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5-03 11:47:12

닛타 유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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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인물.

新田 雄飛

장갑악귀 무라마사의 제1편 선홍기(鮮紅騎)의 주인공. 키는 작고 시덥잖은 망상을 하기도 하지만 마음은 넓으며 친구와 관련된 일에는 감정적으로 변한다.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셔서 먼 친척인 쿠루스노 가에서 신세지고 있다. 행방불명된 친구 카자마 리츠를 찾아 4인조로 언제나 같이 다니던 나머지 쿠루스노 코나츠, 이나기 타다야스와 함께 카마쿠라의 마을을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그러던 도중 만나게 된 오오토리 카나에에게 곧 나쁜 운명이 닥쳐올테니 기차표와 함께 이곳을 당장 떠나라는 제안을 받게 되지만 그 운명을 이겨내 보겠다며 제안을 거절.
이후 경관인 미나토 카게아키를 범인으로 오해하는 해프닝으로 카게아키와 아는 사이가 되며, 카게아키의 "사람은 질거라는 사실을 알아도 싸워야 할 때가 있다." 라는 말을 듣고 존경하나 이내 시비를 거는 야쿠자에게 묵묵히 맞아주는 모습을 보고 경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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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의 실종의 진범은 담임인 스즈카와 료우부였다. 절망을 가르쳐주겠다는 명목 하에 발등에 칼이 꽂히는 등의 괴롭힘을 당하고 코나츠와 타다야스가 험한 꼴을 당하자 분노, 카게아키의 말을 떠올리고 스즈카와가 검주를 장착하고 있는 상태임에도 용감하게 일갈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서 온 카게아키가 무라마사를 착용하고 스즈카와를 물리친다.

그래서 카게아키를 다시 진짜 영웅으로 생각하고 동경, 자신도 카게아키처럼 정의를 위해 싸워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진 후 밤 중 카케아키를 만나러 나갔다가 무라마사로 인해 카게아키에게 각인돼 버린 저주인 적을 죽이면 선인도 죽는다는 선악상살의 계율이 발동해 너무나도 허무하게 목이 떨어져 죽고 만다. 물론 유우히를 죽일 의도가 없었던 카게아키한테는 이 일은 트라우마중 하나로 새겨져 죽은 이후에도 잊을만 하면 카게아키의 꿈 속에서 곧잘 등장해 카게아키를 괴롭힌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밝혀지지만 그는 오오토리 시시쿠가 찾던 오오토리 가의 후계자였다. 이후 유우히를 아끼던 친척 오오토리 카나에가 카게아키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며 그녀의 루트인 복수편 내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복수편에서는 폐인이 된 코나츠도 유우히의 원수를 갚겠다고 카게아키를 습격하기도.

체험판이 나오기 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친구를 이 작품의 성장형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으나, 체험판 막바지에서 너무나도 뜬금없이 카게아키에게 죽는다는 뒤통수를 얻어맞았다.

너무나도 빠른 퇴장 속도로 인해 배드 엔딩 플래그가 잘못 뜨는 버그에 걸린 줄 아는 플레이어도 있었다고 할 정도. 이와는 반대로 평소의 니트로플러스임을 보고 안심했다는 팬들도 여럿 있었다. 이후 인기투표에서도 그런 의견이 반영된 주인공스러운 전용 월페이퍼도 올라왔었지만 현실은 시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