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여기서 볼 수 있다.온게임넷에서 시즌 6까지 진행되었던 생방송 리그 오브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으로, 흔히 나캐리라고 줄여서 부른다.
스타크래프트 위주의 방송 편성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로 방향을 선회하는 첫 번째 움직임이며, 이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 편성된 LOL 인비테이셔널으로 볼때 그래텍이 가진 스타크래프트 2의 중계권으로 인해 스타2 중계가 근시일내에 어렵게되자 LOL에 기대를 걸고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진행자는 김캐리. 시즌 2부터 전 StarTale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했고 이후 오랜기간 SKT T1의 코치로 활동했던
2013년 8월 8일부터 방송되는 시즌 4에서는 링트럴이 합류하게 되었다.
2014년 2월 6일 레이디스 특집 이후 한동안 방영되지 않다가 2014년 8월 20일부터 나는 캐리다 스페셜이란 명으로 다시 방영되기 시작했다. 20일 방영엔 이현우, 배어진, 이다윤, 김혁규가 참여하였고 21일엔 김동준, 이호종, 박상면, 홍민기가 게스트로 나왔다.
또다시 2014년 9월 11일과 12일 저녁 8시에 나는 캐리다 스페셜이 방영된다. 확정된 멤버는 김태형, 강민, 김동준 해설과 초고수 장인 10인[1],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팀(11일:나진, 12일:삼성)이 나온다고 한다. 11일 경기에선 니달리 장인(WoongPlayer)이 1.25 유리 데쓰카운트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2014년 12월 8일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다. 캐리형님과 함께 합류한 MC는 바로 강퀴
2. 특징
'대본과 예정 그딴 거 없고 인터넷 방송 포맷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신선했다'라는 반응이 있었는데, 실제로 시즌 1때는 아프리카TV에서도 김캐리의 화면[2]을 중계했다. 또한 방송이 없는 날엔 최소 오후부터 길게는 새벽까지 김캐리 본인의 Carry lol 아프리카 개인방송이 진행됐었는데,짧게 정리하자면 인터넷 개인방송의 포맷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시청자 참여형 생방송이자 온게임넷에서 최초로 LOL을 다루는 예능방송.
3. 장점
3.1. 자유로운 방송 환경
개인 게임 실황 방송의 큰 특징들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면서 최대한 공식 방송이라는 틀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후 등장하는 리얼 버라이어티계 게임방송에서 나캐리를 참고하는 부분이 제법 되는 편.3.2. 롤디션
여타의 오디션 프로그램들과는 좀 다른 이미지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일반인들 중에서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원석들을 발굴한다는 취지로 '나는 캐리다 롤디션'을 수 차례 진행했다.2013년 3월 4일 방송이 시작이었는데, 당시 방송분에서는 심사위원 3인방[3]이 오히려 롤디션 지망생보다 더 못한 운영을 보여 주는 바람에 그 롤갤에서조차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쌀밥과 조밥'이라는 Good/Bad 평점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자체 평가 면에서는 별로 바랄 게 없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망생들의 랭점이나 실력에서 자신의 실력과 간접비교가 가능하다는 것. 갈수록 입롤이 쩔어지는 상황이고 이론치 드립이 성행하고 있는 현 한국서버 환경에서 공개방송을 통해 다른 랭커들과 자신의 실력을 비교적 공정하게 상대비교할 수 있는 곳은 몇 없다.
4. 단점
문제는 방송 컨셉 자체가 가지고 올 수 있는 수많은 부작용들을 거의 잡아내지 못했다는 점이다.4.1. 호스트 자체의 문제
시즌 1부터 배신자/깐죽 컨셉을 좀 심하게 써먹고 있는 김태형의 태도가 계속해서 문제시되고 있다. 게임 내부적으로는 지나친 남 탓이나 근거없는 다이브 등 여러 가지 트롤링들을 보여 주고 있으며, 게임 외적으로는 뜬금없는 전화질이 지적받은 적도 많다.가장 큰 문제점은 멘붕. 아무리 심해멘붕방송이라고 자칭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시청자들이 쓸데없이 감정이입되는 경우가 많다. 솔큐 돌리다가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트롤링의 전형을 나캐리에서 한 번씩 보여 줬으며, 대개 그런 분위기는 그 장소 전체를 감염시키기 때문에 게스트들도 금방 그런 영향을 받는다. 특히 선수들마저도 방송경기와 달리 쉽게 멘붕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
간단하게 말해서, 방송측이 속한 팀의 승률이 과도하게 낮은 이유에는 방송진 자체의 문제점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 점점 방송 통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정부 부처들의 눈치[5]를 봐야 하는 상황인지라 그 정도가 점점 덜해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불안 요소가 산재해 있다.
김캐리의 실력 문제에 대해서는 여기와 여기를 참고해볼 것.[6]
4.2. 게스트의 문제
게스트들의 자질 문제도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다.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7화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게스트들의 사전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지적받지 않아도 될 것들마저 알아서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 워낙에 자유로운 방송 분위기이다 보니 긴장감이 풀어져서 그런 면도 있겠지만, 개인방송이 아닌 엄연한 공식 방송이니만큼 조금 더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런 의견이 꽤 많다 보니 시즌 3부터는 게스트 선정에 조금 더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이며,
4.3. 저격 테러
게임을 다루는 생방송으로서 절대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그 정도가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다. 시즌 1때는 '수퇘지'라는 트롤러가 모쿠자의 정글링을 방해하며 트롤링하다가 라이엇게임즈에 의해 계정이 일시간 정지되었던 사고가 있었고, 시즌 2 1화에서는 소환사 닉네임이 '잔1나보1짓물'인 유저가 게임에 참가하여 닉네임이 방송에 여과없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애초에 방송 초창기부터 롤갤 출신의 스나이퍼들이 방송을 보면서 눈맵저격을 상습적으로 해 왔고, 그런 사실을 채팅창과 롤갤에 당당하게 공개하는 등 나캐리를 종영시키기 위해 작정하고 덤벼드는 무개념 막장종자들이 썩어넘쳐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이에 대해서 나캐리 자체가 한국LOL의 암울한 자화상이라고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음란ID가 판을 치고 대놓고 패드립을 날리는 데다가 고의적인 하드쓰로잉을 남발하는데도 거의 제재가 가해지지 않는 무법지대 한국서버 상황이 나캐리에 그대로 옮겨진 것이라는 해석.
역시나 방송이 어느 정도 정착된 시즌 3에서는 그 정도가 좀 줄어들긴 했으나, 아마도 이 문제는 트롤러들과 방송눈맵, 그리고 롤갤이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한 미해결 숙제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앰비션편부터는 아예 저격방송 컨셉을 잡고서 호스트+게스트 3명에 엄선된 스나이퍼 7명과 게임을 진행하게 되었고, 당연하다는 듯이 방제와 비번을 공개하기도 전에 뚫고 들어오는 소환사들도 나왔다.
5. 시즌 및 에피소드 목록
5.1. 시즌1
나는 캐리다 시즌 1은 2012년 1월 12일에 처음 방송하여 2012년 5월 1일에 총 28화로 종영되었다. 방영 시간은 목요일 11시. 2012년 4월 한달 간은 스튜디오를 옮겨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특별 진행되었다.[7]진행자는 김Carry. 온게임넷 사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LOL이란 게임이 아직 낮설던 사람들이 많던 시절, 복잡한 룰이나 용어 등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도와주고 뉴비들을 많이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가 있었던 방송. 특히
5.2. 시즌2
나는 캐리다 Summer로 명명된 나는 캐리다 시즌2는 2012년 6월 11일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9월 24일에 종영되었다. 방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밤 8시.시즌2는 프로게이머를 현장에 초청하여 단순 게임 팁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강화하는 구성으로 개편하기 위해 1렙부터 키우기, 시청자가 보고 싶어하는 LOL 재야고수 초청, LOL계의 화성인을 찾는 '롤덕후를 찾습니다' 코너 등을 신설...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으나 결과는 시즌1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1렙부터 키우기가 초기에 잠깐 진행되었다가, 흐지부지 되었다.
시즌 중반부터 일명 '나캐리 서포터즈'를 모집하였지만, 시즌 내에서 딱히 활동하는 모습은 없었다. 차기 시즌을 기약하기 위한 움직임인듯.
진행자는 김Carry, 꼬마 김정균.
5.3. 시즌3
나는 캐리다 Winter로 명명되어 2012년 11월 10일에 개막전 특집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후 11월 28일에 또 특별 방송을 진행하였다.(...)그리고 마침내 2013년 1월 14일부터 시즌 3의 정식 방송을 시작한다!! 방송 시간은 수요일 오후 7시.
처음 시작한 1화부터 3연속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하고 시청률 또한 여전히 온게임넷 예능 프로그램 중에선 가장 높다는 모양. 2화의 경우 나캐리팀이 사람들의 초대 메시지와 유입된 사람들의 렉때문에 방송을 30여분간 할 수 없었던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었다.[8]
4화에선 강민이 게스트로 등장. 의외로 준수한 게임 실력을 보여주어 롤갤이나 롤 팬사이트에서 잠시나마 강민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었다. 특히 블리츠 그랩을 매우 잘 썼는데, 바로 전의 3화에서 김캐리가 블리츠로 거대한 똥을 쌌던 적이 있어서[9] 더욱 비교되었다.
6화는 설날 특집으로 온게임넷 더 테스터 팀과 매치를 가졌다. 더 테스터 팬들에겐 방송 하차 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김성회 개발자를 간만에 만나볼 수 있었던 나름 의미있는 방송.
이후 8화부터 롤디션이 시작되었고, 나캐리 spring으로 이름을 바꾸고 난 이후로는 롤디션/본편 2원체제로 구성되었다. 다만 어째서인지 4월 중순부터 롤디션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2013년 5월 19일 올스타전을 마지막으로 시즌 3가 종영되었는데 마지막 방송에서 많은 이들이 나캐리에 실망하였다. 예전 유상무와 함께 진행했던 특별 공개 방송이나, 더 테스터 팀과 함께 했던 공개방송 때에 보였던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나캐리만의 매력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방송이었다. 김캐리는 2경기 때까진 누가 봐도 하기 싫어하는 티가 팍팍 느껴질 정도로 성의 없이 방송을 진행하였고[11], BGM 센스도 이전의 공개방송 때와는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최악이었다. 오바가 아니라 정말 순수한 의미로 평소의 재미에서 한 80퍼센트 정도는 쭉 걸러내 내보낸 방송이었다. 시즌 막방이라 전체적으로 출연진과 스텝들의 기운이 다운되었을 수는 있겠지만 며칠동안 나캐리를 고대하며 시청하는 나캐리팬들에게 이런 방송은 보여주는 게 아니다.
5.4. 시즌4
2013년 8월 15일에 첫방송. 이후 3화까지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다가, 4화부터는 월요일 오후 9시에 진행.링트럴과 민주희가 방출 자매(...)로 합류하여 4인이 2vs2로 진행한다. 언랭
SKT가 롤챔스에서 우승하자 김정균에게 "우승꼬치" 라는 특별 자막이 붙었고, 김캐리가 꼬치에게 왕관을 씌워주었다. 그리고 결승에서 울던 모습 때문에 꼬무무란 별명이 붙어버렸다.
꼬치가 롤드컵 시즌3를 위해 미국으로 가기 전 이런 동영상을 남겨 김캐리를 능욕했다.
10월 7일경 방송에서는 근 한달 만에 돌아온 꼬치가 출현했는데, 첫 판은 김캐리 때문에
5.5. 시즌5
11월 27일에 희철을 데리고 3시간 특집 방송을 했다. 강존야, 등짝, 클끼리, 그리고 Team OP의 미드라이너 오기종이 추가 게스트로 나왔다. 그리고 그 상대 또한 초호화 캐스팅. 이날은 상대가 뒤로 갈수록 점점 강해진다는 컨셉이었다. 그래서 첫경기는 서울여대팀, 두번째는 카이스트 이스포츠 동아리팀으로 다들 아마추어였는데 세번째에서 나진 이석진 이사와 코치들과 함께 갑자기 나진 소속 프로게이머가 둘 (+전 프로게이머 하나) [12] 이나 끼더니, 급기야 마지막 네번째 경기는 상대 전원 프로게이머였다[13]. 김희철은 잠시도 쉬지 않고 각종 드립 [14] 을 쏟아내며 해당 특집을 전설로 만들었다.1경기부터 출연자들이 서로를 물어뜯으며 자신만 제대로 플레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흔한 솔랭방의 분위기. 그러나 1경기는 어찌어찌 이겼으나 2경기부터는 팀플의 부재로 패배, 출연자들의 멘탈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3경기 시작전 나진 이석진 이사는 전화통화에서 자기들이 박정석 팬클럽이라고 연막을 치며 박정석 감독이 반드시 플레이해 주길 바란다며 게임에 끌어들였다[15]. 희철과도 친분이 있는지 같이 게임하며 욕을 먹은것에 복수하겠다는 드립도 쳤다. 3연속 탑을 선 박정석은 경기 내내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아 혼자 고통받다가 급기야 작정하고 노리는 나진팀에게 연속킬을 주어 고의 피딩이라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 나진팀은 전원이 탑에 몰려가 박정석 감독만 잡고 더 가까이 있던 희철은 무시하고 그냥 빠져버리는 장면까지 보여주며 자신들의 감독 사랑을 과시했다.[16] 4경기는 전화를 받은 것이 피글렛이라는 것을 꼬치가 눈치채,[17] 상대팀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서로 해설하겠다고 난리치는 개판 오분전 상황이 되었다. 결국 희철과 클템이 해설을 하게 되었는데 둘은 찰떡 궁합으로 출연자들의 플레이를 맹비난했다. 특히 cs를 놓칠 때마다 비난받으며 케이틀린, 소나 조합으로 상대 가렌, 갱플랭크 조합[18]에게 라인전을 진 강민은 경기가 끝나자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린 모습을 보여주었다[19]. 경기내내 탑에서 고통받았던 박정석은 '우리는 왜 정글이 없어?' 라며 역시 멘탈이 승천한 모습을 보여주며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2014년 2월 6일 온게임넷에서 주최하는 핫식스 롤 레이디스 리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망설이지 말아요'팀 의 봇 듀오가 나왔다.
2014년 8월 20일~21일, 롤챔스도 끝나고, 롤드컵은 한참 남았기에 땜빵용 스페셜로 편성되었다. 20일에는 삼성 블루( 스피릿, 데프트, 다데)
스페셜 방송은 나는 미드 밀당남(시청자와 미드 1:1 대결), 그리고 캐리를 업고 캐리하자(시청자와 함께하는 5:5매치) 순으로 진행 되었다.
20일 삼성 블루편을 요약하자면, 클템+캐리의 '다각적 갱킹'으로 표현이 가능했다. 특히 클템은
정규편성 해달리는 캐리의 찡찡 멘트로 방송은 시작 되었고, 클템이 가볍게(?) 쇼미더롤챔스
1:1 첫 경기는 다데가 출격하였고, 룬 없이 야스오로 경기를 하겠다고 선언을 했으나, 계정에 야스오가 없는 관계로 카서스를 픽, 레넥톤을 상대로 포탑과 함께 상대의 점멸 실수를 틈 탄 딜 교환을 바탕으로 가볍게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 경기는 스피릿의 경기였는데, 상대가 골드5의 시청자였으나, 본인의 본 계정은 다이아 1이라고 언급, 스피릿은 사이온을, 시청자는 르블랑을 선택해서 경기를 하게 되었다. 계속 치고 받고, 클템, 캐리의 질문 공세에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까지 쓰며 경기가 이어졌으나, 마지막에 스피릿이 점멸 스턴을 노리고 들어갔으나, 포탑 사거리를 계산 못해서 포탑에 두번이나 얻어 맞게 되었고, 그 여파로 르블랑에게 마지막 한대를 맞고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마지막 경기는 스피릿의 패배로 마음이 편해진 데프트. 상대는 다이아 2 티어의 유저였고, 데프트는 그렇게 픽 창에 띄워놓기를 좋아하던 우르곳을 선택
5:5 경기는 캐리형을 제외한 전원이 룬을 빼고 경기에 돌입, 선수들은 모두 주 라인에 서지 못하는게 규칙이라, 탑 데프트, 정글 클템
시작부터 클템은 초초초 하드리쉬를 요구하며 봇라인이 라인에 늦게 가게 요구하더니, 미드 커버하다가 의문사하기, 갱승사자, 없는 피로 레드 치다가 레드에게 사망하기
경기가 계속 될 수록 상황은 나빠져 가지만 클템의 장군님 호출은 계속 되었고
2경기는 방을 만들자마자 카카오가 1등 저격으로 방에 입장했다. 카카오에게도 룬을 빼고 경기에 임하기를 부탁하면서 픽밴 시작, 카카오는 케이틀린, 이블린, 티모를 밴 하며 팀의 이름을 홍보했다. 라인은 탑 다데, 정글 캐리, 미드 데프트, 원딜 스피릿, 서폿 클템. 픽은 빅토르,람머스,제이스,베인,갱플랭크 vs 그라가스,피들스틱,제드,루시안,잔나. 데프트와 카카오가 미드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경기는 시작부터 멘탈 폭파의 일로였다. 바텀에서 얼굴만 보여달라는 클템에 요청에 캐리는 당당하게 반피로 상대의 뒷통수로 진입, 초반 4분 만에 쌍버프를 루시안에게 헌납, 그리고 이어지는 미드와 정글러의 갱킹에 그대로 바텀이 전멸, 4분만에 바텀이 터지고 만다. 그래도 다데가 탑에서 솔킬을 내며 분전하려 했으나, 잠시 후 그대로 솔킬을 당하면서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 이후 용 한타가 벌어졌으나 그 한타에서 용도 뺏기고 킬도 내주면서 패배. 클템은 장군님 라인을 따뜻하게 데워드린다는 명목하에 탑 라인에서 파밍을 시작한다. 그 이후 경기는 패배에 패배를 거듭하며 경기는 계속 악화되어가고... 한타가 열리는 와중에도 클템은 바텀라인에서 파밍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후 데프트가 블루버프를 먹다가 다데에게 스틸당하자 데프트의 멘탈이 폭발
클템은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팀을 역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경기 외에서는 각종 드립과 함께, 경기 내적으로는 커버를 한다는 명목으로 cs를 100여개를 먹으며
21일 방송은 시작부터 김동준에 대한 캐리의 갱킹
플레임의 개인 근황 인터뷰에서 플레임은 LoL 미남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고, 진에어 Fly 선수가 본인의 취향이라고 밝혔다. 그 이후 캐리의 질문은 "오늘은 롤드컵을 경험했던 팀을 섭외했다. 롤드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다음은 샤이의 인터뷰로, 샤이의 th 발음을 공략한 멘트를 읽게 시켰는데, 그 내용이 이렇다.
새로운 메타 탑 쓰레쉬로 롤챔스 새 시즌 우승을 차지한 샤이 박상면 선수가 식사를 하던 중 저기 저 미트 소시지 소스 스파게티는 깐쇼새우 크림 소스 소시지 소스 스테이크보다 맛이 없다며 단식에 들어가 숙소 이모님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연음까지 쳐서 시옷 발음이 30개정도 된다. 마지막으로 매드라이프. 캐리는 자신의 매라에 대한 사랑과 찬양을 하며 매라를 띄웠으나..매라의 대답은 "그때는 잘했었죠"
두 팀 모두 서킷포인트가 부족해서 롤드컵 시즌4 선발전에 진출하지 못하는 등, CJ LoL 게임단의 상황이 영 좋지 못한 상황이다보니 근황 질문은 조금 암울한 대답들이 돌아왔으나 캐리의 희망찬 멘트와 함께 다음 코너로 넘어갔다.
1:1 첫 경기는 플레임이 출격. 다이아5 티어인 상대와 겨루게 되었다. 김동준의 멘탈갱킹 예고와 함께 플레임은 제드를, 상대는 라이즈를 선택하고 경기는 시작. 경기는 소소한 멘탈갱킹은 있었으나 나캐리의 "1:1 최장시간경기" 라는 멘트와 함께 플레임이 승리를 가져왔다.
다음은 샤이의 차례. 시청자가 한명 들어왔으나 레벨 8의 유저라 캐리가 욕을 먹는걸 각오하고 강퇴, 플래티넘 3 유저 [20]를 상대하게 되었다. 샤이는 리신, 상대는 카르마. 시작하자마자 상대가 타워에 맞는 패기를 보여자 샤이는 그걸 굳이 잡겠다고 점멸-Q까지 날린다. 시도는 상대가 점멸로 피해서 실패. 샤이가 3렙 킬을 예고하고, 예고를 하자마자 카르마에 짤짤이에 반피(..)가 까지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방전을 조금 하자마자 샤이는 예고 킬을 철회, 방송국 키보드-마우스에 투정을 부리게 된다. 그 이후 계속 카르마에 포킹에 고전하더니 카르마가 Q를 맞자 리 신답게 날아가서 얻어맞고 패배 그리고 빡종까지 보여주게 된다.
마지막은 매라의 차례. 퀴즈를 내기 전부터 골드 5티어의 시청자가 방에 들어왔다. 매라는 라인전 최강캐인 신드라를 선택하려 했으나, 시청자가 블리츠를 띄워놓고, 주변에서 분위기를 몰아가자 매라도 블리츠로 선회 블리츠 미러전으로 대결 성립이 되었다. 계속되는 공방전 중에 블리츠 잘 하는 팁을 달라는 질문에 픽을 안 하는게 좋다 라는 대답을 해 주었다. 그리고 각이 나오자 그랩→타워데미지→E→점화→평타 콤보로 마무리 하며 승리로 마무리를 지었다.
5.6. 시즌6
2014년 12월 8일부터 강퀴와 함께 시즌 6 방송을 시작하였다.그러나 몇 화되지 않아 강퀴가 ge 타이거즈의 코치가 되면서 나캐리 방송에서 하차하게 된다. 후임은 前 cj entus frost 선수였던 빠른별, 정민성.
말 재주가 그렇게 있는 편이 아닌 빠른 별이기에 "옛날 ~~이었다면 잡았다." 같은 컨셉을 잡았다. 예컨대 상대가 딸피로 아슬아슬하게 살아 남았으면 "아~ 옛날 럭스라면 잡았는데.", "옛날 블라디미르가 아니라 못 잡았네요." 같은 식으로. 가끔 캐리의 요청으로 왕년을 대표하는 챔피언을 잡기도 했으나 럭스는 할게 못된다, 어둠서리 애니비아 스킨은 평타 모션이 좋다 같은 말등을 남기며 경기는 패배. 클템과 건웅이 게스트로 나왔을땐 계속 블루만 먹었으면 이겼을텐데 같은 드립만 치다가 클템한테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시즌6 마지막편 게스트는 예전 mc이기도 한 김정균. 말은 그럴싸하게 하지만 아주 뛰어난 하드쓰로잉으로 게임을 말아먹는등의 하드캐리를 보여줬는데 상대 정글 리신한테 자꾸 따이자 김캐리가 "쟤 정균이 너만 따라다니는데 혹시 김먹.. 아니냐?"라고 하자 "아, 형 왜 그래요 진짜! 그러지마요!"하면서 역정내는 장면은 시즌6의 대미를 장식하는 명장면.
이 편을 마지막으로 시즌 6가 종료되었다.
짬을 먹으면서 음란성, 일베성등의 방송불가용 아이디는 사전에 강퇴시키는등 예전보단 세련되고 성숙하고 방송을 진행했던 편의 시즌이었다. 다만 라이엇 서버 자체가 워낙 병맛일때도 있어 어떤 편에선 한 시청자가 서버에 접속하지 못한채 5:4로 진행되다 막판에 들어오는등의 문제만 빼면 큰 문제는 없던 편.
6. 기타
- 초대 게스트로 MiG(현 CJ 엔투스) 소속 게이머를 부르면 경기가 MiG 선수들로 가득차게 된다. 아무리 자기 팀 소속의 게이머가 방송을 한다지만 클라우드템플러와 로코도코 사건에서도 그렇듯이 예능경기를 펼치는데 주력하는 모양인데 이것을 달갑게 보지 않는 시청자들이 존재함을 모르는 듯 하다. 또한 나캐리 게시판에 "앞으로 MiG 선수들은 초대하지 마세요."라는 게시글도 있는것으로 보아 그렇게 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 하지만 레퍼드 선수 이후로는 Azubu 소속 출연이 계속 잡힌 걸 보면 계속 나오는 것으로 생각되었고 시즌2까지 꾸준히 Azubu 소속 선수들이 출연했다. 대신 예능 경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을 보아 제작진 쪽에서 많은 의견을 수렴한듯.
- Azubu는 본래부터 평판이 별로 안 좋은 편이었는데, 나는 캐리다 방송에서 나온 안 좋은 모습들 때문에 더욱 까이고 있다. # Azubu Blaze 소속의 Reaperd 같은 경우에는 매너편에서 그나마 덜 까이는 편이었지만[21], 입버릇으로 나온 WTF 한방에 평판이 훅 가버리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얼마나 욕을 먹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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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덕분에 김캐리의 욕도 묻혔으니 다행인듯(...)
- 오프닝 멘트가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김캐리 →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심해 전문가 → 심해 김캐리 ... 김캐리도 이제는 체념하고 심해라는 걸 인정하는 경지에 이르렀지만, 스탭이나 게스트가 실제로 지적하면 화낸다(...) 딱 한번 매라신이 강림하셨던 편 이후에 천상계로 변경. 물론 그 이후에는 얄쨜없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일반 유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위기가 나캐리 방송이 롤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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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지나치게 김캐리에 대해서만 호평 일변도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아직은 그리 문제가 될만한 수준이 아니지만, 지나친 빠는 저절로 까를 만드는 등 문제가 생기니 두고봐야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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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초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와 나는 캐리다의 홍보를 위해 김캐리가
아프리카TV에 개인방송을 했었다. 방송에서 볼 수 없던 드립과 김캐리의
먹방이 백미. 특히 김캐리는 옛날에 먹방을 보며 왜 사람들이 먹는 것 방송하고 왜 그걸 또 보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했었는데 먹방을 해 보니 왜 하는지 알겠다고.
돌싱남의 슬픔
- 시즌 3가 시작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킬링캠프에서 터진 발언 문제도 있고, 본인이 언급하였듯이 나는 캐리다라는 포맷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에 이전에 받은 제재와 관련하여 온게임넷 측에 부담을 안긴 것도 시즌3가 늦어진 데 한몫했을듯...
- 2014년 8월 21일 나캐리 전회가 온게임넷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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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는 장인1팀:파랑제이스, 변준형, 소환사의진, 갱승제로, 나는눈꽃. 장인2팀:웅플레이어, ?, 고라파동, 갓승, 하얀눈길 로 추정중. 12일도 동일한 멤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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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화면이 아닌 3000k의 고화질 게임 화면이었다. 아프리카와 온게임넷의 이원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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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캐리, 꼬마, 그리고 특별 심사위원 게스트로 MVP 임현석 감독이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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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방송에서 김정균이 스카너를 플레이했던 유저한테 '스카너같이 안좋은 챔프 왜 하냐'고 말하면서 더 까였다. 물론 안 좋은 챔프보단 좋은 챔프를 하는게 좋다는 의도로 말한것이겠지만, 정작 시청자들에겐 이런거 왜 하냐는 식으로 비꼰듯한 태도로 받아들여지면서 어그로를 끌었다는게 문제. 아무튼 이 사건으로 많이 까인것 때문인지, 그 뒤 방송에서 그 사건 이후로 스카너가 싫어졌다는 말을 할 정도로 잊고 싶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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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때문에 실제로도 높은 분들이 주시하게 되었다고 김캐리가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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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캐리는 본래 북미섭에서 1700+까지 찍어봤다고 하며, 한국섭에서는 1400+ 정도라고 한다. 아무래도 방송 일정이나 멘트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느긋하게 컨트롤에 집중할 수 없어서 실수가 잦은 듯. 매 경기에서 징징거리는 것도 김캐리가 본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서 때문이라고 한다. 누구나 겪는
심해의 고통을 캐리도 겪고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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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목요일 방송이 사라져서 오히려 안좋아졌다며 멘붕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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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단순한 서버렉으로 다들 생각했지만 김캐리가 아이디를 바꾸려고 로그아웃한 후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하려하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서버포화로 대기자 명단이 뜨면서 확인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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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끝날때까지 블리츠로 그랩을 단 한번도 적중시키지 못했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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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청자 말로는 원딜을 첨해본다는데 스킬 쓰는 법이나 선템 사는 걸 볼때 그냥 롤 자체를 그날 첨해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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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꼬마가 대놓고 디스하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물론 꼬마도 이날 잘한 건 전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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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프레이,
비닐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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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피글렛,
Easyhoon,
호로,
뱅.
푸만두는 전화통화에만 잠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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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약간만 실수를 해도 터져나오는 재현도 100%
망했어요가 백미. 그리하여 희철은 방송 끝나고
롤갤하는거 아니냐는 의심을 강하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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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은 2경기에서 김캐리와 함께 워스트 플레이어로 지목되어 해설로 빠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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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점은
킬링캠프 김태형 편에 관련된 사고로 한때는 김캐리와 이석진 이사와의 관계가 온라인상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날 정도로 상당히 냉각된 적이 있었다는 점이다. 나캐리에서도 정치때문에 링트럴이 궁지에 몰리자 '나진..'이라고 말하니 김캐리가 발끈하는 장면도 있었다. 농담으로 던진거라고 생각하면 화해한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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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글렛은 '동북고 재학생이다'라며 연막을 쳤으나,스튜디오에서 '그거
벵기 나온 고등학교 아냐?'하는 새에 꼬치가 '이거 광진이 목소린데? 너 광진이지!'하면서 바로 알아챘다. 그 뒤에 꼬치가 한 말이 압권. "광진아 알아서 해라. 이거 끝나고 회식 없이 숙소 바로 갈테니까." 그 뒤에 피글렛이 "코치님의 아무무 봤는데 정말 못하더라구요. 아무무가 어떻게 AP 60을 들고 정글을 돌아요."라고 꼬치를 까자 "광진아 지금 간다."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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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너무 심하게 강하기 때문에 사용 챔피언을 나캐리쪽에서 지정해주는 페널티를 받았다. 물론 그래봤자 별 소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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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민은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유독 진지하게 게임을 했다. 그래서 4경기 시작전 김캐리로부터 "너 이걸 지금 이길 생각을 해?"라는 말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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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리랭크게임으로 유명한 천상계 유저
랄로였다. https://youtu.be/dgsdgDd3y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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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방송을 보면 태도면에선 모든 출연진 중에서 가장 성실했다. 김캐리 대신 방송을 진행했다는 평이 나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