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늑대 게임
1. 개요
모바일 게임 늑대 게임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해놓은 문서이다.2. 주요 등장인물
2.1. 게임 마스터
- 울프·메리(ウルフ·メリー)
울프: 고압적인 반말투를 쓴다. 주로 참가자들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통보하는 역할 담당.
메리: 예의바른 존댓말을 쓴다. 주로 설명역 담당.
2.2. 늑대 게임 참가자
늑대 게임 참가자 | |||
카이도 미호 | 츠치야 타쿠야 | 카미키 리츠 | 타카야마 마키 |
코미야 치에 | 모리 미사키 | 니이무라 코우 | 코지마 타케오 |
이이다 린타로 | 나가이 오사무 | 요네모리 사토루 | 시모츠키 유키나리 |
2.3. 늑대 게임 어나더 참가자
늑대 게임 어나더 참가자 | ||||
카이도 미호 | 츠치야 타쿠야 | 카미키 리츠 | 타카야마 마키 | 코미야 치에 |
모리 미사키 | 니이무라 코우 | 코지마 타케오 | 나가이 오사무 | 요네모리 사토루 |
이이다 린타로 | 루리카와 유우토 | 시노자키 아오리 | 아카무라 쇼마 | 시모츠키 유키나리 |
3. 기타 등장인물
- [스포일러이므로 본편 게임 클리어한 후에 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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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유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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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코타로(森コウタロウ) & 모리 시즈카(森シズカ)
미사키와 린타로의 부모. 5년 전 전철 엽기 살인사건의 희생자로 이들의 죽음은 미사키와 린타로가 늑대 게임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코타로는 거의 공기고 시즈카가 주로 언급된다. 시즈카는 가정적이고 요리 솜씨가 좋으며, 자식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쏟아붓는 이상적인 어머니 상으로 묘사된다. 참고로 남자회 2편에서 둘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모리 남매와 감동의 재회를 한다.근데 여기서도 코타로는 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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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코타로(森コウタロウ) & 모리 시즈카(森シズ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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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자와 토모야(藍沢トモヤ) - 성우:
야마구치 토모히로
시모츠키 유키나리의 초등학생 시절 친구로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어릴 적 가정 사정으로 자주 전학다녀 친구가 없던 유키나리의 친구가 됐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학교폭력을 당했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밝고 사교적인 성격이었고, 둘은 교환일기까지 쓸 정도로 친해진다.
그러다 유키나리의 전학으로부터 1달 후, 유키나리는 토모야가 괴롭힘당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유키나리는 두려움에 이를 방관했고 교환일기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묻지만 토모야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버틸 수 있다고 대답한다. 그래도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기억한 유키나리는 토모야를 도와주겠다고 결심하지만, 다음 번에 토모야가 자신을 간절하게 쳐다보는 걸 보고서는 도망친다. 결국 유키나리는 이후 말을 걸 용기를 내지 못해 둘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게 되고, 그 뒤에도 괴롭힘을 지속적으로 방관한다.
몇 달 후, 유키나리에게 전화하여 괴롭힘당하는 건 참아도 친구에게 배신당하는 건 참을 수 없다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너랑 안 만나는 게 나았다는 말을 남기고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이 때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다.
유키나리는 토모야 사후 교환일기를 확인한다. 토모야는 대화가 끊긴 뒤에도 계속 교환일기를 써왔다. 유키나리의 방관 행위도 전혀 미워하지 않았다. 토모야의 간절한 눈빛은 유키나리의 나약함이 만든 환상. 일기는 계속 이어지다 최종장에 전화로 전한 내용 그대로 끝나고, 일기를 본 유키나리는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과 슬픔에 눈물을 흘린다. 유키나리의 뭐든지 도망치는 성격도 그 때 비롯된 것.
단역이지만 수려한 외모와 안타까운 사연, 유키나리와의 접점 덕에 인기가 많다. 인기에 힘입어 남자회에서 토모야의 성장판이 공개되는데, 한 쪽 머리를 넘기고 피어싱을 한 모습으로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키도 무려 182cm. 코우, 유키나리와 같이 여장한다.
남자회에서 등장하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서 여장한 유키나리를 고른다(…). 이유는 자신감 없는 여자애는 겸허해 보이고 귀여워서. 그 뒤 유키나리가 여장하자 노골적으로 좋아했다. 이후 뽑기를 잘못 골라 여장을 하게 되는데, 키가 문제였을 뿐이지 여장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예쁘장한 얼굴이었던지라 둘이 함께 있으면 반에서 예쁜 애와 귀여운 애가 함께 붙어 있는 것 같은 그림이 나온다며 백합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본편에서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나오지만, 성장 버전이 상당한 꽃미남이기 때문인지 2차 팬아트에서는 주로 성장 버전으로 나온다.
패러렐 세계관에서는 죽지 않고 무사히 성장해 유키나리의 절친 역할로 등장한다. 곱상한 얼굴과 큰 키, 상냥한 성격으로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운동을 좋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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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노(アヤノ)
과거 카미키 리츠의 절친이었던 인물. 고교 시절 일진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었던 리츠에게 제일 먼저 말을 건 여학생으로, 리츠에게는 유일한 친구이자 학창시절의 한 줄기 빛 같았던 존재였다.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이었지만 용기는 부족했던 인물. 일진들에게 리츠와 어울리지 말라는 압박을 받자 분위기에 떠밀려 리츠와 절연하겠다고 선을 그어버려서 리츠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다만 아야노 입장에서도 아주 할 말이 없지는 않은 것이, 리츠를 배신한 잘못이 있기는 했지만 본의는 아니었고, 일진들이 위협해서 겁에 질린 상태였다는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긴 했다. 리츠도 이 점을 이해하고 있었기에 아야노를 원망하지는 않았고, '내가 약해서 이런 꼴을 당한 것이다'라고 받아들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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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야 치구사(小宮チグサ)
코미야 치에의 오빠. 모든 면에서 우수해서 부모의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다만 이 총애가 부모자식간의 정상적인 사랑이 아니라 자식을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컨트롤프릭의 전형적인 형태였기 때문에 치구사는 부모를 혐오했다. 집안과 거리를 두어야겠다고 결심한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독립을 결심하고 치에에게 함께 집에서 나가기로 제안한다.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불꽃놀이를 보며 앞으로는 자기만의 새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날, 교통사고를 당해서 식물인간이 된다. 그 이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2]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 누워 있다고 한다.
보통 자신과 형제를 대놓고 차별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형제를 장난감으로 여기기 마련이지만 여동생이 감금당했을 때 도와주고 몰래 꺼내와 불꽃놀이를 보러 가는 등 대단히 잘 큰 소년이다. 그러나 불운한 사고로 10년 동안 식물인간이 되었고, 아끼던 여동생은 마약상이 된 대가로 데스게임에 끌려가 죽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
남자회에서 성인 모습으로 등장하며,[3] 공손하고 예의 바른 말투로 남성진에게 치에를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했다. 치에를 두고 '조금' 특이한 애라고 말해서 남성진들에게 츳코미를 당했다(…). 린타로가 이상형으로 치에를 고르자 '뭘 좀 아는 애구나!'라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 누나 바보인 린타로 못지 않은 여동생 바보인 듯하다. 또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여장한 코우를 골랐다. 이유는 자신의 의견을 잘 들어줄 것 같은 시원시원한 인상의 미인이라서. 2편에선 다행히 치에와도 재회한다.
늑나더에서는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 치에와 재회하는 해피엔딩을 맞게 되었다. 팬텀 울프 세계관에는 카페 주인으로 등장하는데, 이 세계관에서는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았고 치에가 마약상이 되지도 않았으니 두 남매에게는 가장 행복한 세계일 듯.
여담이지만 치구사라는 이름은 보통 여자에게 붙이는 이름인데 여기서는 남자의 이름으로 쓰였다.
- [스포일러이므로 본편, 코우편 클리어 후 볼 것]
- 칸자키 소시로(神崎ソウシロウ)
- 이치조 츠바키(一条ツバ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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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아사히(立花アサヒ)
소시로의 과거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늑대 게임 어나더에서 무료?로 스토리가 풀렸기에 이제는 무과금러도 볼 수 있다.
키가 작고 힘이 약해 경찰이 돼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던 소시로에게 명확한 꿈을 심어준 선배이다. 무력도 성인 남성의 강도 2명을 무리없이 제압할 정도고 인성도 흠잡을 데 없는 경찰이었으나 현재는 고인이다. 죽게 된 과정이 복잡한데 한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해서 심적으로 괴롭다는 사건을 받았었다. 하지만 해외에 있는 부모는 괜히 사건이 커져서 이미지에 금가는걸 원치 않았기에 상층부를 비롯해서 사건을 묻어버리려 했다. 아사히도 상부에서 내려온 지시라 거역할 순 없었지만 나름 머리를 굴려 그 학생을 도와주려했다. 요약하자면 챗방을 파서 소시로, 츠바키, 그 학생, 자신이 대화하면서 나름 위로해주는 형식이었다.
처음에는 학생도 비관적이었으나 나중에 갈수록 기운을 차리는 듯해 일이 잘 풀리는 듯 했으나, 사실 학생은 학교폭력을 계속 당하고 있었고 그 채팅들은 가해자들이 보낸 것이었다. 결국 그 학생은 자살 소동을 벌이는데 현장에 달려간 아사히가 그걸 말리려고 했고, 아이는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반동으로 본인이 추락사한다. 그것도 소시로가 보는 앞에서.[4]
이 일로 소시로는 큰 충격을 받는다. 덕분에 진지하고 평범했던 소시로 성격이 판이하게 달라지는데 코우 시점에서 보여주는 능글맞고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은 연기에 비슷하다. 다만 아사히가 죽어서 슬픈 고통을 겉으로나마 감추려고 그렇게 하는 것. 츠바키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별 언급 안하는 편. 이는 소시로와 츠바키가 상층부에 대해 강한 염증을 품게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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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데라 린카(小野寺リンカ)
코우편에서 등장. 늑대 게임의 진상을 알려달라는 린타로의 부탁을 유일하게 들어준 무명 저널리스트. 코우 일행에 합류한다. 여담으로 유로 팬북을 구매하면 볼수 있는 타카야마 마키의 초기 일러스트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하긴 둘다 기자 쪽 직업이라 마키 일러스트를 실제로 써먹었을 수도 있다.늑대게임 어나더에선 결말이 달라졌기 때문에영원히등장하지 않는다. -
카나타(カナタ)
코우편에서 등장. 에피소드 5의 묘지에서 만났다. 린타로와 같은 고아원에서 동거중인 고아. 린타로는 엊그제부터 돌아오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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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키 이토카(黒崎イトカ)
카미키 리츠의 쌍둥이 여동생.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해서 떨어져 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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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ミント)
코우가 기르는 고양이. 검은 털과 벽안을 가졌다. 코우가 자택에 돌아왔을 때 첫등장하며 코우가 먹을 것을 챙겨주고 다시 집을 나간 후 등장이 없다가 코우의 탈옥 후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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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카나
코우가 어린 시절 처음 사귄 친구이다. 코우를 마음에 들어 해 금방 친해졌으나, 부모님의 꾸중을 못이겨 강제로 거리를 둬야 했다. 하지만 훗날 카나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회사는 자금을 노린 코우의 해킹으로 파산해버리고, 아버지마저 자살하는 참혹한 결말을 맞는다.[5] 코우도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았지만 모른채 해버리기에 이후 행적은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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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층부
코우시점에 나오는 높으신 분들. 포지션은 최종보스로 늑대게임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생존자들을 전부 입막음 하려 들었다. 이유인 즉슨 늑대 게임의 발단인 유우야 전철 사건은 변호사나 경찰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었기에 이미지가 실추될까봐 철저히 막으려고 한 것.[6] 종국에는 헬기까지 동원해 가장 중요한 증인인 린타로를 살해하기에 이르었다. 하지만 상층부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소시로와 츠바키가 배신하고 코우 일행이 분투한 끝에, 자신들의 만행이 세상에 알려진다. 다만 늑대 게임의 진실이나 유우야에 대한 책임 같은건 끝내 언론을 동원해 묻어버린 모양으로[7], 상층부 전체도 아닌 일부만이 비리로 구속됐다는 언급을 볼 때 인맥, 재력을 이용해 큰 피해는 입지 않은듯 보인다.
[1]
사실 본성은 좋은 애가 맞다. 리츠시점을 보면 먼저 다가간 사람도 아야노다.
[2]
어렸을 때도 치에와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고, 치에의 환상이나 남자회에서 나온 어른 모습 CG도 젊은 모습이기 때문에 현재 기준으로도 28~30 정도일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최근에 늑나더에서 만 29세로 밝혀졌다. 키는 180cm, 생일은 2월 6일이다.
[3]
작중의 남성들과 여성들이 미소가 눈부시다고 반응한 것으로 보아 미남 설정인 듯하다.
[4]
자살 직전에 배신 당했다고 말하거나 내가 보낸 게 아닌데 왜 몰랐냐고 토로한걸 보아 약간이나마 아사히를 신뢰했던 듯 하다. 아쉽지만 상층부의 지시로 접근이 일체 금지되었기에 벌어진 비극.
[5]
코우가 카나의 부모님인걸 알고 저지른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옛 친구에 의해 집안이 망하고 부모님까지 죽었으니, 크게 언급되지 않을 뿐 굉장히 비극적인 인물이다.
[6]
유우야의 탄생에는 의료, 교육, 언론, 경찰, 법 관련 인물들의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상층부도 이에 맞춰 5명 정도로 묘사된다.
[7]
코우시점 에프터에서 나오길, 모든 것이 밝혀진 이후에도 사람들은 딱히 진실에 관심 없었는지 린타로가 벌인 살인에만 주목했다. 그마저도 린타로는 흉악범 내지 비극적인 청소년 정도로만 보도됐고 결국 시간이 지나니까 완전히 묻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