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노규현(盧奎鉉) |
생몰 | 1858년 10월 1일 ~ 1923년 9월 25일 |
출생지 | 충청남도 공주군 정안면 전평리 |
사망지 | 충청남도 공주군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대통령표창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2. 생애
노규현은 1858년 10월 1일 충청남도 공주군 정안면 천평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1일 공주군 정안면 석송리 주민들이 독립만세시위를 벌일 때 가담하여 면사무소 소재지인 광정리로 행진했다. 이후 그는 800명으로 불어난 군중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장을 행진하고 경찰주재소를 습격하여 파괴했다. 이에 공주경찰서에서 경찰과 헌병이 파견되자, 그는 여러 인사들과 함께 헌병과 경찰이 탄 차를 석송리 앞에서 저지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11월 1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요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공주군에서 지내다가 1923년 9월 25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2006년 노규현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하지만 그의 후손은 4년동안 찾지 못하다가 2009년 말에 충남 아산에 살고 있는 노기순 씨가 노규현의 손녀임이 밝혀졌다. # 그 후 2010년, 대한민국 정부는 노규현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