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クター・コレクター / Doctor Collector
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 김기철/ 숀 셰멀.2. 작중 행적
빛의 결사 편 97화에서 등장. 프로리그에서 DD의 챔피언 자리를 빼앗기 위해 참가한 듀얼리스트. IQ 200의 천재이며, 상대의 마음을 읽는 천재 듀얼리스트로 알려져있다. 온갖 카드에 관한 범죄에 정통하여 종신형을 선고받은 죄수임에도 옥중에서 FBI에서 수사 의뢰를 요청해 올 정도라고 한다.[1] 꽤나 악명이 높은지 경기장으로 입장할 때 관객석에서 야유를 퍼부었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으며, 몸에 걸친 구속복을 자력으로 부숴버리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DD와의 듀얼에서 사용한 덱은 마법사족 주축의 제외형 락번 덱으로, 자신의 턴이 오자마자 한 턴만에 차원의 틈을 깔고 나서 천사의 자비와 마법돌의 채굴로 코스모 퀸, 매지션즈 발키리어 3장, 흑마도사 쿠란을 후딱 제외시키고 차원 융합으로 이들을 전부 불러오는 위엄을 보였다. 이들로 총공격을 가했으나 DD가 발동한 공격 무력화에 의해 공격이 무효가 된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매직 블래스트를 발동시켜 DD에게 1000포인트의 대미지를 주고 고문 바퀴를 세트해 둔 뒤 턴을 종료한다. 발키리어의 록 효과에 매턴마다 고문 바퀴와 쿠란, 매직 블래스트의 데미지를 주는 철벽 포진을 세움으로서 DD는 더욱 불리해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DD는 "도대체 언제 끝나냐? 내 턴이 올때쯤엔 밤이겠다"라며 컬렉터의 벽듀얼에 지루함만 드러내고는 진정한 악마를 보여준다는 선언[2]과 함께 파멸의 빛에 오염된 궁극의 D카드를 공식 듀얼 최초로 꺼내게 되고, 그 압도적인 위력에 의해 패배한 그는[3] 대미지 충격에 의한 쇼크사인지, 아니면 화재에 의한 사고사인지 원인 모를 이유로 사망한다. 그 후, 패배한 혼은 나중에 블루-D가 빨아들인 망령 가운데에서 확인된다.
3. 기타
모두에게 무시당하는 범죄자이지만 IQ 200이라는 스펙을 증명하듯 프로리그의 챔피언에게 도전장을 내민데다, TV를 통해 시합을 구경하던 쥬다이 일행이 감탄할 정도로 비범한 실력의 소유자였다.[4] # 하지만 결국은 그 동안 베일에 휩싸였던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의 위력을 선보이기 위한 단역에 불과했다.험상궂은 외형에 비해 사용하는 몬스터가 어째 하나같이 여성형이라는 것이 특징. 다른 의미의 컬렉터인 것으로도 보인다.
외형이나 설정, 컬렉터라는 이름으로 보아 모티브는 한니발 렉터로 추정.
사용 덱의 카드들을 보면 정황상 스트럭처 덱 마법사의 심판 홍보용으로 출연한 단역으로 보인다.
4. 사용 카드
- 함정 카드
[1]
대략 현실로 치자면 블랙요원의 위치에 속했다고 봐도 되는 셈.
[2]
DD는 컬렉터에게 악마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하는데 당연히 닥터 컬렉터는 비유적인 의미로 알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자신의 마음 속에 악마가 있다는 말로 답했지만…
[3]
과정은 제대로 묘사되지 않지만,
D-포스로 인해
매지션즈 발키리어의 효과가 막혀버리고, 블루-D의 능력으로 컬렉터의
코스모 퀸이 흡수당해 블루-D의 공격력은 3350으로 뻥튀기 시켜 컬렉터가 발동시킨
고문 바퀴까지 박살내어, 공격력 1200의
흑마도사 쿠란이 전투로 파괴되어 패배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4]
정크도플 이후 전개력이 미쳐 날뛰다 못해
벽듀얼이라는 멸칭까지 생긴 현재의 유희왕 수준에서 보면 그저 그런 수준이고, 중간에
차원 융합,
천사의 자비 같은 금카도 있긴 했지만, gx 시절에 서로 연관이 없는 몬스터 카드 5장을, 그것도 어중간한 카드가 아니라 충분한 계획이 전부 세워진 형태의 락형 빌드를 한 턴만에 만들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고평가할만한 운빨과 전술에 속한다.
[5]
마법돌의 채굴의 코스트로 묘지로 보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