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13:00:36

노지마 카즈시게

野島一成
1. 개요2. 주요 작품

1. 개요

홋카이도 삿포로시 출신이자 1964년 1월 20일에 태어난 일본의 게임 개발자이자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이다.

20살에 삿포로 대학을 중퇴하고 데이터 이스트에 합류해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 헤라클레스의 영광 시리즈에서 주로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았다.

1994년 스퀘어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스퀘어에서 처음으로 맡은 작품인 바하무트 라군에서는 시나리오 라이터가 아니라 디렉터를 맡아 게임 개발을 총괄했다.[1] 그러나 이후부터는 다시 시나리오 라이터로 돌아와 파이널 판타지 VII부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핵심 시나리오 라이터가 된다. 파이널 판타지 외에도 킹덤 하츠 시리즈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작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았다.

그러나 2003년 10월 30일 스퀘어 에닉스를 퇴사해 '유한회사 스텔라 비스타(有限会社ステラヴィスタ)'라는 회사를 세우고 대표 이사가 되었다. 다만 스퀘어 에닉스하고의 관계는 끊기지 않고 외주라는 형태로 여전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시나리오에 관여하고 있다. [2]

그래도 독립한 만큼 스퀘어 에닉스 말고도 다른 회사의 게임 시나리오도 집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표적으로는 닌텐도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 수록된 아공의 사자의 시나리오 플롯을 담당했다.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항상 호평을 받았던 건 아니다. 예를 들어 디렉터가 스쿠에니의 팬이라 노지마를 적극적으로 밀어준 최근작 레나티스에서는 오히려 혹평을 받았다.

특유의 건조한 문체가 있어서 팬이라면 문체만 보고도 알아챌 수 있다. 하드보일드, 비극에 강점을 보인다. 본인이 구상하거나 제작 주도한 작품이 아니라고 밝혀진 게임도 문체는 티가 난다. 스토리의 기획이나 제작 비화에 대해선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 말을 안 하는 편인데 "작품을 보고 판단해줬으면 한다. 내 발언으로 독자의 해석이 제한되는 것이 싫다." 라고 한다. 여성 캐릭터 묘사를 특히 잘하며 본인도 이는 자신있다고 한다.

속편을 만들 때는 전작의 설정을 무시하고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 주변에서 모순점을 지적해도 "이것이 재밌다." 라고 하면서 강행할 때가 많았다고 한다.

2. 주요 작품

이곳에 작성되어 있는 글들은 주로 일본 위키피디아의 구글 번역으로 작성되어 있다.

[1] 노지마의 전작인 헤라클레스의 영광 4에서도 디렉터를 맡긴 했으나 시나리오도 함께 맡았는데 바하무트 라군에서는 디렉터만 맡았다. [2] 2024년 2월에 발매된 FF7 리버스의 시나리오도 집필하고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