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2023년 4월 23일 발매된 마크툽의 신곡이다. 여러가지의 역경 속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우리를 응원해주는 곡이다.
2. 수록곡
|
|
|||||
| Libere Flore | |||||
| 총 6분 12초 | 2023년 4월 23일 발매 | ||||
| <colcolor=#000000> 트랙 | 곡명 | <colcolor=#000000> 러닝타임 | 작사 | 작곡 | 편곡 |
| 1 | 너로 자유롭다 (Libere Flore)TITLE | 03:06 | 마크툽 | 마크툽 | 고태영 |
| 2 | 너로 자유롭다 (Libere Flore) (inst.) | 03:06 | - | 마크툽 | 고태영 |
3. 가사
| 〈너로 자유롭다〉 |
|
이대로 밤이 멈춰도 좋으니 네 옆에 네 곁에 있을게 너와 나 사이 장막을 걷어내 네 맘에 네 안에 가까이 아무 걱정 하지 마 내가 있잖아 춤추듯 살아가다 평안함에 이르자 시간의 나선 속에 네가 있기에 처음과 멀어져도 두렵지 않아 언제까지나 너와 꼭 지금처럼 아늑한 행복 안에 있고싶다고 세상의 아픔들로부ㅡ터 자유로울 수 있게 흐르는 어둠이 밤을 삼켜도 네 손을 놓치지 않을게 내 꿈을 가득 채워주는 너라는 황홀 오늘 밤에도 내일의 별이 보여[1] 언제까지나 너와 꼭 지금처럼 아늑한 행복 안에 있고싶다고 세상의 아픔들로부ㅡ터 자유로울 수 있게 너와 함께라면 매일이 선물인 걸 살아가는 사랑하는 모든 이유라는 걸 이 잠깐의 길 위에 너는 무한한 우주 같아 잊지 마 우릴 잊어버리지 마 언제까지나 너와 [2] 꼭 지금처럼 아늑한 행복 안에 있고싶다고[3] 세상의 아픔들로부ㅡ터[4] 자유로울 수 있게[5] 자유로울 수 있게ㅡㅡ 언젠가 그 아픔까지도ㅡㅡ 사랑할 수 있도ㅡ록ㅡ |
2옥타브 파(F4) 구간은 하늘색
2옥타브 파#(F#4) 구간은 연두색
2옥타브 솔#(G#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바다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파란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노란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파(F5) 구간은 빨간색
3옥타브 파#(F#5) 구간은 연한 보라색
볼드체가 아닌 색깔구간은 음원 기준 가성 파트
4. 곡 분석
- 조성 : 내림사장조(Gb)
- 최고음 : 진성 3옥타브 레#(D#5)/가성 3옥타브 파#(F#5)
- 저음 : 1옥타브 레# (D#3)
마크툽의 노래답게 높은 난이도를 가진 헬곡으로 평가된다. 최소 애드립을 제외한 찰나가 영원이 될 때에 준하는 수준이며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보다 더 어려운 헬곡이다. 바달∘☽, 너를 부르는 바람, 눈의 꽃과 같은 전곡들의 음역대와 비교하면 굉장히 높다.
1, 2절부터 어렵다. 3옥타브대 고음들이 따박따박 박혀있는 별을 담은 시 같은 곡보다야 낫겠지만 2옥타브대 후반이 무척이나 많이 나오며, 발음조차 어렵다. 일반 남성들의 기본 음역대가 2옥타브 솔(G4)~2옥타브 라(A4)구간인걸 생각하면 일반 남성들이 소화하기 매우 어려우며 발음이 대부분 ㅡ,ㅣ에서 고음으로 올려쳐지기 때문에 삑사리가 매우 쉽게 나오는 구조이다. 물론 2옥타브 음역대를 깔끔히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바로 3절 벌스 구간, 2절이 끝난 다음엔 갑자기 3옥타브 도#(C#5)로 점철되어 있는 구간이 나오는데 한번찍고 내려오는 것이 아닌 시도때도 없이 나오므로 사실상 3옥타브 초반대를 마스터해야 가능한 구간이다. 게다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후 가성으로 3옥타브 파#(F#5)를 깨끗하게 올려야 한다. 사실상 이구간에서 완주 여부가 갈리며 여기까지 와도 일반인 남성들은 숨이 턱턱 막히는데 이후 후렴구를 한 번 반복한 후에 진성으로 3옥타브 레#(D#5)을 질러야 하는 구간이 튀어나온다.[6] 그나마 이 곡이 전조가 되지 않는 구조의 곡에다 곡 길이가 짧은 편인 게 다행이지 느린 템포로 조성된 파트라면 일반인 남성이라면 여기서 GG쳐야하는 구간이 된다. 그리고 피날레로는 찰나가 영원이 될 때와 비슷하게 가성으로 3옥타브 도#(C#5)~3옥타브 파(F5)를 깔끔하게 처리해야 한다.[7] 거기다 대부분의 마크툽 노래가 그렇듯 간주가 없어서 숨을 돌릴 틈을 찾을 수도 없다.
이러한 복합된 어려운 요소들 덕분에 마크툽의 노래들 중 최소 1.5티어에 해당하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