낸다.

4.2. 처음으로 지구가 둥글다고 말한 사람은?

딩동이 하는 말을 들은 펭구와 월순이는 황당해서 말이 안나온다. 딩동이 한 말은 지구가 둥글다는 거였다. 당연히 이 사실을 진작에 알고있던 펭구와 월순이는 처음으로 지구가 둥글다고 말한 사람은 피타고라스, 지구가 둥글다는것을 증명한 사람은 페르디난드 마젤란이란걸 알려준다. 이번엔 그 사실을 짠에게 알려주고, 짠은 크게 놀라지만, 딩동의 예상과 다르게 짠은 지구가 둥글다는것에 놀란게 아니라 그걸 이제서야 알았다는것에 놀란거였다.
  • 에필로그
    울상을 지으면 딩동은 개미에게 지구가 둥글다는 걸 아냐고 물어본다.

4.3. 지구는 얼마나 클까?

지구가 얼마나 큰지 아냐고 딩동에게 물어보는 펭구. 딩동도 지구가 크다는 것만 알뿐 정확한 수치를 몰라서 팔을 벌리며 "이만큼?"이라고 물어본다. 정확히 알고싶어진 펭구는 짠에게 물어보고, 짠은 책을 찾아본뒤 지구의 반지름을 적도에서 재면 약 6380 km, 극에서 재면 약 6360 km라고 알려준다. 딩동은 막대기에 손을 꽂아서 더 넓게 펼치며 이만큼이냐고 묻는 중이였다.
  • 에필로그
    반드시 지구의 정확한 크기를 알아내겠다며 딩동은 자로 땅을 재기 시작하고, 땅속의 두더지는 그 자로 지구 크기를 다 재려면 오래 걸릴거라고 말한다.

4.4. 지구의 중심 온도는 몇 도? ☆

계속해서 크게 한숨을 쉬는 딩동. 결국 짜증이 난 짠을 그만하라고 호통을 치고, 지구의 중심온도가 5000°C를 넘지 않는다는 게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길래 그렇게 걱정이냐고 묻는다. 이때 펭구가 화를 내며 딩동에게 지구의 중심 온도가 100만°C가 넘다고 했다며 딩동을 때린다. 알고보니 펭구는 월순이와 그 주제를 가지고 꿀밤 백대 맞기 내기를 하고, 딩동 말을 믿고 진 펭구는 꿀밤 100대를 맞은거였다.
  • 에필로그
    짠은 딩동을 쥐어 박으며 왜 알지도 못하면서 나서서 매를 버냐며 껄껄 웃는다. 딩동은 울면서 "아저씨는 왜 아까 펭구에게 맞은 대만 때리는 거에요!"라고 외친다.

4.5. 지구에서 생명체가 처음 나타난 때는?

책을 읽던 딩동과 펭구는 바다에서 생명의 근원이 생겼다는 사실을 읽는다. 펭구는 좀더 자세히 읽어보고, 책에는 화산이 분화할 때 생긴 열과 우레의 전기 작용으로 바닷물 속에 함유된 탄소, 질소, 수소, 산소 등이 섞여 탄소 화합물이 만들어지고, 이 화합물에서 아미노산이라는 생명의 근원이 생겨서 이를 바탕으로 생물이라 부를 수 있는 것들이 35억 년에 나타나게 되었다고 적혀있었다. 한편 짠은 월순이에게 딩동과 펭구를 봤냐고 물어보고, 못 봤다는 말에 심부름 시켜야 하는데 어디갔냐며 짜증을 낸다.[30] 딩동과 펭구는 바다에 가서 바닷물을 떠오고, 토끼, 강아지, 또는 아기 펭귄이 생길거라고 기대한다.
  • 에필로그
    짠은 딩동과 펭구가 떠온 바닷물을 보고 여기서 강아지와 펭귄이 생겨난다는 말을 의아하게 본다.

4.6. 지구의 나이는?

펭구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몰아세우는 딩동. 펭구는 괜히 말했다며 딩동에게 겨우 며칠 일찍 태어나 거 가지고 딩동을 형이라고 부리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러다 펭구는 화제를 돌려 이번 화에서는 지구의 나이가 얼마인지 말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구가 45억년 전에 태어났으니 45억 살이라고 알려준다. 45억이라는 숫자에 딩동이 놀라있을때 펭구는 도망치지만, 딩동은 금세 펭구를 찾아내서 다시 몰아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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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동은 진드기 같이 펭구를 쫓아다닌다.

4.7. 지구의 속이 비어 있다고?

땅 밑에 사람이 살지 궁금해 하는 딩동에게 무슨 소리냐고 월순이는 묻는다. 딩동은 핼리 혜성을 발견한 에드먼드 핼리는 지구 내부가 비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는걸 말하며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을 수도 있지 않냐고 묻느다. 월순이는 그게 언제적 이야기냐며 지구의 내부는 꽉 차있다고 알려준다. 지구의 내부는 달걀 반숙 같은 모양이며, 지펴에서 약 35 km까지는 지각, 2900 km 까지는 맨들, 한가운데에는 외핵, 그리고 내핵으로 이루어져있다고 월순이를 설명해준다. 설명을 들은 딩동은 월순이에게 확인해 봤냐며 묻고, 월순이는 과학자들이 그랬다고 말한다. 딩동은 못 믿겠다며 확인해 보고 말하라며 월순이에게 괭이를 준다.
  • 에필로그
    월순이는 하라면 못 할 줄 아냐며 이를 갈며 땅을 판다.

4.8. 지구는 왜 태양의 주위를 돌까?

등에 날개를 달고 비행을 시도한 딩동은 땅으로 바로 곤두박질한다. 펭구는 그 모습을 보며 만유인력도 모르냐고 묻는다. 딩동이 몰라하자 펭구는 만유인력은 물체와 물체 사이에 서로 당기는 힘을 뜻하며,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것, 우리가 둥근 지구에서 떨어지지않는것도 다 만유인력 덕분이다라고 설명해준다. 만유인력이 그렇게 대단한 놈이냐고 딩동은 말한뒤 또 비행을 시도한다. 펭구는 다시 한번 인력때문에 안된다고 말해주지만, 딩동은 야구배트를 들고와서 만유인력이 나타나면 이걸로 혼내 줄거라고 말한다. 딩동의 어이없는 발언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는 펭구는 덤.
  • 에필로그
    또 비행에 실패한 딩동은 배트를 휘두르며 만유인력에게 치사하게 숨지 말고 나오라고 소리친다.

4.9. 우주에서 지구는 왜 파랗게 보일까?

왜 지구에서 우주를 보면 파랗게 보이냐는 딩동의 질문에 월순이는 햇빛에는 서로 다른 길이의 파장을 가진 여러가지 색의 빛이 있는데, 지구와 부딫히게 되면 파장이 제일 짧은 파란색의 빛이 다른 색의 빛보다 더 잘 흩어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준다. 월순이의 설명에 감탄한 딩동은 월순이를 칭찬해주며 본인도 월순이 처럼 똑똑해지고 싶다고 말한다. 월순이는 딩동에게 책을 많이 보라고 조언을 하고, 딩동은 그런 월순이의 조언을 따라 책을 많이 본다. 다만, 그 방식이 말 그대로 책장 앞에 서서 책만 처다보는 방법이란게 문제였다(...). 황당해 하는 펭구와 짠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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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동은 책을 너무 오래 봐서 눈이 아프다고 칭얼거린다.

4.10. 지구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고?

기지개를 피며 크게 숨을 들이마쉬다 내 뱉는 딩동. 그걸 본 월순이는 그렇게 크게 심호흡을 하면 이산화탄소가 많이 나온다고 지적한다. 그게 어쨌냐는 딩동의 말에 월순이는 이산화탄소는 지구에서 발생한 열이 대기 밖으로 나가질 못해서 점점 따듯해지는 현상인 온실효과의 주범이다라고 알려준다. 따듯해지면 좋은거 아니랴는 딩동의 말에 월순이는 기온이 올라가면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버려 지구가 물바다가 된다라고 알려준다. 그 말을 들은 딩동은 코를 막고 입으로만 숨 쉬자고 짠과 펭구에게 말한다. 펭구와 짠은 그런 바보 같은 짓을 왜 해야 되냐고 따지는데, 딩동은 코를 막고 입으로만 숨쉬면 이산화탄소가 적게 나올테니 지구가 더워지는걸 막을수 있다고 주장한다.[31]
  • 에필로그
    코를 막고있는걸 뺏더니 콧구멍이 너무 커진 딩동. 개정판에선 지나가던 돼지가 딩동을 보고 돼지 도깨비라며 좋아한다.

4.11.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은?

펭구는 본인이 남극 출신이여서 추위에 강하다고 자랑한다. 펭구는 고향을 그리워 하며 남극은 연평균 기온이 23°C이며 내륙 지방은 영하 55°C라고 설명한다. 이때 (흑백판) 월순이/(개정판) 딩동이 남극만큼 추운곳이 있다고 알려주고, 펭구는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시베리아의 베르호얀스크는 영하 67.8°C 까지 내려간 적이 있다고 설명해준다.

(흑백판) 월순이는 그래도 펭구가 추위에 강한건 인정한다며 다독여준다. 이때 딩동이 웃으면서 와 이런 농담을 한다. "어떤 아줌마가 빈대떡을 부치는데 갑자기 빈대떡이 '아줌마, 뜨거워요!'라고 했다. 그러자 아줌마는 '어? 빈대떡이 말을 하네?'라고 말했다." 이런 썰렁한 농담에 펭구와 월순이는 얼어붙고, 펭구는 월순이에게 추위에 강하다는 말 취소하겠다고 말한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펭구에게 고향 자랑좀 그만하라고 타박하고, 펭구는 발끈하며 그래도 본인이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춥다고 덜덜 떠는 딩동보다 낫다고 말한다. 딩동은 짠을 찾아가 아무리 추워도 끄떡하지 않는 몸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고, 짠은 그런 딩동은 바위로 만들어준다(...). 화를 내는 딩동에게 짠은 바위가 얼마나 추위에 강한지 아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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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판) 펭구는 딩동에게 그 이야기를 짠에게 이미 들었다고 알려준다.
(컬러 개정판) 지나가던 개가 딩동에게 오줌을 싸고, 딩동은 그 개에게 화를 낸다. 돌이 말을 한다고 놀라는 개는 덤.

4.12. 지구에서 가장 습한 곳은?

샤워실 앞에서서 이제 나오라고 하는 짠. 알고보니 딩동은 습기 때문에 몇 시간째 샤워를 하고 있었다. 짠은 이건 투데넨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콜롬비아의 투테넨도는 지구에서 가장 습하며 일 년에 11,000mm의 비가 내린다고 알려준다. 그런데서 어떻게 사냐는 딩동의 말에 짠은 우리가 행복한 줄 알아야 한다라고 말하다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나오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딩동이 나오자 마을 안내방송이 나오면서 급격란 물 소비로 인해 갑자기 단수가 됐다는 알림이 나온다. 짠은 절규하고, 딩동은 먼저 하길 잘했다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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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동이 또 몸이 끈적거리자 샤워라도 하려고 하자 짠은 부리나케 달려가며 먼저 할거라고 말한다.

4.13. 지구에서 제일 더운 곳은?

해가 쨍쨍한 날 딩동과 펭구는 더위에 괴로워 한다. 아마 우리 동네가 제일 더울거라는 펭구의 말에 딩동은 그건 아닐거라며 1922년 북아프리카에 있는 리비아의 알아지지야에서는 섭씨 58°C 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고 설명해준다.[32] 짠에게 너무 덥다고 딩동과 펭구가 푸념하자 짠은 혀를 차며 이 정도 더위에 약한 소리를 해서 쓰냐고 말하는데, 짠은 커다란 통에 물을 담아 들어간체 그 말을 하고 있었다. 펭구와 역시 그런 통에 들어가 짠이 옳다고 동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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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동이 물이 뜨거워 진다고 푸념한다.

4.14.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은?

월순이의 질문에 딩동은 답을 사막 이라고 말하고, 월순이는 "딩동땡"이라고 말한다. 맞은 건지 틀린 건지 딩동이 묻자, 월순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말한다. 월순이는 가장 건조한 곳은 아타카마 사막으로, 1971까지 400년 동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사막이 아니냐는 딩동의 말에 월순이는 사막이라고 하면 범위가 너무 넓다며 사막 중에는 추운 곳도 있고, 자갈이나 바위로 이루어 진 곳도 있다고 설명한다.[33] 딩동은 펭구에게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이 어디냐고 묻고, 펭구가 잘 몰라 하자 웃으면서 가르쳐 주려고 한다. 하지만 그때 펭구는 아타카마 사막이라고 답하고, 딩동은 역시 알고 있었다며 한탄한다. 딩동은 몰랐지만 딩동 뒤에서 월순이가 아타카마 사막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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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동은 울면서 다 자신보다 똑똑하다며 한탄한다.

4.15. 나침반이 북쪽을 가리키는 이유는?

월순이의 말을 들은 딩동은 나무를 향해 못을 던진다. 못이 나무를 맞고 떨어지자 딩동은 월순이에게 거짓말쟁이라고 하며 지구가 자석이면 나무도 자석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월순이는 어이없어 하며 본인이 말한건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이 왜 남북인지 였다고 말한다. 지구는 거대한 자석처럼 남극에서 북극에 걸쳐 지자기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침반이 북쪽을 가리킨다라고 말하다 관두라며 딩동을 바보라고 부른다. 딩동은 말끝마다 바보라며 월순이를 향해 화를 내며 걸어가다 이젠 자기 옆에는 오지도 못하게 해 주겠다며 본인과 월순이의 머리에 커다란 자석을 매달아 같은 극으로 월순이를 밀어낸다.
  • 에필로그
    딩동이 머리에 맨 자석에 온갖 쇠붙이가 붙는다.

4.16. 사계절은 왜 생길까?

월순이는 수영을 할수 있는 여름, 펭구는 눈싸움을 할수 있는 겨울, 딩동은 먹을게 많은 가을이 제일 좋다고 말한다. 사계절이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하다, 딩동이 지구가 태양 주위를 기울어져서 돌기 때문에 사계절이 생긴다고 말한다. 월순이는 그렇다며 지구가 도는 위치에 따라 태양빛이 비치는 방향이 달라져서 계절의 변화가 생긴다고 알려준다. 이때 짠이 와서 본인 역시 사색의 계절 가을이 가장 좋다고 말하는데, 딩동은 발끈하며 가을을 본인 거라고 말한다. 이어서 월순이도 여름은 안된다고 말하고, 펭구도 겨울을 안된다고 선언한다.
  • 에필로그
    짠은 비굴하게 딩동에게 가을 조금만 주면 안되냐고 부탁하고, 딩동은 매몰차게 거절한다.

4.17. 장마는 여름에 생길까?

비가 많이 오는 날 커다란 잎사귀를 머리에 우산 삼아 쓰고있는 딩동과 펭구. 펭구는 히게 장마라고 말하고, 딩동의 반응에 설마 장마가 뭔지 모르냐고 묻는다. 딩동은 당당히 본인이 장마가 뭔지 안다고 말하고, 말해보라는 펭구의 말에 침묵한다. 결국 펭구는 장마는 우리 나라 여름철 상공에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는 곳에서 내리는 비를 말한다고 말하는데, 딩동이 본인이 하려던 말을 어떻게 알았냐고 말한다.
  • 에필로그
    펭구는 고기압이 뭔지 말해보라고 딩동에게 다그치고, 딩동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4.18. 빙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산꼭대기에 여름에도 녹지 않는 눈을 보며 신기해 하는 펭구. 펭구는 딩동에게 왜 그런줄 아냐고 묻다, 그런 질문을 딩동에게 왜 했냐며 본인을 탓한다. 발끈한 딩동은 알아보고 오겠다고 말하곤 짠에게 물어본다. 짠은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공기가 희박해지는데, 공기가 희박해지면 태양열을 적게 흡수해서 기온이 낮아진다.고 설명하고 녹지 않는 눈 위에 다시 눈이 쌓이게 되면 눈의 무게 때문에 얼음 덩어리가 되는데 그게 빙하다라고 설명한다. 딩동은 펭구에게 가서 눈이 안 녹는 이유을 알았다고 말한뒤 설명을 시작하는데, 설명이 너무 복잡해서 딩동은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흑백판) 당연히 펭구는 전혀 못 알아듣는다/(컬러 개정판) 펭구는 딩동은 보며 잘한다고 비꼰다.
  • 에필로그
    밤이 될때까지 계속 설명을 잘 못하는 딩동을 보고 펭구는 밤새도록 그러라며 가버린다.

4.19.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의 이름을 헷갈려하는 딩동에게 월순이는 에베레스트의 이름을 정확히 알려준다. 딩동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을 외운다며 에베레스트 8,848 m라고 외운다. 월순이는 해수면위로 치면 에베레스트가 제일 높지만, 바다 밑 길이 까지 계산하면 하와이 마우나케아산이 10,203 m로 더 높다고 알려준다.[34] 딩동은 그 말을 듣고 펭구에게 에베레스트가 제일 높은 산이 아니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딩동은 마우나케아 산의 이름을 제대로 외우지 못해 헷갈려하고, 펭구는 기억나면 편지하라는 말을 하곤 떠난다.
  • 에필로그
    (흑백판) 결국 딩동은 "마" 다음 글자는 생각도 안나게 된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펭구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편지의 내용이 "마케아니? 마우나케? 마... 마... 뭐지?"가 끝이였다(...). 당연히 펭구는 장난하냐며 화를 낸다.

4.20. 소금으로 된 사막이 있다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뭔가를 찾는 딩동. 결국 지칠대로 지친 딩동은 펭구에게 가서 거짓말쟁이라고 화를 낸다. 펭구는 이에 정말로 있다고 말하고, 딩동은 종일 찾아도 없었다고 한다. 펭구는 기가 찬 지 "내가 언제 여기 있다고 했냐? 미국에 있다고 했다"며 미국 유타주 대분지 북쪽에는 그레이트 솔트라는 호수가 있는데 그 근처에 소금 사막이 있다고 다시 설명한다. 딩동은 미국에 있다는 소리는 안 했다며 화를 낸다.[35]
  • 에필로그
    딩동은 종일 걸었더니 발만 부었다며 울상을 짓는다.

4.21. 대륙이 움직인다고?

월순이의 말을 비웃는 딩동. 월순이는 거짓말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딩동은 땅이 움직인다는 말을 안 믿는다. 월순이는 1920년 독일의 알프레드 베게너는 동식물 화석 분포를 보고 대륙 이동설을 주장했는데, 쉽게 말해 옛날에는 하나의 큰 대륙인 판게아[36]가 조금씩 움직이면서 서로 떨어져 지금과 같은 여러 개의 대륙으로 나뉘었는데 지금 이 순간에도 땅은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딩동은 땅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고 빨리 오라는 펭구의 말에 땅이 움직이는 중이라며 지금 가고 있다고 말한다.
  • 에필로그
    밤이 돼서도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한 딩동은 월순이가 또 본인을 속였다며 이를 간다.

4.22. 화산이란 무엇일까?

더 이상 못 참겠다고 말하는 화산. 딩동은 화산에게 더 참아보라고 부탁하지만, 결국 화산은 어서 피하라고 말한뒤 폭발한다. 폭발이 끝난 화산은 "많이 시끄러웠지? 정말 미안해."라 사과 후, 지구 내부에 있는 마그마의 압력이 높아지면 마그마가 용암으로 분출하게 된다고 알려준다. 이때 딩동이 방귀를 뀌고, 부끄러워 하는 딩동에게 화산은 니 안에도 마그마가 들어있냐머 웃는다.
  • 에필로그
    (흑백판) 쥐 두마리가 방금 냄새가 뭐였냐고 말하며 자신의 아기가 냄새를 맡고 기절했다고 말한다. 근처에 있던 딩동은 부끄러워 한다.
(컬러 개정판) 스컹크가 딩동에게 와서 냄새를 감탄하며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말한다.

4.23. 화석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

가만히 앉아있던 딩동은 일어나서 주위를 맴돌다 땅을 처다본다. 이때 펭구가 와서 뭐하냐 묻고, 딩동은 뜬금없이 경어를 쓰며 죽은 생명체가 탄산석회, 규산, 황철광, 산화철 등으로 바뀌어 돌처럼 딱딱하게 굳는것이 뭔지 아냐고 묻고, 펭구는 화석이라고 답한다. 딩동은 웃으면서 역시 넌 내 친구라고 말하고, 펭구는 황당해 한다. 딩동은 놀라지 말라며 지금 본인이 화석을 만들고 있다고 알려주는데, 방금 죽은 개구리를 묻었다며 이젠 화석이 됐을꺼라며 파보려고 한다. 펭구는 기가 질려 죽은 생명체가 화석이 되려면 몇 만 년은 있어야 한다고 알려주며, 속으로 '이런 녀석이랑 계속 친구를 해야하나?'며 한탄한다.
  • 에필로그
    딩동은 자신이 개구리를 묻은 자리에 화살표 팻말을 설치한뒤 "몇만년 뒤에 파보세요! 개구리 화석이 있을걸요^^ 딩동이가'''라고 적어 놓는다.

4.24. 지진은 왜 일어날까?

갑자기 심한 흔들림을 느낀 딩동. 딩동은 놀라서 짠에게 달려가 방금 지진이었냐고 묻는다. 몰래 빵을 먹고있던 짠은 황급히 빵을 숨기고, 딩동은 지진이 무섭다고 말하며 지진이 왜 생기는지 묻는더. 짠은 판구조 운동 때문이라며, 지구의 껍데기는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판들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맨틀위에 떠 있는데, 이 판들이 제각각 움직이다 서러 밀치면 그 충격으로 지각이 깨지며 지진이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짠은 지구상에는 우리도 느낄수 있는 지진과, 기계만 감지할수 있는 미세한 지진이 수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알려주는데, 딩동이 본인이 숨긴 빵을 먹는걸 먹고 왜 똑같이 나눠줬는데도 본인 빵을 먹냐며 딩동을 마구 흔든다.
  • 에필로그
    너무 흔들어서인지, 딩동은 구토를 한다.

4.25. 는 왜 내릴까?

비가 세차게 오는걸 본 짠은 드디어 비가 온다며 신나한다. 딩동이 보자 짠은 비가 왜 내리는지 아냐며 구름을 이루고 있는 크고 작은 물방울들이 한데 뭉쳐서 점점 커지게 되면 결국엔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기 때문[37]이라고 알려준 뒤, 방으로 가서 드디어 새로 산 우산을 써 보게 됐다며 좋아한다. 하지만 짠의 우산에는 구멍이 잔뜩 나있었고, 딩동은 분노한 짠 앞에서 당황한다.[38]
  • 에필로그
    짠에게 잔뜩 얻어 맞은 딩동은 펭구에게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맞아 본적 있냐고 묻는다.

4.26. 이슬이란 무엇일까?

거미줄에 물이 맺힌걸 보고 언제 비가 왔냐며 의아해 하는 딩동. 펭구는 비가 언제 왔냐고 묻고, 거미줄과 나뭇잎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고 말한다. 펭구는 저건 이슬이라며 공기중의 수증기가 기온이 내려가거나 찬 물체에 부딫혀서 생긴 물방울이라고 알려준다. 수증기가 뭐냐는 딩동의 질문에 펭구는 물방울이 기체로 변해 있는 상태라고 알려준다. 딩동은 공기 중에 물이 있다는 말에 공기를 들이 마시며 물을 마시려 한다. 짠은 그런 딩동을 황당하게 보고, 결국 딩동은 어지러워 한다.
  • 에필로그
    딩동은 빨대를 물고 공기를 마시고, 펭구는 힘내라며 딩동을 응원한다.

4.27. 우박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우박을 잔뜩 맞은 딩동을 머리에 혹이 잔뜩나게 된다. 짠은 우박은 얼어서 땅으로 떨어지던 작은 물방울들이 위로 상승하는 공기를 만나 다시 올라가다가 다른 방울들이 달라붙으면서 점점 더 큰 얼음 덩어리로 변해 결국 땅으로 떨어진것이라고 알려준다. 딩동은 그럼 춥지 않으면 우박도 안 오냐고 묻고, 짠은 그렇다고 말한다. 딩동은 따뜻하게 차려입고 이제 우박이 안 내릴거라고 말하지만, 펭구는 너만 따뜻한게 아니라 날씨가 안 추워야한다며 타박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그럼에도 딩동은 얼굴에 우박을 잔뜩 맞고, 그걸 보고 웃는 펭구에게 웃지 말라고 화를 낸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나무 여러개에 불을 붙히고 이젠 됐냐고 묻는다.

4.28. 안개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

딩동은 "뜻을 이루지 못한 자여! 하늘에 오르지 못한 채 땅에서 맴도는 자여! 수중기인가? 구름인가? 아니, 아니... 그대의 이름은 안개로다"라고 말하며 안개가 너무 좋다고 말한다. 알고보니 그건 안개 대한 딩동의 예찬 시였다. 딩동은 펭구에게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뭉쳐서 구름이 되지 못한게 안개다라고 설명해준다.

(흑백판) 하지만 딩동은 안개때문에 앞이 안보여서 넘어지고, 머리에 큰 혹이 생긴 딩동은 이제부터 안개를 안 좋아한다고 말한다.

(컬러 개종판) 펭구는 안개가 뭐가 좋냐며 걸어가는데, 누군가가 펭구의 뒤통수에 돌을 던진다. 펭구는 노발대발 하며 누구냐고 화를 내는데, 범인은 안개에 몸을 숨긴 딩동이였다. 딩동은 웃으며 이래서 안개가 좋다고 말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펭구는 딩동의 안개 시를 낭송하며 딩동을 놀린다.
(컬러 개정판) 펭구는 딩동에게 니가 했냐며 좋은 말로 할 때 불라고 하고, 딩동은 철면피 깔며 친구를 의심한다고 핀잔을 준다.

4.29. 사막은 어떻게 생길는 걸까?

사막에 있는 딩동과 펭구. 펭구는 사막이 어떻게 생기는 건지 궁금해 하고, 딩동은 풍요로움을 고마워 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제우스가 벌을 내려 사막에선 농사를 못 짓게 됐다고 알려준다. 이 말에 펭구는 한심해하며 이 책은 과학 상식 책인데 과학적으로 말해야지 그리스 신화는 왜 들먹이냐며 화낸다. 월순이는 대부분 사막은 적도 부근에 모여 있는데, 그 이유는 적도 부근은 건조한 바람이 부는 데다 비도 잘 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39] 그러면서 둘은 딩동의 뒷담화를 하는데, 화가 난 딩동은 둘을 모래로 묻어버린다.

4.30. 바람은 왜 불까?

평소의 우주복이 아닌 예쁜 원피스를 입은 월순이. 월순이는 예쁘냐고 딩동에게 묻는데, 이때 바람이 불면서 판치라가 일어난다.[40] 월순이는 창피해 하며 이럴 때 왜 바람이 부냐며 짜증을 내고, 딩동은 바람이 부는 이유는 공기가 따뜻해지면 위로 올라가는데 그 빈 공간에 찬 공기가 몰려오기 때문이라고 알려주는데, 월순이는 누가 물어봤냐며 발끈한다.

(흑백판) 월순이는 치마 아래에 속바지를 입는다.

(컬러 개정판) 월순이는 치마의 아랫부분을 줄로 꽁꽁 묶은채 폴짝폴짝 뛰며 움직인다. 딩동은 웃고, 펭구는 강시를 연상 시킨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과 펭구는 치마를 입고 월순이에게 어떻냐고 물어본다.
(컬러 개정판) 뛰어서 움직이던 월순이는 힘들다고 한탄한다.

4.31. 번개는 왜 톱니 모양일까? ☆

번개가 치는 비오는 날 나무 밑에 서있는 딩동과 펭구. 딩동은 왜 번개가 편하게 직선으로 내려오지 않고 지그재그로 내려오는지 궁금해 한다. 펭구는 번개는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공기층을 통과하게 되는데 공기층 중에는 전기가 통하는 곳과 안 통하는 곳이 있다. 번개는 전기가 잘 통하는 곳을 찾아가기 때문에 지그재그로 내려온다고 알려준다. 그 말을 들은 딩동은 번개 맞을 지도 모르니 빨리 집에 가자고 하지만, 펭구는 걱정하지말라며 큰 나무 밑에 있으면 번개 맞을 일이 없다고 알려준다. 이때 바로 둘은 번개에 맞는다.
  • 에필로그
    잔뜩 타고 머리가 엉망이된 딩동은 분노해서 펭구를 쫓아가고, 펭구는 잘못 알수도 있는거라며 항변하며 도망간다.[41]

4.32. 지구의 주인은 누구일까? ★

펭구가 쓰레기를 마구 땅에 버리는걸 본 딩동. 딩동은 뭐하냐며 화를 내지만, 펭구는 내 맘이라며 뻔뻔하게 나온다. 딩동은 그러다 지구의 주인인 곤충들이 혼낸다며 경고를 하지만, 펭구는 지구의 주인이 곤충이냐며 비웃는다. 딩동은 진짜라며 지구상에 나타난 시기로 보나, 현재 살아있는 숫자로 보나 월등한게 곤충이다라고 말하며 지구의 주인은 곤충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펭구는 지구의 주인이 곤충인게 무슨 상관이냐며 본인 편한대로 살겠다고 말한다. 분노한 곤충들은 혼 좀 나야한다며 펭구를 마구 물고 쏘며 응징한다.[42]
  • 에필로그
    그 날 이후로 펭구는 목에 쓰레기통을 걸어 가지고 다니게 되었다.

5. 바다

5.1. 바다는 어떻게 생겼을까?

재밌는 이야기를 하며 웃고있는 딩동과 펭구. 이때 월순이가 와서 새로운 과학 상식을 알았다며 들려준다. 월순이는 처음 지구가 생겼을 때만 해도 바다가 없었는대, 지구 내부가 뜨거워지면서 용암과 가스를 분출한뒤 지구가 식으면서 가스 속의 수증기가 물로 변해 비가 내려서 바다가 생겨났다고 설명하는데, 딩동과 펭구는 월순이 말은 듣지않고 자기들끼리 잡담을 하며 웃고있었다. 화가 난 월순이는 가버리려 하지만, 펭구와 딩동이 사과를 하며 다시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월순이는 진정을 한뒤 다시 이야기를 하지만, 딩동과 팽구는 또 자기들끼리 잡담을 하고 있었다.
  • 에필로그
    분노에 찬 포효를 하는 월순이를 보고 딩동과 펭구는 왜 저러나며 의아해한다.

5.2. 바다는 얼마나 클까?

해안가를 걸으며 숫자를 세는 딩동을 본 월순이는 뭐하냐고 묻는다. 하지만 딩동이 대답을 안하쟈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고, 딩동은 몇까지 셌는지 잊어 버렸다며 월순이에게 화를 낸다. 뭘 세고 있었냐는 월순이의 질문에 딩동은 바다가 몇 걸음이나 되는지 세고 있었다고 말하고, 월순이는 지구의 72%나 되는 바다를 몇 걸음 인지 세고있었냐며 황당해 한다. 딩동은 따라하지 말라고 하고, 월순이는 그런 딩동을 바보 취급 한다. 그러다 수를 세던 딩동이 다시 돌아오곤, 월순이에게 999 다음이 뭐냐고 물어본다(...).
  • 에필로그
    딩동은 어른 신발을 신고 와서 이걸 신으면 더 빨리 잴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5.3. 바닷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

바다를 감상하던 딩동은 문특 바닷물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한다. 뒤에 있던 펭구는 13.7억 km3이라고 알려주지만, 하필 지독한 목감기에 걸려서 목소리가 잘 안나오고 있었다. 딩동은 펭구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펭구는 여러번 말해주지만, 목감기 때문에 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펭구 말을 못 들은 딩동은 도리어 펭구의 자세를 보고 펭구가 날려고 한다 생각하곤 펭구를 조롱한다. 계속해서 딩동은 바닷물의 양을 궁금해 하고, 펭구는 계속해서 딩동에게 알려주나 목감기때문에 소리는 나오지 않으니....
  • 에필로그
    (흑백판) 목소리가 나온 펭구는 다시 딩동에게 바닷물의 양을 알려주지만 딩동은 짠이 벌써 알려줬다고 한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펭구에게 바닷물의 양을 알아냈다고 알려주고, 펭구는 몇 번이나 얘기해줬다며 화를 낸다.

5.4. 바다가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

푸른 바다를 본 딩동은 짠에게 바다가 왜 파랗게 보이냐고 물어본다. 나무에 기대고 있던 짠은 지금 명상 중이라며 나중에 알려준다고 하지만, 계속된 딩동의 조름에 짠을 알려준다. 짠은 빛에는 여러 가지 색이 있는데 이 빛이 바닷물을 통과하면 다른 색은 모두 흡수되고 파란색 빛만 반사가 돼서 파랗게 보인다고 알려준다. 딩동은 하늘은 왜 파랗냐고 묻고, 짠은 명상 중 이라며 거절하지만 다시 딩동이 조르자 바다와 같은 이유라고 알려준다. 딩동이 하늘엔 빛을 반사할 물이 없지않냐고 반문하자 열받은 짠은 얼굴을 돌리면서 대신 공기가 있다며 화를 낸다. 하지만 짠은 얼굴을 실수로 나무에 얼굴을 박고, 눈에 멍이 생기게된다. 이때 딩동은 아저씨 눈은 왜 파랗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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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명상중이냐는 딩동의 질문에 짠은 아파 죽겠는데 무슨 명상이냐며 화를 낸다.

5.5. 바다에서 제일 깊은 곳은?

수영을 하며 노는 딩동, 펭구, 월순이. 딩동은 다이빙을 보여주겠다며 바위 위에서 점프를 하는데, 한참 이 지나도 다시 안 올라왔다. 월순이는 재수없게 깊은 곳에 빠진 것 아니냐며 걱정을 하고, 펭구는 깊어 봐야 얼마나 깊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월순이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는 깊이가 11,034 m다라고 알려준다. 펭구는 말을 그렇게 했지만 그래도 내심 딩동 걱정이 돼서 "어이그, 여기가 마리아나 해구냐? 아무튼 내가 가서 확인해봐야겠다. 기다려."라 한 뒤 본인이 잠수해서 들어가본다. 딩동은 물속에서 땅에 박혀있던 바위에 머리를 부딫혀 아파하고 있었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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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동은 분노하며 망치로 바위를 깨버릴려고 하고, 바위는 본인이 뭘 어쨌냐며 항변한다.

5.6. 바닷물이 짠 이유는?

바닷물이 정말 짠지 궁금해 하던 딩동은 파도가 본인을 덮치면서 바닷물이 입에 들어가 짜다는걸 알게된다. 왜 이렇게 짜냐는 딩동의 말에 바다의 물고기는 엣날 지구가 식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 때 화산 가스 안에 들어 있던 염소가 바다로 녹아 들어갔고, 그 이후에 육지에 있는 암석 성분의 하나인 나트륨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염소와 결합해서 염분이 만들어져서 그렇다고 설명한다. 집에서 밥을 먹던 짠은 왜 이렇게 음식이 짜냐며 화를 내고, 펭구는 딩동이 소금이 없다고 바닷물로 음식을 했다며 밥을 안 먹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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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먹는 딩동에게 짠은 살벌하게 소금 사라고 준 돈 어떻게 했냐고 묻는다. 개정판에서는 커다란 망치까지 들고 물어본다.

5.7. 파도는 왜 치는 걸까?

해변에서 태양을 발아보는 딩동은 태양이 너무 멋있다고 칭찬한다. 이때 파도가 치고, 딩동이 조금 젖자 파도는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하지만 딩동은 파도가 태양한테만 멋있다고 해서 시비거는 걸로 착각하고 결투를 신청한다. 파도는 아니라며 바람 때문이라며 파도가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바람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딩동은 변명할 필요 없다며 다시 결투를 신청하는데, 갑자기 또 바람이 분다. 엄청난 파도가 밀려오고, 파도는 이래도 못 믿냐고 묻자, 딩동은 달아나며 믿는다고 소리친다.
  • 에필로그
결국 딩동은 바다에 쫄딱 젖게 된다.

5.8. 해일이란 무엇일까?

천둥 번개가 치는 날, 딩동은 무섭다며 운다. 짠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웃지만, 딩동이 계속 울자 슬슬 짜증이나기 시작하고, 결국엔 딩동에게 계속 울면 해일한테 잡아가라고 말할거라고 위협한다. 해일이 뭐냐는 질문에 짠은 해일은 태풍이 불 때 잘생기며, 파도의 높이가 20-30 m나 되는데다 육지 안쪽 까지 들어와서 집이고 사람이고 마구 삼켜버린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되는 딩동의 울음에 짠은 자꾸 울면 빵 안준다고 위협하고, 그 말을 들은 딩동은 빵을 먹으면서 바로 울음을 그친다. 빵이 해일보다 무섭다며 어이없어하는 짠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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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은 또 짠에게 가 밤이 무섭다며 우는 척 하지만, 짠은 이제 빵 없다며 그만하라고 말한다.

5.9. 바다 속에서 사람이 살 수 있을까?

커다란 타이어 같이 생긴 기구를 본 딩동. 월순이는 수중 적응 기구라고 알려주고, 바다 속에서 살게 될 때를 대비해서 연습하려고 만든거라고 알려준다, 바다 속에서 살수 있냐는 딩동의 말에 월순이는 육지는 점점 포화 상태가 되 가니, 육지보다 넓은 바다를 개척해서 미래에는 바다 속 200 m쯤 되는 대륙봉에 해저도시가 건설될거다고 알려준다.[43] 그 말을 들은 딩동은 본인도 같이 연습을 하고 싶다고 하고, 월순이는 허락한다.

(흑백판) 기구에 들어가 물속으로 들어간 월순이와 딩동은 숨이 막혀서 괴로워 한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기구 안에서 방귀를 끼고, 방귀가 빠져나가지 못하자 월순이는 안에서 괴로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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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판) 딩동은 월순이에게 숨 오래 참는 연습부터 하라며 핀잔을 준다.

(컬러 개정판) 방귀 냄새가 몸에 밴 월순이를 보고 펭구는 코를 막고, 월순이는 본인은 결백하다며 소리친다.

5.10. 밀물 썰물은 왜 생기는 걸까?

놀라서 짠을 부르며 달려오는 딩동. 딩동은 짠에게 바닷물이 도망갔다고 말하고, 놀란 짠은 딩동과 함께 바다에 가본다. 하지만 도망갔다는 바다는 다시 돌아와있었고, 짠은 딩동에게 밀물과 썰물에 대해 모르냐고 말한다. 짠은 달과 지구의 인력 때문에 생기는게 바닷물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현상이 밀물과 썰물이다라고 설명하며 화를 내며 가버린다. 딩동은 짠을 또 부르고, 또 왜 부르냐며 짜증을 내는 짠에게 그냥 불러 봤다며 장난을 치고, 짠은 복수로 딩동을 한대 때리며 그냥 한번 때려봤다고 말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은 "밀려온다, 밀물~! 썰렁하게 나간다, 썰물~!"이라며 노래를 부른다.

(컬러 개정판) 밤이되고, 딩동은 태양이 도망갔다고 말하고, 짠은 내일 아침에 돌아올거라고 말한다. 둘의 무미건조한 대화를 들으며 달은 유치하다고 생각한다.

5.11. 바다 속에 금이 있다는데 정말일까?

용돈을 달라는 딩동의 말을 단칼에 거절하는 짠. 풀이 죽어 빵이 먹고 싶어하는 딩동을 본 펭구는 본인을 따라오라며 딩동을 바다로 대려간다. 정말 바닷물 속에 금이 있냐는 딩동의 질문에 펭구는 금뿐만 아니라 구리와 은도 있으며, 바닷물에는 90가지 이상의 원소가 들어있다고 알려준다.

(흑백판) 딩동과 펭구는 양동이 가득 바닷물을 담아오곤 빵집 주인에게 빵을 달라고 말한다. 황당해 하는 빵집 주인은 덤.

(컬러 개정판) 딩동은 집에 바닷물을 잔뜩 떠와서 짠에게 생활비로 쓰라고 주고, 본인도 바닷물을 접시에 담아 빵을 사러간다.
  • 에필로그
(흑백판) 빵집 주인의 반응에 딩동과 펭구는 적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바닷물을 더 뜨러 간다.

(컬러 개정판) 생활비로 쓰라는 말에 짠은 이 안에 돈이 있냐며 바닷물을 뒤져본다.

5.12. 난류 한류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바닷물이 너무 차서 수영을 못하는 월순이. 펭구는 한류라서 그렇다며 바닷물에는 차가운 한류와 따뜻한 난류가 있다고 알려준다. 그 말에 월순이는 이왕이면 따뜻한 난류만 있으면 좋겠다고 푸념을 하는데, 펭구는 안된다며 한류와 난류 둘 다 있어야 지구가 빙하기가 되는 걸 막을 수 있다고 알려준다. 그러다 갑자기 바닷물이 따뜻해지고, 월순이는 이제 난류가 흐른다고 생각하고 수영을 하러 가지만, 알고보니 딩동이 바위 위에서 오줌을 싸고 있던거였다(...).
  • 에필로그
수영 안 하냐는 딩동의 질문에 월순이는 더러워서 안 한다고 화를 낸다.

5.13. 바닷물은 처음부터 짰을까?

월순이와 펭구가 바닷가에서 바닷물이 처음부터 짰는지 대화를 나눈다. 그러자 월순이는 원래는 바닷물에는 염소가 녹아 있어서 시큼했다고 펭구한테 알려준다.

(흑백판) 펭구는 딩동에게 시큼하다는 말을 하고, 뭐가 시큼하냐는 말에 딩동을 골려먹을 속셈에 바닷물이 시큼하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딩동은 전혀 속지 않고 바닷물을 떠주며 시큼한지 먼저 마셔보라고 들이댄다.

(컬러 개정판) 펭구는 이를 딩동한테 들려주는데, 딩동은 나도 바닷물처럼 원래 이렇지 않았는데 변한 걸 본 적 있다며 짠 아저씨가 펭구 주라고 준 막대사탕을 다 빨아먹은 걸 보여주고 펭구는 그자리에서 분노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바닷물을 마시곤 짜다며 구토를 하는 펭구를 딩동은 비웃는다.
(컬러 개정판) 펭구한테 흠씬 얻어맞아 얼굴이 펭구 손(?)자국 범벅이 된 딩동.

5.14. 죽음의 바다가 있다는데?

월순이에게 바다에서 수영을 가르쳐주는 딩동. 하지만 월순이는 결국 가라앉고, 딩동은 월순이를 구조해서 물 밖으로 끌고나오곤 도무지 안되겠다며 수영을 포기하라고 말한다. 월순이는 여기가 사해였으면 얼마나 좋겠냐며 한탄한다. 월순이는 사해는 염분이 많아서 생물이 살지 못하는 곳이여서 죽음의 바다라 불리지만 들어가기만 해도 몸이 뜬다고 설명하며 본인도 뜰 수만 있으면 수영 같은건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말한다.[44]

(흑백판) 딩동은 그럼 여기를 사해로 만들자며 배를 타고가선 바다에 소금 포대를 넣는다.

(컬러 개정판) 정말 뜨기만 하면 수영할수 있냐고 딩동은 다시 묻고, 월순이는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자 딩동은 월순이에게 풍선을 잔뜩 달아서 수면 위로 뜨게 한다(...).
  • 에필로그
(흑백판) 소금 판매원은 짠에게 소금 값을 요구하고, 짠은 본인은 그렇게 소금 많이 산적 없다며 부인한다.

(컬러 개정판) 결국 월순이는 하늘 높이 날아가고, 비명을 지르는 월순이를 보며 딩동은 너무 떳다고 생각한다.

5.15. 빙하 빙산은 어떻게 다를까?

바다에 떠있는 커다란 얼음을 보고 딩동은 빙하라고 말하지만, 짠은 빙산이라고 알려주며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얼음 조각을 빙산이라고 한다고 알려준다. 어쨌든 빙하에서 떨어져 나간 거니 빙하 맞지않냐고 딩동은 우기지만, 짠은 빙산이고 말하며 딩동을 한대 쥐어박는다. 그제서 빙산이라고 딩동은 인정하며 빙산이 생각보다 작다고 말한다. 짠은 빙산의 보이는건 전체 크기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알려주며 얼음을 물에 띄우면 위에만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알려준다. 딩동은 싫다는 월순이의 말에도 불구하고 물속에서 본인과 월순이는 잠수하고 월순이 윗머리만 보이는 빙산 놀이를 강제로 한다. 흑백판은 월순이가 상의탈의 상태였지만, 컬러 개정판은 상의가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시리즈에서 월순이가 마지막으로 나오는 회차다.
  • 에필로그
(흑백판) 딩동에게 물을 뱉으며 월순이는 안 한다고 화를 낸다.

(컬러 개정판) 물 밖으로 나온 월순이는 분노하며 딩동을 거꾸로 발만 남기고 묻어버린다.

5.16. 세계 최고의 잠수 기록은?

바다에서 놀고있는 딩동과 펭구. 펭구는 바닥 까지 잠수를 하다 돌아와선 자랑을 한다. 하지만 딩동은 본인의 특기가 세계 기록에는 좀 부족하지만 잠수라고 알려준다. 세계 기록이 얼마냐는 펭구의 질문에 딩동은 마리아나 해구의 10,916 m까지 잠수한 트리에스터 잠수정이라고 알려주며, 어쨌든 본인이 펭구보다 더 깊이 잠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딩동은 잠수를 한뒤 돌아와선 밑바닥 보다 더 깊이 내려갔다 왔다고 주장한다. 펭구는 어떻게 바닥 보다 더 깊이 내려가냐고 말하는데, 알고보니 딩동은 바닥에 얼굴을 들이밀곤 얼굴만큼 더 깊이 잠수한거였다.
  • 에필로그
딩동은 코에서 자꾸 모래가 나온다고 말한다.

5.17. 남극의 얼음이 다 녹는다면?

고향에 가고 싶어 풀이 죽은 펭구. 딩동은 같이 가자고 말하곤 짠의 마법 구름을 타고 남극에 가기로 한다. 딩동은 펭구에게 남극에 정말 얼음이 많냐고 묻고, 펭구는 남극에 있는 얼음이 다 녹으면 육지 대부분이 바다가 된다고 알려준다.

(흑백판) 그 말을 들은 딩동은 잘 됐다며 펭구에게 본인이 가져온 통조림 단팥을 보여주며 가서 팥빙수를 실컷 만들어 먹겠다고 말한다. 고향에 도착하고, 펭구는 신나하지만, 딩동은 꽁꽁 얼어서 얼음이 돼버렸다.

(컬러 개정판) 딩동은 남극에 얼음 말고 뭐가 있냐고 묻고, 펭구는 본인처럼 귀여운 펭귄이 많다고 말한다. 그러자 딩동은 남극에 너처럼 멍청한 펭귄이 많냐고 비웃는데, 남극에 도착하자 살벌한 눈빛의 펭귄들에게 둘려싸여 깨갱하게 된다.
  • 에필로그
또 남극에 가겠냐는 펭구의 말에 딩동은 거절한다. 개정판에선 펭귄들에게 호되게 털린 모습으로 나온다. 실제로 펭귄들은 단단한 날개와 날카로운 부리를 가지고 있어서 생각보다 위험하다.

5.18. 다른 행성에도 바다가 있을까?[45]

다른 행성에도 바다가 있냐는 딩동의 질문에 짠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없다고 한다. 수성은 태양과 매우 가까운데다 너무 작아서 없고, 금성은 지표가 너무 뜨거워서 있을 수가 없고, 화성은 물이 조금 있지만 바다라 부를 정도는 아니고,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은 얼음으로 존재할 뿐 액체 상태의 바다는 없다고 알려준다.[A][47] 짠이 대답을 할때 입을 크게 벌리고 대답해서인지 딩동은 짠의 입이 크다며 놀리고, 짠은 놀라서 입을 가린다.
  • 에필로그
흑백판에선 짠은 입 위에 마스크를 쓰고, 개정판에선 입을 최대한 오무리고 말을 한다.

5.19. 바닷물은 왜 얼지 않을까? ☆

눈보라가 세차게 부는 날, 짠은 약속 있다고 나갔다 금방 집에 돌아온다. 너무 추워서 두꺼운 옷을 입고 나간다는 짠의 말에 딩동은 뭔가를 떠올리곤 짠에게 집에 있으라 한뒤 뛰어나간다. 돌아온 딩동은 짠에게 냅다 바닷물을 끼얹은다. 그 이유는 바닷물은 영하 1.91C가 되어야 밀도가 높아져서 왠만해서는 얼지 않을테니 아저씨도 이제 얼지 않을거라는 기적의 논리 때문이었다.
  • 에필로그
짠에게 혼난 딩동은 짠의 약속상대에게 짠이 감기 때문에 못 나간다고 알린다.

5.20. 바다 생물 중에서 가장 큰 동물은 무엇일까? ★

고래 한 마리가 독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본인 소개를 한다. 고래는 흰긴수염고래는 바다 생물 중 가장 큰 동물이며, 몸무게는 135t, 길이는 27 m 정도라고 소개하는데, 그 말을 들은 딩동은 고래가 거짓말을 한다며 고래가 27 m도 135t도 아니라고 지적한다. 고래는 본인은 새끼라며 다 커서 어른이 되면 그렇다고 항변한다.
  • 에필로그
펭구는 흰긴수염고래가 바다에서 뿐만 아니라 전체 동물 중 제일 큰 동물이라고 딩동에게 설명한다.[48]

5.21. 아틀란티스는 정말 바다에 가라앉았을까? ★

딩동이 펭구에게 이제 떠나자고 하지만 펭구는 떨떠름해한다. 펭구는 어젯밤에 같이 가기로 한 약속은 잠결에 했다고 말하지만 딩동은 약속은 약속이라며 고집을 부린다. 어디있는지도 모른다는 펭구의 말에 딩동은 아메리카 대륙의 맞은편 지브롤터의 서쪽 대서양에 가라 앉았다고 말한다.[49] 하지만 펭구가 계속해서 어렵고, 위험하고, 다시는 못 돌아올지도 모르고, 생명을 잃을수도 없다는 말을 하자 겁을 먹은 딩동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다음에 찾자고 한다.
  • 에필로그
펭구가 오늘 가자고 말하고, 딩동은 갑자기 배가 아프다는 핑계를 댄다.


[1] 흑백판과 개정판에 디자인의 차이가 좀있는데, 흑백판에서 항상 반쯤 감은 눈을 뜨고 다니지만, 개정판에선 그런 눈을 가지지 않았고 머리위에 고글도 꼈다. [2] 현재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주의 나이는 약 138억으로 추정된다. [3] 여담으로 딩동이 칠판에 쓴 숫자는 0이 64개이며, 이 수의 이름은 불가사의다. [4]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우주가 정체상태라 믿고 우주 상수를 도입해서 우주 방정식을 만든 적이 있었지만, 에드윈 허블이 우주가 팽창한다는 사실을 밝혀내어 흑역사가 되었다. [5] 흑백판은 이 편이 2권의 첫 페이지이다. [6] 광속은 정확히 299,792,458m/s로 정의되고, 천문학에서 1년은 율리우스년 (365.25)일이니, 이걸 토대로 계산하면 광년은 약 9조 4600억km라는 거리가 나온다. 어째서인지 흑백판과 컬러 개정판 둘다 광년이 9조 4천 600만 km라고 말하는 오류를 범했다. [7] 나머지 2%는 산소, 탄소, 철등 80여종의 원소로 이루어졌다. [8] 깨알같이 태양이 또 내 얘기냐며 못마땅해한다. [9] 정확히 태양의 수명은 109억년으로 추정되며, 태양의 나이가 현재 46억이니 약 63억년정도 남았다. [10] 실제로 맨눈으로 태양을 보는건 실명의 위험이 있어서 매우 위험하다. [A] 2006년부로 명왕성이 퇴출되었음으로 태양계의 행성은 8개다. [12] 지구를 제외하곤 영미권에선 아직도 행성들을 그 이름 그대로 부른다. 지구는 "가이아"라 부르지 않고 어스라고 부른다. 고대 그리스에서만 지구를 가이아라 칭했다. [13] 나무 목 [14] 목성이 나무 목이라는 한자를 쓰는 이유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후기에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의 오행(五行) 사상이 발달하며 목성·화성·토성·금성·수성으로 이름을 붙혀졌기 때문이다. [15] 수소의 밀도는 물의 0.7배이지만 토성 역시 지구와 마찬가지로 비중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금속질의 핵은 가라앉는다. [A] [A] [18] 책에서 칭한 행성은 에리스로 추정되며, 에리스는 발견됐을 당시에는 10번째 행성 후보로 유력했으나, 끝내 왜행성으로 분류되었다. 에리스의 발견으로 인해 행성의 기준치가 좀 더 명확해져서 명왕성이 행성이 아니라 왜행성으로 재분류되었다. [A] [20] 이때 깨알같이 월순이가 "응"이라고 말한다. [21] 1에 0을 22개 붙인 수의 이름은 100 이며, ESA에 따르면 우주의 별의 숫자는 100해에서 1 사이라고 한다. [22] 알다시피 지난 회차의 내용들이다. [23] 놀랍게도 무려 기원전 부터 우주에는 인간외에 생명체가 있을거라는 주장이 있었다. [24] 여기서 나온 드레이크는 드레이크 방정식을 만든 프랭크 드레이크이며, 보낸 메세지의 이름은 아레시보 메시지이다. 다만 아레시보 메시지는 1974년에 우주에 보내졌다. [25] 책에는 러시아라고 나와있지만 당시에는 소련이였다. 흑백판에는 정확히 소련이라고 나와있다. 다만 소련 자체가 여러 나라가 모여 구성된 연방이었고 그중에 러시아가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건재했으며 가가린이 그곳 출신이었던 것은 맞다. [26] 흑백판에서는 딩동이 구름이 산에 부딪혀서(!) 간신히 섰다고 알려준다. [A] [28] 실제로 해왕성이 가장 바깥쪽이었던 시기에도 이렇게 외우지 않고 원래 순서대로 외웠다. [29] 이 에피소드가 흑백판에만 존재하는 이유를 추정해보자면 아마 흑백판이 출판된 시기인 1997년에는 해왕성이 가장 바깥쪽 행성이었을 시기이지만, 컬러 개정판이 출판된 2007년을 그 시기가 지난건 물론이고, 명왕성이 퇴출됨으로 해왕성이 자동으로 가장 바깥쪽 행성으로 등재되어서 일것이다. [30] 이때 월순이는 바쁘다고 둘러대며 슬그머니 가버린다. [31] 입으로만 숨쉬면 이산화탄소가 적게 나오지만, 그만큼 몸속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잘 안돼서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도 저하된다. 또한 구강건조증이 생겨서 온갖 몸에 안좋은 현상이 생긴다. [32] 참고로 그늘에서 잰 온도이다. [33] 사막은 강수량<증발량인 지역을 뜻하며, 예시로 남극도 사막이다. [34] 당연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에베레스트를 가장 높은 산으로 인정한다. 보통 해발고도 기준으로 높이를 측정하기 때문. [35] 사실 소금 사막은 한 군데 더 있다.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이 그 사막. [36] 흑백판에는 팡게아라고 나와있다. [37] 여기서 설명하는 내용은 병합설인데, 이는 열대 지방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응결핵을 중심으로 수증기가 뭉쳐서 얼면서 생긱 눈이 내리는 도중 녹아서 비가 되는 빙정설의 현상이 일어난다. [38] 정황상 딩동이 장난치다 우산을 망가뜨린 걸로 추정된다. [39] 기후적인 원인은 이렇고, 무모한 개간, 벌목등이 사막화의 인위적인 원인이다. [40] 흑백판에선 토끼 문양, 컬러 개정판에선 딸기 문양 팬티를 입었다는게 보여진다. [41] 책에 번개를 피하는 방법으로 1. 낮은 평지에 납작 엎드려 있는다, 2. 자동차 안데 들어가 있는다라고 써있는데, 실제로 바닥에 납작 엎드리는건 도리여 감전사로 이어질수 있다. 책에 나왔듯 나무 밑에 있는것도 마찬가지다. 낙뢰가 떨어질땐 차나 건물 안에 들어가는게 가장 안전하다. [42] 사실 출현 시기나 번성한 정도로 따지면 지구의 주인은 곤충보다는 미생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책이 출간된 시기까지만 해도 일반인에게는 미생물이 꽤 낯선 개념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43] 현재의 기술로 해저 도시를 만들수는 있지만 실용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아직까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44] 여담으로 사해는 바다라곤 불리지만 실제로는 호수다. 또한 책에는 사해는 수영하기 좋다고 서술했는데, 몸이 뜨는건 사실이지만, 염분이 워낙 많아서 상처가 있는 사람은 들어가면 안되며 눈, 항문, 요도 같은데 들어가면 꽤 아프다. [45] 흑백판은 이 편이 2권의 마지막 페이지이다. [A] [47] 천왕성과 해왕성에는 고체와 액체가 섞인 슬러시 형태의 메테인 바다가 있을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리스트는 태양계의 행성 기준으로만 했을때만 해당되는 사항이다. 다른 행성들이나 위성에는 바다가 있다. 예시로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에도 바다가 있을걸로 추정된다. [48] 뿐만 아니라 흰긴수염고래는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이다. [49] 실제로 아틀란티스가 어디에 가라앉았는지는 불명이며, 지브롤터 해협에 있다는 학설은 그걸 기록한 전승에서의 숫자가 와전됐다는 가정 아래에서만 성립한다는 약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