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챔피언 | |||
관동 | 성도 | 호연 | 신오 |
목호 |
윤진 ↓ 성호 |
난천 | |
하나 | 칼로스 | 알로라 | 가라르 |
노간주 ↓ 아이리스 |
카르네 | 한지우 | 단델 |
팔데아 | |||
테사 | |||
등장인물 · 주인공 · 박사 · 라이벌 |
|
[clearfix]
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노간주.2. 행적
애니메이션판 담당 성우인 이시즈카 운쇼는 오박사와 내레이션역을 겸하고 있는 성우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는 31화에서 슈티의 회상으로 첫 등장. 슈티의 멘토급이었다.
애니 베스트위시에서 지우와 대결하던 중 선 채로 잔다거나, 간호순 등 여자들에게 작업을 건다거나 야생 기가이어스와 맨몸으로 1:1 맞짱을 뜨는 등 기행인으로 나온다. 하지만 챔피언답게 지우 일행의 여행의 목적에 대해 듣고, 포켓몬 마스터나 드래곤 마스터가 되고 나면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뭐가 필요하겠느냐고 질문한다.
지우나 아이리스는 이에 대해 그 이후의 일은 생각해본 적 없지만 마스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역시 강해지는 건 아니겠냐고 대답하지만, 노간주는 자신은 강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배틀을 본 사람들이 포켓몬을 좋아하고, 그 포켓몬도 인간을 좋아하길 바라는 게 챔피언으로써의 목적이자 소망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사람과 포켓몬처럼 전혀 다른 존재가 서로를 인정하며 같이 공존하듯이 포켓몬 트레이너의 목표도 강해지는 것 외에도 여러가지일 수 있으니 이 여행에서 너희의 답을 찾길 바란다는 어른다운 충고를 해준다.[1]
애니에서는 시즌2에서 상대 포켓몬에게 째려보기를 쓴 후 솔라빔을 쓰는 전략이 좋다고 말하지 않나,[2] 난천에게 식사라도 어떻냐는 작업을 거는데 "언제나처럼 혼자서 식사하세요." 한마디로 까였다.[3] 그 밖에도 담당 성우가 사람 관련해서 기억력이 좀 좋지 못하다는 걸 그대로 네타로 써먹었는데, 이에 관해서는 이시즈카 운쇼 문서 참조.
애니메이션에서의 주 포켓몬은 버프론[4]이었다. 지우와의 친선배틀에서도 쓰였는데, 피카츄가 온갖 공격을 하는 동안 노간주가 아무런 지시를 내리지 않아서 일방적으로 맞고만 있었다. 일행은 "이것이 챔피언의 배틀방식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노간주는 피곤해서 선 채로 자고 있었다.[5] 결국 빡친 버프론이 아프로브레이크를 노간주에게 날려버려서 시합 종료.
어찌된건지 슈티, 한지우를 자꾸 수돌이,지돌이라고 부른다. 취향이 아닐까 싶다
하는건 딱 웅이의 대체제. 예쁜 여자를 밝히나 할땐 하며 포켓몬과 친밀도가 높다. 다만 웅이와 차이점이라면 욕을 더 먹는다는 것. 여경은 "저런 사람이 어떻게 챔피언이 되었지?"라고 말하기까지. 그래도 실력은 역대 챔피언들에게 창피하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다.[6] 어느 정도냐면 지우를 샤로다로 엿먹인 슈티가[7]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주니어컵 대회의 우승자 선물로 노간주에게 도전했는데, 선공도 주고 몇 대 맞을 때까지 아무 지시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버프론은 대미지가 거의 없었음은 물론 지시를 내려 샤로다를 공격하자마자 한방에 승부가 났다.
상당히 무모한 면도 있어서 난동부리는 기가이어스에게 다가가거나 심지어 잡아다 날려버리기까지 했다. 물론 사실은 발바닥의 못을 제거하기 위해서였다.[8]
전체적으로 XY의 카르네와 함께 게임에 이어 애니에서도 대우가 애매한 챔피언인데, 차이점이라면 노간주는 지우와 아이리스에게 어른스러운 충고를 해주긴 했지만 진지하지 않고 여색을 밝히는 등 가볍고 한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서 많이 까였고[9], 카르네는 게임에서 별로 부각되지 못한 여배우 설정을 제대로 보여주는 등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나 XY&Z에서 지우와 지우개굴닌자를 띄우는 희생양이 되어[10] 애니에서 조금이나마 올랐던 평가가 최종화 전[11]까지 도로 바닥이 된 것이 차이다. 이후 성우였던 이시즈카 운쇼가 고인이 되었고 W에서 아이리스에게 챔피언 자리를 넘기게 되어 애니에서 등장한 적 있는 챔피언 중 유일하게 나올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줄 알았으나 W 117화에서 아이리스와 난천의 배틀을 보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했다. 추가적으로 다른 챔피언들은 에이스 포켓몬들을 다 맞춰서 나왔는데, 오직 노간주만은 에이스이자 파트너인 불카모스 대신 버프론을 데리고 나와서 어이없다는 의견도 더러 있다.
어떻게보면 슈티와 마찬가지로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한 로켓단 vs 플라스마단 에피소드 취소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모티브가 체렌인 슈티와 마찬가지로 노간주 역시 원작에서 플라스마단 스토리에서 주인공 일행과 N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도와주는 조력자였던 것을 감안하면 슈티와 마찬가지로 노간주의 스토리 역시 플라스마단 스토리와 함께 대거 삭제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소유 포켓몬
버프론 |
[1]
여경 등에겐 까이지만 이런 어른스러운 면 때문인지 작중 지우 또래의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많다.
[2]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르지만 게임에서는 말이 안 되는 소리다. 물리방어를 떨어뜨려 놓고 상관없는 특수공격인 솔라빔을 쓴다는 건 의미없기 때문이다. 물론 애니에서는 6세대 전까지도 물리 특수를 분류 시키지 않았던 데다가 6세대 이후에도 그렇게 완벽하게 분류하지는 않았던 데다, 째려보기는 그냥 경직용이고 경직을 먹인 후 솔라빔을 충전한 시간을 벌라는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말도 안 되는 말도 아니다.째려보기가 아니라
뱀눈초리였으면 욕먹을 일도 없었다
[3]
언제나처럼이라는 말로 보아 친분이 있던 사이라는 걸 알 수 있다.
[4]
성우는
신용우.
[5]
이때 상대인 지우와 피카츄는 물론이고, 배틀을 관전하던 일행들도 "설마 노간주님 지금까지 자고 있었던 거야?" "선 채 잠을 잤다고?" 등의 황당한 반응을 보인다.
[6]
많이 간과되는 사실인데 노간주 역시 챔피언답게 강함은 일반 트레이너보다 훨씬 강하다. 게임에서 N한테 깨진걸 욕할 수 있지만 잊지 말아야 한다. N은 다른 챔피언들도 능가할 만큼 엄청 강하며 전설의 포켓몬인 레시라무/제크로무를 다룬다는 것 자체가 매우 강한 것이다. 아이리스 역시 코치와 처음 만날을때 부터 코치보다 강했으니 이 역시 깔 수는 없다. 다만 애니에서도 4세대 스토리에 개입하는 난천이나 6세대 스토리에 개입하는 카르네에 비해선 인지도가 낮은 듯 하다.
[7]
스피드가 무진장 빨라서 대미지조차 입지 않았다.
[8]
DP에서
오박사도 못을 빼주는 일이 있었는데 담당 성우가 같다 보니 오마주한 듯 하다.
[9]
그러나 슈티와의 배틀에서 이겼을 때 슈티에게 충고를 해주는 등 후반부에는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줘 평가가 좋은 편.
[10]
다만 이쪽은 카르네 본인이 지우개굴닌자의 힘을 알아보기 위해 전력으로 임하지 않은 것과 제작진의 연출 미스 부분이 크다.
[11]
그나마 최종화에서는 다른 체육관 관장들과 달리
플라드리가 조종하는 거석 촉수 공격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등 성호와 함께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