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군. 솔직히 네가 누군지도 잘 기억 안 나지만, 내가 눈을 그렇게 만들었다니...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멋진 야경이라도 봤으면 좋았을걸.
마스터. 모든 제자는 스승을 뛰어 넘기 위해 존재하는 겁니다.
(정말 이길수 없는 상대가 나타나면 어떻게 합니까?)
모르겠는데? 그래본적이 없어서.
(.....)
아 뭔 걱정이야. 니가 제일 세지면 되잖아.
(제가 어떻게 그렇게 됩니까......)
내가 너를 뽑았잖아.
모르겠는데? 그래본적이 없어서.
(.....)
아 뭔 걱정이야. 니가 제일 세지면 되잖아.
(제가 어떻게 그렇게 됩니까......)
내가 너를 뽑았잖아.
모가지가 달려있어야 이 맛있는 와인을 마실수 있잖아. 안그래,
스머프?
(뭐라고 궁시렁대는거야? 넌 그냥 나를 완성시킬 실험체로 죽으면 돼!!)
실험체? 아직도 나를 못알아본거야?
내가 바로 가가멜이다. 이 자식아.
(뭐라고 궁시렁대는거야? 넌 그냥 나를 완성시킬 실험체로 죽으면 돼!!)
실험체? 아직도 나를 못알아본거야?
내가 바로 가가멜이다. 이 자식아.
그 개미, 지금 몹시 빡쳐있다는 것만 알아둬라.[1]
1. 개요
네이버 웹툰 사이드킥의 등장인물로 인류 안보 위원회에 소속되어 일하는 슈퍼히어로 중 한 명이자 작중 최강의 히어로.히어로네임인 다크슬러그(Dark Slug)라는 이름처럼 검은색 망토와 슈트, 그리고 총알(Slug)문양이 D라는 글자와 함께 자신의 문양으로 삼고 있다. 본명은 크리스티아누 브론도(Christiano Brondo)[2], 친한사이에서는 애칭인 크리스로 불린다.
과거 사이드킥 시절에는 히어로 가디언과 함께 당대 히어로계의 투탑이라 불렸던 전설적 히어로인 둔켈하이트 밑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라미아 릴리스의 마스터 히어로이다. 평상시에는 올백머리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지만, 히어로로 활동할 때는 앞머리 한가닥만 남기고 위로 솟은 헤어스타일
히어로들 중에서도 평판이 우수한 쪽에 속하는지, 그의 사이드킥 출신인 림피드는 명문 출신으로 불린다는 언급이 있다. 또 커다란 저택에서 사는 걸 봐서는 재력도 으리으리한 것으로 보이며 언론이나 시민들에게도 이미지가 매우 좋다. 또 엄청난 수준의 와인광이어서, 라미아에게 프랑스까지 와인 심부름을 시키는 건 물론이고 그 커다란 저택에서 본인과 라미아의 방 빼고는 죄다 와인 창고로 쓰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빌런과 싸울 때도 전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싸우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
히어로 동료인 라이트닝과는 성격적으로도 안 맞는데다가 담당 구역도 서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사이가 꽤 안 좋다.[3] 사무총장인 카밀라 바넷과는 예전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 사이인걸로 보이며[4], 다크슬러그 쪽에서는 끊임없이 카밀라에게 추파를 던지지만 카밀라는 노골적으로 무시하며 투닥거린다.
자가용은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였지만 라미아가 던지는 바람에 부서진다(...)
2. 성격
…이런 생각 새삼스럽지만, 저건 쓰레기야. 진심… 쓰레기라고.
- 라미아 릴리스
- 라미아 릴리스
상술하였듯 시민들에게나 언론에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히어로며, 라미아 역시 다크슬러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그의 사이드킥에 지원했지만 그 실상은 못돼먹은 노동착취꾼. 악덕 고용주에 괴팍한 귀차니스트다. 라미아에게 온갖 빌런전을 도맡아 시키고 임무와는 상관없는 와인 심부름도 시키며, 그나마도 자기 기분이 나빠지면 깨버리고 다시 사오라고 하는 등 여러모로 막장이다. 라미아가 빌런과 싸울 때는 뒤에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다가 싸움이 끝나갈 때쯤 막타 한 번 때리고 공적이나 대중에의 인기는 혼자서 독차지한다. 언론의 호의적 평가는 다크슬러그가 카메라 앞에서만 의도적으로 연출한 결과. 가히 개쌍놈 상사의 전형을 보여주며 독자들의 초반부 히어로 전체에 대한 이미지를 깎아먹은 1등 공신이다. 그의 전 사이드킥이었던 림피드는 아직도 그 시절만 생각하면 열불이 뻗친다며 이를 갈 정도.
게다가 돈에 대한 욕심이 강하다. 지하의 불법 투기장에 돈을 걸어 용돈을 버는 것은 물론 본인이 '미스터리 헬멧'이라는 가명으로 직접 참가해 주야장천 챔피언 노릇을 하며 떼돈을 벌기도 했다. 또 라미아가 메타로이드와의 전투 중 자신의 자동차를 부숴먹자, 이에 대한 벌이라며 라미아의 코스튬 앞뒤로 광고를 부착해서 인간 광고판으로 써먹고 그 광고비를 타먹는다는 어이없는 생각을 실행하기도 했다.[5]
하지만 반대로 히어로 내부에서의 권력 투쟁에는 큰 관심이 없는 듯. 슈퍼블릭들이 받는 차별대우[6]를 분명히 인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비판 의식은 별로 없으며, 슈퍼블릭들의 통제가 불가능해질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 전체의 혼란을 미연에 막기 위한 필요악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다.[7] 그렇다고 상부의 말이라면 뭐든지 따르는 것도 아니라서 슈퍼블릭 최고위원들은 다크슬러그를 제멋대로 설친다고 평하며 좋게 보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면모는 진정한 본작 최고의 인간 말종 라이트닝의 등장으로 상당히 희석되었고, 잘 안 나서지만 일단 나서면 반드시 간지폭풍을 보여주는 덕에 현재는 괴팍하지만 할 땐 하는 멋진 녀석 정도로 독자들의 평가가 상승했다. 라미아한테 '니 스킬은 선빵을 먹이기에 최적의 스킬이다'라는 식의 조언도 해준 적 있고, 라미아가 다크슬러그 밑에서 빌런전을 도맡아 한 덕에 실전 경험이 늘었다는 묘사, 그리고 빌런에게 '그 사건[8] 이후로 사이드킥 뒤에 숨는 겁쟁이가 됐다더니 사실이었군'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묘사 등을 보면 이런 류의 캐릭터가 늘 그렇듯이 영 글러먹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악자스러운 면모는 플루톤 탈옥 당시에 피에트로에 의해 구금된 상태에서 탈옥을 감행, 자기 슈퍼파워를 다 써가면서까지 날아와서 라미아를 구해주면서 확정. 다만 이후 등장한 그의 과거 마스터 둔켈하이트의 대사에서 유추해보면 시건방진 성격은 사이드킥 시절부터 원래 그랬던 모양. 실제로 다크슬러그의 과거를 알게 된 라미아가 카밀라에게 지금까지의 개차반 행실도 프라나를 숨기기 위한 위장이었냐고 물었을 때 카밀라는 "절대 아니지. 그 자식은 원래부터 재수없었거든."이라고 딱 잘라 대답했다. 이후 드러나길 다크슬러그의 과거를 그린 퍼스트미션 당시에도 지금과 같은 성격인걸 보면 애초에 처음부터 좀 괴팍한 성격이었을 수도 있다.
일단 사이드킥을 채용할 때도 전투능력보다는 정의감과 절제 등 인성적인 측면을 주로 보는 편이며, 림피드나 라미아 역시 재능도 재능이지만 인성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아 채용된 케이스이다. 림피드나 라미아 모두 확고한 정의감과 희생정신 등을 가지고 있는 점을 볼때 최소한 사이드킥 교육에 있어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두 명다 엄청나게 고생하긴 했지만.
아무튼 본작 최고의 간지폭풍 캐릭터임은 분명하지만, 사실 위의 위악자스러운 면모를 제하고서도 그의 인성이 썩 훌륭하다고 보긴 힘들다. 라미아한테 빌런과의 싸움을 떠맡긴 것은 실전 경험을 쌓게 해주려는 의도라고, 자기 사이드킥을 인간 광고판으로 써먹으려 한 것은 미래를 대비한 자금이 필요했다고 좋게 넘어간다 쳐도, 사이드킥한테 와인 심부름 시키고는 지 변덕으로 비싼 와인 깨부수며 꼬장 부리는 등등의 모습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실드가 안 됐었다.
사이드킥에게 와인심부름을 하며 꼬장부린게 사실 훈련의 일종이였고, 미스터리 헬멧이라는 이름으로 불법 투기장 챔피언 노릇을 한것은 돈이아니라 투기장에있는 슈퍼블릭을 단속하기 위한것이였으며, 술을 퍼마신것은 그렇게하면 전 여자친구가 환상으로라도 보였기 때문이라는 사연이 사이드킥:퍼스트 미션에서 언급되면서 평가가 급상승했다.
또, 한 빌런에 의해 아이들이 떼죽음 당했을 땐 그 빌런에게 힘조절하지 않고 죽여버리기 위해 그 좋아하는 와인도 마시지 않고 간걸로 보아 히어로로서의 정의감은 확고한 인물이다. 다만 사실 다크슬러그도 처음부터 이런 확고한 정의감이 있었던건 아니고, 당시 애인이었던 이 인물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추정된다.
3. 전투력
마...말도안돼. 어...어떻게 지구의 한 인간따위가... 저...저렇게까지 강할 수 있지? 단지 퍼스트 프라나를 가졌기 때문이 아니야... 아...!! 서... 설마 그럴리가... 도... 동족들을 불러모아야해!!-판도라
내가 감지조차 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존재-이터 성체[9]
어지간한 사이드킥들과는 넘사벽의 실력차를 자랑하는 슈퍼히어로들 중에서도 넘사벽의 파워를 자랑한다. 사실상 사이드킥 세계관의 사이타마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다른 히어로들도 두려워하는 최상급 빌런 플루톤에 대해서도 '그런 놈 하나 이감하자고 나까지 불러야 됐냐'며 궁시렁거리는 것이나[10], 메테우스로부터 간접적으로 '이 건물(히어로 본부) 최강의 존재'라는 인증까지 받은 걸 보면 정말로 다른 히어로들과는 격을 달리하는 강함의 소유자. 본부에 침입한 몽크와 회색 거한을 순식간에 때려눕혔는데,[11] 이 두 빌런은 그냥 어중이떠중이가 아니라 각각이 어지간한 히어로들도 이길 정도의 힘을 보유한 이들이었다.
모든 슈퍼블릭들의 공통 특징인 괴력과 초인적인 스피드, 튼튼한 신체, 빔버스터를 쏘는 능력 등을 가졌는데, 가공할 슈퍼파워 때문에 그 하나하나의 수준이 전부 최강이다. 특수 스킬의 상성 외 기본적인 스펙에서 모두 만렙을 찍은 수준. 대부분의 빌런들은 그냥 펀치 한 방에 KO시키며 싸우기 전에 술을 먹는 것도 술기운으로 적당히 힘을 빼놓지 않으면 생포해야 할 빌런들이 한 방에 죽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12] 신체 강도 역시 미칠듯이 높아서, 대부분의 슈퍼 파워를 소진한 상태에서 괴력을 자랑하는 플루톤에게 두들겨 맞았음에도 별다른 대미지 없이 멀쩡했다.[13] 작중에서 다크슬러그에게 유효타를 낸 인물은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메테우스를 제외하고는 한 명도 없다. 게다가 어디까지나 유효타 수준이지 실질적인 힘의 격차는 다크슬러그쪽이 압도적으로 높다.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 한마디로 모든 스탯이 만렙인 먼치킨.
얼마나 능력치가 괴물같은지 태오는 세컨드 프라나라는 치트키를 사용하고서도 다크슬러그에게 발렸다. 프라나의 힘으로 자신의 신체 강도를 카피한 태오에게 가볍게 펀치를 먹이며 '역시 제법 튼튼하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문제는 정작 그 한 방에 태오는 피를 토할 정도로 대미지를 입었다는 것. 또 다크슬러그 힘의 일부를 흡수한 태오가 경기장을 날려버릴 정도의 빔버스터를 쐈음에도 이를 한 손으로 여유롭게 막고는 간단히 반격해버렸다.[14] 물론 프라나로도 빼앗을 수 있는 힘의 한계가 있다지만 이전까지 대부분의 빌런을 압도하던 태오가 다크슬러그의 힘은 극히 일부밖에 뺏지 못했다는 건…. 이 사람 역량의 끝을 알 수 없다.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오는 전투 능력도 능력이지만, 발군의 전투 센스와 지능 역시 가지고 있다. 사이드킥들이 힘을 빼놓은걸 막타 치는 게 특기인데, 막타를 치는 타이밍 역시 그 전투 센스에서 나오는 것. 게다가 도발 등 정신공격에도 능하고 멘탈 측면에서도 약점이 없다. 라미아가 가끔 멘탈 문제나 페이스 배분 문제로 위기를 맞는데 비하여, 다크슬러그쪽은 시종 일관 적을 압도하면서도 조롱과 도발까지 곁들여 적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꺾어놓는 편.
체력측면에서도 그의 스킬인 비행능력은 그 실용성에 비해서 많은 슈퍼파워를 소진하는지라 연비가 상당히 안 좋은 능력인데, 다크슬러그는 이런 비효율적이고 전투 자체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스킬을 가지고서도 히어로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초 스펙이 압도적이면 효율성이나 실용성 같은 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좋은 케이스.[스포일러]
게다가 이마저도 선천적으로 타고 태어난 힘으로, 외전인 퍼스트 미션에 따르면 이미 슈퍼파워를 막 각성하고서부터 히어로나 빌런들보다도 강했다. 이 당시가 십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나이. 게다가 사이드킥-히어로 타이틀을 달기 이전에도 빌런들 정도는 간단하게 끔살시킬 힘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로 당시에도 여러 개의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퍼스트 프라나를 원 주인이 아니냐는 의문이 떠돌았다.[16] 참고로 이마저도 사이드킥이 되기 이전의 힘일진데, 더 성장했을것으로 추정되는 본편으 다크슬러그의 풀파워가 어느정도인지는 쉬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
1부 최종화에서 메테우스와의 싸움 도중 사망했지만, 메테우스가 그를 죽인 방법이 라미아 릴리스를 대신 공격해 다크슬러그를 인간 방패로 만드는 비열한 방식이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일 대 일의 승부에서는 단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는 셈이다. 라미아를 이용하기 전까지 둔켈하이트의 파워 + 가디언의 파워 + 태오의 파워 + 세컨드 프라나 + 써드 프라나를 모두 가지고 있었음에도 팔 한쪽이 부러진 다크슬러그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다 죽을 뻔했다. 다크슬러그를 죽일 수 있었던 것도 둔켈하이트의 파워 + 가디언의 파워 + 태오의 파워 + 카밀라의 파워 + 다른 여러 슈퍼블릭들에게서 흡수한 파워 + 세컨드 프라나 + 써드 프라나라는 그야말로 사기적인 파워업을 거친 상태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로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17] 게다가, 시체도 못찾았으니 그걸 얻어맞고도 사실 살아있다는 더더욱 놀라운 전개로 갈지 모른다.
실제로 2부에서 등장하자마자 메테우스를 간단하게 밀이붙힌다. 심지어 메테우스가 나이트메어를 확실히 죽이기 위해 한 공격을 그냥 등으로 받아낸다. 이때 때린 메테우스가 오히려 손이 울리는 모습이 압권이다. 비록 슈퍼파워를 라미아에게 양도했기 때문에 불완전하게 생성되는 프라나에 의지해야 했지만,워낙 기본적인 힘이 넘사벽이기 때문에 불완전한 프라나로도 1부 이후 써드 프라나+세컨드 프라나+애니마스톤+홀리 플루이드+다른 여러 슈퍼블릭들의 스킬과 슈퍼파워+적의 슈퍼파워는 급감시키고 자신의 슈퍼파워는 증폭시켜주는 4번째 나인스터프인 망토+델타크롬등 2개의 프라나와 5개의 나인스터프로 엄청나게 파워업을 한 메테우스를 잘만 밀어 붙힌다.[18] 다만 역시 자력으로 슈퍼 파워를 회복할 수 없어 프라나의 불완전한 슈퍼파워 생성 때문에 힘이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2부 마지막화에서 메테우스와 라이트닝을 죽이고 두개의 프라나를 흡수하여 완전한 3개의 프라나를 얻게 되어 자신의 슈퍼파워를 완벽히 영구적으로 회복함으로써 다시 최강의 히어로가 되었다. 비록 다시 하나의 프라나만 남기고 두개의 프라나를 다이어와 나이트 메어에게 나눠줬지만 나인스터프인 싸울수록 적의 슈퍼파워를 흡수하는 포스바이트를 얻어 아예 넘사벽급 최강자가 되었다.[19](거의 뭐 마블 코믹스에 셀레스티얼족 수준...)[스포]
3부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달은 후엔 수명이 깎이는 걸 각오하고 프라나의 힘까지 개방한 이터성체 오메가72를 몰아붙이고 에필로그에선 혼자서 이터성체 여럿을 박살냈다.
3.1.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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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스킬 ㅡ 염력
사이드킥에서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가 퍼스트 미션에서 처음 등장한 고유 스킬. 자주 쓰진 않지만 사이드킥 시절에도 빌딩 하나의 붕괴를 막아내는 등 놀라운 섬세함과 강력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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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토 스킬 ―
비행
말 그대로 단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능력. 모든 슈퍼블릭 중 유일하게 진짜 의미에서 비행이 가능한 인물이다. 일단 '단거리 비행'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 한도 거리는 본인 말고는 아무도 정확히 모른다. 플루톤 편에서는 수천 km가 떨어진 13 교도소까지 비행능력으로 이동하는 등 실제 비행 가능 거리는 어마어마하게 넓은 듯. 게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수천 킬로미터를 주파한 것을 보면 이동 속도도 상상을 초월한다.
이렇게만 보면 위엄 쩌는 스킬이지만 실용성을 따져보면 그렇지도 않은 게, 우선 '이동'에는 편리하다 치더라도 전투 자체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 대부분의 슈퍼블릭들도 엄청난 도약력및 파워 제어력을 응용한 공중에서 체공이나 활강 정도는 기본적으로 가능해서 비행 자체의 메리트가 상당히 적고, 무엇보다 비행 자체에 슈퍼파워를 무지막지하게 소모해야 한다. 초반 다크슬러그는 짧은 비행만으로도 상당량의 슈퍼파워를 썼다는 언급이 나왔고, 플루톤을 막으러 오느라 초장거리를 비행했을 때는 결국 슈퍼파워 소진으로 쓰러져서 낙타에 실려와야 했다(…). 한마디로 슈퍼블릭과의 전투에서 비행능력은 별반 큰 이점이 아닐뿐더러 연비는 엄청나게 나쁘다. 이 탓에 다크슬러그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스킬을 서포트용으로만 사용하고 위에서 설명한 괴랄한 신체 스펙을 주무기로 싸운다. 번개를 방출한다거나 지진을 일으키는 다른 히어로들의 능력에 비하면 영 수수한데다 효율성도 떨어지지만, 다크슬러그 본인이 먼치킨인지라 별로 문제가 부각되는 일은 없다.
2부에서는 망토를 물려받은 라미아와 더불어 다이어라는 최강급 캐릭터도 비행이 가능하다는것을 확인했다. 물론 상술한 비행스킬의 비효율성을 생각하면 비행을 쓸수있어서 히어로들이 강한 게 아니라, 히어로가 하도 쎄니까 비행을 남발해도 상관없는것임에 유의하자(...).
-
스킬 ―
힐링
슈퍼파워를 사용해서 신체의 상해를 빠르게 회복하는 힘.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그 수준은 메테우스에게 당해서 저승 문턱까지 갔던 림피드를 멀끔하게 치유해낼 정도. 비행 스킬과 마찬가지로 그다지 전투적인 능력은 아니며, 메테우스의 대사로 추정해볼 때 이 역시 많은 슈퍼파워를 소모해야 하는, 연비가 나쁜 스킬인 모양. 그러나 다크슬러그 본인의 사기적인 스펙과 결합하면 무시무시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간단히 말해서 상처 하나 내는 것도 오지게 힘든데 내봤자 금방 회복해버리니 총체적으로 보면 답이 없는 치트캐가 되는 셈. 비행 능력처럼 어디까지나 서포트 타입의 스킬이지만 사용자가 사용자다 보니 결코 만만한 능력이 아니다. 다크슬러그가 퍼스트 프라나로 생성한 스킬인지 본래 가지던 고유 스킬인지는 확실한 언급이 없어 불명이었으나 다크슬러그의 마스터였던 메테우스의 반응과 2부에서 사용한 힐링 스킬은 사라진 스킬이었지만 운 좋게 생성됐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퍼스트 프라나로 생성된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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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
순간이동
퍼스트 프라나로 생성한 스킬로 태오에게 붙잡힌 상태에서 메테우스가 둘 다 한꺼번에 심장을 꿰둘으려 하자 생성됐다. 2부에서는 지나와 카밀라를 맥스박사의 반대방향으로 이동시키는데 사용됐다.
3.2. 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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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프라나
48화에서 가디언에게서 회수한 뒤 쭉 본인이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의 추측대로 다크슬러그가 퍼스트 프라나의 지킴이었다는 것. 카밀라의 추측으로는 둔켈하이트나 가디언과는 달리 자신의 목적을 위해 프라나를 쓸 성격이 아니기에 그가 쭉 지킴이를 맡게 된 거라고 추측. 실제로 다크슬러그는 프라나의 소유를 정식으로 소유한 직후 '이딴게 뭐라고 그렇게 난리들이신지 쯧'이라고 가디언, 둔켈하이트, 슈퍼블릭 위원회를 전부 싹 다 까버렸다(...). 다만 다크슬러그 본인의 말로 봐서 딱히 전투에 쓸모있는 능력은 아니었던 듯 하다. 퍼스트 프라나 하나만 가지고 있을 때에는 어디까지나 랜덤으로 스킬이 생성되는 형식이라서 다크슬러그 본인이 자유자재로 원하는 능력을 쓰는 것이 불가능 했기 때문. 그냥 히어로 신규 인력이 등록되면 제공되는 망토에 스킬 부여하는 용도로나 주로 써온 모양이다.[21] 하지만 메테우스와의 싸움에서 트라이어드 프라나가 한 자리에 모여 공명을 일으키면서, 한정적으로 프라나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시즌 2 마지막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프라나의 존재가 밝혀질 무렵부터 다크슬러그가 가지고 있던 것이라고 한다.
3.3. 나인스터프
알렉스와 하나가 되면서 알렉스의 눈에 박혀있던 조각을 획득했다. 슈퍼파워를 공유하는 효과 때문에 지나가 자신의 슈퍼파워를 사용할 수 있다.
본래 메테우스가 입고 있던 망토였지만 재단해서 자신이 쓰게 되었다. 메테우스에게 걸린 귀속은 3개의 프라나의 힘을 이용해 풀었으며 그 안에 들어있는 여러 스킬들은 남아있다. 3부 시점에는 지나에게 물려준다.
4. 작중 행적
4.1. 1부
라미아가 어린 시절 빌런의 습격을 받았을 때 그녀를 구출해주었던 히어로. 이 당시에는 사이드킥 아니었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해당 장면을 보면 히어로들의 상징인 망토를 분명히 착용하고 있다. 이때부터 라미아는 다크슬러그를 추종하며 그의 사이드킥이 되기 위해서 저스티스 칼리지에 들어왔다. 초반에는 다크슬러그가 그녀를 뽑은 것이 단순히 슴가 때문으로 보였으나 이후 플루톤 편에서 밝혀지기를, 사이드킥 채용 시험에서 자신의 경쟁자임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처한 올리비아를 도우려는 이타심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적어도 히어로의 기본 개념은 가지고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현재 시점에서는 상기했듯이 라미아를 노예처럼 부려먹으며 온갖 악덕 상사의 면모를 보여주다가, 빌런 헌터를 사살하라는 위원회의 명령을 받고 마침 빌런들에게 붙잡혀 있던 태오와 조우한다. 과거의 원한을 품고 그에게 달려들던 빌런 무리를 간단히 쓸어버린 뒤 태오를 마저 제압해서 빔버스터로 죽이려 했으나, 미리 카밀라의 언질을 받은 라미아의 스킬을 받고 잠이 든다. 사실 라미아와 다크슬러그의 클래스 차이를 생각하면 어림없는 일이었으나, 근처에 있던 태오가 그녀의 스킬을 프라나로 증폭시켰기 때문에 먹힐 수 있었다.[22][23]
이 일로 기분이 상했는지 라미아를 지하감옥에 가두고 사이드킥에서 해고하려 했으나 카밀라와의 데이트 한 번을 조건으로 해고를 취소한다. 그러나 상기한대로 라미아를 인간 광고판으로 써먹으려고 했다가 카밀라에게 들통이 나서 히어로 영리활동 금지조항을 위반했다는 죄목으로 감옥에 구류된다.
플루톤 편에서는 13교도소에서 탈주하여 난동을 부리는 플루톤을 막기 위해서 수천 km를 날아와서 등장. 포스만으로 라미아를 죽이려던 올리비아를 기겁하게 만들고 플루톤과 싸우는데, 이미 슈퍼파워를 전부 소진해버려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하지만 상기했듯 신체 강도가 넘사벽이기에 별 상처는 안 입었다. 그러나 태오가 프라나를 발동하자 그 슈퍼파워의 일부를 흡수해서 회복, 평타 두 방으로 플루톤을 그로기 직전까지 만들어 놓는다. 완전히 끝내지 못하고 쓰러졌지만 그 뒷처리는 태오가 마무리. 사건 이후 림피드의 사이드킥 임명권한을 위임받아서 태오를 자신의 제 2사이드킥으로 고용하고 '블랙 하운드'라는 코드네임을 지어준다.
그리고 태오의 힘을 시험해 보겠다는 명분으로 라미아와 태오를 지하 투기장으로 보내고,
어떻게든 빨리 감옥에서 탈출하려는 카밀라가 베리어를 부술 수 있겠냐고 묻자, '아 왜? 당장 나갈 필요도 없는데. 믿음을 갖고 좀 기다려 보자고.' 라고 답한다. 이에 카밀라가 라이트닝과 피에트로를 믿는 거냐고 경악하자
또한 메테우스의 발언을 볼 때 퍼스트 프라나의 지킴이가 다크슬러그일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다크슬러그와 카밀라가 갇힌 감옥은 특수한 힘으로 코팅되어 제아무리 날고 기는 히어로라도 파괴하지 못하는, 역으로 말하는 본부 건물 중 가장 안전한 장소인데, 메테우스가 "퍼스트는 이 건물 제일 안전한 곳, 가장 강력한 자가 지키고 있다"는 대사를 할 때 다크슬러그가 클로즈업되었기 때문. 게일에게 속은 라이트닝이 히어로 전원을 이끌고 본부를 비워버리자, 사실상 카밀라와 더불어 본부의 유이한 전력이 되어 빈집털이를 하러온 메테우스 일당과 싸워야 할 처지가 된다.
라이트닝의 지시를 무시하고 돌아온 라미아와 림피드의 활약으로 감옥에서 해방되자, 카밀라와 그녀의 사이드킥 카일, 라미아를 기절시켜서 감옥 안에 안전하게 눕혀놓고 홀로 메테우스 일당과 전투, 빌런 두 명을 초스피드로 해치우고 메테우스와 조우한다. 이미 그에게 당해서 죽어가는 림피드를 힐링 능력으로 살려내고 전투에 돌입. 그러면서 '당신의 추악한 욕망을 어떻게 참고 살았냐'라든지 '프라나로 여기저기서 끌어모은 힘이란 게 고작 이겁니까?' 등등 메테우스를 도발하는 말을 하며 그와 박빙의 혈전을 벌이고, 그의 헬멧을 부숴버리면서 그가 자신의 과거 마스터 히어로, 둔켈하이트임을 폭로했다.
사이드킥 시절, 최강의 히어로 가디언이 퍼스트 프라나를 빼돌리는 사태가 발생하자 둔켈하이트와 함께 그를 막았으며, 가디언에게 패배한 둔켈하이트 대신 그와 싸워서 가디언을 패배시키고 프라나를 회수하려 했으나 내심 프라나로 최강의 슈퍼블릭이 되려 했던 둔켈하이트에게 뒤통수를 맞고 의식을 잃었던 것. 초반부에서 빌런 타키가 말한 "'그 사건' 이후로 겁쟁이가 되어버렸다"는 얘기는 이 때의 일을 말한 것인 듯하다.
아무튼 이 때의 일로 둔켈하이트는 가디언의 육신을 빼앗는데, 다크슬러그와 메테우스의 싸움을 지켜보던 태오가 이 때문에 메테우스를 아버지로 착각하고 메테우스의 거짓말에 속아 다크슬러그를 공격한다. 하지만 다크슬러그는 프라나까지 소지한 두 명의 협공을 거뜬히 방어해내며 최강자의 위엄을 과시, 비행 스킬을 써서 공중전에서의 우위를 점하지만… 세컨드 프라나로 그의 비행 능력을 카피한 태오의 기습으로 메테우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는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세 개의 프라나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됨으로써 퍼스트 프라나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된 다크 슬러그는 순간이동 스킬을 생성하여 위기를 모면하고, 바로 태오를 땅바닥에 패대기(...) 쳐 버린 뒤, 메테우스를 다시 압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메테우스의 가슴을 꿰뚫으며 사실상 치명상을 입히지만.... 여전히 메테우스를 가디언이라고 착각하고 있던 태오가 분노로 잠재능력을 끌어올리는 바람에 한방 발차기를 얻어맞고 해안까지 나가 떨어지게 된다. 그럼에도 치명상은 입지 않았지만, 메테우스가 써드 프라나의 능력으로 태오의 육신을 흡수하고, 세컨드 프라나까지 얻는 것을 허용하고 만다.
그래서인지 거의 처음으로 메테우스에게 유효타를 먹으며 현장을 향해 오고 있던 카밀라와 라미아 앞에 나가 떨어지게 되고, 메테우스가 카밀라에 이어 라미아까지 공격하려 하자 막아낸 뒤 라미아에게 나서지 말고 자신의 뒤에 숨어있으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라미아에게 부디 그럴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어쩌면 네가 필요하게 될 지 모르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리는데...
그리고 태오의 육체를 얻은 메테우스와의 싸움을 속행, 세컨드와 써드, 그리고 젊은 육체까지 손에 넣은 메테우스는 자신만만해 하지만 다크슬러그는 이번에도 메테우스를 압도한다. 자신의 사이드킥이었으면서 건방 떨지 말라며 발악하는 메테우스에게 '모든 제자는 스승을 뛰어넘기 위해 존재한다'고 반론하고는[24], 빔버스터를 쏴서 메테우스를 태오의 육체 채로 없애버리려 하지만 가디언에 이어 태오의 목숨까지 희생시킬 수 없었던 카밀라의 제지로 마지막 공격을 날리지 못한다. 결국 이로 인해 메테우스는 카밀라의 파워까지 흡수, 라미아에게 빔버스터를 쏘고 다크슬러그는 이를 자신의 몸으로 막는다. 중상을 입고 더이상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없음을 직감한 다크슬러그는, 자신이 라미아를 사이드킥으로 뽑은 이유는 라미아의 어떤 강력한 힘이라도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을 이타심을 믿기 때문이라고 밝히고는 자신의 모든 슈퍼파워를 라미아에게 전수하고 메테우스의 공격에 휘말려 행방불명된다.
4.2. 2부
2부에서는 본명과 함께 여전히 행방불명된 상태로, 2부 1화에서 다크슬러그와 카밀라의 실종자 수배 포스터가 등장한다. 라미아가 그분의 빈자리를 잠시 메우는 사이드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하는 데다, 지크에게 마스터가 죽는 거 봤냐고 정색하는 걸 보면 라미아는 다크슬러그가 살아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듯 하다.원 아이드 쉐도우가 다크슬러그의 DNA를 맥스박사에게 제공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2부 46화에 드러난 바에 따르면, 사실은 그와 카밀라가 빈사상태인 그를 바이오탱크에 넣어 보관/치료중 이었다. 슈퍼파워 전부를 라미아한테 준 탓에 치유 능력이 발동하지 않아 몸통 일부가 날아간 상태 그대로 인데다가 몇년째 의식도 차리지 못했다고 한다. 다크슬러그의 DNA를 맥스박사에게 제공한 것도 인공으로 만든 세포를 이용해 상처를 치유하려고 했고, 그 결과물이 알렉스 시리즈들이다. 하지만 그가 배신하는 바람에 실패. 현재 카밀라는 3번째 나인스터프인 애니마 스톤을 이용해 그를 깨우려는 모양이다.
참고로 프라나를 라미아에게 건네주었다고 추측되었지만, 라미아가 골든 캔들의 효과를 무효화 하지 못한것으로 보면 프라나는 아직 다크슬러그의 몸속에 있는듯. 퍼스트 프라나를 가진 존재가 곧 나타날것이라는 메테우스의 독백에 다크슬러그가 잠든 유리관이 클로즈 업 된것을 보면 슈퍼파워만을 넘겨준듯 하다.
이후 다크슬러그의 몸을 노리는 맥스의 공격에 블러드 팩이 치명상을 입은 찰나, 림피드는 다크슬러그의 힐링스킬, 그리고 경이로운 생명력을 가진 알렉스를 보고 알렉스의 세포를 이용해 다크슬러그를 부활시키고 지나 까지 치료할 계획을 세운다. 애초에 알렉스 시리즈가 다크슬러그의 세포에서 재생력을 늘린 실험의 결과물이니 만큼 이론상 거부반응 없이 충분히 가능한 방법. 이후 카밀라 일행은 때마침 쳐들어온 맥스의 수석 연구원을 역으로 납치해서 알렉스의 세포를 추출해 다크슬러그를 치료하라고 협박하나, 세포를 배양할 시간이 없어 알렉스의 신체를 세포단위로 분해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저 알렉스 개체는 자아가 생긴것 같다고, 살아있는 사람이나 다름없는 존재를 죽일수 있냐는 충격적인 답변을 듣게 된다.
하지만 알렉스 본인은 지나 아가씨를 살릴수 있다면 그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자신은 이순간을 위해 존재했다면서 기꺼이 희생을 감수하겠다고 한다. 곧이어 다시 돌아온 맥스의 정신공격에도 본인의 강한 자아로 거부하며 다크슬러그를 실험장소로 옮긴다. 이후, 정신이 잠깐 돌아온 지나와의 짧은 작별인사를 끝으로 알렉스가 분해되고 다크슬러그의 몸이 조금씩 회복되는듯 했으나, 갑자기 이상현상이 발생하는데.....
맥스 박사가 림피드와 피닉스를 제압하고 실험실로 들어왔을때는 다크슬러그와 알렉스 둘다 녹아 없어져있었다. 그러나 분노하여 지나를 죽이려던 찰나 지나가 순간이동되고..
뒤에서 와인을 한잔 마시며 다크슬러그가 부활한 모습이 비쳐진다.
부활한 직후 카밀라에게 자신을 왜 되살렸냐고 물었다. 모든 욕망의 근원인 퍼스트 프라나를 자신이 품고 사라졌어야 했다고. 이것으로 인해 다크슬러그가 퍼스트 프라나를 가지고 있었다는 게 확정.
맥스 박사를 주먹 한방에 끔살시키긴 했지만 슈퍼파워를 모두 라미아에게 줬기에[25] 본인의 슈퍼파워는 없고, 퍼스트 프라나에 의한 불안정한 힘을 사용한다. 운 좋게 재생성된 힐링스킬로 부상자들을 치유해줬으며, 블러드팩을 치료할 때 얘는 누구냐고 묻고 카밀라가 라미아의 사이드킥이라고 하자 빵터진다. 자신이 그랜드마스터니 와인 심부름이라도 시켜야겠다며 웃지만 목이 마르다는 블러드팩의 혼잣말이 나오자 바로 다음컷에서 물을 대령(...). 본인도 으아니 내가왜?!라고 한거보니 반사적인 반응으로 보이며 아무래도 본인의 몸에 합성된 알렉스 클론의 영향인듯..
그리고 라미아가 격전지에 혼자 고군분투한다는걸 알고 지나의 비행선을 타고 쫒아가려고 했지만, 데드마스크의 습격으로 인해 전함이 추락한다. 다크슬러그는 카밀라에게 퍼스트 프라나의 힘이 다른 프라나 없이 얼마나 불안정하고 없어지기 쉬운 힘인지 다시한번 설명해주고[26] 적에게 지금 힘이 불안정한 상태이고 그와중에 힘을 줄이는 와인까지 퍼마신
재생한 데드마스크가 위협을 가하는 와중에도 아까 떨어뜨린 내 와인 어딨어?!라며 심각한 와인중독자임을 다시 인증하며 카밀라를 벙찌게한다. 데드마스크의 빔버스터로 끔살될 위기(?)에 처하지만 블러드팩이 빔버스터를 반사하며 데드마스크를 쓰러뜨린다.[27]
등장인물들의 추측에 의하면 다크슬러그의 부활이 블러드팩의 파워업에 강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알렉스가 다크슬러그와 합성되면서 알렉스가 가지고있던 포스바이트도 함께 합성되었고, 이는 다크슬러그의 힘을 블러드팩이 공유받을수 있음을 의미했다. 그래서 데드마스크의 빔버스터도 반사시킬수 있던 것이다.
이후 슈퍼파워를 조금 회복시킨 후 라미아와 싸우고 있는 메테우스와의 전투에 돌입한다. 약해진 힘으로도 시종일관 메테우스를 밀어붙히지만, 결국 불안정한 프라나의 파워때문에 도중에 힘이 빠져서 반격당할 위기에 쳐한다.
하지만 첫번째 나인스터프 '이터널 크리스탈'의 힘으로 부활한 림피드가 메테우스를 빌어붙이고[28], 림피드와의 싸움에서 큰 상처를 입은 메테우스는 궁여지책으로 근처에 있던 라이트닝의 몸과 융합하지만[29], 라미아의 공격, 그리고 마지막 막타를 치며 라이트닝과 메테우스를 죽인다.
이후 죽은 메테우스에게서 세컨드 프라나와 써드 프라나를 회수하여 모든 프라나를 얻으므로서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던 슈퍼파워를 영구적으로 복원함으로써 다시 최강의 히어로가 되었다. 또한 메테우스가 가지고 있던 망토인 제 4 최고위원의 나인스터프를 재단하여 자신이 사용하게 되었고 프라나를 다시 3개로 쪼개 세컨드를 라미아에게 써드를 다이어에게 넘겨주고 라미아에게 와인을 사오라고 시키지만 지나가 자기가 직접 사서먹으라고 하자 알렉스의 영향으로 직접 사러 날아간다(...). 그리고 또 하나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다크슬러그는 애초에 퍼스트 프라나의 주인이였다. 프라나의 존재가 밝혀질 무렵 이미 퍼스트 프라나는 다크슬러그에게 있었다.
4.3. 퍼스트 미션
본편 사이드킥에서 과거시점을 다루는 프리퀄 외전인 사이드킥 : 퍼스트 미션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과거 어린시절, 다크슬러그는 빌런의 습격과 동시에 자신의 슈퍼파워를 각성한다. 동시에 슈퍼파워를 각성하면서부터 눈앞에 나타났던 히어로와, 그 히어로를 쓰러뜨린 빌런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당연히 나타난 빌런은 다크슬러그에 의해서 끔살된다.
이후 10년동안 자신의 슈퍼파워와 존재를 숨기고 다녔던 모양.[30] 이후 언급을 보면 단순히 이사만 다닌것도 아니고 신분도 여러차례 바꾸고 다니는등 존재를 숨기는데 철저했던것 같다. 최종적으로는 뉴리틀 카운티라는, 칼리지 하나뿐인 소도시에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 다크슬러그의 말로는 꽤나 평화로운 도시인지 퍼스트 미션이 시작되기 최근까지도 여유자적하게 보냈던 모양. 참고로 당시에는 와인이 아닌 맥주를 즐겨마셨으며[31], 아직 히어로나 사이드킥이 되기 전이라 그런지 닉네임이 없던지라 본명인 크리스티아누 브론도, 더 정확히는 애칭인 크리스로 불린다. 또 의외의 사실이지만 이후 드러나기를 법대생이었던것 같다.
하지만 근래 들어서 빌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알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자, 동기인 소니아(Sonya)의 반 강제적인 권유로 인해서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소니아와 다크슬러그는 과거에도 (비록 빌런의 소행은 아닐지라도) 몇번이나 경찰을 도와 사건을 해결했던 덕분에 경찰들의 협조를 얻어낼 수 있었지만, 난데없이 등장한 빌런에 의해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몇몇의 경찰들이 끔살. 결국 소니아까지 공격받는 사태에 이른다. 하지만 잘 알다시피 사이드킥 세계관에서는 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슈퍼블릭들은 빌런으로 취급되는지라[32] 함부로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던 다크슬러그는 주변의 바이크 헬멧 하나를 집어들어 쓰고 정체를 숨기고는 나타난 빌런을 끔살시킨다.[33]
이후 사건을 조사하던 언더 코어로 위장한[34], 정신지배를 사용하는 빌런의 스킬에 걸린척을 하며 그를 순순히 따라갔는데, 일전에 벌어진 살인시건이 모두 '타겟'인 뉴리틀 카운티에 거주하던 정체불명의 슈퍼블릭을 유인하기 위한 공작임을 듣게 되고, 앞서 자신을 끌고온 정신지배를 사용하는 슈퍼블릭을 단숨에 끔살시킨 후, 도주하는 일루전을 뒤로하고 뒤이어 등장한 포커, 해머라는 빌런 2명도 해치운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본인이 정체모를 빌런들의 타겟임을 알게된 크리스는 이대로 있으면 소니아에게 위험이 닥치게 될 것을 알게 되었고, 다시 한 번 신분을 바꾸고 뉴리틀 카운티를 떠나기로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니아와 작별 여행을 하면서 대충 그녀와의 첫 만남의 경위가 드러났는데, 대략 3년도 더 전에 물에 빠진 소니아를 구했고, 바로 그 다음학기때 그녀와 같은 교실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35] 졸업후 로스쿨까지 가기로 약속을 했던 모양.
하지만 칼리지의 학생이었던 로베르트( 라이트닝)의 등장에 소니아를 안전한 곳까지 피신시킨 후 자신의 흔적을 지우고 도주한다.
이후 소니아의 부모님이 걱정되어 소니아의 집에 가지만 소니아의 부모님은 헤르메스에게 정신지배를 당해 사람들을 해쳐 다른 히어로들에게 빌런으로 취급되어 소니아의 눈앞에서 죽임을 당하자 소니아의 프라나가 폭주하게 되고 소니아도 헤르메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후 그녀와 사람들을 묻어주고 뒤늦게 찾아온 둔켈하이트를 따라가 헤르메스에게 다시 퍼스트 프라나를 되찾고 복수에 성공한다. 퍼스트 프라나를 보면서 소니아를 떠올리며 죄책감에 눈물을 흘린다. 가디언은 퍼스트 프라나를 가진 크리스를 제거하려 하지만 둔켈하이트가 크리스에게 위원회 소속 히어로로서도 말하는 게 아닌 그냥 자신이라는 사람을 믿어달라는 말에 퍼스트 프라나를 넘긴다.[36] 소니아의 죽음에 관련된 섀도우도 죽이려 하지만 그의 여동생이 눈물로 호소하여 그를 살려주고 올리비아에게 감사인사를 받는다. 둔켈하이트에게 최대한 선처의 약속을 받고 소니아의 장례를 치러주러 가지만 폭우로 인해 그 도시에 있던 그녀와 다른 시신들까지 유실되어 장례를 치러줄 수 없게 된다.[37]
둔켈하이트 덕분에 선처를 받고 언더코어의 신병으로 들어간다[38] 이후 투기장 건을 진압하면서 특채의 명분을 얻어 둔켈하이트의 사이드킥으로 임명된다. 그리고 여기서 다크슬러그의 닉네임 뜻이 밝혀지는데 원래는 어둡다는 뜻의 다크와 무엇이든 쓸어버린다는 슬래셔가 합쳐져 '다크슬래셔'가 되어야했으나 둔켈하이트가 술기운에 다크슬래셔라는 말을 사이드킥 등록 직전에 까먹는 바람에 다크슬러그(어둠의
4.4. 3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다크히어로 아카데미를 세웠다.[41] 저스티스 칼리지가 폐교된 지금 권위있는 교육기관에서 배워 준비하고 빌런을 상대해야한다는 내용으로 광고하나 그렇게 번 돈으로 술이나 사마시는 사기꾼(...)이며 평은 그리 좋지 못하다.지구에 온 이터성체 오메가72를 막다가 아마르로 각성했고 아이리스와 헨리를 잃자 라미아와 태오를 새로운 아바타로 만든다.
에필로그에서 이터의 본성으로 떠난다.
5. 기타
퍼스트미션에선 프라나가 만들어낸 존재란 추측이 있었으나 더 위의 존재로 밝혀졌다.
[1]
블러드팩의 도움으로 비행시킨 아지트를 박살내고 남은 개미들까지 쓸겠다는 빌런에게.
[2]
2부 1화의 실종 전단에 본명이 등장한다. 때문에 이 항목은
크리스티아누 브론도로도 넘어올 수 있다.
[3]
라기 보다는 라이트닝쪽에서 일방적으로 열폭하는것에 가깝다
[4]
다만 칼리지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는 추측과는 달리 퍼스트 미션에서 드러나길 둘이 만났을때는 이미 카밀라는 블러디 래스로 불리는, 당대 최고의 히어로인 가디언의 사이드 킥이었다. 반면 다크슬러그는 당시 사이드킥은 커녕 칼리지에도 입학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위원회의 법을 어기고 도주하던 범법자에 가까웠다. 심지어 당시 다크슬러그는 헬멧을 쓰고 있었던지라 얼굴도 알아보지 못했고
[5]
하지만 돈을 이렇게까지 버는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는 밑에 후술.
[6]
슈퍼 파워를 각성한 사람인 슈퍼블릭들은 본인 의사와 관계 없이 무조건 사이드킥 혹은 언더 코어의 루트를 밟아야 하며 이에 반발하는 슈퍼블릭들은 모조리 빌런으로 취급되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7]
이는 스승
둔켈하이트의 영향이기도 하다. 퍼스트 미션에서 밝혀지길 사실 과거에는 본인도 슈퍼블릭 징집을 피해 숨어다니던 범법자였다.
[8]
아이러니하게도 시즌2가 끝날때까지 '그 사건'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퍼스트 미션에서 그가 이렇게 된 원인이 소니아의 일로 밝혀졌다. 그런데 이 대사를 한 캐릭터는 다크슬러그가 히어로가 된 뒤에 싸웠던 빌런이다. 아마도 설정오류.
[9]
참고로 이 이터 성체도 우주에서 관측, 그것도 조그맣게 보이는 수준이 아니라 폭발이 튀어오르듯 보일 정도의 대규모 공격이 가능하며 육탄전으로 가도 나이트메어를 몸풀기 스파링 상대 정도로 취급하는 압도적인 강자이다.
[10]
참고로 플루톤을 잡기 위해서 히어로 4명, 그리고 사이드킥 5명이 희생당해야 했다
[11]
독자들이 보기에는 그냥 걸어가고 있는데 적들이 알아서 피 토하고 쓰러진 것으로 보일 정도의 스피드.
[12]
퍼스트미션에선 그러고도 평생 고생하는 빌런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13]
슈퍼블릭의 완력이나 스피드는 슈퍼 파워를 소모할수록 이에 비례해 감소하지만 신체 강도는 슈퍼 파워의 잔존량과 상관없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래서 이미 대부분의 파워를 소비한 상태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것.
[14]
심지어는 힘을 흡수당하면서도 그래, 더 가져가 봐 더!'라고 했다(...)
[스포일러]
다만 원래 스킬은 염력이고 망토스킬이 비행이다. 퍼스트 미션에서 항상 곁에 있던 소니아가 프라나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이런 저런 스킬을 쓰다가 원래 본인의 스킬은 염력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16]
외전의 히로인인 소니아가 죽어가는 히어로로부터 부여받은 듯한 장면이 나와서 소니아 곁에 있는 영향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추측하는 중이다.
[17]
그리고 황당하게도, 다크슬러그는 이 사기적인 파워업을 거친 상태의 빔버스터를 그냥 몸으로 막아내고도 얼마간은 버텨내었다(...). 가히 둔켈하이트가 열폭한 게 이해가 갈 정도.
[18]
나인스터프를 통해서 슈퍼파워를 모으든, 아니면 프라나로 슈퍼파워를 생성하든지 본인이 가진 그릇 이상의 파워를 모을수는 없다. 하지만 다크슬러그는 그 그릇 자체가 압도적인 탓에 불완전한 프라나의 출력으로도 그정도의 힘을 낼 수 있는것.
[19]
다만 나인스터프의 디버프는 프라나의 소유주에게는 통하지 않기에 나이트메어와 다이어에게는 디버프가 먹히지 않는다.
[스포]
사실 다크슬러그는 태초에 프라나를 창조해낸 종족이다
[21]
실제로 2부의 인류 보안 위원회의 사무총장인 라이트닝이 망토 스킬을 부여하지 못한, 그냥 망토만을 지급하고 있다.
[22]
그런데 바로 전에 비행하느라 슈퍼파워를 왕창 썼다고 했다. 즉, 방심 + 힘 소비 + 프라나를 이용한 증폭까지 했는데도 순간적으로 잠드는 게 전부라는거(...) 실제로 이후 최상위 빌런들과 싸우는 걸 보면 이때는 그냥 당해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23]
카밀라는 라미아 정도로는 택도 없다고 했고, 다크슬러그는 아닌데? 라고 한 것을 보아, 이때 정말로 잠들었던건 맞다. 하지만 다크슬러그는 잠들기 직전까지도 무언가에 의해 증폭되었다고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만약 정말로 위험했다면 바로 정신차리는 것이 가능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24]
심지어 이때 한 대사가 상당히 진국이였는데, 메테우스에게 대놓고 퍼스트도 줄테니 다시 한번 붙어 볼래여?ㅋ 이렇게 말하면서 도발했다.
[25]
아이러니 하게도 현재 라미아도 다크슬러그가 준 슈퍼파워가 없다.
[26]
단, 어떻게든 망토에 부여된 스킬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다.
[27]
빔 버스터가 날아오는 도중에도 와인을 찾던 다크슬러그에게 와인을 건네주며 빔버스터를 튕겨내는건 덤
[28]
이터널 크리스탈의 착용자는 3개의 프라나가 한곳에 있다는 가정 하에 자신을 죽인 사람의 슈퍼파워만큼의 힘을 가지고 부활할 수 있다
[29]
사실 태오를 살리려는 카밀라의 계획이었다. 역시 죽어 마땅한 라이트닝과 메테우스를 합치고 태오를 빼내올 계획을 짰고 성공했다.
[30]
대학을 다니고 있다는 언급, 그리고 소니아와 만난지 3년하고도 1학기정도 되었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걸 보면 13~14세 정도에 슈퍼파워를 각성하게 된 모양이다
[31]
알코올은 기본적으로 슈퍼파워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라도 계속 술은 마시고 있었다. 다만 당시에는 와인이 아닌 맥주를 선호했었다.
[32]
단, 여기서 3명의 경찰이 목숨을 잃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주인공은 자신의 정체와 3명의 시민 목숨을 바꾼 것이 되므로, 인성에 논란이 어느정도 있었으나 곧 잠잠해졌다.(1화 내용 참조)
[33]
참고로 그것을 본 소니아의 曰 "미스터리 헬멧"
[34]
참고로 이 위장은 시즌1때 등장한 빌런인 '일루전'이 걸어준 것이다
[35]
이때 흘리듯 이야기하기로는 나(크리스)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고. 떡밥이라면 떡밥.
[36]
어릴적 아버지에게 위원회도 히어로도 믿지말라고 하지만 언젠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믿을만한 사람이 나타난다는 말을 떠올린다.
[37]
그러나 소니아의 시신은 훗날 이터에 의해 부활하면서 판도라의 총수가 된다.
[38]
이때는 위스키를 마시고 있다.
[39]
slug는 산탄이란 뜻이지만 어원은 민달팽이다.
[40]
동시에 다크슬러그는 본인 닉네임으로 야부리맨(...)을 하려고 했다.둔켈은 좋은 이름이지만
이미 있는 닉네임이라서 중복되면 안되기 때문에 다크슬래셔를 하기로 한 것이 다크슬러그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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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업이 민영화 되자마자 대박 사업 아이템(...)이라며 은퇴한 뒤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