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4 22:39:43

다미앵 라 모르

1. 개요2. 행적
2.1. 2부
2.1.1. 6권 : 암살교사와 야계항로
3. 능력
3.1. 능력치
4. 기타

1. 개요

어새신즈 프라이드의 등장인물.

레이시 라 모르의 남편이자 이자벨 라 모르의 아버지이며, 블러드 라 모르의 매제妹弟였다.

2. 행적

2.1. 2부

2.1.1. 6권 : 암살교사와 야계항로

6권의 중간보스.

삼백년 전의 인물. 아내와 나이는 거의 엇비슷했다고 하며, 이자벨 라 모르가 죽고 레이시 라 모르가 미쳐버리자 아내를 말리려다 역으로 살해당했다.

삼대가문의 묘소에 묻혀있다 레이시 라 모르의 연금술 때문에 호문쿨루스로서 재탄생한다. 레이시 라 모르는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이며 자신들을 지켜달라는 의미에서 강고한 신체와 삼대기사의 능력을 주었다. 하지만 다미앵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죽은 자는 죽은 자로서 돌아가고 싶어했기에 거부하고 어딘가로 떠나버린다.

레이시 라 모르는 완벽하게 만들었을 텐데 뭐가 잘못되었냐고 의아해하는데, 엘리제 엔젤은 3개의 특성을 합쳐서 만든 탓에 자기가 누구인지 알지 못해서 정신이 붕괴한 게 아닐까 추측했다. 레이시 라 모르는 그 추측에 대해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 대상의 심장을 그대로 남겨놔서 그런 것이라고 추론하고 이자벨을 되살릴 때 다른 몸의 심장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쿠퍼 방피르를 시켜 살라샤 쉬크잘과 엘리제 엔젤의 심장을 뽑아낸다.
죽을 자리를 찾아 방황하던 도중에 페르구스 엔젤에게 싸움을 걸었다. 상대가 안 된다고 판단해서 다른 곳으로 물러나지만, 이에 굴욕을 느낀 페르구스 엔젤과 우연히 페르구스와 합류한 알메디아 라 모르의 합동공격으로 빈사상태가 된 채 추락한다. 이들은 '이 녀석 정체가 뭐야?'라고 의문을 느끼지만 정체를 몰랐던지라 그냥 넘어간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지만 강고한 신체 때문에 죽지 않았고, 인간 상태이기는 했지만 흡혈귀의 기척을 눈치채서 기척을 쫓아 쿠퍼 방피르에게 싸움을 건다. 직후 세르주 쉬크잘도 가세하고 용기사의 능력을 사용했지만 막대한 마나 소모라는 단점을 몰라서 남발하다 틈을 노린 쿠퍼 방피르의 난도질 능력을 끔살당한다.

레이시 라 모르의 심장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에 세르주 쉬크잘이 레이시 라 모르를 상대하기 위해 떠나자 흡혈귀 상태에서 레이시 라 모르의 심장을 뽑아서 터트린다. 일그러졌어도 사랑은 진심이었는지 자신의 심장을 호문쿨루스에게 맡긴 이유가 '세상에서 가장 안심이 되어서'였고, 그 말을 들은 메리다 엔젤은 5권에서 흡혈귀 상태의 연인과 서로의 목숨을 맡겼을 때를 떠올려 무슨 뜻인지 파악해낸다.

3. 능력

본래 클래스는 불명이며, 호문쿨루스로 되살아났을 때는 삼대 클래스 능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스펙도 매우 높다.

3.1. 능력치

스테이터스(6권)
HP 23893 MP 2414
공격력 989 방어력 982 민첩력 975
공격지원 - 방어지원 - 사념압력 ???%
어빌리티(6권)
마음 없는 축복 Lv 9 방황하는 비상 Lv 9 만족을 모르는 흡수 Lv 9
심홍의 각한刻限 Lv X
스킬(6권)
아발란스 시드 엔비 램프티 케르베로스 로어

호문쿨루스일 때 기준이다. 인간 시절에는 이보다 낮았고, 삼대 가문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클래스와 능력도 달랐을 것이다.

4. 기타

레이시 라 모르의 말을 볼 때 귀족 출신이기는 하지만 본래 클래스는 3대 가문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이래저래 불쌍한 인물. 딸을 잃고 자신도 슬플 텐데 미쳐버린 아내에게 살해당하고, 죽고 나서도 고인드립을 당했다. 본래 성격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지만, 상당히 온후한 편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