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2:56:57

니콜라 바실례비치

파일:니콜라 바실례비치.jpg
이름 니콜라 바실레비치
Nikola Vasiljević
K리그 등록명 니콜라
생년월일 1983년 12월 19일
국적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세르비아
출신지 니시
포지션 센터백
신체 조건 196 cm
소속 팀
FK 드리나 즈보르니크 (2002 ~ 2003)
FK 모드리차 (2004~2006)
제주 유나이티드 FC (2006~2007)
FK 모드리차 (2008~2009)
NK 크로아티아 세스베트 (2010)
NK 즈베즈다 그라다체츠 (2010)
FC 샤흐테르 카라간디 (2011~2015)
FK 드리나 즈보르니크 (2016)
FC 샤흐테르 카라간디 (2016~2017)
FK 드리나 즈보르니크(2017~2018)
FK 슬로보다 투즐라 (2018)
FK 드리나 즈보르니크 (2019~2020)
FK 즈비예즈다 09 (2020~ )
국가대표 2경기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2006)

1. 개요2. 제주 입단 이전3. 제주 입단과 활약4. 이후5. 플레이 스타일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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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콜라 바실예비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였던 중앙 수비수이다.

2. 제주 입단 이전

니콜라 바실례비치는 2002년 당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부 리그에 머물러 있었던 FK 드리나 즈보르니크에서 10대의 어린 나이임에도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2003년 7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3부 리그 소속의 FK BSK 보르차로 이적한 뒤 일년여 만에 보스니아 1부의 FK 모드리차 막시마에 입단하였는데, 모드리차에서 정규 주전으로 활동하며 리그와 UEFA컵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가능성을 인정받아 2005년부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1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되어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2006년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5월에 열린 아시아 국가와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란과의 경기에 출전하였다. 니콜라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후반 42분 교체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란과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2-5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3. 제주 입단과 활약

대표팀으로 방한한 니콜라를 눈여겨 본 정해성 감독의 부름을 받고 연고이전 감행 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전기리그에서 꼴찌의 수모를 겪고 있었던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제주는 1경기만 뛰고 개점 휴업 중이던 마르코를 방출하고 니콜라를 영입했다. 니콜라는 모드리차 막시마 소속으로 1년 임대 이적하였으며, 수비진 붕괴와 더불어 제공권에서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 제주의 약점을 메워 줄 선수로 낙점받아 이적 후 많은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니콜라는 당시 주로 조용형과 짝을 맞춰 활약하였는데, 이 두 선수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었고, 후기리그에서도 제주의 수비진 붕괴는 여전하였지만 두 선수의 조합은 2006년 최대의 수확이라고 언급되며 정해성 감독을 웃게 만들었다.[1] 이렇게 첫 시즌 준수한 활약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니콜라는 2007년에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시즌 초반 성남 일화 천마와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이따마르가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다이빙 헤딩으로 제주 골대에 멋지게 꽂아 넣어 버렸고, 균형은 깨져 팀의 1-2 패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말았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자신감이 떨어졌는지 다른 경기에서도 연거푸 실수를 범하는 모습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지난 시즌 파트너로 활약한 조용형이 2007년 시즌을 앞두고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게 되면서 니콜라의 단점을 상쇄해 줄 파트너가 없게 되자 경기력은 더욱 떨어지고 말았다. 결국, 제주는 임대 기간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부터 불안해진 니콜라를 원소속팀으로 복귀시키는 방침으로 가닥으로 잡고 알렉스 영입에 착수하게 되면서 짧은 K리그 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4. 이후

친정팀인 모드리차 막시마에서 2009-10 시즌까지 활동하였으며, 이후 크로아티아에서 잠시 활동한 뒤,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FC 샤흐테르 카라간디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고 있다. 니콜라는 샤흐테르 카라간디에서 입단 첫 시즌 31경기에 출전하여 리그 우승에 일조하였고, 2012년 리그 2연패의 주역으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이후 2015년까지 이 팀에서 활동한 뒤, 2016년부터 10대 시절을 보내온 FK 드리나 즈보르니크에서 6월까지 활동한 다음 다시 샤흐테르 카라간디로 돌아와 활동하고 있다.

5. 플레이 스타일

장신 수비수인 만큼 공중볼에 강점을 보인 선수이다. 여기에 발밑도 좋아 정해성 감독이 호평을 아끼지 않던 수비수였으나, 어린 나이에 해외 진출한 탓인지 심리적으로 한번 슬럼프를 겪자 걷잡을 수 없이 경기력이 무너지는 안타까운 면을 보여주었다.

6. 관련 문서



[1]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39&aid=0000007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