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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 프랑스 | ||||
| 레지옹 | 그랑테스트 | ||||
| 인구 | 104,260명 | ||||
| 면적 | 15.01 km² | ||||
| 시간대 | UTC+01 (서머타임 적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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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그랑테스트 레지옹 뫼르트에모젤(Meurthe-et-Moselle) 데파르트망의 중심 도시이다. 현재는 아르누보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에콜 드 낭시(École de Nancy)가 유명하며, 역사적으로 로렌 지역에 속했기 때문에 관련 박물관 등이 볼거리. 1944년 제2차 세계 대전 말엽에 연합군과 독일 국방군 사이에서 벌어진 낭시 전투로도 알려져 있다.도시 동부로는 모젤 강의 지류인 뫼르트 강이 흐르며 도심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지점에 모젤 강 본류가 흐른다.
과거 로렌 공국의 수도였으며 지금은 없어진 로렌 레지옹의 주도인 메스가 독일에 넘어가 있던 1871년 (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1919년 ( 제1차 세계 대전) 사이동안 로렌 레지옹의 주도였다.
2. 역사
낭시의 초기 정착민은 기원전 800여년 경에 정착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때 지어진 이름이 낭시아쿰(Nanciacum)으로 현 이름인 낭시의 어원이 되었다. 그 이후 작은 마을로 남았지만 1050년 로렌 공작 제라르 주도로 도시 건설이 시작되었다. 그 이후 로렌 공국의 수도로 선정되어 몇 세기 걸쳐서 요새화되었다.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인 요제프 1세와 카를 6세가 후계자를 낳지 못하고 딸인 마리아 테레지아에게 황제 자리를 물려주었다. 마리아 테레지아는 빈에 유학을 온 프랑수아 에티엔과 사랑에 빠졌다. 문제는 로렌이 프랑스와 근처에 있었고 신성로마제국과 프랑스는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프랑수아 에티엔은 로렌 공국을 포기했고 로렌 공국은 프랑스의 국왕 루이 15세의 장인이었던 스타니스와프 1세 레슈친스키에게 주었다. 스타니스와프 1세 레슈친스키가 사망하자 로렌 공국은 프랑스 왕국 직할령이 되었다.프랑스 대혁명 시기 혁명 정부가 군인들에게 급료를 주지 않자 반란을 일으킨 낭시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며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에서 프랑스가 패배하자 알자스-로렌이 독일 땅으로 넘어갔다. 그 때 프랑스 유민들이 정착한 도시가 낭시였고 이 시기 인구가 기존의 2배로 늘어났다.
3. 관광
스타니슬라스 광장의 전경
- 스타니슬라스 광장 (Place Stanislas) : 폴란드 왕위 계승 전쟁이후 로렌 공국의 군주[1]였던 전 폴란드-리투아니아 전 국왕 스타니스와프 1세 레슈친스키가 지은 3개의 광장 중 하나로 18세기 도시 건축의 주요한 예이다. 이 광장에 낭시 시청과 아르누보 스타일의 국립 로렌 오페라 극장,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인 낭시 미술관이 있다.
- 카리에르 광장 (Place de la Carrière) : 스타니스와프 1세 레슈친스키가 지은 3개의 광장 중 하나
- 알리앙스 광장 (Place d'Alliance)) : 스타니스와프 1세 레슈친스키가 지은 3개의 광장 중 하나
- 로렌 공작의 궁전 (Palais ducal du Nancy) : 15세기 로렌 공작인 르네 2세가 지은 건물. 로렌 공작이 살았던 궁전으로 현재 로렌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박물관이 주요 소장품은 프랑스 동부에 살았던 갈리아인과 메로빙거 왕조의 유물, 14~15세기 무기,로렌을 대표하는 예술가 조르주 드 라 투르와 자크 칼로의 작품이 있다.
- 낭시 박물관 (Musée de l'École de Nancy) : 1890년에서 1914년 사이 프랑스 낭시에서 일하던 아르누보 예술가들과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에콜 드 낭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박물관. 그들의 후원자였던 외젠 코르빈의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하였다.
- 아크 개선문 (Arc Héré) : 프랑스의 국왕 루이 15세를 기리기 위해 프랑스의 궁정 건축가 에마뉘엘 에레 드 코르니가 지은 개선문,
- 노트르담 드 봉스쿠르 교회 (Church of Notre-Dame-de-Bonsecours) : 스타니스와프 1세 레슈친스키의 무덤이 있는 교회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국장에 있는 커다란 석재 부조는 중앙 전면의 시계탑에 위치해 있다.
- 낭시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de-l'Annonciation de Nancy) : 18세기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성당으로 프랑크 왕국의 북동쪽 지방인 아우스트라시아[2]의 왕이자 가톨릭 성인인 지게베르트 3세가 묻혀있다.
4. 출신 인물
- 프란츠 1세 :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 에밀 갈레: 아르누보 예술가
- 앙리 푸앵카레 : 푸앵카레 추측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수학자
- 미셸 플라티니 : 프랑스의 前 축구 선수이자 前 UEFA회장
- 프랑수아 자코브 : 프랑스의 유전학자이자 병리학자. 1965년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자.
- 이브 발락 : 프랑스의 만화가이자 애니메이터
- 피에르 셰페르 :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작가
- 뤼시앵 페브르 : 프랑스의 역사학자
- 아델 페랑 : 프랑스의 화가
- 에릭 로메르 : 프랑스의 영화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