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5:33

네코야마 슈뢰딩거

파일:sevens_chara21.png

猫山シュレーディンガー / 고양이탈 슈뢰딩거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카드4. 기타

1. 개요

파일:FyKhqZ4aYAAqVVa.jpg
애니메이션 설정화
이 세상은 여러 가능성이 동시에 존재한다고들 하죠. 즉, 당신과 제가 이 듀얼에서 이기는 결과와 지는 결과가 겹쳐져 있다는 뜻입니다냐!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지마 요시키 / 김신우[1] / 빌리 밥 톰슨

고하 시내 전역에 펼쳐진 지하공간 '섭리의 정원(セツリの庭)'에서 유가 일행이 조우한 사이온지 네일의 자객. 고양이 탈[2]을 쓰고 말끝마다 '냐'를 붙이는 수상한 인물. 컨셉에 철저하게 항시 고양이의 습성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 네코야마의 네코는 고양이, 이름인 슈뢰딩거는 슈뢰딩거의 고양이에서 따온 듯 하다.

2. 작중 행적

2.1. 유희왕 SEVENS

세츠리의 정원을 배회하던 유가 일행 앞에 등장. 듀얼 어카운트 말소가 걸린 듀얼에서 처음에는 유가가 나서려 했으나, 카미조 타츠히사가 적극적으로 나선 끝에 따로 마련된 장소로 안내한 뒤 그의 듀얼 상대가 된다.

듀얼에서는 함정 카드 길잃은 고양이와 화술을 통해 교란을 유발하는 전술을 사용했으며, 이에 넘어가 평소답지 않게 고민에 시달리게 된[3] 루크의 공격을 틀어막으며 효과 데미지와 직접 공격으로 LP를 100까지 야금야금 깎아내렸다. 하지만 유가와의 즉석 문답을 통해 자신이 듀얼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자신을 가진 루크가 자신감을 회복, 천격룡 벙커 스트라이크 연격룡 드라기아스의 공격 세례를 맞게 된다. LP가 100 남은 순간 마지막 가능성으로 3장째 '길잃은 고양이'를 발동했으나, 결국 맨 위의 카드를 맞춘 루크에 의해 패배하게 되었다.[4]

듀얼에서 패배한 직후, 네일에게 잘못했다며 벌벌 떨다 그대로 바닥이 열리면서 밑으로 추락하며 퇴장한다.

49화에선 네일의 명령으로 아라이 아라타와 함께 러시 듀얼 대회를 뒤에서 꾸미는 배후를 찾기위해 자료를 체크하는 모습으로 오래간만에 재등장했다.

70화에서 밝혀지길 고하 5초의 학생이라고 한다. 친구인 이누카와 파블로프[5]와 아쿠마데 맥스웰[6]과 함께 '듀얼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동아리 활동을 하는 모양.

2.2. 유희왕 고 러시!!

"뭐, 그로부터 2년 지났으니까요"
62화에서 재등장했다. 고양이로 변한 그 녀석과 그의 선조인 오도 유히, 오도 유아무를 마주치게 되는데, 처음에는 말하는 고양이의 존재에 대해서 매우 당황하였으나 정체를 알게 된 후 섭리의 정원에서 과거의 기록 데이터를 검색해주거나, 그 녀석의 행적을 그의 선조인 유히와 유아무에게 알려주는 등 여러모로 서포트를 하게 된다.

3. 사용 카드

외형 그대로 고양이 테마 덱을 사용. 몬스터들은 하나같이 전작의 주역들이 사용했던 푸른 눈의 백룡, 붉은 눈의 흑룡,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등 드래곤족 에이스 몬스터들을 패러디하고 있다. 다만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을 패러디한 카드는 나오질 못했다.[7] 몬스터보다는 카드의 효과를 이용해 덱 맨 위의 카드를 맞추는 갬블 형식으로 상대에게 역공을 가하는 게 주 전법으로, 슈뢰딩거의 고양이 컨셉에 딱 맞는 덱 형식이다. 단, 갬블 형식인만큼 운빨을 타는 편. 몬스터 카드도 묘지의 카드를 다시 되돌리는 등 효과 카드를 중심으로 쓰는 게 아라이 아라타와 유사하다.

4. 기타

캐시 이후로 등장한 고양이 덱을 사용한 캐릭터.

모티브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단순히 고양이 컨셉뿐만 아니라 해당 이론을 인용해 가능성을 가지고 상대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 세븐즈 더빙판 내 최초로 기용된 외부 성우이다. [2] 탈에 달려있는 눈은 진짜 눈처럼 감거나 찡그릴 수 있다. [3] 유가가 듀얼왕이 됐을 때 정말로 듀얼왕 자리를 넘겨줄지 말지에 대한 고민을 떠올린데다 왜 자기가 고양이랑 듀얼하고 있냐는 고민까지 하기에 이른다. [4] 사실 루크는 천격룡 벙커 스트라이크의 효과로 덱의 카드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공격에 들어가는 순간 바로 까먹어버린 상태였다. 그걸 감으로 찍어 맞춘 것. [5] 파블로프의 개를 모티브로 해서 침흘리는 개 인형옷을 입었다. [6] 이쪽은 맥스웰의 악마가 모티브. 다만 옷은 다른 부원들과 컨셉을 맞추기 위해 악마(아쿠마) 대신 곰(쿠마) 인형옷을 입었다. [7] 이는 고양이의 오드아이와 ~아이즈 드래곤을 연관시킨 패러디이기 때문. 슈뢰딩거면 양자랑 엮어서 갤럭시아이즈 포톤 캣 같은것도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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