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 2010-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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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계약 당시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21 |
기록 | |
309경기
60득점 93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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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경기
9득점 9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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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2득점 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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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경기
5득점 1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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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경기
1득점 3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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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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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성적 | |
436경기
77득점 121도움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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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경기 77골 121도움 |
2. 이적
2010년 8월 17일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28M 약 439억원을 기록했다.3. 201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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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적응에는 걱정거리가 많았다. 처음으로 진출하는 해외 리그였고, 언어 문제도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프리미어 리그는 거칠고 다부진 피지컬을 가진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170cm밖에 안되는 실바가 적응할 수 있을까 의문도 많았다.
염려대로 이적 초반 토트넘 전이나 선덜랜드전에서 잉글랜드 축구의 강한 압박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듯했지만 카를로스 테베스와 호흡을 맞춰 나가면서 서서히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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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울버햄턴 전에서 PK를 얻어내는 등 다시 발렌시아 때의 수준으로 폼이 올라가는 중이다. 야야 투레와 함께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드의 핵이다. 본인도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를 뿌리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온 팀이 맨체스터 시티이며 이적 후 후회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인터뷰한 걸로 보아 멘탈 면에서도 아주 튼튼한 듯하다.
3달 연속 압도적인 지지율로 이 달의 맨체스터 시티 선수로 선정되는 등 2011년 들어서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맡는 역할은 득점이 아니라 어시스트와 창조적인 플레이 메이킹으로, 그 중요성은 부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장했던 2010-11 프리미어 리그 아스날 전에서 명백히 드러났는데, 실바의 부재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가 제대로 공격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
실바는 측면 플레이메이커 스타일로, 측면에 배치된 공격형 미드필더 즉, 프리롤을 부여받은 측면 플레이메이커 역할의 윙어이다. 최전방에는 테베스나 에딘 제코가 위치해 있고 실바는 슛을 넣을 수 있는 킬 패스를 날려 주거나 여의치 않을 때는 직접 슛을 때린다. '맨시티에서는 데 용이 공을 빼앗고 실바가 패스를 뿌리고 테베스가 골을 넣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상당한 편이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는 2011년 실바를 제외하고는 킬 패스를 제대로 날려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없다( 마이클 존슨은 부상에서 일 년 넘게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중).
2010-11 시즌: 53경기(선발 43경기) 6골 13도움
4. 2011-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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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시즌부터는 그야말로 맨시티를 먹여 살리는 중. 매 경기마다 팀 내 최고 평점을 찍고 있다.
덕분에 지난 이적 시장에서 실바를 놓치고, 루카 모드리치도 놓친 첼시에겐 매우 아쉬울 것이다. 맨시티의 감독 만치니도 "실바는 이니에스타나 사비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선수다. 그런 그가 우리 팀에 온 건 큰 행운이다!"이라고 인터뷰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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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점의 활약을 보이다 |
공식적으론 1골 1도움이지만, 6골 중 5골에 관여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일각에서는 왜 퍼거슨 감독이 실바에게 전담 마크를 붙이지 않았는지 책망할 정도였다.
2012년이 되자 맨체스터 시티 측은 당연히 실바에게 재계약을 제시했고, 2017년까지 5년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11-12 시즌 후반기 들어 체력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기만한 포스를 보여주진 못했음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17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 도움왕에 올랐다.
2011-12 시즌: 49경기(선발 46경기) 8골 19도움
5.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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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R 개막전에서 다비드 실바는 충격적인 PK 실축과 빈 골문의 골대 맞추기를 하는 등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실바는 찬스 서너번을 날리고 발로텔리로 교체되었고, 팀은 다행히 3-2 승리를 거두었다.
5R 아스날전에서는 레스콧의 선제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며 몇차례의 좋은 기회들을 얻기 시작했으나, 팀의 에이스인데 요즘 부진에 허덕이는 실바의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패스 미스가 몇 번 있었고 좋은 슛으로 연결된 장면들도 골키퍼 마노네의 선방에 막히면서 불안한 1:0 상황이 유지됐다. 결국 코시엘니의 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6R 풀럼전에서 드디어 다비드 실바가 확실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팀도 승리했는데, 실바는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고 저번시즌 한창 좋았을 때처럼 상대 진영을 혼자 초토화시키는 모습을 몇 번 보여주었다.
11R 토트넘전은 오랜만에 A매치에서 당한 부상으로부터 복귀를 한 경기였는데, 역시나 팀 전체를 이끌며 승리를 일구어냈다. 특히 결승골에 대한 어시스트는 역시 실바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할 정도. 이어서 12R 경기에서는 전반전에 코너킥으로 찬 볼이 혼전 상황 끝에 실바에게 가면서 운좋게 골을 기록하였다.
14R 위건전에는 다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본인답지 않게 패스 미스를 굉장히 어이없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아무리 폼이 지난 시즌만하지 못해도 패스를 정확하게는 주던 실바임을 생각하면 심각한 상태인 듯하다.
23R 풀럼전에서는 시즌 내내 골찬스에서 삽질을 했던 득점 감각에 문제를 보였던 실바가 두 골이나 넣으면서 골 감각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첫 골은 경기 초반 쉽게 뽑아냈다. 에딘 제코가 박스 바깥에서 때린 좋은 슈팅을 풀럼의 마크 슈왈츠 골키퍼가 쳐냈고, 이를 실바가 간단하게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경기는 쉽게 풀어나가게 됐지만, 이후 공격에서 썩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공격 지역에서의 패스가 매우 부정확했으며, 이로 인해 위력적인 공격이 많이 이루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후반전, 실바가 매우 감각적인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테베스가 정말 잘 밀어준 공을 실바가 좋은 터치로 전개해서 문전 앞까지 진입했고, 이를 센스 돋는 칩샷으로 집어 넣으면서 승리를 확정짓는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실바는 리그 2, 3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게 됐다. 맨시티 팬들은 실바의 골감각이 살아나는 건가 하는 기대를 품었으나 바로 다음 상황 매우 쉬운 찬스에서 헤트트릭 기회를 날려버리면서 그런건 없었다.
2012-13 시즌에는 스탯이 좀 떨어지고 팀 성적도 떨어지면서 주목도가 많이 낮아졌는데 그래도 리그에서 키 패스 2위를 마크하면서 여전히 훌륭한 실력을 보여줬다. 세르히오 아게로의 삽질로 정작 어시스트는 적다는 게 문제지만.
2012-13 시즌: 41경기(선발 37경기) 5골 11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rowcolor=#fff> | 32 | 29 | 3 | 4 | 8 |
<rowcolor=#fff> | 3 | 3 | 0 | 0 | 0 |
<rowcolor=#fff> | 5 | 5 | 0 | 1 | 3 |
<rowcolor=#fff> | 1 | 0 | 1 | 0 | 0 |
<rowcolor=#fff> 합계 | 41 | 37 | 4 | 5 | 11 |
6.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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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리그 1R 경기에서 맨시티의 13-14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다. 제코가 수비수를 제치고 올린 크로스가 굴절되며 실바쪽으로 갔고, 이를 헤더로 손쉽게 밀어 넣으면서 경기 극초반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결국 팀도 4-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4R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한동안 나오지 못하다가 , 7R 에버튼전에 선발로 복귀했는데, 엄청난 클래스를 보여주며 실바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다. 특히 아구에로의 골을 어시스트한 로빙패스는 기가 막힐 정도.
8R 웨스트햄전에서는 중요한 상황에서 한 방을 기록하였다. 2-1 불안한 리드 상황 속에서 쐐기골을 박은 것이다. 이 골이 없었더라면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타이밍에 골을 넣어주었다.
10R 노리치 전에서는 아게로와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비록 실바는 공격 포인트는 전반 18분에 기록한 골이 전부였지만, 시종일관 공격 전개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맨시티의 거의 모든 골에 관여했다. 이러다보니 경기는 양학했고, 7-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챔스 조별리그 4차전 경기에서 부상을 끊고 말았다.. 이렇듯 이번 시즌 전반기에 부상 신이 강림해 전반기 동안 두 번이나 부상으로 빠지긴 했지만 공격진 전체의 폼이 오르면서 동시에 대단히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경쟁자였던 외질이 부진에 빠지면서 이번 시즌은 실바의 완승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아구에로의 부상, 네그레도와 제코의 부진, 나바스와 나스리의 폼 하락과 부상 등이 겹친 리그 후반기에는 저번 시즌만치 팀의 공격을 혼로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 골은 투레가 많이 넣었지만 경기 전체를 조율하고 이끄는 건 실바다. 그리고 이런 좋은 페이스를 리그 후반기까지 이어갔고, 결국 맨시티는 리버풀을 따돌리고 2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탈환하게 된다.
2013-14 시즌: 40경기(선발 36경기) 8골 13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rowcolor=#fff> | 27 | 26 | 1 | 7 | 9 |
<rowcolor=#fff> | 6 | 5 | 1 | 1 | 3 |
<rowcolor=#fff> | 3 | 2 | 1 | 0 | 1 |
<rowcolor=#fff> | 4 | 3 | 1 | 0 | 0 |
<rowcolor=#fff> 합계 | 40 | 36 | 4 | 8 | 13 |
7.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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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2일, 다비드 실바의 5년 재계약을 발표하며 올린 그의 기록. (발표 당일 기준) |
14-15 시즌 개막전에서는 뉴캐슬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팀의 시즌 첫 득점자가 되었다! 전반 38분에 에딘 제코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이어받은 다비드 실바는 낮고 정확한 슛을 날려 선취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뉴캐슬과의 컵대회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 대체자로 부상에서 돌아온 사미르 나스리와 헤수스 나바스를 세울 것이라고 팬들은 예상하고 있긴 한데, 실바의 플레이메이커 롤은 누가 할지가 의문. 현재로서는 그나마 야야 투레가 비슷한 역할을 해줘야 하지만 투레도 폼이 떨어졌다. 거기에 뱅상 콩파니까지 부상으로 빠지며 맨시티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그리고 이후 맨시티의 행보는 매우 부진했다. 콤파니가 출전한 맨체스터 더비는 승리했지만, 챔스에서 CSKA 모스크바를 홈으로 불렀는데 패하고, QPR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현재 맨시티에서 정상적으로 뛰는 선수가 세르히오 아궤로와 조 하트 둘뿐이라는 말이 오버가 아니다.
실바의 복귀는 12월에 있었는데 이후엔 팀도 다시 잘 나갔고 실바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꾸준하게 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21R 첼시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선제골을 넣었다.
리그 33라운드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 셰이크 쿠야테에게 팔꿈치로 가격당했다. 다분히 고의적이었고, 퇴장까지 나올 수 있었던 반칙이었으나 경고에 그쳤다. 실바는 호흡기까지 착용한 상태로 들것에 실려 나왔다. 큰 부상이 염려되었고, 팬들도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본인도 트위터에 검사가 잘 끝났다고 인증했다.
스탯은 리그 32경기 12골 7도움,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맨시티의 중심.
2014-15 시즌이 끝난 후 미국에서 오랫동안 그를 괴롭혔던 발목 부상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결과가 좋았는지 프리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2014-15 시즌: 42경기(선발 39경기) 12골 10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rowcolor=#fff> | 32 | 32 | 0 | 12 | 7 |
<rowcolor=#fff> | 6 | 5 | 1 | 0 | 1 |
<rowcolor=#fff> | 2 | 1 | 1 | 0 | 2 |
<rowcolor=#fff> | 1 | 1 | 0 | 0 | 0 |
<rowcolor=#fff> | 1 | 0 | 1 | 0 | 0 |
<rowcolor=#fff> 합계 | 42 | 39 | 3 | 12 | 10 |
8.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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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도 개막전에 출전하여 여전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 경기부터 팬들이 그에게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토트넘 전에서 실바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자, 그야말로 지리멸렬한 공격 전개를 보여주며 1-4의 대참패를 당하게 되었다.
맨시티의 공격에 있어서 영입한지 몇 년이 지나도, 어떤 선수가 새로 영입되어도 실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0월 25일 있었던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부상 여파로 실바가 빠지게 되면서 투레가 전진배치 되었는데, 멀쩡하게 잘 하던 덕배까지 계속해서 고립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애초에 덕배가 드리블로 탈압박을 하는 타입은 아니란 걸 감안해도)아직까지 맨시티 척 추 라 인의 핵심은 조 하트, 콤파니 등과 함께 실바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부상 복귀 이후에는 폼이 영 안 올라오는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샀다가, 2월 중순 정도 이후로 조금씩 다시 올라오는 듯 싶었으나 팀이 총체적으로 부진하고 있는 시기엔 이전보다도 활동량, 특히 수비적 가담이 적어젔으며, 무엇보다도 전진 패스와 공간 패스의 정확도가 급격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였었다.[2]
예전 같았으면 수비 2~3명 사이를 드리블로 뚫고 킬러 패스를 넣어주었을 법한 장면에서도 패스 미스를 일으켜 공격 전개를 끊어지게 한다. 국가대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시즌 후반에 들어서 이전의 "왼발의 마법사"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수비 가담을 제외하고선 공격에 있어서 확실하게 기여하는 바가 없다. 오히려 그 역할을 이제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맡고 있다.
4월 말까지도 진통제를 맞으면서 간신히 뛰어다니다가, 레알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나가떨어졌다. 2~3주 부상이며, 복귀한다면 챔스 결승에서야 가능한데, 레알 마드리드에게 맨체스터 시티가 탈락하고, 결국 그대로 시즌이 종료되었다.
본인도 많이 뛰지 못했고 팀의 리그 성적도 2010년 이후 최악이었지만, 리그 24경기(교체2경기)에서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최다 도움을 기록하였다.(도움왕 외질보다 8개 뒤진 기록이다.) 나이는 어느새 30세지만 클래스는 죽지 않는다는 것을 기록으로 보여줬다. 부상만 없다면 최소한 일정 수준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였다.
2015-16 시즌: 36경기(선발 34경기) 4골 12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rowcolor=#fff> | 24 | 22 | 2 | 2 | 11 |
<rowcolor=#fff> | 8 | 8 | 0 | 2 | 1 |
<rowcolor=#fff> | 4 | 4 | 0 | 0 | 0 |
<rowcolor=#fff> 합계 | 36 | 34 | 2 | 4 | 12 |
9. 2016-17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 올해의 선수 | |||||||||||
2015-16 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 |
→ |
2016-17 시즌 다비드 실바 |
→ |
2017-18 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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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 개막전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본인 스타일에 맞는 축구였는지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나, 63분에 교체되었으며 이후 매경기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폼 회복을 증명하다 글라드바흐와의 챔스 경기 직전에 경미한 부상을 당해 1주일간 결장하게 되었다.
리그 8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놀리토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또 한번 입증했다.
2016년 마지막 A매치 직후 리그 12라운드 크리스탈 펠리스 전에서는 벤치에 앉아 있다가, 팀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자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팀이 안정되고 역전골까지 나왔다.
첼시 전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격진에게 패스를 보급해줬지만 아궤로와 더 브라위너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려버렸다.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팀이 개판인 와중에도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왓포드전에서 경기 막판에 라힘 스털링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넣으면서 자신의 리그 첫번째 골을 넣었다.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위한 아스날 FC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1:0으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후반 르로이 사네의 수비 빈 틈으로 빠져들어가는 모습을 정확히 캐치해내고 정확하고 예리한 롱패스로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후반기 첫 경기인 번리 FC와의 홈경기에선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가, 팀 공격이 안 풀리는 와중에 페르난지뉴의 퇴장이 겹치며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었다. 그리고 마법사가 뭔지 보여주기라도 하듯 공격전개를 주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참고로 이날 가엘 클리시의 선제골에도 공헌(?)이 있는데, 클리시의 슈팅이 실바 몸쪽으로 날아왔으나 실바가 다리 사이로 공을 잘 흘렸고 이게 고스란히 골로 연결되었기 때문. 리플레이를 보면 그 다리 사이 공간이 극도로 협소했음에도 어찌어찌 잘 흘렸다.
그 뒤로 1, 2월에는 꾸준히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원래 맨시티의 기둥 중 하나였지만, 이번 시즌 실바는 부상이 예전에 비해 줄어든 덕분에 더 강력한 임팩트를 보였다. 공격진이 실바가 만들어낸 찬스들만 잘 살렸어도 맨시티는 4위 경쟁이 아닌 우승 경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시즌 종료 후 팬들이 뽑은 16-17시즌 맨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6-17 시즌: 45경기(선발 42경기) 8골 10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rowcolor=#fff> | 34 | 31 | 3 | 4 | 7 |
<rowcolor=#fff> | 6 | 6 | 0 | 1 | 2 |
<rowcolor=#fff> | 4 | 4 | 0 | 2 | 1 |
<rowcolor=#fff> 리그 예선 | 1 | 1 | 0 | 1 | 0 |
<rowcolor=#fff> 합계 | 45 | 42 | 3 | 8 | 10 |
10.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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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중 머리를 밀어 빡빡이가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이었던 브라이튼전에서는 전반에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후반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제수스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모든 공격수가 꿈에 그리는 완벽한 킬패스라고 SPOTV해설진이 얘기한 바 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까지 전경기 출장해 4개의 어시스트와 함께 379개의 총 패스횟수, 키패스 17개를 기록하고 있는데 키패스 횟수는 리그 1위고 패스 성공률은 무려 90.9%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축구도사 소리를 듣던 다비드 실바인데 올시즌에 아예 별명으로 정착된 상태.
10월 15일 현재 6경기 1골 6도움이다.
실바가 원래 만드는 찬스에 비해서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실바의 퍼포먼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원에서의 조율보다도 상대 박스를 향한 오프더볼 움직임과 윙어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한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이다. 실바는 이런 위협적인 오프더볼 움직임을 바탕으로 결정적인 패스를 하기 매우 좋은 위치를 선정하고 있다. 그리고 실바가 중원 조율을 줄이자 그 역할을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분담하는 중.
11월 30일 1년 추가 재계약 발표를 하였다. 원래 계약은 2019년 여름까지 였는데 2020년 여름까지로 1년 연장 계약을 한 것이다. [age(1986-01-08)]세의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시티에서 은퇴하는 것은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2010년에 입단한 그는 맨시티에서 11년동안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12월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의 환상적인 롱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연승이 끊길 위기였던 팀을 구해냈다.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 당연히 출전이 예상되었으나, 갑작스레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건 개인적인 사정으로 명단에서 빠졌으며, 샘 리에 의하면 실바나 그 주변에 무언가 안 좋은 일이 있었음이 확실하다고 한다. 토트넘전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득점 후 손가락으로 21을 표시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경기 후 라커룸 세리머니에서도 실바의 유니폼을 들고 있었고, 트위터에서 선수들이 실바에게 격려하는 뉘앙스에 멘션들을 보낸 것으로 보아, 실바 본인이나 주변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은 확실시되어서, 팬들이 이런저런 걱정을 보이는 중.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본머스 전에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난 1주일간 스페인에서 보낸 개인 휴가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개인적인 일이라 공개를 꺼린다고. 그러나 실바는 혼자 스페인으로 다시 이동하며 20라운드, 21라운드에서 다시 결장했다. 공개되지 않은 개인 사정(가족 관련 일로 추정)이 꽤 심각한 일인듯하다.
1월 2일 리그 20라운드 왓포드전에서 복귀했다. 돌아오자마자 키패스와 원투패스 콤비네이션을 여러번 보이며 경기장 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다. 다만 경기 종료 후 펩 과르디올라에 따르면 실바의 개인적인 사정은 해결된 것이 아니고 또 이탈할 수도 있다고 한다. 몇몇 기자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건강 문제라고 한다.
그리고 1월 3일 실바의 공식성명서를 통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던 실바의 결장 이유가 공개되었는데, 여자친구가 조산을 해서 태어난 아들 마테오 실바가 미숙아였기 때문. 현재 마테오는 인큐베이터에 있는 상황이며, 실바는 "마테오는 매일매일 메디컬 팀의 도움으로 싸워나가고 있다." 고, 행복과 사랑을 빌어준 팀 동료들, 구단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당분간 실바가 여자친구의 곁을 지킬 것으로 보이는 만큼 바로 다음 컵대회 일정에서는 다시 팀을 이탈하는 것이 예상되고 있다. BBC기사, 실바의 트윗
현재 25라운드 기준, 본인이 출전한 리그 경기에서는 무패를 기록중이다.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어서 스페인 국대에서의 실바처럼 득점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실바가 스스로 페널티 박스에 침투하는 빈도가 높아진 데다가, 아구에로가 침투하는 실바에게 패스를 찔러주는 콤비네이션이 완성되었기 때문. 이는 아구에로가 피니셔뿐만 아니라 조력자의 역할에도 드디어 적응한 것에 기인한다.
이후 프리미어 리그 30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이 경기에서 본인이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결승득점을 뽑아내어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고 맨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매직 넘버 또한 4에서 3으로 줄었다.
2018년 4월 22일에 펼쳐진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 9호 골을 성공시키면서 14-15 시즌 이후 간만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 시즌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 경기에서 팀은 5 대 0 대승을 거두었다.
끝내 리그 두 자리 수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리그 승점 100점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달성하면서, 맨시티 입단 이래 최고의 시즌이었다.
2017-18 시즌: 40경기(선발 37경기) 10골 14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rowcolor=#fff> | 29 | 28 | 1 | 9 | 11 |
<rowcolor=#fff> | 7 | 5 | 2 | 0 | 2 |
<rowcolor=#fff> | 2 | 2 | 0 | 0 | 1 |
<rowcolor=#fff> | 2 | 2 | 0 | 1 | 0 |
<rowcolor=#fff> 합계 | 40 | 37 | 3 | 10 | 14 |
11.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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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R 허더즈필드전에서 실바는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처음으로 프리킥으로 1골을 득점했다. 이날 마테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방문해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기에 실바의 득점은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그리고 마테오 첫 직관 경기는 식스앤더시티로 끝이 났다. 6:1 승.
리그 5라운드 풀럼전에서 20분경 문전에서의 혼전상황에서 밀어넣으면서 팀의 2 번째 골을 넣었다. 리그 2호 골.
호펜하임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무승부의 위기에 빠져 있던 팀을 구해내는 결승골을 넣었다.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허술하게 처리한 상대방의 실수를 틈타 그의 왼발로 팀을 구해내는 데 성공했다. 만약 무승부였다면 토너먼트도 아닌 조별리그에서 큰 위기를 겪을 뻔한 상황이었기에 더욱더 귀중한 골이라 할 수 있었다. 늘 그랬듯 과르디올라 감독의 극찬을 받은 것은 덤.
9R 번리전에서는 프리미어 리그 역대 도움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11R 사우스햄튼전에서 전반 18분에 3-0을 만드는 득점을 기록했다.
14R 본머스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해 2:1로 이기고 있는 도중에 교체로 출전하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귄도안의 3번째 골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2018년이 끝나가고 전반기가 끝나가는 현 시점만 놓고 본다면 말 그대로 완벽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17-18 시즌이 그의 커리어 하이이자 노쇠화의 영향으로 시티에서 풀핏으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는 예상들과는 다르게 더브라위너의 부상과 멘디의 정신줄 놓은 수비가 겹쳐 완벽했던 공격은 여전히 건재하고, 수비가담, 조율 능력 모두 지난 시즌에 비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R 리버풀전에서는 베르나르두와 함께 중원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다시 머리가 길어지고 있어 팬들은 다시 풍성 실바를 보는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중. 다만, 2019년 들어와서는 안타깝게도 노쇠화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실바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볼터치와 그리고 패스 정확도가 눈에 띄게 안좋아졌다. 실바의 후계자로 영입된 베르나르두의 각성 덕분에 다행이도 실바의 부진이 커버되고 있는 상황.
그래도 현재 경기를 몇번 치르고 난 후 폼이 점점 오르고 있다.
5월12일 PL 38R 브라이튼과의 최종전에서 2어시스트를 하며 팀에 승리에 공헌했다. 17-18 시즌과 다르게 12월 부상 이후 폼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하나씩 해주면서 팀의 프리미어 리그 2연패에 공헌했다.
2018-19 시즌: 50경기(선발 44경기) 10골 13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rowcolor=#fff> | 33 | 28 | 5 | 6 | 8 |
<rowcolor=#fff> | 9 | 9 | 0 | 3 | 2 |
<rowcolor=#fff> | 5 | 4 | 1 | 1 | 1 |
<rowcolor=#fff> | 3 | 3 | 0 | 0 | 2 |
<rowcolor=#fff> 합계 | 50 | 44 | 6 | 10 | 13 |
12.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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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장이었던 뱅상 콤파니가 팀을 떠나면서 부주장인 실바가 주장직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시티를 떠난다고 선언했다.
1R 웨스트햄 경기에서 주장으로 선발 출전하여 맹활약하였다. 센스가 돋보이는 패스로 제주스에게 간접 도움을 줬지만 VAR로 취소 되었다.
2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선발이 아닌 벤치로 출발했다. 후반70분쯤 교체 출전해서 경기를 치렀는데 정말 세월이 야속하게 폼이 많이 저하되었다. 교체 출전해서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주었다... 팬들이 많이 안타까워할 정도.
하지만 3R 본머스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두 골을 만들어주는 등 다시 MOM급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는 다비드 실바의 맨시티 소속 400번째 경기라고 한다. 400번째 경기에서 2어시를 하며 팀에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경기가 끝난 후 펩은 다비드 실바의 헌신과 실력에 큰 찬사를 보냈다.
4R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분 데브라위너에 골을 돕고, 후반 54분 아구에로의 골을 도우면서 2경기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내용적으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R에 이어 좋은 폼을 이어가고 있다.
6R 왓포드전에서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받아 첫 골을 터뜨리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8:0으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프레스턴과 리그컵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상대팀의 자책골을 만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7R 에버튼 원정에서는 교체로 출전했다. 나이도 있고 왓포드전과 프레스턴전을 치른 상태라 체력 안배 차원에서 후반 80분에 투입되었다. 후반 10분 동안 보여준 경기력이 귄도안이 보여준 80분 경기력보다 좋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경기에서 승리를 달성함으로써 PL 289경기 200승을 달성했다. 최소경기로 200승을 달성했다고 한다.[3]
전반기를 요약하면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어서 실바의 폼이 하락한 게 두드러졌다. 특히 실바의 전매 특허인 부드러운 퍼스트 터치와 키 패스가 많이 내려왔으며, 활동량도 눈에 띄게 떨어져 수비 복귀가 늦어졌다. 활동량이 좋은 케빈 더브라위너와 함께 출전할때는 그나마 단점이 눈에 띄지 않지만 비슷하게 수비 복귀에 문제가 있는 귄도안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을 때에는 팀의 중원이 붕괴될 정도. 그에 따라서 실바가 선발 출전하는 경기의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빌라 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6-0 완승에 기여했다.
30R 번리 전에서는 1골을 기록하며 5-0 승리에 기여했다.
34R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1골과 2도움을 추가하여 통산 92도움으로 스티븐 제라드와 통산 도움 공동 6위를 기록중이다.
35R 본머스전 홈경기에서도 2경기 연속으로 멋진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1어시도 기록하면서 제라드를 추월한 PL 도움 단독 6위에 올라왔고 5위인 베르캄프를 도움 1개 차이로 추격중이다.
38R 노리치 전을 마지막으로 맨시티를 떠나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 나중에 팬들과 함께 고별식을 갖는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었다가 재개한 이후 자신의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다시 보이고 있다. 1년전 팀을 떠난 콤파니처럼 훌륭한 폼으로 맨시티 커리어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8월 8일에 열렸던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 교체로 출전하였다. 남은 UCL 일정을 치르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리에 A의 SS 라치오와 친정팀인 발렌시아 CF가 이적설이 나고 있으며 SSC 나폴리도 경쟁에 합류하였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디 마르지오의 라치오행 뉴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라치오로 가는 게 기정사실화되었다. 근데 뜬금없이 레알 소시에다드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다음 행선지는 오리무중이 되었다. 시티 팬들이야 뭐 어차피 떠나는 게 슬프니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그렇게 시즌을 마무리한 후, 다비드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역사를 세운 주역 중 하나이자, 클럽 역사상 가장 훌륭한 레전드 중 하나로 이름을 남기며 찬란한 맨시티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맨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다비드 실바의 동상을 세울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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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ias, David! |
2019-20 시즌: 40경기(선발 31경기) 6골 11도움
<rowcolor=#fff>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rowcolor=#fff> | 27 | 22 | 5 | 6 | 10 |
<rowcolor=#fff> | 4 | 1 | 3 | 0 | 0 |
<rowcolor=#fff> | 5 | 5 | 0 | 0 | 0 |
<rowcolor=#fff> | 3 | 2 | 1 | 0 | 0 |
<rowcolor=#fff> | 1 | 1 | 0 | 0 | 1 |
<rowcolor=#fff> 합계 | 40 | 31 | 9 | 6 | 11 |
[1]
이날 맨체스터 이브닝에서는 실바에게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줬다. 평점 10점은 정말 흔치 않은 점수다.
[2]
이 기간동안 실바는 팀이 어려운 상황이라 프리시즌 때 받은 발목부상 수술 여파로 인한 고통을 진통제 맞고 참고 뛰었다고 한다.
[3]
2위는 305경기 200승 존 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