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1:38:41

성 테레사 여학원(단짝부)

나카요시부에서 넘어옴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 길드
미식전 트윙클 위시 라비린스
카르미나 리틀 리리컬 포레스티에
악마왕국군(디아볼로스) 왕궁기사단(NIGHTMARE) 사렌디아 구호원
자경단(카온) 목장(엘리자베스 파크) 메르쿠리우스 재단
트와일라이트 캐러밴 루센트 학원 바이스플뤼겔 랜드솔 지부
성 테레사 여학원(단짝부) 드래곤즈 네스트 리치몬드 상공회
얼터 메이든 알케스 연금당 밴디 시스터즈
뉴 제네레이션[1]
동물원 프린세스 나이트 레이지 레기온
구원의 손
각주 [ 펼치기 · 접기 ]


파일:성 테레사 여학원(단짝부) 길드 이미지.jpg

1. 개요2. 상세3. 목적과 활동4. 멤버
4.1. 관계자
5. 작중 행적
5.1. 길드 스토리5.2. 이벤트 스토리
5.2.1. 숲의 겁쟁이(외톨이)와 성스러운 학교의 이단아(리센느)5.2.2. 베푸는 재단과 성스러운 학교의 이단아5.2.3. 강철의 성녀와 성스러운 학교의 이단아5.2.4. 종염의 엘리시온
5.3. 드라마 CD: 작은 모험대와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
6. 애니메이션 2기7. 기타
7.1. 트윙클 위시와의 비교7.2. 길드 테마곡

1. 개요

모두 사이좋게 Love&Peace
성 테레사 여학원(단짝부)의 길드 이념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에 등장하는 길드로, 서비스 초기 15개의 길드 이후 처음으로 새로 추가된 길드이다.[1] 길드 마스터는 유니.

2. 상세

특이하게도 자경단(카온), 목장(엘리자베스 파크)처럼 괄호안에 있는 단어가 길드명의 이명[2]이 아니라 괄호포함 통째로 길드명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길드 이름을 지을 때 각자 길드명을 말했는데, 그중에서 유니의 의견을 제외한 뒤 클로에와 치에루의 의견을 절충하여 단짝부라는 이름이 되었다.

유니의 의견이 제외된 것엔 배경이 존재하는데 본래 유니가 제시한 길드명은 유니짱즈였다. 일본에선 개인이 아닌 집단이 정해진 명칭이 따로 없다면 대표적인 사람 한명의 이름 + ~들로 부르는 방식을 영어로 치환한 표기법이다. 대략 서태지와 아이들과 비슷한 의미를 갖게 되는 셈이라 클로에와 치에루는 이를 무시했다. 그럼에도 유니는 수시로 은근슬쩍 길드 이름을 바꿔 말하고, 이에 나머지 두명이 같은 대사를 길드 이름만 바꾸고 말하는 개그 패턴을 자주 보인다. 심지어 단짝부 주제곡인 나카요시 센세이션에서도 클로에/치에루는 나카요시부라고 외치는데 유니 혼자만 유니짱즈라고 더블링을 치고 있다.[3] 후일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유니가 유니짱즈라는 이름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어차피 그 이름으로 안 바뀔 걸 알고 있지만 주변 인물들의 츳코미를 가장 쉽게 유발하는 발언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유니의 관심병을 가장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반응을 보이는 말이 '유니짱즈'기 때문.[4]

이외에도 국내 유저들은 번역하기 난해한 탓에 나카요시를 직역한 사이좋은부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이후 한국 서비스의 클라이언트 내용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진 프리코네 DB 사이트의 아오이(편입생)과 클로에 데이터에는 성 테레사 여학원(단짝부)로 번역된 이후 나카요시부로 부르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3. 목적과 활동

단짝부란 애당초, 장학금을 위해 결성된 타산적인 길드니까요. 지금은 문자 그대로, 평범하게 사이좋은 3인조이지만
치에루
본래 목적은 주인공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장학금을 받기 위해 만들어진 길드다. 매년 입학하려는 여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학교운영에 안좋다고 판단한 교직원들은 오랫동안 여학교로 운영한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바꾸려는 일환으로 루센트 학원의 이오의 추천으로 임시 편입생으로 주인공을 데려오게된다. 장학금을 받으러 온 3명(클로에, 유니, 치에루)은 학교선생으로부터 주인공과 교류를 증명하면 장학금을 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즉, 교류의 증거들중 하나로 만들어진 길드이다.[5] 길드명에 학원 이름이 들어간 이유는 길드의 소속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이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투닥대면서도 상당히 친해져서 길드명처럼 사이가 좋아졌다. 다만 학교의 분위기 때문에 멤버 전원 갸루속성을 가진것으로 오해받는 길드다.

테레사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가톨릭 계열의 미션스쿨로 보이며[6]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여학교이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부잣집 아가씨들이 다니는 걸로 유명한 학원인 듯하다. 장학금 제도를 시행했음에도 신청자가 3명밖에 안 모인 것도 이 때문. 다만 세번째 이벤트에서 마더 힐더와 마리아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사회도 까다로운데다가 돈욕심이 많은 학교인지 출자자를 매우 적극적으로 구하고 있는 등 은근 뒤가 구린 학교인 듯하다. 달리기 방송 중간에 학생회장이 직접 출자해달라고 CM송을 부르게 할 정도.

메인 스토리에는 나오지 않고 이벤트 스토리에서만 활동중인데, 이벤트마다 학교를 구하고 있다. 처음은 폭주하는 만드라고라 제압, 다음은 폭주하는 단짝 X를 제압한데다가 코니쨩즈까지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나 장학금은 못 받고 있다. 게다가 제압한 보스 모두 단짝부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퍼진지라 윗선에서 영 좋지 못하게 보고 있는 듯하다. 작품 외적으로는 장학금을 받는 순간 길드의 목적이 사라지니 와해될 확률도 높은 데다가, 3명 모두 전투와는 거리가 멀면서도 딱히 모험을 해야 할 구실이 없으니 중세 판타지 모험물인 메인 스토리와는 호환되지 않는다는 문제도 있다.

이후 2부 16장에서 처음으로 메인 스토리에 합류하긴 했으나, 이는 단짝부가 주역이 된 게 아니라 모든 히로인이 모여서 2부 최종결전을 시작하기 위해 총집결한 상황이라 특별할 사항이 아니다.대신 단짝부답게 정신 나간 개그 수준을 자랑한다

4. 멤버

4.1. 관계자

  • 유우키
  • 아오이
    단짝부의 첫 이벤트에서 특별 편입생이라는 명목으로 한번 들어왔었다. 사실 편입생이라기 보다는 특별 강좌의 담당자로 보는게 더 맞다. 단짝부에 가입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유우키가 친구의 친구 느낌으로 서로를 소개시켜준다. 이후 스토리에서 같이 밥을 먹거나, 아오이의 특별강좌를 도와주는 등 서로 교류를 하면서 친해진 케이스. 동시에 해당 이벤트의 보스였던 만드라고라를 가져왔던, 소동의 원인이기도 하다. 그 와중에 단짝부는 그 만드라고라로 돈을 벌 생각을 하지만, 유우키의 강화를 받은 아오이가 깔끔하게 터트려버린다. 자기가 일으킨 소동을 자기가 끝낸 셈. 엔딩에서는 아오이가 강좌를 끝마치고 떠나는데, 단짝부가 일종의 대표 느낌으로 아오이를 배웅해주기도 한다.

    이후에 나온 단짝부 이벤트에서 클로에가 아오이를 찾아갔다거나, 본인이 편입생 때의 복장으로 단짝부를 찾아온 것을 보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교류가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 마더 힐다
    성 테레사 여학원의 교무주임.[7] 단짝부 길드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 등 단짝부 관련 스토리에서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비중이 꽤나 큰 캐릭터이다. 테레사 여학원의 학생회장인 마리아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이벤트때마다 학교가 무너지는 사태로 인해 놀라서 특이한 리액션을 선보이거나, 단짝 X의 폭언 공격을 당하고 쓰러지는 등 단순히 구르는 캐릭터로 보이지만 장학금을 명목으로 결성된 단짝부를 유니 이상의 말빨로 굴려먹거나 마리아가 거울을 보여주니 아름다운 마녀라고 웃는등 은근히 뻔뻔한 개그캐이다. 미션스쿨의 교사라서 그런지 '주의 가르침에 따라' 같은 말을 자주한다. 이러한 탓인지는 몰라도 학생들한테 말 많은 할망구라고 뒤에서 슬쩍 욕을 먹거나, 학생들이 힐다만 보면 겁먹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는등 깐깐한 교사인듯.
그러나 학교의 이사회를 번거로운 할머니들이라고 비꼬거나, 이사회에게 마리아와 함께 초대장을 만들라고 지시받는 등 실제로는 학원의 높으신 분들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면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벤트에서 소동이 끝난 후, 수업시작시간이 지났는데도 단짝부에게 환호하는 학생들을 오늘만큼은 넘어가주겠다고 하거나,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학원의 풍기를 망치고 있다는 평을 받는 단짝부를 단지 자신에게 청춘의 빛을 깨닫게 해줬다는 이유로 은근슬쩍 모르는 척 해주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자신이 더 일찍 단짝부 같은 사람들을 만났다면 자신도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고. 후에 단짝부를 채찍과 당근을 주면 부려먹기 좋은 애들이라고 얘기하는거 보면, 약삭빠른 면도 있다.
여담으로 아직도 유우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서, 유우키를 '루센트 학원에서 오신 남성 분' 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 때마다 아직도 마더에게 이름 기억 못받았냐고 하는 단짝부는 덤.
  • 마리아
    강철의 성녀와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성 테레사 학원의 학생회장. 이벤트 제목의 강철의 성녀는 마리아를 의미한다. 해당 이벤트에서 학원의 풍기를 망친다는 이유로 단짝부를 폐부시키려하고, 이 때문에 이벤트 스토리에서 단짝부와 경쟁하게 되며 스토리 후반에는 마더 힐더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자세한 내용은 강철의 성녀와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 스토리 문서를 참조할 것.

    별명과 차가운 외모답지 않게 체육복을 가져오는 걸 잊어버리고 힐더가 가져다줬는데도 자기가 놓고 온거라고 받지 않고 학생회에는 그럴듯한 말을 한 다음 교복으로 달리기에 참가하는 등[8] 개그를 자주 보여준다. 그 나이대 여학생들 같은 말투를 사용하기도 하고[9] 카르미나도 사실 자기가 치카를 보고 싶어서 불렀는데 노조미만 왔다고 슬쩍 불평하는등 귀여운 면도 있다. 자기 어머니처럼 놀라면 이상한 비명을 지른다.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루센트 학원에서 오신 분'이라고 부른다.

    해당 이벤트의 스토리 도중 자주 안경을 썼다가 안 썼다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냥 쓰고 벗는건 아니고 자신이 똑바로 쳐다봤을 때 표정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사람을 만난다면 안경을 벗는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회실에선 거의 항상 안경을 쓰고있다. 아마 시력 자체는 얼마 좋지 않은 듯 하지만 단짝부 이벤트에선 클로에가 있어서인지 계속 안경을 벗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예전부터 클로에를 안경을 벗은 채로 쭉 노려본 듯 하다. 얼굴은 봐야되는데, 안경을 벗어서 제대로 보이질 않으니 그대로 인상을 쓰면서 노려본 듯. 덕분에 클로에는 자신이 미움받은 줄 알고 있다. 실제는 그 반대지만.

    참고로 클로에가 미후유 광팬인듯이 마리아 또한 클로에의 광팬이다. 1학년 때 클로에와 같은 반이였는데, 집에 돌아가서 마더 힐더에게 클로에라는 멋진 애가 있다고 자주 얘기를 하거나, 성학제 클로에 스토리에서는 학교 구석에 가서 클로에 사진을 보다가 길 잃은 유우키한테 걸리기도 하고,[10] 자신이 입학했을때 교과서를 놓고온 클로에에게 같이 교과서를 보여줬다는걸 유우키에게 엄청난 것 마냥 자랑하기도 한다. 물론 알다시피 유우키는 그것보다 훨씬 더 하기에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말해주지만 인정을 하기 싫은건지 그럴리가 없다며 부정한다.

    이후 종염의 엘리시온에서도 다른 테레사 여학원 주요 인물들과 함께 참전했으나, 막상 도착했을 때의 단짝부는 단짝X로부터 10분간 휴식을 합의보고 티타임을 가지던 시점이라서 그런 모습을 보고 황당해한다. 아직 단짝부에 대한 악감정을 완전히 거두지 않았기 때문에[11] 단짝부라 자칭하는 귀가부, 단짝부도 귀가부도 아닌 나카요치부[12]라며 독설을 뱉고 본인의 개드립에 대한 클로에의 반응을 슬쩍 살피는 등 여전한 모습을 보인다.

5. 작중 행적

5.1. 길드 스토리

  • 1화
    장학금을 받기위한 설명회를 들으러 오기 위해 세명이 모이는 얘기부터 시작하며, 클로에 → 유니 → 치에루 순으로 교실에 도착한다. 처음 도착한 클로에는 설명회에 아무도 오지 않아 이런 아가씨 학교에 장학금을 받으려는 사람은 없나 하고 생각하던 와중 유니가 들어오고 처음 본 자신한테 하대하는 유니를 보고 무례한 꼬마라고 생각하다 리본의 색[13]을 보고 3학년 생임을 깨닫는다. 유니의 선문으로 시작된 대화가 이어지던 중 마지막으로 치에루가 교실에 들어오고 그렇게 단짝부 세 사람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이어서 교사가 들어와 설명회를 시작한다. 내용인 즉슨, 학교가 그동안 폐쇄적인 학교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남녀공학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루센트 학원의 추천을 받아서[14] 남학생 한명을 우선 편입시켜 잘 지내는지 여부를 우선 판단한다고 하고, 이 남학생을 도와 서로 잘 지내는 모습을 성공적으로 보여주면 장학금을 주겠다는 얘기였다. 그리고 교실에 들어오는 남학생은 바로 주인공. 다행히(?) 모두와 일면식이 있던 주인공이라[15] 세명 모두 수락하게 되며 1화가 끝난다.
  • 2화
    장학금을 받기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서로 회의를 하는데 서로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결국 그에 관련된 보이는 결과로 보여줘야한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오고 우선 길드를 결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다. 길드관리협회에가서 길드를 만드는 서류를 작성하던 중 길드 이름을 정해야한다는 카린의 말에 유니는 '유니짱즈'를 외치고 치에루는 '00 체루룽', '체루체루 000'등의 괴랄한 센스의 이름을 제안하나 결국 사이 좋음을 어필하는 학교 소속의 길드로 보이기 위해 클로에가 우선 '성 테레사 여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올리고 카린이 확정짓기 바로 전에 치에루가 '(단짝부)'를 집어넣어 최종적으로 '성 테레사 여학원(단짝부)'가 정식 명칭이 되었다.[16] 하지만 길드 목적을 적지 못해 일단 학교로 되돌아오며 2화가 끝난다.
  • 3화
    2화에 이후 어찌어찌 목적을 잘 집어넣어서[17] 길드를 만들고, 교사로부터 일주일뒤 장학금 심사를 할테니 무엇을 준비해야할 지 잘 고민하고 결과물을 내달라고 한다. 다시한번 무엇을 할지 회의를 하게 되고 보이는 결과물을 보여주자는 얘기에 나온 것은 다같이 노래부르기와 그림그리기였다. 치에루가 먼저 다같이 아이돌의 노래를 커버하자고 의견을 내며. "다같이 라이브를 하고싶다.", "노래 부르면 나중에 음반으로 내고, 영화 OST로 나오면 이야기 끝에 우리가 부른 노래가 나오면 좋겠다" 같은 얘기를 하는데 [18] 카르미나가 3인조고 결론적으로 클로에가 반대해서 기각당하고 결국 모두 그림을 그리기로 결정한다. 나중에 큰 도화지에 대걸레를 붓처럼 활용하여 아주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대걸레로 색칠에 신난 치에루와 유니가 뛰어다니다가 결국 페인트가 담긴 깡통을 차서 넘어뜨리고 페인트 + 페인트 깡통이 클로에게 날아가 클로에는 온몸에 물감이 묻고 깡통까지 머리에 맞아 쓰러지게 된다. 걱정되어 치에루와 유니가 와보지만, 클로에는 웃으면서 자신에게의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화내면서 둘을 쫓아다니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며 소동이 벌어진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주인공이 "역시 세 사람은 사이가 좋아!' 같은 소리를 했다가 너도 예외는 아니라며 같이 휘말리는 것은 덤. 결국 소동으로 그림은 완성하지 못하게 되고, 교사는 결과물을 완성하지 못했으니 다음에 다시 심사하겠다고 통보하고, 세 사람은 절규하며 길드스토리가 끝난다.

5.2. 이벤트 스토리

5.2.1. 숲의 겁쟁이(외톨이)와 성스러운 학교의 이단아(리센느)

교환학생으로 성 테레사 여학원의
문을 두드리게 된 아오이.
거기에서 기다리던 것은, 개성넘치는 이단아 여고생들!

1.5주년에서 단짝부 공개와 함께 보여준 신규 이벤트로 해당 이벤트에서는 포레스티에 멤버 아오이 또한 등장하는데 교문에서 만난 아오이의 반응은 각자 다른데 치에루는 귀여운 아이라고 하면 클로에를 자신들을 공포의 대상으로 봤다고 생각해서 명예훼손 소송을 고려한다고 말하고 유니는 중등부학생으로 본다.

이벤트 보상으로 나오는 조각은 아오이와, 뜬금없이 루카를 보상으로 주며, 해당 기간 동안에 나온 가챠는 페스로 추가된 네네카 및 신규 캐릭터로 추가된 편입생 아오이, 그리고 해당 월 하순에는 3명중 클로에가 우선적으로 가챠로 등장했다. 치에루와 유니는 단짝부의 두번째 스토리에서 가챠로 등장하게된다.

5.2.2. 베푸는 재단과 성스러운 학교의 이단아

이야기의 시작은 성 테레사 학원에 메르쿠리우스 재단이 일종의 실전형 경영학 강의를 하러 오는 것. 학생들로부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듣고 평가해서, 이 중 실제로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메르쿠리우스 재단에서 직접 재정지원을 해주는 혜택까지 있다. 안 그래도 장학금이 필요했던 단짝부는 이 이야기를 듣고는 셋이서 협력하여 굉장히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들[19]을 제출하고 주인공과 재단의 관계를 이용해서 뇌물까지 줬지만 각각 심각한 하자[20]가 있어서 결국 전부 기각당했다.

일단 사회경험이 별로 없는 학생들이고, 심지어 현실감각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아가씨 학교라서 제대로 상용화가 가능할 레벨의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에 메르쿠리우스 재단은 아쉬움을 표했지만, 하나의 아이디어로 안된다면 여러 개의 아이디어를 합쳐서 더 나은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는 아키노의 판단으로 가장 개성적이고 인상깊었던 단짝부 3명의 아이디어를 합쳐서 단짝X를 만들었다.

이후 메르쿠리우스 재단은 단짝부와 주인공 앞에서 단짝X를 선보인다. 그런데 로봇으로 변신시킨 단짝X가 갑자기 제어불능 상태가 되어서는 빔으로 학교를 박살내 버리고[21] 힐다 주임까지 대화 기능을 가장한 정신 공격으로 리타이어시켜버리는 바람에 단짝부와 메르쿠리우스 재단이 연합해서 쓰러뜨리기로 한다. 그러나 메르쿠리우스 재단은 각 멤버들이 몰래 집어넣은 기능에 각각의 약점을 공략당하는 바람에 손도 못 쓰고 무너지고,[22] 단짝부도 단짝X의 야유로봇 따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무시무시한 정신공격+폭언+팩트폭행으로 차례차례 멘붕과 도발 상태에 걸리고 만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유니는 단짝X의 정신공격은 클로에의 폭언이 모티브임을 파악, 둘의 차이점을 알아내어 에러를 발생시키는 작전을 짜서[23], 정신공격을 버텨내고 역공을 하며 단짝X의 논리회로에 이상을 유발하면서 결국 단짝X는 작동을 멈춘다. 하지만 유니콥터의 자폭기능 또한 단짝X에게 있기 때문에 자폭시스템이 발동되지만[24], 이때 아키노가 나서며 단짝X를 붙잡고 다른 인원들을 대피시키다가 자폭에 말려들어서 저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것처럼 보였고 단짝부와 메르쿠리우스 재단은 그녀의 희생을 애도한다. 물론 아키노는 단짝X 파편들 속에서 멀쩡하게 다시 나타났다.

이런 일이 있었기에 결국 재정지원은 받지 못했지만 파괴된 학교의 복구비용은 메르쿠리우스 재단이 전부 부담하게 된다. 다음날 학교로 온 단짝부는 깜짝놀라는데 바로 학교가 하루만에 원상복구되어 있었기 때문. 이걸 보고 단짝부는 꿈이었다든지 환상이었다든지 추측을 하지만 결국엔 아키노를 비롯한 몇몇인원들이 밤샘작업을 하며 학교를 하루만에 돌려놨다. 아키노는 단짝부에게 특별수업을 망친것에 대한 사과를 하지만, 단짝부는 진짜로 사과해야될 것은 이 학교를 부순 것이라며, 특별수업 자체는 의미있었다고 넘어가며 서로 화해를 한다. 그러자 클로에의 귀여운 비명과 함께 이 상황을 보고 있던 다른 학생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받는다. 이에 치에루의 주도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단짝부를 열창하며[25] 스토리는 끝이 난다. 한편, 유니는 파괴된 단짝X의 부품을 몰래 모아서 단짝X Mk2를 만든다.[26]

스토리 분량이 기존 이벤트의 2배 정도로 길고 각본가의 머리가 체룻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약빤 개그와 만담이 난무하는 이벤트로, 스토리 뿐만 아니라 보스 직전 캐릭터들끼리의 간단한 대화나 신뢰도 에피소드까지도 모두 개그로 이루어져있다. Very Hard 보스 토벌시 나오는 서로 바보라면서 말싸움 하는 장면이 가장 압권. 덕분에 단짝부는 미식전급의 개성에 프리코네 최강의 만담력을 자랑하는 길드로 거듭났다.

5.2.3. 강철의 성녀와 성스러운 학교의 이단아

이번에도 분량이 길다. 아니 모든 이벤트와 비교해봐도 엄청나게 길다. 단순 스토리만 해도 분량이 3시간 30분을 넘어가고, 보스전에서 하는 대화등을 합하면 4시간이 넘어간다. 이번에도 각본가가 머리가 체룻한체로 쓴 단짝부 이벤트답게 온 곳곳에 개그스토리로 무장했지만 이번엔 그 스토리의 깊이 또한 매우 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의 테마는 우정청춘. 성학제에서 단짝부 해체라는 목적을 가진 학생회와 단짝부가 대립하며 일어나는 좌충우돌을 보여준다. 기다려준 팬들의 기대에 응하듯 부족할 것 없는 스토리로 보답해주었다.

보스가 굉장이 특이하다. 이름이 이름 없는 예술(名もなき芸術)이며 스토리 안에선 유니가 코니짱즈[27]라고 얼버무리는 녀석인데 이번에도 학교를 부숴버린다 ...인줄 알았으나 다행히 전편에서 아키노가 학교가 또 부숴질 걸 예상해서 마법을 건지라예언자세요? 사건 후 학교는 무사하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제4의 벽을 깨버리는 네타발언이 가장 많은 이벤트이기도 하다. 또한 전 이벤트에서 했던 대사를 오마쥬하거나 아예 같은 대사를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28] 보스전에 들어가서 "우리 저번에도 이렇게 보스잡은적 있지 않냐"부터 시작해서 노말난이도 보스를 처리하고 그다음 난이도의 보스전을 시작하면 보스 쓰러뜨린줄 알았는데 다시 부활하는거 구체적으로 3번째정도 경험한거같다는 말도 한다. 아예 보스 토벌 후 나오는 카린을 따라하며 대놓고 메타픽션을 시전하기도 한다.[29]

5.2.4. 종염의 엘리시온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등장도 없다가 2부 16장에서 간신히 나오고 직후 메인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토벌 이벤트 종염의 엘리시온에서 등장한다. 미로쿠가 과거 이벤트에 등장했던 보스들을 부활시킨 이번 이벤트의 3페이즈에서는 보스를 2명씩 동시에 소환하는데, 이 중 한 팀이 나카요시X이름 없는 예술이다. 대민폐 유니짱즈

역시나 이번에도 미친 듯한 4차원적인 만담을 보여주는데, 포효만 하는 이름없는 예술과는 달리 나카요시 X는 별의 별 개드립을 치면서 나카요시부와 디스를 주고받는다. 마침 도와주러 온 아오이가 대화 기능으로 디스를 당하자 울먹이면서도 나카요시부의 응원으로 랩으로 반격을 해보는데,나카요시 X의 무자비한 팩트폭력이 담긴 파멸적인 디스 랩에 참살당하고 멘탈이 붕괴한다(...) 이외에도 나카요시X와 10분 휴게하자고 합의를 한다던지[30], 메르쿠리우스 재단 카르미나도 함께 만담을 한다던지, 카린이 갑자기 나타나서 명대사인 "긴급 사태입니다! 강력한 마물이 나타났습니다!" 드립을 친다던지, 심지어 이벤트 단역으로 등장한 마더 힐다와 마리아까지 가세해 별의 별 개드립으로 점칠된 만담을 한다. 덕분에 세계의 운명이 걸린 최종결전에서 다른 전투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진지한 분위기를 가지고 가는데 혼자서만 개그물을 찍고 있다.[31] 오죽하면 메인 스토리 재미없다고 욕먹으니까 치트 길드를 데려왔다는 평도 있다.

5.3. 드라마 CD: 작은 모험대와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

링크
성 테레사 학원에 온 리틀 리리컬 맴버들과 단짝부 멤버들이 만나는 내용. 리틀 리리컬이랑 소꿉놀이 할 때 나온 유니광기의 18세의 유아 플레이가 압권.[32] 기부재단과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에서는 이 사건을 치에루가 언급하며 유니를 놀리기도 한다. 게다가 주인공은 드라마 cd내용 내내 갇혀있었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단짝부가 테레사 여학원의 전통 중 하나인, 아이들과 교류하며 품행의 단정함을 심사하는 지역 교류회를 진행하는 이야기다. 단짝부가 지역 교류회 심사에서 실격처리된 원인은 다름아닌 유니 때문이었는데, 유니가 만들어낸 랜드솔 C군이란 흉측한 마물 형상에 미미가 놀라서 울고 있는 모습을 본 마을 주민이 '성 테레사 여학원의 학생이 끔찍한 마물을 소환하여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라고 성 테레사 여학원에 신고를 넣었기 때문이었다.[33]

6. 애니메이션 2기


3화에서 등장. 원작에서는 주인공을 제외한 미식전 멤버들과는 만난 적이 없었지만 애니에선 같이 만나게 되었다. 미식전, 아오이와 함께 학원 뒤편에 있는 숲에서 괴현상이 발생한다는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는 것으로 우여곡절 끝에 밝혀진 사실은 아오이가 만든 목각인형들과 혼자 놀기를 하던 것이 괴현상으로 와전되어 퍼져버렸다. 그런데 진짜 괴현상이 따로 있었고, 아오이가 기절한 사이 나머지 일행이 해결했다. 전체적으로는 유니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10화 재등장했는데, 패동황제가 풀어놓은 섀도우에게 포위됐으나 카스미와 타마키가 구해준다. 유니는 3화의 사건 이후 세상의 진실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었으며, 유니의 논문을 접한 카스미도 같은 목적이라 협력하고 있었다. 유니는 카스미와 타마키가 가져온 왕가의 책을 통해 패동황제는 가짜 유스티아나며, 랜드솔 사람들이 기억조작을 당했다고 확신한 뒤 로제타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 사실을 폭로한다.

7. 기타

특이하게도 교복이 판타지 세계의 마법사 복장 분위기의 교복이지만 잘 본다면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복 스타일도 보이고 있다. 프리코네 세계관의 캐릭터들의 복장이 대부분이 판타지풍이 나는 복장들이나 현실에서도 잘 볼 수 없는 눈에 띄는 복장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특이하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엘프의 숲에서 가이드를 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하는 아오이를 위해서 포레스티에의 길드장인 미사토가 사회성을 더 기르라면서 '성 테레사 여학원'에 특별 전입을 시킨다.[34] 그렇게 '성 테레사 여학원'에 특별 전입한 아오이가 학교에서도 잘 적응하기위해서 마침 그 학교에 특별 편입생으로 다니고 있던 주인공과 그 학교의 길드로서 활동하고 있는 단짝부의 삼인방과 만나게되면서 학교생활을 적응해나아가는 이야기로 전개한다.

길드 멤버들이 아웃사이더라 자칭하지만 각각 개성이 강해서인지 츳코미 보케를 멤버들끼리 번갈아 돌아가며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 명이 보케를 하면 다른 둘이 츳코미를 걸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면 츳코미를 걸었던 두 명 중 한 명이 보케를 하는 식. 두 번의 이벤트를 거치면서 사실상 프리코네 최강의 만담 길드로 자리잡았다.

심지어 아카리처럼 섹드립까지 쳤다. 세번째 이벤트 강철의 성녀와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에서 유니가 광기의 18세답게 "마마-! 어머 어머 유니짱 착한 아이네요~ 쓰담쓰담! 마마 -! 자 여기 젖이에요-! 잔뜩 마셔요-! 와아~ 꿀꺽꿀꺽꿀꺽..... 푸핫! 또 줘!"라는 어마어마한 섹드립을 쳤다.

본 길드의 등장으로 이후 추가적으로 새로운 길드가 늘어날 수 있을 가능성이 어느 정도 나왔으며 이후 드래곤즈 네스트가 등장했다.[35]

두 번째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길드원들이 한 마이페이스 하는 그 메르쿠리우스 재단조차 이들의 면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36] 신뢰도 에피소드에서는 세 명 모두 자기가 이 부의 최후의 양심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게 밝혀진다. 까는 이유도 제각각인데 유니는 히키코모리라고, 치에루는 그 모양 그 꼴이라고, 클로에는 적성이 아니라고 서로를 디스하는 장면이 일품.

그외에도 단짝부에 속한 세명 전부 게임속에서 여학교에 다니는것처럼 현실세계에서도 여학교를 다니며 클로에는 오린도 고등학교[37]를 다니며 치에루는 성 요한나 여학원[38] 학생이고 유니는 교화 학원[39]에 다니는 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판 프리코네를 즐기는 유저들의 커뮤니티에선 정발되기 전에 직역한 나카요시부(なかよし部)를 한글자만 바꿔 나카다시부로 왜곡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 비단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위와 같은 밈이 있어서 각종 동인지에서 이름이 바뀌어 그려진다.

은근 게임의 큰 이벤트나 외적인 사건들을 언급하며, 이 설정이 공식에도 반영되었다.[40]

라비린스와 함께 멤버 전원이 3성인 길드이다. 두 길드를 제외한 다른 길드는 1~2성등이 1명 이상은 반드시 있다.

스토리상에서는 동떨어진 느낌을 주고 있지만 그와 별개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일본 3주년 생방송에서는 메인화면 2, 3등[41]과 주제곡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인기면에서는 좋은 지표를 보여줬다.

하지만 인기와는 달리 실제로 인게임에서 채용되는 성능캐는 기본, 성학제 모두 유니가 유일하다. 치에루와 클로에는 기본, 성학제 둘 다 스택 중첩의 문제로 인해 거의 채용되지 않는다. 전용장비 출시 이후 약간 숨통은 트인 수준이나 여전히 채용률은 높지 않은 상황. 그나마 유니는 없으면 꼬울 일이 꽤나 많을 정도로 그럭저럭 상위권에 속하는 서포터라는게 위안이다. 설정상 순수 전투력이 단짝부보다 훨씬 약할 리틀 리리컬[42]도 이정도로 불모지는 아니다.

압도적인 인기로 인해 이벤트도 벌써 3개나 받게 되었는데 주연급 길드도 아니면서 형평성을 깨는 과도한 푸쉬 논란으로 조금씩 부정적인 여론이 생기고 있다. 다만 사이좋은 부는 프리코네 런칭 이후 등장한 길드중 유일하게 메인 스토리에 한번도 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벤트 스토리를 통해서라도 등장시키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전작부터 등장해서 세부 설정이 많은 것도 아니고 길드원들 개성이 뚜렷하기는 하지만 길드 목적도 빈약하고 전투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라 스토리와는 크게 관련이 없어 메인 스토리 흐름에 끼어들기가 마땅치 않기 때문.[43] 사이좋은 부와 비교해보면 드래곤즈 네스트는 세 멤버 모두 메인 스토리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고 리치몬드 상공회 길드 마스터 크레짓타가 페코린느와 이리저리 엮이며 매우 자주 등장하여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승격했으며, 주요 악역인 레이지 레기온은 말할 것도 없다.

작품 외적으로 높은 인기와는 상반되게, 작품 내적으로는 주변 평판이 최악이다. 테레사 여학원 학생회는 툭하면 팩트를 들고와서 단짝부를 폐부하려 들고, 단짝부와 여러 번 엮인 메르쿠리우스 재단조차 신뢰도 면에서는 단짝부를 전혀 좋게 평가하지 않는다. 그나마 단짝부 강제 해산은 피하긴 했지만 여전히 테레사 여학원에서는 이들을 공식 동아리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44] 길드관리협회 공인 길드[45]라서 함부로 건드리긴 뭐한 데다가 학원 내 또래들에게 인기가 없지 않다는 게 위안일 따름. 작정하고 개그하라고 만든 팀이라서 그렇지 진지한 면으로 파고들면 유지되는 게 신기한 길드다.

번외로 단짝부 멤버들은 주인공에 대한 비주얼적 묘사를 좋게 평가하진 않았다. 치에루는 본인 인연 스토리[46]에서 주인공에게 반한 학교 선배의 요청에 따라 주인공을 조사하면서 비주얼은 평범하다고 평가했고 클로에는 신뢰도 이벤트에서 왕자님이란 선택지를 클릭하면 '풋 그 얼굴로?'라면서 놀린다. 사실 포지션 자체가 이미 주인공과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다는 설정인 기존 캐릭터들과는 달리 단짝부는 이제 막 알게 된 사이였다는 점도 작용하거니와, 포지션 자체가 모험 동료라는 기존 캐릭터들과는 달리 편한 학교 친구라는 컨셉이라서 이미 기존 캐릭터들이 충분히 소화하고 있는 연애 노선을 여기에도 갖다 쓸 이유가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컨셉에서 나오는 독특한 전개가 단짝부만의 매력 포인트이다. 아예 유니는 현실 스토리에서 주인공에게 은근슬쩍 어프로치를 매번 하지만, 주인공의 둔감무브에 실패하고 에스프레소를 사러 가는게 패턴화 되어있다.]

7.1. 트윙클 위시와의 비교

트윙클 위시와 접점이 아예 없는 유일한 길드다.[47][48] 게다가 서로 간에도 Virgin vs Chad 수준으로 정 반대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프리코네 메인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트윙클 위시와 달리 단짝부는 비중이 거의 없는 반면, 애니에서 단짝부가 나온 반면 트윙클 위시는 아예 나오지 않았다.

또한 트윙클 위시는 모든 멤버가 유우키에 대한 강한 연심을 품고 있으며 유이 같은 경우 히로인 쟁탈전에서 유리한 위치로 시작해놓고 말아먹은 탓에 NTR 밈까지 붙었을 정도지만, 단짝부 멤버들은 바로 윗 문단에서 언급한 대로 유우키와 연애 노선은 커녕 유니를 제외하면 짝사랑 묘사조차 거의 나오지 않고 우정과 애정의 중간을 오가는 탓에 히로인 쟁탈전에 진지하게 낄 일 자체가 없다.

트윙클 위시가 있는 스토리에서는 단짝부가 완전히 배제되어있으며, 단짝부가 나오는 스토리에서는 트윙클 위시가 완전히 배제되어있다. 예를 들어 단짝부가 나온 3부 오프닝에서, 트윙클 위시는 아예 배제되었다.

7.2. 길드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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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겁쟁이와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 이벤트 엔딩곡 -
なかよし センセーション(단짝 센세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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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재단과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리센느) 이벤트 엔딩곡 - 青春スピナー(청춘 스피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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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성녀와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리센느) 이벤트 엔딩곡 -
無敵ドリーミング(무적 드리밍)


[1] 그 이전까지의 신규 캐릭터들은 기존 캐릭터의 파생 캐릭터이거나 기존 길드 스토리에서만 등장했다가 뒤늦게 추가된 캐릭터, 타 작품에서 온 콜라보 캐릭터로만 내놓았었고, 신규 길드 자체와 미식전 3인방 이후 등장하는 리다이브 출신 캐릭터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 본작에서도 세븐 크라운즈(칠관) 멤버들은 패동황제(카이저 인사이트), 미궁여왕(퀸 라비린스) 등 한자식 이름과 영어식 이름을 병행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3] 클로에는 한순간 유니짱즈 앞에 다크를 붙이면 멋질 것 같아서 바꿀까 생각했으나 결국 정신을 차리고 흐지부지되었다. [4] 타 작품으로 비유하면, 원피스에서 브룩이 맞을 걸 알면서도 나미에게 속옷 보여달라는 개드립을 치는 이유랑 비슷하다. [5] 다만 정작 주인공의 이름은 안 들어가 있다. 주인공은 일단 미식전 소속이니... 길드 마스터인 유니의 말로는 대충 설득할 수 있으니 상관없다. 다만 100% 사익을 위해서는 길드를 만들수 없다는 규칙이 있던 탓에 한번 기각당했다. 이후 유니가 그럴듯한 말을 해서 통과시킨다. [6] 사실 학원물에서는 특별히 종교적인 의미가 없어도, 단지 좀 더 있어보인다는 이유로 학원 이름에 성(세인트)를 넣는 것이 클리셰 수준으로 많다. 다만 성 테레사 여학원의 경우는 치에루의 '경건한 마더들'이나 '이교도 판정받고 학원에서 영구추방 당할 것'이라는 언급, 교사들이 '주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인사하는 것을 볼 때 종교적인 색채가 있는 게 맞는 듯하다. [7] 한국 기준으로는 교무부장. [8] 순백의 교복은 결점없는 학생회장의 증표라면서 넘어간다. [9] 평소에 쓰는 딱딱한 말투는 학생회장이라는 직책때문에 쓰는 것으로, 혼자 있거나 엄마와 대화하거나 할 때 등, 주변 사람들을 신경 쓸 필요가 없을 땐 평범한 말투를 쓴다. [10] 처음에 주인공이 뭐보냐고 다가오자 보고있던걸 숨기며 당신이 알필요 없다고 하지만 그거 클로에냐고 다시 물어보자 얼버무린답시고 여러 변명을 대는데 그 내용으로 정확히 자신이 한 행동들을 나열한다... [11] 폐부 자체는 클로에에게서 치에루와 유니를 떨어뜨리기 위한 명분이긴 했음에도 단짝부를 폐부하려는 명분 자체가 너무나도 확고했을 정도로 단짝부는 주변 평판이 최악이었다. [12] 나카요시부(なかよし部)와 발음이 유사한 점을 이용하여 나카요시부+치부라는 의미의 나카요치부(なかよ恥部). 한국어로 라임을 살리자면 낯짝부 같은 뉘앙스다. [13] 1학년 : 분홍색, 2학년 : 초록색, 3학년 : 파란색 [14] 정확히는 이오의 추천이다. [15] 시간상으로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개인 스토리는 길드 스토리 및 메인 스토리보다 이전에 있었던 일이다. [16] 유니도 뒤늦게 괄호 유니짱즈를 추가해달라고하나 카린을 포함 모두가 그러면 길드명이 너무 길어진다고 하여 기각당했다. [17] 유니가 각종 미사여구를 붙여 썼으나 결국은 '친목도모'였다. [18] 해당 스토리가 일본섭 기준 2019년 9월에 나왔는데, 정확히 1년 반 뒤인 2021년 4월 이벤트스토리 '강철의 성녀와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에서 진짜로 이야기 마지막에 나카요시부가 본인의 노래로 라이브를 하면서 복선을 회수했다. [19] 치에루는 자기를 닮은 인형 '수다쟁이 치에루', 클로에는 자기가 만든 옷에 클로에 본인이 조언도 해주는 '스트리트 패션점', 유니는 인공지능 돌멩이 '로제타'를 넣어 만든 촬영 드론 '유니콥터' [20] 수다쟁이 치에루는 상대가 한 말 뒤에 치에루 특유의 말투인 '체룽~'만 붙여서 대답하는데 이것만은 바꿀 수 없다고 고집해서 퇴짜를 맞았다. 클로에 옷가게는 자기네 옷은 재단 맴버들 스타일과는 안 어울린다며 솔직하게 퇴짜만 놔버려서 판매한 옷이 없었고, 유니콥터는 원격사진기라는 아이디어로 잘 나가다가 중간에 타겟 불분명으로 치명적인 에러가 발생하여 그대로 폭주하면서 결국 폭발했다. [21] 대체 왜 빔 병기를 넣었냐는 질문에 타마키 그냥 좀 좋아 보여서라고 대답한다. 머리가 체룻해 버렸냐!!는 클로에와 치에루의 츳코미는 덤. [22] 타마키는 붕어빵 발사기에 낚였고, 유카리는 맥주발사기에, 마후유는 쥬얼장벽에 각각 무력화당한다. [23] 클로에의 폭언은 말로는 단짝X 못지않은 펙트폭력을 날리지만 그게 진심은 아니다. 하지만 단짝X는 단짝부를 서로 폭언만을 일삼는 사이나쁜 길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단짝X에게 진짜로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논리회로에 에러를 발생시킨다는 작전을 짠다. 이해를 못한 클로에와 치에루가 10자로 줄여달라는 부탁들 하자 유니는 "저녀석의 약점, 사이좋음"(アレの弱点, 仲良し)라는 기막힌 요약을 선보인다. [24] 자폭 전 카운트다운을 하는데 처음엔 60초부터 세다가 3초 세니까 지루하다며 10초 카운트다운으로 바꿔버린다. [25] 단짝부 열창을 선동하던 치에루가 유니와 클로애에게도 열창을 제안하는데, 당연히 처음에 클로에는 이를 거절하며 차라리 메르쿠리우스 재단 언니들과 함께 체루 댄스라도 추는게 낫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유니가 이게 재밌어보였는지 자기도 청춘을 즐기고싶다며 따라하자 "아, 맞다.. 이 선배 가끔 머리 체룻해 버렸었지.." 라고 하며 체념한다..왜 이때에는 유니짱즈라고 안하는거지? 결국 클로에도 분위기에 못이겼는지 열창에 동참해준다.. 그와중에 혼자 유니짱즈를 외치는 유니는 덤. [26] 이 단짝X Mk2는 길드하우스 장식 아이템으로 무료 지급된다. [27] 유니가 맨날 굳히려 드는 길드명 유니짱즈(ユニちゃんズ)에서 가타카나 유(ユ)자와 코(コ)가 비슷하단 점을 이용한 말장난. 한섭 번역에서도 이를 고려하여 유니짱즈와 비슷하게 우니짱즈로 번역되었다. 왜그런지는 후술.. [28] 랜드솔 사막여우마냥 보지 말라던지.. 인생 재밌어 보인다든지.. 저 선배 머리 체룻했네 라든지.. 단짝부 말고도 노조미 또한 이런 네타발언 대사를 한다. 스케쥴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프로듀서 얘기를 하는데, 우리 프로듀서는 화나면 연회가 시작되어 버린다고 한다..누구 유버쓰는 소리가 들린다 [29] Very Hard 토벌 후 나오는 대사인데, 유니가 보스 토벌 후 신났는지 저번 이벤트마냥 호와와아 거리자 클로에가 끝났다고 오버하지 말라고 말린다. 연례행사 같다는 치에루는 덤. 이에 유니가 의문을 표하며 저번에 온 마물처럼 이번에도 아직 적이 남아있던 것 같다고 말하자 치에루가 "이 흐름이라면 슬슬 긴급사태에요! 라면서 길드관리협회 쪽에 있던 초록색 안경쓴사람.. 카린씨였나, 달려올 쯤이었나요" 라면서 시동을 걸더니 유니가 "이대로라면 큰일이 벌어져요! 당신의 힘을 빌려주세요!" 라고 대놓고 성대모사를 시전한다. 옆에서 "안 닮았어~ ㅋㅋ" "그래도 분명 그렇게 말하겠지 ㅋㅋ"라며 클로에와 치에루도 맞장구 쳐준다. 이후 여러 얘기를 하다 클로에가 "그 언니, 남친은 있으려나" 라며 얘기를 하는데 있을리가 있나.. 라며 유니가 펙트를 날리고 치에루는 한술더뜨며 "그러게요.. 일이 연인인듯한 느낌? 맨날 멋진 동료 찾는거에 긴급 발령나있기도 하고.." 라며 가챠 돌릴 때 카린을 대놓고 언급한다.멋진 동료가 아니라 돌이잖아 그러자 클로에가 소문대로라면 이제 슬슬 달려온다고 진지한 얼굴 만들때라 하면서 제4의벽을 완전히 넘어버린다. 아예 마지막엔 "다들 웃지말고? 알겠지? 만약 카린씨가 예상대로 말한다고 해도 절대 웃지 않기?" 라며 대놓고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다...그리고 진짜 그 예상대로 "긴급사태에요!" 라면서 카린이 나온다.. [30] 본인들의 성향을 베이스로 만든 로봇 아니랄까봐 흔쾌히 10분 휴전에 합의하면서도 트래시 토크로 도발한다. [31] 옆에서 트와일라이트 캐러밴이 고대병기와 전에 등장했던 악역들과 대치하면서 악역들이 내분을 일으킨다든지 개그신을 찍기는 하지만 나카요시부에 비할 정도는 안 된다. [32] 망각의 캐럴 스토리에서 기억을 잃고 유아퇴행한 치카처럼 "마마~ 마마~" 하다가 그걸 클로에랑 치에루한테 보이고 만다. 마마~ 하다가 클로애와 치에루를 발견하니 마.. 하면서 뻘쯤해하는 말투가 킬링포인트. 그 와중에 랜드솔모래여우와도 같은 눈으로 사람을 보지 말라는 대사는 덤. 심지어 지금까지 아기같은 모습을 보이던 캐릭터들은 모종의 사고로 인해 일시적인 유아퇴행을 당한 도중에 한 건데 유니는 맨정신으로(...) 유아 플레이를 한 거라 더욱 부각된다.괜히 치에루가 맨정신으로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며 디스한 게 아니다 [33] 물론 유니도 미미를 울리려고 한 게 아니라 모험놀이의 장애물 같은 느낌으로 묘사하려고 만든 입체 형상이었지만, 그 장애물 요소로 만든 랜드솔 C군이 유니의 궤멸적인 그림 실력과 본인만의 개똥철학이 만나 빚어낸 끔찍한 혼종이었던 탓에 마물을 소환하여 아이들을 괴롭히는 불량학생이란 구도로 보이기 충분했다. [34] 아오이는 전입 기간이 끝나게되면 다시 숲으로 돌아가게 된다. [35] 이후 3주년 이벤트에서 프로듀서 키무라 유이토가 직접 "특정 주기로 새로운 길드와 캐릭터는 계속해서 추가할 것"이라 밝혔다. [36] 물론 메르쿠리우스 재단이 제일 막장으로 나온다. [37] 레이, 니논과 같은학교 [38] 노조미, 마호와 같은 학교. 강철의 성녀와 성스러운 학사의 이단아 이벤트에서 현실 파트가 나올 때 노조미, 마호와 치에루가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 나온다. [39] 시즈루와 같은 학교. [40] 예시로 치에루가 처음 출시당시 캐릭터 소개란에 실수로 종족이 수인이라고 기록된 것과 클로에가 본인이 왕도종말결전에서 모두와 같이 싸웠던 것을 언급한다.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학생들이 아키노가 비공정을 쓰고 버렸다는 얘기도 한다. 아마도 1부 메인스토리에서 대형골렘을 해치우기 위해 비공정을 강제로 골램과 부딪히게해서 폭파시킨 얘기인 듯. [41] 1등은 수영복 사렌의 등짝을 강조하는 섹시어필적인 씬. 생방송 MC였던 성우들은 욕망적이라는 평을 내렸다. [42] 리틀 리리컬이 스토리에서 활약할 수 있는 건 유우키의 버프가 있어서이지, 순수 전투력은 어린이들인 만큼 당연히 약하다. [43] 단짝부가 유일하게 메인 스토리와 연관이 있는 점은 3번째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 클로에가 왕도종말결전에서 패동황제의 수하를 차단하던 것 뿐이다. 그나마도 같이 싸운 메르쿠리우스 재단이나 카르미나, 여타 길드처럼 패동황제를 저지한다는 목적 아래 뭉친게 아니라 메르쿠리우스 재단에서 알바자리 준다길래 가서 싸운것이다. 실제로 이후 이벤트에서 그게 무슨 상황인지도 여태껏 모르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심지어 알바비도 밀렸다 [44] 마리아가 이들에게 내린 처분도, 단짝부니 유니짱즈니 하는 동아리는 테레사 학원에 없고, 학생회는 학원 내에 존재하지도 않는 그룹을 통제할 순 없으니 당분간 3명에 대한 처분은 임시 보류일 뿐이라고 못박았다. [45] 그나마도 길드관리협회 직원들을 잡아먹을 듯이 협박하고서야 간신히 땄다고 한다. [46] 단짝부 1부 스토리 진행 이전에 만남 [47] 그나마 2부 최종장에서 다같이 싸우는 길드로 나오지만, 이는 미로쿠vs전세계에 가깝기 때문에 특별한 접점은 아니다. [48] 나카요시부와 접점이 없는 미식전 역시 애니에서는 같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