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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윤/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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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 데뷔 이전

파일:T1 Academy Burdol.jpg
2019년 1월에 클로저와 함께 SKT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며 SKT T1 Academy에 연습생으로 입단, 프로게이머 경력을 시작했다.

입단 직후 뛰어난 솔랭 성적을 거두면서 SKT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이후 본격적으로 아카데미 재정비와 함께 칸나가 1군으로 콜업되자 아카데미의 주전으로 많은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했다. 가끔 1군 코치진들로부터도 괜찮은 평가를 받는지 2020 스프링 시즌 당시 T1 김정수 감독이 솔랭 성적 폼이 좋다는 듯한 뉘앙스로 버돌을 언급하기도 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나서게 된 것은 ' LoL THE NEXT'라는 라이엇 주관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버돌은 예선때부터 좋은 피지컬을 선보이며 무난하게 본선에 합류, 마린 & 프레이팀에 같은 팀 오너와 젠지 아카데미의 오펠리아, 오뚜기, 샌드박스 아카데미의 세레니티 등과 함께 배치되면서 결승전까지 치르게 되었다.

결승전 1,2세트에서는 팀의 후배기수인 제우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어지는 3,4,5세트에서는 제 기량을 보여주면서 '패패승승승'이라는 역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에 본격적으로 개최된 아카데미 시리즈 LCK AS에서도 초반에는 루키즈의 주전으로 나섰으나 제우스가 롤 더 넥스트 출전 이후 급격한 기량 향상을 보이며 LCK AS에서도 주전 자리를 내주는 모습이 보였다.

이후 2021 시즌을 앞둔 스토브리그에서 제우스가 먼저 1군 콜업을 확정지었고, 이후에 발표된 2군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으면서 LPL이나 국내 타 팀 이적 등이 점쳐졌으나 2021년 1월 4일, '켄지' 김용우 기자가 버돌이 젠지로 이적했다는 루머를 전했다.

그리고 이틀 뒤, 루머대로 젠지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바로 1군 로스터로 합류했으며 2021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라스칼의 뒤를 이을 젠지의 차기 탑 라이너로 낙점되었다. 단, 로스터 공지 직후 오피셜이 발표됐기 때문에 2021 스프링 1라운드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그리고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1군 로스터에 등록이 되었다.

2. 2021 시즌

2.1.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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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이 스프링 2라운드에서 저점의 폼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선발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2라운드 담원전을 기점으로 라스칼이 폼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LCK 첫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요원해 보인다.

그러나 서머 2라운드 들어 샌박전과 아프리카전의 연패과정에서 라스칼의 폼이 심각하게 저하되자, 라스칼을 대신하여 KT전 대비 스크림에 참여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실제로 KT전에서 LCK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1세트에서 막픽 제이스를 받아들었는데, 적 리신의 집요한 갱킹 시도를 시종일관 잘 회피하며 같은 팀의 라스칼이 철벽이라 불렸던 때의 모습을 보여주며 꽤 괜찮은 데뷔전을 치렀다. 상대 탑인 도란에게 탑차이를 여실하게 보여주었다. 2세트에서는 도란의 비에고를 상대로 이렐리아를 픽했다. 라인전 내내 상대를 압박하며 포탑을 뜯어냄과 동시에, 제압 골드를 들고 있던 원딜 직스를 솔로킬내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마지막에 열린 한타에선 텔로 합류해 한타를 휩쓸고 트리플 킬을 하는 등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데뷔전 POG를 받았고 젠지 탑의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T1과의 경기에서 1,2세트는 이렐리아, 3세트는 오공을 꺼내들었는데 신인답지 않게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제 몫을 다하며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특히 2세트에서 이렐리아로 전체 딜량 1등을 찍는 것은 물론 10/2/4라는 하이퍼캐리를 선보이며 2경기 연속 POG를 받은것은 덤. 아쉽게도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담원 기아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오공으로 칸의 제이스를 상대했다. 제이스를 상대로 초반에 격한 딜교환 이후 솔로킬을 기록하고 적 정글 리신의 음파를 무빙으로 화려하게 피하며 갱을 흘리는 등 좋은 모습을 선보였지만 바텀의 부진으로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에 김동준 해설자는 경기 중반 '버돌이 제일 잘해주고 있다.'며 버돌을 칭찬하는 것은 덤. 하지만 1세트를 진 여파로 2세트에선 결국 라스칼과 교체되었다.

2.2.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파일:2021 Worlds Burdol.jpg
2003년 12월 25일생으로 2021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어린 선수가 되었다.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TL전에 출전했다. 북체탑으로 불리는 알파리를 상대로 선발 출전에 많은 우려를 받으며 카밀을 픽했지만 잭스라는 불리한 상성에 상대의 지속적인 시팅까지 겹치며 많은 데스를 기록했으나, 카밀의 장점이라 불리는 갈고리와 궁을 이용한 기습적인 이니쉬로 상대를 끊어먹는 등 꿋꿋이 사이드를 먹고 성장한 끝에 마지막에 알파리의 잭스를 이기며 승리에 기여하였다. 버돌의 플레이는 망한 카밀이 게임을 풀어나가는 정석이였고 실제로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꽤 컸다.

2라운드 MAD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그레이브즈를 픽했다. 팀 내 딜량 2위를 기록하는 등 역시 경기는 승리했지만 용 둥지에서 팀원과의 소통이 안된듯한 플레이와 사이드에서 짤리는 등 전형적인 신인선수 다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잔실수가 있었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여담으로 승리 인터뷰 중 말을 자꾸 버벅거리며 "어....으..."로 오디오를 반으로 채워 어버버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다음 LNG전에서는 칼대칼 구도의 정점으로 꼽히는 아러를 상대로 무려 이렐리아를 선픽하더니 상대 아러의 피오라에게 1렙부터 디나이를 당하며 탑에 칼날들로 고속도로를 포장하는 것처럼 박살나며 중반까지 0/6/0을 기록하고 12분에 CS차가 100개 이상 벌어지는 등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다른 팀원들의 분투에도 막지못한 역대급 역캐리를 보여주었다. 물론 이렐리아와 피오라의 상성이 좋지 않고, 월즈에서 위협적인 라인전이 장기였던 아러의 피오라를 선픽 이렐리아로 상대했으니 어느정도 라인전에서의 고전은 예상되었던 부분이지만 1분대부터 디나이를 당했으며 다른 라인이 수습을 해주려다 같이 말려 전체적으로 팀이 무너지는, 말 그대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이에는 버돌이 1렙에 E스킬을 찍은 것, 그리고 룬과 아이템 선택도 오만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1] 참고로 이 역캐리로 월즈 15분 탑 라인 CS 격차 신기록을 갱신(84개)했는데, 기존 기록은 19 월즈 그리핀 vs IG 8강전에서 나온 더샤이와 소드 사이의 52개였다. 기존 신기록에서 무려 32개나 더 추가하면서 아득히 뛰어넘는 15분 CS격차를 보여준 것만으로도 얼마나 심각하게 탑 균형이 무너졌는지 보여주었다. 선수 본인도 패배 직전 얼굴을 감싸안으며 멘탈이 나간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버돌 역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버돌은 당시 대회 경기를 10세트도 채 뛰지 않은 쌩신인이였고 경험이 부족한 쌩신인을 롤드컵에 세우고 칼챔에 한해서는 세체급에 속하는 아러를 상대로 선픽 이렐리아를 시킨 젠지의 감코진 역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설령 선수의 자신감이였더라도 아러를 상대로 칼챔을 선픽하고 칼대칼 싸움을 유도하는 자살행위는 감코진이 막았어야 했다. 버돌 역시 한 칼챔 한다지만 대회에서 여러 챔프를 상대로 라인전 관계를 충분히 정립하지 못한 쌩신인이고 아러는 이 분야에 대해서 전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기 후 아러는 인터뷰에서 승리 요인으로 많이 해본 구도였어서 자신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2.3. LCK 스토브리그/2021

라스칼이 계약 종료로 나가고 도란이 영입되면서 또 다시 주전 경쟁을 치러야 할 상황에 놓였으나 2021년 12월 1일 타 팀 이적 소식이 나왔다.

12월 1일 젠지의 공식 로스터 발표회에서 이지훈 젠지 상무의 언급으로 버돌측에서 주전을 요구했으며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과 코치진이 결정할 문제라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선수의 미래를 위해서 다른팀으로의 이적을 알아봐줬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황상 담원행이 유력해보이는 가운데 젠지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은 상태.[2] 기존에 클리드와 비디디는 선수 의사에 상관없이 늦게 FA로 풀어주거나 트레이드를 진행해놓고 이제와서 버돌은 선수 의사를 존중해서 이적 허용했다는 앞뒤가 안맞는 행동에 이어서, 만약 루머대로 담원행이 맞다면 굳이 경쟁권 팀의 약점을 메워주는 행동을 왜 하냐는 것. T1이 칸나를 담원에 이적시키지 않고 농심에 이적시킨 것도 잡음이 있었지만 결국 '경쟁권 팀을 강하게 만들어 줄 순 없다'는 스포츠 시장에서의 논리에 대다수가 납득하는 분위기였고 계약만료로 인한 FA 상태도 아니었던 만큼, 칸나의 경우는 계약 주도권을 T1이 쥐고 있는게 당연히 맞기도 하다. 그리고 쌩신인도 아니고 LCK와 월즈를 경험해본 선수이며 신인의 한계점을 노출하기도 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임을 생각하면 만약 담원 이적이 확정된다면 담원에게는 큰 호재가, 젠지를 비롯한 우승 경쟁권 팀에게는 악재가 될 것이다.

12월 1일 오후 5시, 담원의 2022 시즌 로스터 공개 방송을 통해 담원 이적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버돌이 젠지 프런트 측에 요구한 조건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버돌 담원 기아 이적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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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2 시즌

담원 기아에서 맞는 첫번째 시즌.

너구리 - 으로 이어지는 담원의 탑 계보를 신인이 잇게 되어 우려의 시선도 있는 한편, 잠재력은 분명히 있다는 긍정적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김정균 - 이재민 - 양대인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한 코칭스태프와 캐니언이라는 자타공인 LCK 최고의 정글러와 함께하므로 기대치 또한 높아졌다. 버돌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기로에 놓였다.

여기에 추가로 호야가 영입되면서 버돌의 서브 탑으로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LCK 규정상 6인 로스터가 의무화 되면서 LCK 풀시즌을 뛰어본 호야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DK에서 제출한 로스터에 호야의 이름이 버돌보다 앞에 자리해있어서 호야가 주전, 버돌이 서브라는 추측이 나왔고 예상대로 KT전에 호야가 선발 출전하였다.

3.1.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파일:2022 Spring Burdol.jpg
1주차에는 호야가 선발 출전하여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주차 농심과의 경기에서 2세트에 호야와 교체 출전되었다. 제이스를 들고 칸나의 오른을 상대했는데 라인전에서 솔킬을 당하거나 용한타 직전 폭사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여러번 보여줬으나, 중후반 대치 상황에서 끈질기게 유의미한 포킹을 계속 우겨넣으며 전체 딜량 1등을 찍는 등 다소 아쉬웠던 부분과는 별개로 경기를 승리하며 제이스 픽의 이유 자체는 어느정도 보여줬다. 이어지는 3세트에서는 막픽인데도 상대 챔프들과 상성이 불리한 그라가스를 픽하며 그웬을 상대했다. 라인전에서 cs를 크게 밀리지 않고 레벨을 맞춰가며 그웬과 서로 킬을 주고받는 등 라인전은 다소 무난히 넘겼지만 조합상 죽으면 안되는 바텀의 초반 연속데스 사고에 게임 흐름의 힘이 확 빠졌고 본인도 한타에서 애매한 배치기와 궁 활용으로 큰 변수없이 패배하였다.

이에 1주차에 호야를 선발로 기용하던 양대인 감독도 종합적으로 버돌이 낫다고 판단하였는지,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1세트에는 카밀을 꺼내 카-갈 조합을 완성하였는데 라인전에서 그라가스를 상대로 무난히 버티고 이후 지속적으로 팀원들과의 연계로 그라가스를 자르면서 잘 성장하였다. 마지막 용 한타에서 비록 카-갈 궁 연계가 제대로 되진 않았지만 그 덕에 방심한 상대의 틈을 노린 캐니언의 슈퍼플레이로 1세트를 결국 노데스로 승리하면서 POG 투표에서도 3표를 받아갔다. 2세트에는 그라가스로 그웬을 상대했는데 특별히 번뜩이는 모습은 없었지만 상성이 불리한 그웬 상대로 라인전을 잘 버티면서 바텀이 클 시간을 벌어줬고 이내 반반가는 목적을 달성하면서 승리하였다.

한화전에서 1세트에는 그웬으로 라인전에서 상대의 카-갈 궁 연계에도 불구하고 카밀을 솔킬내며 함께 죽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활약하였고 담원 이적 후 첫 POG를 받아갔다. 2세트에는 아칼리로 상대 그웬을 과감하게 다이브 킬 내면서 이득을 챙기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하였다.

T1전에서 연습생 시절 라이벌인 제우스와 맞붙게 되었다. 1세트에서 그레이브즈를 픽했는데 가장 먼저 18레벨을 찍고 CS를 550개 이상 수급하는 등 사이드를 집중적으로 돌면서 엄청난 성장을 하였다. 중요순간 적절한 연막탄과 궁 활용으로 상대에게 위협을 주며 점멸을 여러번 빼는 등 활약했고 드래곤 영혼을 두고 각 팀 정글러의 강타싸움에서 드래곤 영혼을 스틸하는 활약까지 보여줬다. 경기는 극후반까지 갔고 마지막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캐니언이 장로를 스틸하고 이후 담원이 한타에서 승리하면서 1세트를 50분이 넘는 접전 끝에 승리하였다. 2세트에는 제이스를 픽했는데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그웬을 충분히 압박하지 못하는 등 라인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성장이 잘 되지 못했고 다른 라인들도 전체적으로 말려 별다른 활약없이 패배하였다. 3세트에는 버돌의 시그니처 픽인 이렐리아를 픽했는데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 제이스를 1솔킬 내고 사이드에서 대포 막타를 먹으려다 몸이 앞으로 쏠린 제이스를 또 다시 한번 솔킬내며 2솔킬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상대 제이스가 계속 잘리면서 제이스는 중반까지 0/5/1이라는 처참한 KDA를 기록했고 담원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흐름을 가져가면서 무난히 승리를 굳히고 있던 때, 바론 버프를 두른 1-4 스플릿 도중 탑 억제기 타워에서 조금 남은 포탑 체력을 다소 무리하게 밀려다가 빈틈을 노린 상대 르블랑의 슈퍼플레이로 인해 이렐리아가 짤리면서 대역전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이후 본대가 쌍둥이 타워 앞에서 급발진하는 쓰로잉까지 겹쳐 결국 남은 팀원들마저 전멸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제이스에게 2킬이 들어가 망한 제이스는 순식간에 복구가 되었고 게임의 구도 역시 완전히 따라잡혔다. 이후 바론까지 먹은 T1에게 승기를 뺏기고 결국 대역전패를 당하게 된다.

광동전에서 그레이브즈로 기인의 아크샨을 상대했다. 게임이 팽팽하게 흘러가던 중 후반 바론 한타에서 몸을 적극적으로 들이대어 시선을 끌면서 상대를 끌어들이고 순간적으로 라이즈에게 프리딜각을 만들어주면서 함께 싹쓸이를 하는 등 게임 승리에 기여했다. 그레이브즈의 카운터가 아크샨임에도 라인전에서 크게 밀리지 않고 한타에서 제 역할을 완벽하게 하면서 승리하였다. 2세트 역시 그레이브즈를 픽하면서 기인의 아칼리를 상대했는데, 1렙부터 상대 정글 진영에 침투해 자르반의 정글링을 방해하면서 상대 정글의 초반 동선을 완벽하게 망가뜨렸다. 상대 정글을 초반부터 완벽히 말리게 만든 버돌의 이 스노우볼 덕분에 상황이 편해져서 발이 풀린 캐니언이 바텀 갱을 연속으로 성공시키게 된다. 또한 초중반에 상대 아칼리와 라이즈의 필살기를 모두 빼고 본인은 실피로 살아가는 환상적인 핑퐁까지 보여주면서 슈퍼플레이를 했다. 마지막 한타에서는 마치 멧돼지에 빙의한 듯 미친 재생력을 바탕으로 1대5를 하면서 적진을 쓸어버리는 등 그야말로 파멸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당연히 POG에 선정될 줄 알았지만 단 한표차이로 캐니언이 POG를 받아갔다.[3]

리브 샌박전에서 1세트 그웬을 픽하며 제이스를 상대했는데, 초중반에 다이브를 당하면서 한번 죽긴 했지만 그 이후로 성장을 꾸준하게 하였고 미드 2차 타워에서 혼자 타워를 밀고 있는 그웬을 잡아보려는 제이스에 역으로 반격하면서 실피를 만들고 본인을 끌려는 노틸러스까지 끌어들이면서 상대의 포지션이 무너졌고 이후 합류한 팀원들과 ACE를 만들면서 한타를 승리하였다. 이후 유리한 흐름을 굳히면서 경기를 승리하였다. 2세트에는 카밀을 픽했는데, 게임이 팽팽하게 흘러가던 드래곤 한타에서 라이즈의 환상적인 궁 활용으로 인한 신짜오 배달과 카밀이 뒤를 돌면서 4인궁으로 상대를 묶고 제리를 한번에 자르는 좋은 플레이로 한타를 승리하면서 카밀이 본격적으로 폭풍성장 하였다. 이후에도 라이즈가 사이드에 있는 카밀을 뒤에서 봐주는 등 본인의 성장시간을 카밀에게 많이 투자했고 그만큼 카밀은 상대 탑과 순간적으로 3렙차를 낼 만큼의 독보적인 성장을 하였는데, 마지막 바론 한타에서 제일 잘 크고 까다로웠던 상대의 르블랑을 카밀이 한번에 물면서 순식간에 빈사 상태로 만들었고 이후 레오나를 잡고 제리까지 궁으로 가둔 뒤 잡고 갈고리로 날라가 그라가스까지 잡으면서 트리플킬 및 한타를 승리하였고 한타의 승리는 곧 경기의 승리로 이어졌다. 결국 버돌은 노데스로 게임을 승리하면서 본인에게 주어진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였고, 리턴값 또한 톡톡히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단 한표차이로 아쉽게 POG를 못받으면서 두경기 연속 한표차이로 POG를 못받는 아쉬움이 있었다..

DRX전에서 1세트 제이스를 픽하며 그웬을 상대했다. 그웬과 순간 3렙차를 낼 정도로 엄청난 성장을 하였고, 한타에서도 그 위력을 뽐내면서 승리에 기여하고 마지막 한타에서는 본대가 싸우는 동안 제이스가 상대 본진으로 기습 텔레포트를 타는 판단으로 백도어를 제대로 성공시키면서 승리하였다.[4] 2세트에는 레넥톤을 픽했는데 레넥톤을 들고 정글과 함께 그웬을 말리기는 했으나, 그웬 르블랑이 사이드 압박을 하는 와중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썩어버린 레넥톤으로 인해 담원은 5명이서 뭉쳐다니며 한타 대박만 노리면서 타워를 내주며 골드를 역전당했다. 그렇게 서서히 시간이 끌린 나머지 성장차이, 챔피언 밴픽차이로 마음이 급해졌는지 미드에서 레오나에게 모든 스킬을 쏟아부으며 억지 이니시를 걸었고, 당연히 레오나는 탱킹력으로 핑퐁하고 몸이 쏠린 담원은 징크스에게 다 정리당해버리면서 패배하였다. 3세트에는 그레이브즈로 미드에서 현상금이 붙은 잘 큰 제이스를 벡스, 아펠리오스와 함께 자르고 탑에서 리신을 벡스, 자르반과 함께 자르면서 상대 정글이 없는 틈을 타 바론까지 먹는 좋은 플레이가 있었지만, 바론을 먹고 귀환을 하려다가 갑자기 미드 한가운데에 있던 와드를 통해 텔레포트를 타서 아리를 자르려는 무리한 플레이가 나오면서 오히려 역으로 본인이 죽게 되고, 이후 자르반도 시야가 없는 상황에서 아리를 노리다가 무리하게 들어가면서 죽게 되는 플레이까지 겹쳐 결국 바론을 먹었지만 스노우볼을 하나도 굴리지 못했다. 마지막 극후반에 일어난 바론 한타에서는 자르반이 아리에게 먼저 매혹을 맞아 터지면서 한타가 시작했고 이후 잘 큰 아펠리오스도 레오나에게 순식간에 물리면서 남은 그레이브즈와 카르마가 애써 시선을 끌고 라인을 지우면서 막으려고 노력해보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경기는 패배하였다.

KT전에서 전 동료이자 현 한체탑 유력후보인 라스칼과 맞붙게 되었다. 1세트 그웬을 픽하며 라스칼의 제이스를 상대했다.[5] 초반부터 상대 제이스를 조이면서 그레이브즈와 함께 싸먹으려는 시도를 했지만 바로 뒤에 있던 상대 신짜오에게 역으로 그웬이 잡히면서 초반 라인전 구도에서부터 상당한 불편함을 안고 갔다. 이후 제이스에게 계속 얻어 맞으며 대처가 안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조합차이까지 겹치면서 전 라인이 침묵하며 무난히 패배하였다.[6] 2세트에는 그레이브즈를 픽하며 트린다미어를 상대했는데 스펠을 잘못든 탓에[7] 트린다미어에게 두번 연속 솔킬을 당하는 실수가 나왔다. 후반에는 선체파괴자를 가서 탱이라도 하였고 캐니언의 하드캐리가 빛을 발하면서 승리하였다. 3세트에는 그웬을 픽하며 그레이브즈를 상대했는데 중후반 단계에서 고립사를 당하는 등 안일한 데스가 이번 경기에서도 나왔지만 조합차이와 캐니언 쇼메이커의 좋은 플레이로 인해 경기는 승리하였다.

T1전에서 1세트 그웬을 픽하며 나르를 상대했다. 초반 레오나의 로밍으로 나르를 잡으며 킬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의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한 채 아무 활약도 하지 못하고 무난히 패배하였다. 2세트에도 그웬을 픽하며 케넨을 상대했는데 한타때 아쉬운 스킬 타이밍과 무리하게 진입하다가 손해를 보는 등 좋지 못한 플레이를 연달아 보여줬다. 중후반 T1의 무리한 플레이를 팀적으로 잘 받아쳐서 그웬을 비롯한 팀원들이 킬을 어느정도 꽤 먹고 현상금도 붙은 채 담원이 기세상 역전을 했지만 장로 드래곤 싸움에서 담원이 장로 영혼을 가져가고도 후반 챔피언 벨류차이로 인해 한타에서 승리를 못하고 비비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담원은 아무튼 장로 영혼을 먹었으니 바론을 먹으러 갔는데 T1은 시야에 숨어서 집을 간 척 대기를 타다가 상대가 바론을 간 것을 보자마자 기습 백도어를 했고 담원 본대는 바론에서 상대 신짜오에게 귀환을 방해 받으면서 시간이 끌렸고 뒤늦게 귀환을 해서 막아보려고 했지만 끝내 백도어를 막지 못한 채 T1에게 역전의 역전패를 당하게 된다.

광동전에서 1세트 아칼리를 픽하며 그웬을 상대했다. 초반 헤카림의 갱으로 라인을 밀고있던 그웬을 짜르면서 기분좋게 시작했고, 중반 상대 라이즈의 궁 활용에 한번 죽긴 했지만 이후 한타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승리하였다. 2세트에는 그웬을 픽하며 트린다미어를 상대했는데 초반 상대 리신의 갱을 흘리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중반 용 한타를 앞둔 대치구도에서 블루 근처에 혼자 있는 그웬을 짜르려 상대 트페가 궁까지 활용하면서 트린다미어, 리신과 함께 들어갔지만 그웬이 잘 버티면서 빠져나왔고 덕분에 궁을 소진하고 체력이 빠진 트린다미어에게 징크스가 궁을 맞추면서 역으로 담원이 킬을 가져간 뒤 용까지 가져간다. 마지막 한타에선 라이즈가 점멸 속박으로 상대 아펠리오스를 팀원들과 짜른 뒤 남은 챔피언들까지 쓸어담으면서 경기를 승리하였다.

리브 샌박전에서 1세트 깜짝 사이온을 픽하며 나르를 상대했다.[8] 돌격 페이즈에선 헤카림과 같이 적진으로 돌진해 헤카림의 기병쇼를 지원하고, 수비 페이즈에선 아군의 최전열에서 적이 내뿜는 화망을 몸으로 받아내고도 데스 없이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신에게 주어진 탱커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승리하였다. 2세트에도 사이온을 픽하며 1세트 구도와 똑같이 나르를 상대했는데, 한타에서 좋은 포지셔닝으로 적의 진격을 최대한 막아주는 등 팀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모습이 돋보였고 2세트 연속 노데스를 기록하면서 경기를 승리하였다. 특히 작년 스프링 칸의 사이온마냥 투자를 거의 받지 않음에도 묵묵하게 한타면 한타, 사이드면 사이드 모두 할 수 있는 만큼 해주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오버랩 되었다는 평가.

한화전에서 1세트 그레이브즈를 픽하며 트린다미어를 상대했다. 상대 입장에선 트린다미어가 적진에 들어가 난장판을 쳐야되는 조합인데, 그브가 게임 내내 시종일관 트린다미어를 밀접 마크하고 역으로 밀어내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팀적으로 보이지 않는 유의미한 이득을 많이 안겨주었다. 특히 후반엔 혼자서 1대2를 하는데 그브의 체력이 잘 큰 사이온 마냥 달지가 않고 역으로 평타를 치면서 밀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치 총 든 사이온 마냥 안정적이면서도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마지막 장로 드래곤 싸움에선 쇼메이커의 신드라와 함께 백도어를 성공시키면서 승리하였고 1세트 POG를 수상하였다. 2세트에는 아칼리를 픽하며 그웬을 상대했는데, 게임 시간 5분만에 헤카림의 탑 갱이 성공하면서 아칼리가 선취점을 가져가고, 또 5분이 지난 후 아칼리가 그웬을 솔킬낸다. 이후 헤카림의 계속 된 갱킹 성공과 아칼리가 다시 한번 그웬을 솔킬내면서 상대 그웬은 갱 - 솔킬 - 갱 - 갱 - 솔킬로 게임 시간이 15분도 채 안 돼서 0/5/0을 기록하고 역으로 버돌의 아칼리는 5/0/0을 기록한다. 이후 용 둥지 뒤에서 매복중인 아칼리에게 아리가 매혹을 맞추면서 한번 잡히긴 하지만, 이후 사이드에서 급습하는 아리를 역으로 또 다시 한번 솔킬내며 3솔킬을 기록한다. 마지막 한타에서도 존야의 모래시계를 이용한 핑퐁으로 아군에게 프리딜 각을 충분히 제공하면서 경기를 승리하였다. 이로써 버돌은 1세트에 이어서 2세트도 POG를 받게되면서 단독 POG를 수상하였다.

젠지전에서 1세트 그레이브즈를 픽하며 제이스를 상대했다. 초반에 상대 자르반이 바텀에 갱킹을 투자했으나 역으로 폭사당하면서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라이즈가 순식간에 더블킬을 먹고 담원이 유리해지나 싶더니, 6렙 이후 자르반의 연이은 갱킹이 통하며 상황이 요상하게 돌아가고 이때 벌어진 스노우볼을 담원이 끝내 부수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2세트에는 카밀을 픽하며 피오라를 상대했는데, 1대1 상성과 사이드 주도권에서 우위가 있는 피오라 상대로 잘 버티면서 성장을 따라갔고, 3용 교전에서 상대 노틸러스가 카밀을 물었는데 버돌이 '벽돌'이 되어 실피로 핑퐁을 하면서 버티고 오히려 상대가 잘리고 만다. 마지막 화염 드래곤 한타에서 유리한 기세를 그대로 한타 승리로 이끌면서 승리하였다. 3세트에는 사이온을 픽하며 제이스를 상대했는데, 초반에 무빙으로 갱킹을 한번 흘리는 등 적절히 제이스를 마크하면서 초중반을 보냈다. 하지만 탱커 특유의 후반에 힘 빠지는 낮은 밸류가 그대로 드러났고 탱커 사이온의 한계로 후반에는 별다른 활약을 할 수 없었으며, 승부를 결정짓는 장로용 한타에서 징크스가 약속의 4코어까지 나왔지만 단체 뇌절을 하면서 쓸려나가고 그대로 넥서스가 터지면서 패배하였다.

농심전에서 1세트 그라가스를 픽하며 나르를 상대했다. 불리한 라인전 상성속에서 적절히 버텨주며 나르에게 최대한 각을 제공하지 않았고, 한타에서는 적절한 궁 활용과 탱킹으로 유리한 구도를 가져가는데 일조를 하면서 승리하였다. 2세트에는 아칼리를 픽하며 그웬을 상대했는데, 아칼리가 그웬 상대로 1렙 라인전 딜교를 되게 잘해서 초반부터 기분 좋게 라인전 우위를 가져갔다.[9] 게임 중반에는 급습 플레이로 혼자 더블 킬을 따내는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한타에서는 마치 반을 가르는 듯한 적절한 궁 활용과 이어지는 표창곡예 적중률도 좋았으며, 존야의 모래시계를 이용한 핑퐁까지 게임내내 아칼리의 장점만 보여주면서 전체 딜량 1등+노데스 승리로 1라운드때 칸나 상대로 다소 아쉬웠던 모습을 완전히 씻어내고 역으로 칸나에게 탑차이를 선사하였다.

DRX전에서 1세트 그라가스를 픽하며 트린다미어를 상대했다. 1렙부터 담원 본대가 적진에 인베를 들어가면서 상대 트린다미어가 뒤늦게 합류했지만 담원 본대가 큰 손실없이 빠져나오면서, 뒤늦게 합류는 했는데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트린다미어가 텔도 없는 탓에 초반부터 탑 균형이 무너지고 시작했다. 이로 인해 그라가스가 초중반 라인전을 내내 압도했으며 반대로 내내 맞던 트린다미어가 모처럼 몸을 내미는 틈을 정확히 캐치하면서 볼리베어와 함께 탑에서 킬을 만들어낸다. 20분경, 라인에 혼자 있는 베이가를 상대 헤카림과 벡스가 노려보지만 베이가가 버텨내고 이후 그라가스의 텔 합류로 역으로 더블킬을 만들어낸다. 이후 바론을 먹으면서 승기를 굳혔고, 마지막 한타에서는 압도적인 탱킹력과 함께 무려 4751딜을 뿜어내면서 그라가스로 딜과 탱 모두 정점을 보여주었고 전체 딜량 1등을 찍으면서 승리하였다. 2세트에는 말파이트를 픽하며 트린다미어를 상대했는데, 게임 초중반에 이미 상대 트린다미어와 순간 2렙차를 낼 정도로 무럭무럭 잘 성장했다. 전령 한타에서는 레나타의 광란과 말파이트의 3인궁이 환상적으로 연계되면서 한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말파이트라는 까다로운 존재 때문에 상대 원딜인 징크스는 게임내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상대 질리언에게 눈 앞에서 쿨하게 궁을 박으며 잘라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2세트내내 흠이 없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킹겐에게 탑차이를 선사하며 승리하였다.

프레딧 브리온전에서 1세트 아칼리를 픽하며 아트록스를 상대했다. 라인전에서 솔킬을 내주고 한타에서 먼저 폭사하는 등 게임내내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채 아트록스에게 그대로 탑차이가 나버리며 패배하였다. 2세트에는 제이스를 픽하며 레넥톤을 상대했는데, 어느정도 시팅을 받으며 라인전에서 레넥톤을 압박하면서 탑 포블을 뜯어내는 등의 모습은 있었지만 딱 거기까지였고 끝내 레넥톤과의 차이를 유의미하게 굴리지 못한 채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하였다.

플레이오프 1R, 다시 만난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1세트 아칼리를 픽하며 아트록스를 상대했다. 게임 중반, 루시안이 부쉬에 숨어서 상대 코르키를 노리려 했지만 상대 라칸이 커버 플레이를 하면서 루시안은 물론이고 레오나까지 전사하게 된다. 그러나 아칼리가 텔을 타고 합류하면서 라칸은 물론이고 표창곡예를 코르키에게 적중시키면서 코르키까지 데려가는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한순간에 아칼리에게 현상금이 붙는다. 이후 드래곤 한타에서 장막+초시계로 시간과 시선을 끌면서 한타 승리에 일조했고, 30분경 바론을 버스트 하는 팀원들의 시간을 끌어주기 위해 실피로 시선과 시간을 끌면서 핑퐁을 하는 좋은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마지막 한타에서는 아칼리의 더블킬과 루시안의 트리플킬로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그대로 승리하였다. 2세트에도 아칼리를 픽하며 카밀을 상대했다. 17분경, 미드에서 후퇴하는 모여있는 상대를 아래에서 아칼리가 조이고 녹턴 궁+직스 궁이 연계되면서 상대 라이즈를 자르고 아칼리가 첫 킬을 먹게 된다. 이후 드래곤 한타에서 녹턴의 궁과 레오나의 궁과 직스의 궁과 아칼리의 궁과 제이스의 포킹이 한번에 완벽하게 들어가면서 미친 한타력으로 한타를 대승한 뒤 경기의 기세를 완전히 가져오고 그대로 기세를 굳히면서 승리하였다. 3세트에는 카밀을 픽하며 그라가스를 상대했는데, 초반부터 상대가 바텀 다이브를 설계하면서 징크스는 죽지만, 카밀이 텔로 합류하면서 상대 신짜오와 레오나도 죽게 된다. 12분경, 카밀이 징크스의 궁과 더불어 그라가스를 탑에서 자르고, 이후 바텀 1차 포탑에 텔을 타면서 라인을 밀고 있던 자야까지 솔킬을 낸다. 그리고 바텀에서 카밀이 코르키를 또 솔킬내면서 경기의 기세를 확실하게 굳힌다. 게임이 거의 다 끝났을 때 쯤, 카밀과 그라가스의 골드차이가 무려 5천골드 이상 차이가 나면서 탑 균형이 얼마나 심각하게 무너졌는지를 보여주었고, 그대로 경기를 일방적으로 승리하면서 POG 수상은 물론, 바로 직전 경기에서 모건 상대로 밀렸던 모습을 제대로 설욕하고 갚아주면서 플레이오프 1R를 3대0으로 승리하고 2R로 진출하였다.

플레이오프 2R, 젠지와의 경기에서 1세트 그레이브즈를 픽하며 제이스를 상대했다. 그레이브즈 픽 자체가 팀적으로 그렇게 맛이 나는 픽이 아니었고, 그게 드러나듯 경기 내에서도 초중반까지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바텀에서 제이스에게 솔킬을 당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러나 18레벨을 가장 먼저 찍는 등 성장 자체는 매우 잘 되었고, 경기 흐름이 엄대엄인 상황에 승부를 결정 짓는 최후의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투강타를 보유하고 있는 적 상대로 그레이브즈가 장로를 스틸하면서 장로의 힘을 얻은 담원이 치고 나가면서 싹쓸이를 했고 그대로 경기는 끝나면서 막판에 승리에 매우 크게 기여했고, POG 투표에서도 5표를 받아갔다. 2세트에는 말파이트를 픽하며 제이스를 상대했는데, 초반에 적극적으로 궁과 점멸을 활용하면서 킬각을 잡는 등 공격적인 모습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킬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는 없었다. 이후에 너무 오랫동안 과하게 팀원들과 합류해 있으면서 사이드에서 cs를 먹지못해 성장이 심각하게 뒤쳐졌고, 용 한타에서 앞포지션을 잡다 부쉬에서 매복중인 아리에게 매혹을 맞으며 스킬 연계로 팀의 핵심 이니셔였던 말파이트가 먼저 터지는 탓에 4용 직전이였던 용을 상대에게 내주면서 흐름이 끊겼다. 31분경, 탑에서의 교전에서는 팀이 상대 서폿을 노릴 때 혼자 떨어져 있다가 상대가 본인을 노리자 도주궁을 써 이후 한타에 궁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고 맞다가 죽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패배하였고, 그 결과 3세트 서브 탑 호야와 교체되었다.

이번 스프링 시즌 동안 탱커챔을 잡으면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칼챔을 잡고도 간간히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냉정히 말해서 아무리 어린 유망주라는걸 감안해도 상위권 팀의 탑 라이너로선 부족했다는게 중론이다. 더군다나 플옵에서 그간 정규시즌 동안 밀린 호야가 절치부심 했는지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서머 시즌 때는 주전 자리가 완전히 보장될거라 장담하긴 힘든 상황이다.

설상가상 너구리가 담원과 계약을 맺고 5월 중 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주전 경쟁에 제대로 적신호가 켜져버렸다. 6월 1일 호야의 계약 종료 및 LPL행이 확정되며 우려하던 3인 로스터는 완성되지 않았지만, 비록 한 시즌을 휴식했어도 팀의 월즈 우승을 견인한 너구리의 존재감을 생각했을 때 스프링 때보다 오히려 주전으로써 설 기회 자체는 더 좁아지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다.

3.2.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결국 1군 로스터에 있지만 서브로 완전히 밀리며 한 번도 출전을 하지 못했고 8월 1일, 2군 서포터 바이블이 콜업됨과 동시에 2군으로 샌드다운되었다.

그러나 8월 15일, 담원의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바이블이 샌드다운 되고 버돌이 콜업됨에 따라 2주일만에 1군 로스터에 다시 합류하였다. 너구리가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폼을 보여주고 있고, 팀의 전체적인 경기력이 상당히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때 깜짝 조커 카드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실제로 너구리가 담원 스크림 시간에 솔랭을 돌린다는 정보가 입수되며, 버돌이 스크림에 참가하는 정황이 포착되어 플옵에서 히든 카드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냉담한데 그나마 경기 출장 경험이 있는 호야 때와는 달리 버돌은 서머 시즌 내내 한 경기도 출장하지 않았고 스프링 시즌 때 폼이 너구리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닌지라 호야 때와는 달리 큰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경기 당일 너구리 대신 선발 출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첫 세트에서는 레넥을 선픽했는데, 팀적인 방치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라인전을 반반을 가며 라스칼을 억제하고 이후 한타에서는 강신을 이용해 상대를 몰아내는 활약을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했다.

두번째 세트는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내는 탑 요네를 픽하며 초강수를 두었다. 초반에 점멸이 빠졌지만 무리하게 전령을 제지하려다가 끊기고 이후에 트런들에게 쫒기다가 2차포탑에서 집가는 상황에 바드의 기습적인 점화로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킬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억제기 포탑쪽으로 궁을 빼면 살수 있었음에도 2차포탑에서 버티는 안일한 플레이로 한차례 더 킬을 헌납한다.물려버린 쇼메이커에게 텔을 타줬다가 쇼메이커가 텔을 타는 와중에 죽어버려 적에게 둘러쌓인 상황에서 좋은 플레이로 트런들을 끊었고 Q 2타로 빠졌으면 되는 상황이였으나 딸피인 상황에서 적에게 Q를 날리는 패기넘치는 쓰로잉을 범한다. 댓글의 수많은 갈고리는 덤.
이후 고점이 뜬 팀원의 활약으로 한타에선 그럭저럭 요네 픽의 이유는 보여주며 승리했지만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오른을 픽하고 캐니언과 함께 라스칼을 끊으며 kt를 압박하였으나 빅라의 멱살캐리로 패배했다.

4세트에서는 그웬으로 오른을 라인전 상성을 앞세워 우위를 점했고, 용한타에서 돌아서 적진을 공격해 덕담과 함께 kt의 진영을 붕괴시켜 쓸어담는둥 사이드에서 잘리는 실수를 제외하면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또 다시 빅라의 하드캐리와 매혹 버그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래도 5세트까지 풀로 출전하여서 담원의 승리에 소소한 기여를 하여 부진의 폼을 보이는 너구리에게 회복의 시간을 줌과 동시에 섬머 시즌 첫 출전을 중요한 포스트시즌에 풀로 출전하여 KT를 3대2로 이기는 모습을 보였기에 간만에 버돌에 대한 호평이 자자하다. 이후 PO 2라운드 상대는 T1으로 정해졌는데, 또다시 식스맨으로 버돌이 출전할지 너구리가 다시 주전으로 출전할지 지켜봐야 할 부분.

하지만 플레이오프 2라운드 T1전에선 1, 2세트 모두 버돌을 밀어주는 픽을 줬음에도 불구, 범인급 역캐리를 선보이면서 왜 본인이 제우스한테 밀려 젠지로 갔는지 간접적으로 증명하면서 결국 너구리로 교체됐다. 너구리가 레넥톤의 픽의 맛을 더 잘 살리면서 평가는 더 수직하락중.

그러나 4세트에서 너구리와 다시 교체 출전하였다. 4세트에서는 요네로 고립사를 2번 쌓는 등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갱승으로 더블킬을 하며 오랜만에 벽돌 모드를 발동했다. 특히 승리를 결정지은 마지막 용한타에선 요네 특유의 들어갔다 빠지는 어그로를 깔끔하게 끌며 아지르의 궁을 허공에 날리게 하는 등 승리에 기여하였다. 5세트에서는 본인이 원했는지 억지로 떠맡았는지는 몰라도 탑 아지르라는, 숙련도가 전혀 없는 픽을 잡고 패배의 원흉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4세트 밴픽과정에서 중압감에 손가락에 피가 날 정도로 물어뜯는 모습을 보인데다, 문제가 되었던 탑 아지르도 최근 솔랭에서 요네와 아지르를 1,2순위로 최우선으로 연습해왔을 정도로 아예 준비조차 하지 않은 픽은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버돌은 양대인식 돌림판 운영의 피해자라는 동정론이 대다수가 되었고, 비판은 이러한 무리한 돌림판 운영을 고집한 양대인 감독에게 향하게 되었다.

3.3.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2세트에서 교체 출전 하였으나, 도브 상대로 라인전을 밀리고 한타 단계에서도 유의미한 활약을 하지 못하는 등 부진한 폼을 노출하다가 결국 3세트부터 너구리로 교체 되었다.

다행히 팀은 3:1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으나, 본인의 멘탈이 크게 상처를 입어 멘탈 케어에 집중을 해야 할 듯 하다.

3.4.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너구리가 준수한 폼을 보이며 활약하였기에 결국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팀도 8강에서 친정팀인 젠지에게 2:3으로 패배했다. 몇 경기라도 출전했었고, 소속팀도 4강까지 갔던 작년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

3.5. LCK 스토브리그/2022

11월 16일, 담원 기아 공식 SNS를 통해 계약 종료가 되었다.

에펨코리아에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에 의하면 LPL의 FPX, LNG로부터 좋은 조건에 오퍼를 받았지만, 친구들과 즐겁게 하고 싶어서 리브 샌드박스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

그리고 11월 25일, 리브 샌드박스 트위터 공식 영상을 통해 버돌로 추정되는 인물의 뒷모습을 공개했고 이로써 리브 샌드박스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이후 12월 6일에 리브 샌드박스 영입 소식이 올라왔다.

4. 2023 시즌

4.1.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개막전 친정팀인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했으나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 바텀에서 터지면서 불리했기에 뭔가 활약할 수 없었고 무난하게 역할만 수행하다가 끝났다.

두 번째 경기에선 제카와 바이퍼를 필두로 슈퍼팀을 꾸린 한화생명을 상대했다. 3세트에서 나르를 픽해 중요한 순간마다 적의 스펠을 빼거나 궁대박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2주차 kt 전에선 1세트에서 나르로 기인의 크산테를 솔킬 내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고 윌러의 3연 스틸에 힘입어 kt를 잡아냈다.

1라운드 브리온전 3세트에서는 크산테로 모건의 잭스를 솔킬 내고 이후 세주아니의 갱을 잘 흘리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바론을 먹은 후 혼자 상대 5명에게 뛰어들며 이니시를 걸어 이 후 한타를 승리로 이끌며 활약을 하였다.

1라운드 DRX전 1세트에서는 제이스로 전 시즌 최다 솔로 킬 기록을 가지고 있던 라스칼의 나르를 무려 4연 솔킬내는 역대급 탑차이를 보여주며 만장일치 POG에 선정되었다. 그러면서 버돌도 현 시즌 현 시점 누적 10회로 탑 라이너 최다 솔로 킬을 기록하게 되었다.

2라운드 T1전 1세트에서는 작년 서머에서 꺼냈던 탑 아지르를 꺼냈지만 초반부터 2연속으로 솔킬을 허용하며 그대로 존재감이 지워져버렸고, 2세트에서 나르를 뽑았으나 또 제우스의 캐리에 휘말리며 최악의 폼으로 팀의 완패에 기여했다.

광동과의 경기에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1세트에선 잭스로 괜찮은 경기 내용을 기록하였으나 2세트에선 사이드 압박 과정에서 끊기는가 하면 한타 때도 아무 활약도 못하면서 역전패에 일조하였다. 끝내 3세트에선 두두의 그라가스에게 꽁꽁 묶이면서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KT전에선 기인에게 완패했다. 1세트 때 잡은 제이스로는 스무스하게 오른의 존재감에 밀렸고, 2세트에선 나르로 상성상 우세를 가져가야 할 레넥톤에게 라인전에서부터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혹평을 받았다.

4.2.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스프링과 마찬가지로 개막전에서 친정팀인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했는데, 전반적으로 아쉬운 모습이 많았다. 1세트에서는 칸나의 사이온을 상대로 초가스를 픽했는데, 첫 정령을 두고 벌어진 한타 이전에 바위게를 궁으로 먹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으며 경기 종료까지 유의미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세트에서는 잭스를 선픽하고 상대가 카운터인 뽀삐를 뽑아 꽤나 고전했으며 상대의 노림수를 쉽게 당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 이후 4주차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약점이 되고 있다. 분명 중간에 좋은 모습도 보여주며 폼을 회복하나 싶었지만 4주차 광동전에서 두두에게 심한 탑 차이를 허용하며 그대로 박살난 것이 뼈아팠다.

5주차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젠지전에서는 레넥톤을 두 번 꺼내들었지만 도란의 퀸과 갱플랭크에 박살나면서 탑 차이를 허용하고 말았다. 특히 레넥톤 대 갱플랭크는 11:4의 상성임에도 아무 생각 없이 부쉬로 들어가다 갱플랭크에게 솔킬을 따일 정도로 폼이 심히 좋지 않았다.

결국 폼 회복이 되지 않자, 5주차 2라운드 vs농심전부터 2군 탑라이너인 클리어가 콜업되었고 주전에서 강판되었다.

6주차 DK전에 다시 선발 출전했지만, 이전보다 더 안좋아진 폼을 보여주면서 패배의 원흉을 꼽히고 있다. 특히 2세트 럼블은 프로 레벨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맛이 간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같은 주차에 있던 광동전에서 또 1경기만에 강판되었으며, 대신 출전한 클리어가 서부권 탑과도 자웅을 겨룰만한 두두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고 POG까지 수상하면서 남은 서머 시즌에서의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이후 7주차부터는 계속해서 클리어가 출전하며 사실상 서머 시즌을 초라하게 종료하게 되었다. 결국 리브 샌드박스에서의 버돌은 T1-젠지-담원 기아라는 LCK 최고의 명문팀들에 속했던 최고의 유망주가 완벽하게 거품이었다는걸 본인 스스로 증명하는 한 해가 되었으며 심지어 포지션도 자리도 빡빡한 탑인지라 LCK에서의 취업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4.3. LCK 스토브리그/2023

11월 21일 리브 샌드박스 트위터를 통해 계약 종료가 발표되었다. #

11월 24일 OK저축은행 브리온 모건 재계약을 끝으로 LCK 하위권 팀 탑 계약이 완료되면서 LCK 잔류는 어려워졌다.

이후 LPL의 LGD와의 링크가 강하게 떴고 12월 15일 LGD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이후 GCD를 통해 2년 계약으로 밝혀졌다.

5. 2024 시즌

5.1. 2024 LoL Pro League Spring

대진이 좋긴 했지만 시즌 초 경기에서 지난 서머 꼴지 팀인 LGD가 선전하는 와중에 팀의 캐리라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에도 우수한 폼을 보이며 팀의 원장롤을 수행중이다.

특히 팀원의 뒷담화 논란 등 팀내 불협화음에도 불구하고 LNG전에서 발군의 폼으로 단독 POG를 가져오는 활약을 했다.

플레이오프 탈락은 확정되었지만 T1, 젠지, 담원을 거치면서도 유망주에만 머무르면서 실패한 복권이라 평가받았던 버돌은 결국 그동안 깊게 잠들어 있던 포텐을 터트리면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비록 팀은 추락했자만 버돌만은 날아오르며 더 좋은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열리게 되었다.

5.2. 2024 LoL Pro League Summer

스프링 버돌풍의 핵심이던 아트록스를 더 이상 뽑을 수 없게 되면서 버돌의 경기력도 그대로 내려앉았다. 시즌 초 LGD가 BLG에게 일격을 먹이는 등 의외의 선전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정작 버돌은 다소 얹혀가는 양상이었다.

등봉조, 플레이오프 단계에서도 대부분의 경기에서 밀리거나 의아한 스로잉을 범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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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렐리아 피오라 구도는 이렐리아가 초반에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단거리 미니언 경험치만 챙기고 룬과 아이템은 재생의 바람과 도란방패를 들어 초반에는 버티는 것이 제일 좋다. [2] 물론 버돌 선수에 관한 반응이 아니라 젠지 프론트에 대한 반응이다. [3] 이를 두고 일각에선 당연히 버돌이 POG를 받았어야 했다는 의견이 있다. [4] 동시에 제이스의 어마어마한 포탑 철거 속도를 보여주었다. [5] 라스칼은 근 2년간 대회에서 제이스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제이스를 기피하는 선수로 유명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깜짝픽으로 제이스를 했다. [6] 이후 버돌과 캐니언의 인터뷰를 참고하면 밴픽 단계에서 라스칼이 제이스를 꺼낼 줄은 팀적으로 전혀 예상을 못했던 것을 알 수 있고, 그것 때문에 더더욱 대처가 안됐을 확률이 높다. 결과적으로 라스칼의 제이스 깜짝픽이 잘 통한 것. [7] 이후 버돌이 인터뷰에서 트린다미어 상대로 점멸-유체화를 들었어야 했는데 순간이동-유체화를 드는 실수를 했다고 직접 밝혔다. [8] 사이온이 현재 메타픽이 아니기도 하고, 버돌의 칼챔 성향과 대비되는 픽이기 때문. [9] 그웬-아칼리 구도는 저렙때 그웬이 우위를 가져갈 수 있고 점점 레벨이 맞춰질수록 아칼리가 우위를 가져가는 구도인데, 1렙때부터 잘해놓은 딜교덕에 체력면에서 아칼리가 초반부터 우위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