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7-15 07:04:31

넘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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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GIRL
ナンバーガール

일본 펑크 록 밴드. 후쿠오카 출신. 단 리더인 무카이는 사가 현 출신이다.

1995년 8월 지역 행사를 위해 무카이 슈토쿠가 결성했다. 이름은 원래 무카이가 녹음용으로 쓰던 넘버 파이브 ( 비틀즈의 편집반에서 따왔다.)와 다른 멤버들이 활동하고 있었던 카우 ( 닐 영의 노래 Cowgirl In The Sand에서 따왔다.)을 합쳐서 만든 거라고.

소닉 유스, 픽시즈, 허스커 듀, 너바나 등 미국의 기타 중심의 노이즈 록에 큰 영향을 받아 시끄럽고 지저분한 노이즈 기타 록을 선보였으며 일본 얼터너티브 록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인디 1집 school girl bye bye 에서부터 성향은 확실히 잡혀있는데 이때까지는 아직 상큼, 메이저 1집(2집)인 school girl distotional addict에서 과격한 사운드로 들어간다. 참고로 이때까지의 음반은 녹음 상태가 과히 좋지 않은데, 저음을 필요 이상으로 부각했거나 보컬은 저 멀리 떨어져서 아예 들리지 않기도 한다. 의도한 것인지... <-라이너 노트에 따르면 2집 레코딩당시 마이크가 이상한방향을 향하고 있었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 이후, Sappukei, NUM-HEAVYMETALIC 으로 넘어가며 보다 광폭해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머큐리 레브의 데이브 프리드먼이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음질이 비약적으로 향상했고, 여기서부터 비로소 예각 기타와 강철 진동 드럼의 사운드를 확립했다. 4집(메이저 3집)인 NUM-HEAVYMETALIC 의 delayed brain은 시이나 링고가 자신의 투어에서 무반주로 부른적이 있다.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다가 2002년 나카오의 탈퇴를 계기로 해산.

홈페이지에 올라온 성명에 따르면 나카오가 다른 밴드가 하고 싶어서 넘버 걸을 그만두겠다고 했고 이에 멤버 (스태프) 회의 결과 '4명이 있어야지 넘버 걸이다'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결정 후 이전에 계획했던 전국 투어를 마치고 해산했다.

전반적인 밴드 이미지를 설명하자면 픽시즈의 소녀 오타쿠 버전. 그만큼 음악 성향도 비슷하고 비의적이고 난해한 가사도 닮았다고 평가받는다. 기본적으로 학창시절의 향수, 교복입고 있던 시절의 담배물고 거리를 방황하던 청춘들 (특히 소녀)에 대한 집착이 강하게 드러난다. 이 집착은 자젠으로 넘어가서 확실해지는데 이 더러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넘버 걸 시절부터 계속 느끼고 말하고 싶었던 듯 하다.

쿠루리와도 굉장히 친해서 인터넷을 뒤지다보면 쿠루리 3집의 명곡 "원더 보겔"을 쿠루리 공연에 무카이가 나와서 협연하는 영상이 있다. 키시다가 소개를 할때 넘버걸이 투어에서 그 곡을 멋대로 연주하기 시작한 적이 있다고. 슈퍼카하고도 아는 사이인듯 하다. ASIAN KUNG-FU GENERATION이 가장 존경하는 밴드[1]라 하며 특유의 고옥탄가의 9mm Parabellum Bullet의 음악들이나 린토시테시구레의 초반 음악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1. 멤버 소개

모든 곡은 보컬+세컨드기타인 무카이 슈토쿠가 작사작곡을 담당했다. 투어에서 갑자기 하이쿠를 읊는다던가 이런저런 헛소리를 하기도 하고 라이브 음원을 들으면 MC가 굉장히 재미있다. 그리고 항상 한손에는 맥주가 들려있었다. 해산 후에는 새 밴드 Zazen Boys를 이끌고 있다. 영문 위키에 의하면 매쓰 록라 한다. 가사에 한자사용이 굉장히 많고 일부에서는 (2ch라든가) 전파계 오덕후.. 라는 소리도 듣곤 한다. 공식홈페이지는 http://mukaishutoku.com

54-71 과도 꽤 친하다. 여성보컬 hal 과 54-71과 공동작업으로 6층의 소녀라는 곡을 만든적이 있다. 이건 나중에 자젠보이즈의 아이튠즈 한정 웹싱글에 셀프커버로 자신의 보컬과 자젠보이즈의 연주로 수록한다.

넘버 걸 시절의 드러머인 아히토 이나자와가 자젠보이즈 1집까지는 같이 참가했으나 독립하여 VOLA & THE ORIENTAL MACHINE 라는 밴드를 만들고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이나자와는 폭발적인 드러밍을 하는데 Pretty Style 광고 모델로 출연한 적이 있다.

메인 기타리스트였던 타부치 히사코는 toddle이라는 밴드 활동을 좀 했었고, 지금은 bloodthirsty butchers 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밴드 역시 히사코 외에는 전부 남자. 참고로 다른 멤버는 모르겠지만 무카이와 타부치는 시이나 링고와 친분이 있었던 듯 하다. 넘버 걸이 후쿠오카 출신인데, 링고역시 학창시절을 거기서 보냈고 대충 단순요약하자면 넘버걸 빠순이었다는 거다. 교복입고 쫓아다니는 여고생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히사코와는 꽤 친했던 사이인 것 같다. 링고->히사코에의 애칭은 "챠코쨩"

시이나 링고의 발육 스테이터스에서 남들 다 베이스 뜅길때 기타를 치고있는 언니가 히사코언니다. 담배도 피우지 않는듯 하다.
2011년부터 슈퍼카 멤버들하고 LAMA를 결성해 활동중.

나카오 켄타로는 키시모토 마사시랑 같은 대학교 동창이였다고 한다.

2. 음반 목록

2.1. 싱글

  • 〈DRUNKEN HEARTED〉
  • 〈透明少女(투명소녀)〉
  • 〈DESTRUCTION BABY〉
  • 〈URBAN GUITAR SAYONARA〉
  • 〈鉄風 鋭くなって(철풍 날카로워져서)〉
  • 〈NUM-AMI-DABUTZ〉
  • 〈I Don't Know〉 (2002년 4월 8일)

2.2. 정규 음반

  • 《School Girl Bye Bye》 (1997년 11월 1일)
  • 《School Girl Distortional Addict》 (1999년 7월 23일)
  • 《Sappukei》 (2000년 7월 19일)
  • 《Num-heavymetallic》 (2002년 4월 26일)

2.3. 라이브 음반

  • 《시부야 Rock Transformed 조타이》 (1999년 12월 16일)
    밴드 특유의 고옥탄가 라이브를 맛볼수 있는 앨범으로 유명하며 라이브 앨범로는 드물게 일본 롤링 스톤 선정 명반선에도 올라가 있다.
  • 《삿포로 Omoide in My Head 조타이》 (2003년 1월 29일)


[1] 정규 1집 君繋ファイブエム에 수록된 N.G.S란 곡은 Number Girl Syndrome의 약자로 넘버 걸 헌정곡이라고 한다. 가사 또한 넘버걸터럼 상당히 난해한 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