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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알라바스타 | }}}}}}}}} |
1. 전투력
근접전으로만 따지면 알라바스타 에피소드 시점 기준으로 우솝, 나미 이상이며, 담력 역시 강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파워 업이 크게 이루어진 2부 시점인 최종장 시점의 밀짚모자 일행과 비교하면 훨씬 약한 상태이다.특히나 밀짚모자 일당들의 파워 업 계기는 2년간의 수련의 성과에 더해 신세계에서 온갖 강자들을 넘으며 쌓아온 강함이기에, 2년 넘게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후계자 수업을 받았을 비비가 이들만큼의 힘을 얻었을 가능성은 적으며, 설령 이전보다 많이 강해졌다 하더라도 본래에도 약소 해적들을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직책에 가까웠던데다, 비능력자인 만큼 그렇게까지 큰 파워 업이 발생할 확률도 극히 낮다. 설령 악마의 열매를 복용해 능력자가 된다 해도, 능력에 익숙해지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을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투력 측면에서 최종장 시점의 파워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1.1. 1부
공작의 꼬리 장식처럼 생긴 '공작 슬래셔'를 무기로 사용한다. 비밀범죄회사 바로크 워크스에서는 프론티어 에이전트이자 서열 9위의 간부인 Mr.9의 파트너였다. 바로크 워크스의 밀리온즈, 즉 1,800명의 현상금 사냥꾼보다 강했다는 소리다. 단 상위 5명인 오피서 에이전트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그들이 부리는 200명의 정예병 빌리언즈가 Mr.11과 실력 차가 미세하다고 나왔으나 간부의 등급 간엔 어느 정도 실력차에 확실히 선을 그어주는 만큼[1] 그들보다도 비비가 실력에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 전투 장면은 생략되었지만 다수의 빌리언즈에게 둘러싸여 고전하면서도 상당수를 때려눕혀 전투력을 인증하였다. 즉 범죄조직 구성원 2,000여명 중 상위 1%에는 드는 수준이었다는 소리. 광장 포격을 막는 장면에선 순간적인 기지로 자신보다 두 등급 위였던 Mr.7 페어를 순간적으로 제압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2]적측의 최고위간부나 보스에겐 사실상 맥을 못 추고, 그 정도까지 안 가더라도 밀짚모자 내 괴물 3인방인 루조상이 전투 묘사조차 없이 순식간에 털어버린 바나나악어들에게도 압도적으로 밀려서 사실상 저항조차 못한 부분을 보면 최고간부들과 그 이하 간부들 & 평사원들의 수준 차가 상상 이상으로 크고[3] 비비는 그 중간 정도에 위치한다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1부 기준 비비의 전투력은 일단 제 몸 하나 건사할 수준은 된다. 민폐는 끼치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강해서 주연들의 자리를 뺏지도 않고 적당히 활약할 수 있는 수준의 실력이다.
1.2. 기술
-
공작 슬래셔([ruby(孔雀, ruby=クジャッキー)] スラッシャー/Peacock Slashers)
비비의 무기. 와이어 끝에 부착되어 있는 공작 꼬리 장식처럼 생긴 칼날로 적을 벤다. 원작에서는 입고있는 전투복의 유두 부분에서 꺼내는 민망한 형태였지만 # 전투복의 문양이 상대적으로 무난한 줄무늬로 바뀌었다. 다만 꺼내는 부위 자체는 동일하다. -
공작 스트링 슬래셔([ruby(孔雀一連, ruby=クジャッキーストリング)] スラッシャー/Peacock String Slasher)
비비의 특기. 공작 슬래셔의 강화판. 길게 늘린 와이어에 차크람 여러개를 달고 적에게 휘두르는 기술이다. 날이 하나뿐인 공작 슬래셔는 기동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높지 않지만, 이 기술은 여러 개의 날이 연결돼 있으므로 사정거리가 길고 명중률도 탁월하다. Mr.0에게도 사용하였으나 자연계 모래모래 열매 능력자라 아무런 대미지도 입힐 수가 없었다. -
공작 스트링 슬래셔 런백([ruby(孔雀一連, ruby=クジャッキーストリング)] スラッシャー [ruby(逆流, ruby=ランバック)]/Peacock String Slasher Runback)
공작 스트링 슬래셔의 응용기. 팔을 뒤로 휘둘러 공작 스트링 슬래셔를 피한 상대에게 재차 공격을 가하는 기술이다.
※ Mr.7 & 미스 파더즈 데이 전 마무리 기술
-
매혹의 현기증 댄스(魅惑のメマーイダンス/Enchanting Vertigo Dance)
소용돌이 무늬의 옷을 입고 춤을 춰 상대가 현기증을 느끼게 만드는 기술. TVA에서는 향수 냄새로 적을 취하게 만드는 매혹의 향수 댄스로 변경되었다. 기술 자체는 의외로 먹혔지만 카루의 바보짓으로 공격에는 실패. 그래도 일단 미스 웬즈데이 시절에 사용한 적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그랜드 배틀 1, 2나 트레저 배틀 등 초기 원피스 게임에선 비비의 필살기로 등장한다. 트레저 배틀에서 필살기 적중시 해당 기술로 먼저 상대를 멈추게 한 뒤 차크람으로 공격하는 형식의 기술로 나왔다. 대부분의 캐릭터는 얼굴을 찌푸리며 당황하는데 양손을 얼굴에 대고 질린 표정을 지으며 당황하는 나미나 눈을 감은 채 양팔로 얼굴을 가리면서 벌벌 떠는 우솝 등 반응이 깨알같이 다른 캐릭터도 있다. 원피스 파티 1권에 따르면 비비는 이 기술을 흑역사 취급한다.[4] 결국 원피스 파티 3권에서 와포루 일행의 함정에 빠진 밀짚모자 일당, 하트 해적단, 페루를 구하기 위해 나미와 함께 미인계 작전을 펼치는 중에 자신의 흑역사였던 '매혹의 현기증 댄스'를 사용했다. 와포루 일당은 물론 조로와 브룩도 걸리는데 조로의 말로는 2년 사이에 저 부끄러운 현기증 댄스를 한층 더 파워업 시켰다고(...).
[1]
Mr.4보다 단순 전투력은 밀린다는 Mr.3 정도의 예외는 있다. 그러나 이건 작중에서도 특별한 경우라고 명확하게 언급한다.
[2]
지금도
위대한 항로 입구에서 현상금 사냥하던 시절의 신체 능력이 어디 가지 않아서
레벨리에 참석하기 위해 여객선에 몸을 실었을 때 마스트 꼭대기에서 바람을 쐬다가 뛰어내렸는데 갑판에 가뿐히 착지하였다.
[3]
바나나악어들을 쉽게 제압한 조로와 상디도 Mr.1과 2에게 대단히 고전하였다. 루피는 실내에 물이 좀 차 있어서 힘 발휘가 온전히 안 된다고 하면서도 바나나악어를 털었지만 크로커다일과는 엄청난 혈투를 벌였다. 자기 필살기를 조로의 머리에 직격시키고도 피 좀 흘리는 선에서 끝나고 도리어 조로가 검조차 필요 없이 아이언 클로로 털어버린 미스 먼데이가 비비보다 윗서열인 것만 봐도 스펙 차이는 명백하다.
[4]
우솝: 비비!! 네 '매혹의 현기증 댄스'로
시저의 눈을 흐리게 해!!
비비: 그러지 마, 우솝씨... 사람에게는 건드려선 안 될 과거가 있어...
비비: 그러지 마, 우솝씨... 사람에게는 건드려선 안 될 과거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