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03:01:46

린네두발가락나무늘보

린네두발가락나무늘보(남부두발가락나무늘보)
Linnaeus's two toed sloth
파일:Choloepus_didactylus.jpg
학명 Choloepus didactylus
( Linnaeus, 175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유모목(Pilosa)
상과 밀로돈상과(Mylodontoidea)
두발가락나무늘보과(Choloepodidae)
두발가락나무늘보속(Choloepus)
린네두발가락나무늘보(C. didactylu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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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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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CCC,#212121> 한국어 린네두발가락나무늘보, 남부두발가락나무늘보
영어 Linnaeus's two-toed sloth, Southern two-toed sloth
중국어 二趾樹懶
일본어 フタユビナマケモノ
}}}}}}}}}||
파일:RS29680_Linnaeus-Sloth-shutterstock-Vladimir-Wrangel-lpr.jpg

1. 개요2. 생태3. 천적4. 국내 보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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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모목 두발가락나무늘보과에 속하는 나무늘보의 한 종류다.

2. 생태

베네수엘라를 통과하여 기아나 남부에서 브라질, 에콰도르 페루의 아마존 유역 상류에 분포하며 저지대 및 산지의 열대 다우림에 서식한다.

야행동물이며 활동할 때나 먹이를 구하러 다닐 때에는 항상 나뭇가지에 매달려서 등을 밑으로 하고 동작하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잠을 자거나 먹이를 먹을 때뿐만 아니라 짝짓기를 할 때나 새끼를 낳을 때도 거꾸로 매달려 있다.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배변을 할 때만 나무에서 땅으로 내려온다. 신진대사율이 낮아서 일주일에 한 번만 배변을 한다. 하루에 15시간 정도 잠을 잔다. 수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강이나 계곡을 건널 수 있다.

몸길이 53~74cm, 몸무게 4~8kg으로, 작은 개 정도의 크기다. 털빛은 갈색 빛이 도는 회색이고 가슴에서 등 쪽으로 털이 자란다. 털은 길고 거칠며 녹색 지의류가 거기에 살고 있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지방에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다. 이 지의류는 나무늘보를 녹색의 나무 혹처럼 보이게 하여 자연상태에서 그 수가 퍽 적은 것처럼 보이게 한다. 호프만두발가락나무늘보보다 어깨와 팔뚝에 검은 털이 더 많다.

3. 천적

천적으로는 재규어, 퓨마, 오셀롯, 재규어런디, 부채머리수리, 검정카이만, 아메리카악어, 그린아나콘다가 있다.

4. 국내 보유 현황

국내에서는 서울동물원의 남미관, 에버랜드의 뿌빠타운에서 사육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