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세가의 제천대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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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퓨전 무협, 환생, 빙의 |
작가 | 밀렵 |
출판사 | 원티드 |
연재처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3. 04. 11. ~ 2024. 7.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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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밀렵 작가의 무협 웹소설.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중이다.2. 줄거리
제천대성 손오공, 무림으로 가서 삼장을 찾아라.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무료 연재되다 2023년 4월 11일부터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주간 5일 연재(월,화,수,목,금) 0시 이며, 2024년 7월 10일자 436화로 완결되었다.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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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본작의 주인공. 천축 여행을 끝내고 투전승불이 되었으나 여래의 부탁에 따라 삼장을 찾기 위해 하계 무림으로 내려오게 된다. 작중 세계관 최강자이자 천하제일인. 여래에 의해 천계와 하계가 엄격히 분리되어 천신들은 하계에 내려오면 힘을 쓸 수 없지만 손오공은 애초에 하계에서 태어난 존재라 그런 제약을 거의 받지 않는다. 태상노군이나 태백금성조차 현신하지 않으면 매개체를 통해 말만 겨우 주고받을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엄청난 능력. 불로불사의 육체와 초월적인 신체능력, 화안금정의 신통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1] 둔갑술도 제한적이나마 이용 가능하고 하늘에 명령해 날씨와 별의 운행을 바꿀 수도 있다. 또한 요괴 왕 시절의 요력이 되돌아왔다.[2]
무공 실력은 전무했지만 어마어마한 습득 능력과 사기적인 신체로 무공을 쓰지도 않고 거의 모든 일을 해결하며, 남궁가의 검법과 무당의 태극혜검을 배운 후 조합해 새로운 무공을 창안하는 등 엄청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무기로는 잃어버린 여의봉[3] 대신 제작한 끝부분에 운철을 두른 수백 근의 쇠몽둥이를 쓰며 내공조차 쓰지 않고 휙휙 휘둘러 적들을 학살한다.
성질머리는 서유기에서 그려진대로 오만불손하지만 그래도 부처가 된 만큼 온화해진 면도 나온다. 필마온이라 불러도 성질만 내고 말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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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
손오공이 하계에 내려오게 된 원인. 부처의 삶을 마다하고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해 윤회를 통하여 하계로 환생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혼이 실종된 상태. 삼장의 혼이 실종되었음을 알아챈 여래가 관세음보살을 통해 손오공을 남궁세가로 내려보내 사건을 조사하게 한다. 손오공의 회상으로 가끔 등장하는데, 성품은 서유기에 나온 그대로 온화하며 요괴를 죽이는 손오공을 꾸짖기도 한다.[4]
4.2. 남궁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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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백
남궁세가의 현 가주. 전대 가주인 검신의 동생이며 남궁무영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가 사용하는 창천무애검이 마치 별무리와 같다 해서 '천애검성' 이라는 별호로 불리며 무위는 십대고수 수준이었다. 손오공과의 비무를 통해 초절정의 벽을 돌파하고 십대고수의 수준을 넘어섰으며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손오공과 의형제를 맺는다. 성격은 남궁세가의 가주답게 호방하여 자기가 형이라는 손오공의 말에 별다른 불만 없이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맹세한다. 전생은 삼장을 오행산까지 안내했던 사냥꾼 유백흠이었는데 손오공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유백흠을 생애 첫 친구라고 부를 정도로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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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
남궁세가의 집법당주. 남궁세가의 혈족이 아니라 남궁진백이 거둬다 기른 고아 출신이지만 남궁가의 사람들 모두 가족으로 인정하고 있다. 세가에서의 지위도 집법당주로 상당히 높으며, 남궁무영과 남궁소월 또한 무화를 가족처럼 따른다. 세가의 일에 별 관심이 없는 남궁씨들을 대신해 행정처리를 비롯한 이런저런 일을 도맡아 하고 무위도 절정의 경지로 준수한 실력이다. 손오공과 친해지며 작품의 히로인으로 등극하나 했지만 전생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로는... 전생이 전생인지라 단 과자 먹는 것을 좋아하며 묘사상으로 근육질의 건강한 미인이라고 한다. 환생했어도 본성은 어디 안 가는 모양. 정체가 밝혀진 이후로 손오공이 남모르게 더 챙겨 주고 있다. 어렸을 적 엄마가 지어 준 이름은 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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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무영
남궁세가의 소가주이자 남궁진백의 아들로 작중 인물들의 말에 따르면 실력은 좋으나 심성이 유약하고 생각이 깊어 남궁세가와는 잘 맞지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 나이가 같은 사촌인 남궁소월과 항상 같이 다니며 남궁소월의 급한 성격을 상쇄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궁진백의 부탁으로 손오공이 맡아 가르치게 되었으며 지도를 받아 무공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삼장을 태우던 백마(백룡)이 전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
남궁서월
남궁무영의 사촌[5]으로 단답형에 과묵하지만 속내는 다혈질이다. 손오공과 만나자마자 비무를 신청했고 막판에 살초까지 사용했는데 덕분에 삼장의 환생 후보에서 빠르게 아웃당했다. 이후로도 악인에게 냉혹한 태도를 보이며 숨통을 끊어놓는지라 오공이 곁에 두고 선 넘지 않게 가르치는 일을 맡는다. 오죽하면 삼장의 기분을 알겠다고 투덜거릴 정도. -
채 노야
남궁세가에 몸을 의탁하고 있는 노인. 무공실력은 낮고 장님이지만 천안통을 깨우쳐 오공의 정체를 바로 알아봤으며 오공도 감탄하며 죽거든 천계에 오라고 권유했다.
4.3. 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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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봉
무당파의 개파조사이자 도인으로 태극혜검을 창안했다고 전해진다. 원래 무협소설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이지만 주인공이 워낙 격이 다른 존재다 보니 작중에서는 위상이 말이 아니다. 태상노군에게 올리는 제례에서 바쁜 태상노군 대신 현신했는데 손오공에게 쩔쩔매다가 결국 신물인 태극검마저 뺏기고 금각의 기억을 풀어준 다음 잽싸게 사라진다. 손오공이 회상하기를 천계에서 태상노군을 따라다니는 하급 신선으로 자기가 태상노군을 찾아갈때마다 옆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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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청진인
현 무당파 장문인. 손오공이 무당파를 찾아갔을 때는 살수에게 당해 주화입마와 요기에 잠식되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손오공이 피습의 범인을 밝히고 무당파의 신뢰를 얻어 장문인의 치료 권한을 받았으나 이미 요기가 단전까지 잠식해 어쩔 수 없이 단전을 깨뜨려 목숨을 건지게 했다. 무공을 잃었다는 사실에 크게 상심하나 이후 손오공과 검무를 통해 자연의 기를 받아들여 사용하는 공령지체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손오공과 의형제 관계를 맺는다.
4.4. 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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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
하계로 내려온 손오공이 처음 만난 인간. 오공을 미친 놈 1로 여겼으나 얻어터지고 종자가 되었다. 본래 어촌 출신으로 지나가던 무림인에게 특수한 심법[6]을 전수받고 소림의 속가제자까지 되어본 경력을 지니고 있다. 법명을 보면 알겠지만 전생은... 전생의 영향인지 수중전에선 오공도 한 수 접어주는 실력자다.
4.5. 흑도 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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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혈철귀
정사대전까지 갖은 패악질을 저질러온 마두로 흑도 세력의 의뢰를 받아 칠성검의 파편을 모으고 있었다. 하지만 때마침 거래 장소에 손오공이 와버리는 바람에... 전생에 손오공의 손에 맞아죽은 칠절산 구렁이였으며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독사처럼 움직임으로 현혹시키고 치명타를 꽂는 기술을 사용했으나 오공에게 쪽도 못 쓰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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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암도
정사대전 당시 사파의 수괴였던 사마련의 부관 중 하나. 칠성검의 파편을 미끼로 사용한 손오공의 낚시에 걸려들어 청협방[7]을 초토화시켰으나 뒤이어 찾아온 손오공에게 반시체꼴로 제압당했고 이후 감옥에서 오공이 직접 죽였다. 전생에는 혼세마왕이었는데 본작에선 손오공이 오행산에 깔리기 전까지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방아쇠가 된 것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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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귀
하오문에 잠입한 그림자 실세로 남궁세가와 타 정파 간 사이를 박살내려했다. 그러나 손오공에 의해 실패, 흑도들이 걸어놓는 입막음용 금제를 푸는 수법 연구에 실험체로 쓰여 실성하는 최후를 맞는다. 전생에는 백안마군이라 불리던 요괴 다목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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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왕
칠대성의 일각이자 손오공과 같은 원숭이 요괴. 금각을 잡기 위해 파견되었으나 손오공이 나서자 목숨을 구걸하는 동시에 예전처럼 함께 천계에 맞서자고 회유한다. 그러나 삼장의 혼백을 건드린 시점에서 역린을 건드려진 오공이었기에 실패, 이길 수 없는 승부를 벌이고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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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삭
삼천갑자 동방삭 본인. 천계와 척을 졌기에 흑도 무림과 손잡고 내부 공작원 역할을 맡았다. 괜히 삼천갑자 동안 추적을 피한 것이 아니라는 듯 교활한 성격에 술수 꾸미는 데에 도사지만 하필 손오공에게 걸리면서 그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게 되고 살기 위해 손오공에게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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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아
흑도 무림의 실세. 삼장의 혼백을 빼돌린 장본인이다. 삼매진화 다루는 솜씨는 사라지지 않았기에 무공도 강맹한 양기의 무공을 다룬다.
- 여의진선
- 우마왕
[1]
다만 화안금정은 제한이 걸려서 보는 것만으로 전부 꿰뚫어볼 수 있던 성능이 심상을 조금 읽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2]
이것이 오공과 맞먹는 이랑신군을 보내지 않은 근본적인 이유로 이랑신군의 능력은 전부 천계에서 비롯되어 하계에선 힘을 쓰지 못하지만 본디 하계의 요괴 왕인 오공은 천계의 권능이 빠져봤자 조금 약해지는 수준이니 안성맞춤이었던 것.
[3]
승천할 당시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무심결에 하계로 던져버렸다고.(...) 이걸 설명할 때 춘화집을 예로 들어 설명하기에 병맛성이 일품이다.
[4]
다만 손오공이 혼세마왕의 일화를 들려주며 자신이 잔혹한 손속을 부리는 이유를 넌지시 알려주자 자신을 가족처럼 여겨주는 것에 고마워했다.
[5]
정사대전 당시 진백의 동생이 어느 여인과 맺어져 태어났는데 전란 속에서 모친은 죽고 아비도 상황이 급박한지라 하늘에 기도하듯이 갓난아이였던 서월을 남궁세가 쪽으로 흐르는 강에 떠내려보냈고 다행이 구조되었다고 한다.
[6]
호흡을 하지 않고 내력을 순환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수중전에 특화되었다고 한다.
[7]
남궁세가와 이권을 두고 다투던 문파로 남궁세가의 난폭한 행보로 떨어진 이권을 야금야금 주워먹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