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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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2013년) |
나우 유 씨 미 2 (2016년) |
나우 유 씨 미 3 (2025년) |
1. 개요2. 호스맨 (Horsemen)
2.1.
J. 다니엘 아틀라스 (J. Daniel Atlas) -
제시 아이젠버그2.2.
딜런 로즈 (Dylan Rhodes) -
마크 러팔로2.3. 헨리 리브스 (Henley Reeves) -
아일라 피셔2.4. 잭 와일더 (Jack Wilder) -
데이브 프랭코2.5. 룰라 메이 (Lula May) -
리지 카플란2.6. 메릿 맥키니 (Merritt McKinney) -
우디 해럴슨
3.
디 아이 (The Eye)4. FBI/인터폴4.1. 퓰러 (Agent Fuller)4.2. 에반스 (Evans) -
커먼4.3. 코완 (Agent Cowan)4.4. 알마 드레이 (Alma Dray) -
멜라니 로랑4.5. 나탈리 오스틴 (Natallie Austin) - 산나 라단
5. 트레슬러 일행6. 기타1. 개요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호스맨 (Horsemen)
2.1. J. 다니엘 아틀라스 (J. Daniel Atlas) - 제시 아이젠버그
THE SHOWMAN 바꿔치기의 귀재
Control is the ultimate illusion.
통제야말로 궁극의 환상이다.
"Come in close. Closer. Because the more you think you see, the easier it'll be to fool you."
"가까이 와 봐. 더 가까이. 네가 어디까지 알아냈다고 생각하는 만큼, 널 속이긴 더 쉽거든."
''"So come close. Get all over me, because the closer you think you are, the less you'll actually see."''
''"그러니까 가까이 와봐. 날 넘어서려고, 너가 얼마나 따라잡았다 판단하는 만큼, 더 알 수 없을 거야."''
"가까이 와 봐. 더 가까이. 네가 어디까지 알아냈다고 생각하는 만큼, 널 속이긴 더 쉽거든."
''"So come close. Get all over me, because the closer you think you are, the less you'll actually see."''
''"그러니까 가까이 와봐. 날 넘어서려고, 너가 얼마나 따라잡았다 판단하는 만큼, 더 알 수 없을 거야."''
포 호스맨의 멤버. 멤버들 중에서 제일 유명하다. 특징은 통제광, 그리고 "쇼맨"이다. 자신의 더러운 성격을 포장할 수 있을 만큼의 카리스마와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포 호스맨의 멤버들 중에서도 두드러지는 쇼맨십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포 호스맨의 비공식적 리더가 된다. 대니얼에게 불만이 있는 다른 멤버들도 결국엔 대니얼을 따르고, 대니얼도 다른 멤버들이 방황할 땐 그들을 붙잡아 준다. 그래서인지 딜런이 없을 땐 자발적으로 포 호스맨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전작과는 다르게 반삭한 머리로 등장한다.[1] 나우 유 씨 미 1편의 사건 이후로 딜런에게서 '디 아이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라'라는 말만 들으며 제대로 된 활동을 못 하고 숨어지낸 것 때문에 불만이 많은 모습으로 나온다. 전작의 포 호스맨이었던 헨리는 이러한 지겨운 생활을 버티지 못하고 떠나버렸다고.[2] 이 때문에 본인도 숨어지내는 삶이 지겹다고 따지기 위해 몰래 디 아이와 만나 접촉하였다.[3]
사실 이 물 멈추는 마술은 중국의 과학 용품점에서도 살짝 보여졌던 '거꾸로 흐르는 물' 마술 용품으로 먼저 등장한다. 복선 중 하나.
2.2. 딜런 로즈 (Dylan Rhodes) - 마크 러팔로
"I can maintain my resolve much longer than you can maintain that phony arrogance."
"당신이 그 오만함을 얼마나 보여주는만큼, 난 내 결심을 이어갈 수 있거든."
"당신이 그 오만함을 얼마나 보여주는만큼, 난 내 결심을 이어갈 수 있거든."
본명은 딜런 슈라이크(Dylan Shrike). 아버지인 라이오넬 슈라이크(Lionel Shrike)는 30년 전 마술사로 일했지만, 마술의 비밀을 폭로하는 태디어스 브래들리에 의해 큰 명예의 상처를 입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금고에 갇힌 채 강에 뛰어들어 탈출한다는 무모한 마술을 벌이다 익사하였다. 이에 딜런은 아버지의 죽음이 태디어스의 탓이라 생각해 복수를 계획하고 '포 호스맨'을 만든다.
그 후 당시 유족 보상을 거부한 트레슬러 보험사[6]와, 그 보험증권을 취급한 파리 신용 금고[7], 아버지의 익사 원인이 된 싸구려 금고를 제작했던 옛 금고회사 엘크혼 경비업체[8], 그리고 아버지가 목숨을 건 마술을 벌일만큼 힘들게 만든 태디어스에게 모두 복수를 한다. (여기까지가 나우 유 씨 미 1편의 전체 내용[9]이기도 하다.)
이후 '디 아이'의 명령을 포 호스맨에게 전달하며 계획을 짜주고 뒤를 봐주는 역할을 하는 모양. 포 호스맨의 실질적 리더이기도 하다. 옥타 회사의 비밀을 폭로하려는 쇼를 벌이던 도중 월터 일행의 개입으로 실패하면서 월터(및 아서 트레슬러) 일당과의 대결을 시작한다.
전편에서는 인터폴의 신참 수사관인 알마 드레이와 썸을 탔었는데 이번 편에선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알마는 그냥 조용히 인터폴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또 전편에서는 주로 마술에 당하는 포지션이어서 그 실력이 정체가 밝혀지는
2.3. 헨리 리브스 (Henley Reeves) - 아일라 피셔
포호스맨의 홍일점. 숨어서 사는 생활이 지겹다고 포 호스맨을 떠났기 때문에 2편에는 나오질 않는다.2.4. 잭 와일더 (Jack Wilder) - 데이브 프랭코
THE SLEIGHT 카드 마술의 귀재
Your eyes are your enemy.
당신의 눈이야말로 당신의 적이다.
"Let the moments and let the card do all the work for you. It’s all in the wrist."
"잠시만 기다렸다가 카드가 다 알아서 하게 둬봐. 전부 다 손목에 있으니까."
''"Oh, no. Nothing, nothing's ever locked."''
''"오, 이런. 아무것도, 처음부터 안 잠겨 있었어."''
"잠시만 기다렸다가 카드가 다 알아서 하게 둬봐. 전부 다 손목에 있으니까."
''"Oh, no. Nothing, nothing's ever locked."''
''"오, 이런. 아무것도, 처음부터 안 잠겨 있었어."''
포 호스맨의 멤버. 카드 마술의 귀재이다. 탁월한 손놀림과 날렵함을 가지고 있다. 특기론 자물쇠 따기와 목소리 흉내다. 다니얼 아틀라스의 광팬이다.[10] 거리 마술사이자 소매치기였지만 포 호스맨이 된 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전편에서 죽음을 위장한 채 살아있었으나 이번에 월터 일행의 계략으로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이 세상에 발각된다. 컴퓨터 칩을 빼돌리기 위해 카드에 넣고 멤버들끼리 주고받게 하는 작전을 위해 다른 멤버들에게도 카드 다루는 기술을 가르쳐주었다.
개인 공연은 3개의 거대한 트럼프 카드판 뒤에 있는 인물의 위치를 바꾸거나 아예 사라지게 하는 마술. 이 마술 트릭은 그 뒤에 숨겨져있던 공간을 이용한 것이라고 작중에서 마술 비밀이 밝혀진다. 경찰이 왔을 때 카드를 무진장 많이 소환해 모습을 가린 다음 그대로 사라지는 마술로 도망친다.
2.5. 룰라 메이 (Lula May) - 리지 카플란
THE SELF DECAPITATOR 자해 마술의 귀재
Seeing is deceiving.
관찰이야말로 기만이다.
"It’s only fitting that we do the same thing to the person who did it to us."
"'우리한테 이런 짓을 한 사람들한테 똑같이 돌려주는게 우리에게 어울리잖아."'
"'우리한테 이런 짓을 한 사람들한테 똑같이 돌려주는게 우리에게 어울리잖아."'
숨어사는 생활이 지겹다며 떠나버린 헨리[11]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영입된 새 여성 호스맨. 무척이나 엉뚱발랄하고 4차원적인 이미지이지만 마술실력만큼은 결코 다른 호스맨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처음에는 아틀라스 집에서 냅다 목이 잘리는 마술(…)로 인상적인 등장을 한 이후 포 호스맨과 합류해 옥타의 만행을 폭로하는 일을 하려다 실패하고 이후 포 호스맨과 함께 월터 일행과 대결을 펼친다. 선보인 개인 공연은 비둘기 마술. 남자의 바지 지퍼에서 비둘기가 나오거나, 비둘기 목을 따는 등의 마술을 펼치고 이후 동료들과 달리 옷에 있던 비둘기들을 전부 내보낸 뒤 직접 무대에서 도망친다. 칩을 훔치는 장면에서는 브래지어를 풀어 벗어 보여주는 등 눈길을 끄는 (...) 행동으로 경비들을 감쪽같이 속인다.
2.6. 메릿 맥키니 (Merritt McKinney) - 우디 해럴슨
THE HYPNOTIST 최면술의 귀재
Your mind is his playground
당신의 정신이 그의 무대이다
"Tricks, mostly. Um, some science. Targeted guessing might be a most apt description. Along with some intuition and the occasional... Voices in my head."
"대부분은, 트릭이지. 어, 약간의 과학도 있고. '목표적 추측'이라는 말이 제일 알맞는 설명이겠네. 약간의 직관과 함께 가끔은… 내 머릿속의 말로 말이야."
"대부분은, 트릭이지. 어, 약간의 과학도 있고. '목표적 추측'이라는 말이 제일 알맞는 설명이겠네. 약간의 직관과 함께 가끔은… 내 머릿속의 말로 말이야."
포 호스맨의 멤버. 상당히 능글맞은 성격의 소유자로 최면술의 귀재이다.
잭에게 카드 던지는 법을 배웠고 본인도 잭에게 최면술을 가르쳐주었다. 이후 잭은 체이스 맥키니에게 최면을 걸어 성공할 정도로 능력이 향상된다.[12][13] 메릿도 카드 던지기 솜씨가 일취월장해 상부상조했지만, 그 외엔 여전히 몸치라 유일하게 오토바이를 못 탔다.
3. 디 아이 (The Eye)
자세한 내용은 디 아이(나우 유 씨 미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3.1. 부부 (Bu Bu)
중국에 있던 마술 용품점 가게 주인, 의뢰를 받고 마술 용품을 제작해주기도 한다. 라이오넬 슈라이크가 탈출마술에 사용하려고 시험삼아 만든 금고 시제품을 제작한 곳이기도 한다.[14] 본래 영어를 못하는 구멍가게 아주머니 행세를 했지만 이후 능숙하게 영어로 말하며 디 아이란 것을 밝히고 포 호스맨을 도와준다. 배우는 저우차이친이라는 대만계 영국인.3.2. 리 (Li)
부부의 손자로 할머니와 마찬가지로 디 아이 소속이다. 배우는 주걸륜.
4. FBI/인터폴
4.1. 퓰러 (Agent Fuller)
4.2. 에반스 (Evans) - 커먼
4.3. 코완 (Agent Cowan)
4.4. 알마 드레이 (Alma Dray) - 멜라니 로랑
인터폴 소속 수사관으로 호스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FBI에 파견된다. 인터폴을 고깝게 생각하는 딜런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딜런과는 달리 마술을 믿는다. 하지만 딜런이 서서히 마음을 열자 서로 호감을 갖게되고 이후 자신이 호스맨의 배후라고 고백하는 딜런을 체포하지 않고 묻어둔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듯한 묘사가 있었음에도 2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4.5. 나탈리 오스틴 (Natallie Austin) - 산나 라단
1편에 나왔던 에반스의 후임.회의 중에 딜런이 호스맨 사건과 관련된 보고가 있다고 하자 회의를 중단한다. 하지만 딜런이 비둘기가 증거라고하자 당신처럼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비둘기 타령이나 하고 있냐며 황당해한다. 옥타 신제품 출시 장소에서 월터에 의해 딜런이 호스맨이라는사실이 밝혀지자 딜런에게 진짜 정체가 뭐냐고 묻지만 자신은 항상 자신이었다는 대답을 듣고 코완 그리고 다른 요원들과 함께 수갑으로 묶인다. 호스맨이 영국에 있다는 정보를 접한 후 영국으로 향하지만 호스맨 보다 한 발 늦어 모두 놓치게 된다. 호스맨이 템즈강에서 트레슬러 부자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자 템스강으로 향한다. 트레슬러 부자를 검거한 후 배에 남아있던 딜런을 쫓아가 트레슬러 부자와 관련된 자료를 건네받고 딜런의 정체에 대해 다시한번 묻지만 같은 대답을 듣게 된다. 그리고 10분 주겠다며 딜런의 도주를 묵인하고 코완에게는 딜런이 사라졌다고 말한다.
5. 트레슬러 일행
5.1. 아서 트레슬러 (Arthur Tressler)
거대 회사들을 가지고 있는 갑부, 그 중 소유하고 있던 보험 회사가 포 호스맨에게 털린 후로 복수를 계획해 왔었고 자신의 아들 월터 트레슬러를 시켜 복수에 성공, 이후 딜런을 물속에 빠뜨리는 데까지는 성공했으나 딜런의 탈출 후 포 호스맨에게 다시 한번 당해 경찰에 구속된다.5.2. 월터 트레슬러 (Walter Tressler)
"TA DA!"
"짜잔!"
"짜잔!"
아서 트레슬러의 아들(사생아), 신분을 속이기 위해 월터 메이브리(Walter Mabry)라는 가명을 사용했다. 1년 전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채 살아있었고 포 호스맨을 강제로 끌고온 뒤 세계 어느 컴퓨터든 해킹할 수 있는 컴퓨터칩을 훔쳐오라는 의뢰를 냈다가 포 호스맨이 내빼자 이후 추격전이 시작되었고 마지막에 포 호스맨의 함정에 빠져 아서 트레슬러와 함께 경찰에 연행된다. 작중에서 소시오패스라는 말도 나오고 행동도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고 자신이 상황을 쥐고 흔드려는 미친놈처럼 나온다. 자신이 어떻게 포호스맨을 납치했는지 자랑하려는데 포호스맨이 다 알고 있다고 시큰둥하자 미친듯이 화를 낸다.
5.3. 체이스 맥키니 (Chase McKinney)
메릿 맥키니의 형으로 메릿 맥키니와 비등비등한 최면술의 소유자로 2편에선 월터 트레슬러에게 고용당했다. 1편에서 메릿이 언급하기를 매니저였던 형이 전재산을 가지고 튀어서 빈털터리가 되었다는데 바로 그 형이다. 메릿에게 굉장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데 어렸을 때 둘이서 마술 공연하다가 체이스가 사정이 있어서 하루는 메릿 혼자 공연했는데 메릿이 그 뒤로 혼자 관객의 관심을 독차지 하려고 자신을 따돌렸다고 생각한다. 이후 포 호스맨의 주적으로 등장하지만 결국 메릿 맥키니의 최면술을 전수받은 잭 와일더의 최면술에 걸려 함정에 빠지고 마찬가지로 트레슬러 일당이 연행될 때 같이 잡힌다. 메릿이 마카오에서 둘이 술을 마실 때 한 대화를 들어보면 원래 머리는 동생과 같이 대머리인 듯 하다.[15]6. 기타
6.1. 태디어스 브래들리
마술의 비밀을 파헤치는 방송을 하는 인물이었으나[16] 이후 딜런의 계략에 의해 포 호스맨의 배후라는 혐의를 받으며 교도소에 수감된다.[17] 하지만 이후 윌터일행과 손잡고 딜런과 포 호스맨을 함정에 빠뜨리는 계략을 세운다....인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태디어스 브래들리 역시도 디 아이의 일원이었으며, 라이오넬 슈라이크의 파트너였고, 그의 마술을 폭로하려 한 것도 사실 둘이 짜고 한 거였다. 이후 모든 사실을 딜런에게 밝힌 뒤 은퇴를 선언하며 딜런에게 이제 그가 자신의 자리를 이어받을 때라고 한다. 그리고 딜런도 훗날을 위해 그의 후계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디 아이의 기지에서 커튼을 신경쓰지 마라는 말로 간접적으로 어떤 숨겨진 방을 알려준 뒤 의미심장한 퇴장을 한다.
태디어스가 디 아이의 간부격 인물로 바뀌면서 딜런은 같은 편인 브래들리에게 누명씌워서 감옥에 보낸 나쁜 놈이 되었다. 다만 그가 지낸 감옥은 심히 안락하고 편해보이는 독방[18]이었으니 위안이 되었을련지(...). 여튼 이렇게 되면 조직의 지부장이 지휘권을 잃고 일개 구성원[19]에게 뒷통수 맞은 꼴이 되어 버려서
2편에서 딜런이 포호스맨에게 디아이 명령을 기다리라고 한걸로 보아 1편부터 디아이에게서 지시를 받고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다가, 2편 마지막에는 태디어스가 2편의 모든 사건에 대한 주모자였단 것을 암시한 것을 봤을 때, 1편의 작전도 태디어스가 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1, 2편의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곰곰히 따져보면, 이 추측이 확실히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딜런이 태디어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 때 말한 대사를 생각해보면,
이쯤 되면 그냥 설정교체가 훨씬 말이 된다. 그래도 굳이 끼워맞추자면 - 작중에서도 디 아이의 멤버들은 서로가 디 아이라고 밝히지 않는 이상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점조직 같은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태디어스가 디 아이의 런던 지부장인 줄 모른 다른 지부의 디 아이 고위멤버가 평소 다른 마술사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태디어스의 행태를 아니꼽게 생각하여 딜런에게 그를 엿먹이라고 지시했고, 딜런은 이를 기회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한 30년 동안의 계획을 실행하는데, 사실 태디어스 역시도 디 아이의 멤버였기에 이 모든 것을 즐겁게 보다가[21] 집에 가려고 차를 타러 갔는데 이 사실을 모르던 딜런의 함정에 걸리게 되었고, 이를 딜런에게 전부 사실대로 알려주기 위해 또다시 새로운 판을 짰다[22]는 것이 1, 2편에 걸친 내용이다 - 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6.2. 라이오넬 슈라이크
딜런 로즈의 아버지. 30년 전에 벌인 마술쇼에서 금고가 싸구려로 만들어진 덕분에 수압 때문에 고장나 탈출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해 익사해버리게 된다. 딜런에게 유품으로 그 금고에서 탈출할 때 사용하는 시계를 줬는데 덕분에 딜런이 아서 트레슬러에게 잡혀 같은 금고에 빠졌을 때 탈출하게 되었다.1편과 2편에서의 해당 배역을 맡은 배우가 바뀌었다. 또 어린 딜런의 아역 배역도 함께 바뀌었다. 딜런이 아버지에게 가지 말라고 간청하는 모습의 장면도 바뀐 걸 보면 이 역시도 2편의 내용을 위해 설정변경을 한 흔적으로 보인다.
그런데 1편에서 알마 드레이가 라이오넬 슈라이크가 익사했지만 결코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금고에서 못 빠져나와서 익사한 건데 정작 금고 안에서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충분히 생존을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브래들리가 디 아이의 분노를 산 악당 역에서 알고 보니 디 아이의 지부장으로 설정이 바뀐 정도인데, 라이오넬이 살아있다는 전개로 가도 놀랍지 않다. 3편이 확정된 이 시점에서 후속작에 라이오넬 슈라이크가 사실은 살아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살아있었음을 밝힐 수 없었다고 나올 가능성도 농후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2편의 딜런처럼 금고에서는 가까스로 빠져나왔지만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강의 물살에 휩쓸려내려간 것이었다면,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사망한 것이 맞는 걸로 처리할 수도 있다.
[1]
아마
배트맨 대 슈퍼맨
렉스 루터 역할 때문에 삭발한 것 때문인 듯.
[2]
실제로는 헨리 역을 맡았던 배우 아일라 피셔가 임신했기 때문에 영화에 출연하지 못해서 설정을 바꾼 것이라고 한다.
[3]
하지만 사실 이는 월터가 파놓은 함정으로 진짜 디 아이가 아니었다. 대니얼이 휴대폰을 우물처럼 생긴 조형물에 내려놓았을 때 이 조형물 속 기계가 휴대폰의 데이터를 복제하였다.
[4]
일상에서 햇빛이 쬐는 곳에 유난히 먼지가 많아 보이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 볼 수 있다.
[5]
첫번째 영상은 조명을 이용한 것이고, 뒤의 두 영상은 스피커를 이용해서 호스의 움직임을
카메라 셔터의 "깜박임"과 타이밍을 맞춘 것.
[6]
이 밖에도 트레슬러 보험회사에선 거대 태풍에 수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약관을 핑계대며 보험금을 지급해주지 않는 등의 여러 피해자를 만들었다. 딜런은 포 호스맨을 통해 아서 트레슬러 회장의 사비를 태풍 수해자들에게 전부 나눠줌으로써, 그들이 정당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복수도 성공하였다.
[7]
은행 돈을 훔쳐서 관객에게 뿌렸다.
[8]
원래 금고회사로 시작했다가 경비업체로 바꾼 회사라는 걸 1편 마지막 부분에서 딜런이 알마에게 밝힌다. 그런데 경비업체로 바꾼 뒤에도 회사 형편이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애초에 포 호스맨이 훔친 금고 안의 5억원은 엘크혼 경비업체에서 불법으로 빼돌린 비리 돈이다. 이를 FBI에서 수사중이었고, 이와 관련된 기밀 문서를 딜런이 포 호스맨에게 빼돌려서 포 호스맨이 이를 훔칠 수 있게 하였던 것. 이 돈은 직후 태디어스를 물먹이는 용으로 쓰인다.
[9]
애초에 나우 유 씨미 1편은 '딜런이 어떻게 포 호스맨을 통해 아버지 슈라이크의 복수를 성공했는가'의 내용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기 때문에 딜런의 복수 내용이 사실 상 영화의 전부다.
[10]
첫 만남 때 대니얼에게 악수하며 한말이다. 하지만 이후에는 그다지 팬 같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 1년 후에도 메릿과는 더 친해졌지만 대니얼과는 여젼히 거리가 있다. 대니얼의 더러운 성격 때문일 수도 있다
[11]
헨리 역할을 맡은 배우 아일라 피셔가 임신으로 촬영이 불가능해서 나온 설정.
[12]
이런 걸 보면 영화 내에서는 최면술에도 단수가 있는 것처럼 만든 듯. 대상자가 시전자보다 덜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면 최면이 걸려도, 대상자가 오히려 시전자보다 더 높은 수준이면 최면이 걸리지 않는 모양이다. 예컨대 초중반의 잭은 체이스에게 최면술을 걸지 못하지만, 이후 최면술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체이스에게 효과적으로 최면술을 걸게 된다. 그런가하면 체이스는 메릿에게는 최면술을 걸지만 딜런에게는 최면술을 걸지 못한다.
[13]
그렇지만 이것을 단수가 아니라 다른방법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레벨로 따지지 않고, 최면이 어느정도 정확한 배움과 재능약간만 있으면 쓸수있다고 가정할때, 상대가 긴장이나(예를들어 싸움중이어서 아드레날린이 터지는 상태라거나) 대비 중인상태라면(나는 절대 최면에 걸리지않겠다고 계속 암시중인 상태라면) 최면이 걸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할수도있다, 실제로 딜런이 체이스에게 최면을 당하지 않을때는 싸움 도중이어서 흥분한 상태였고, 초반에 잭이 체이스에게 최면을 걸었을때, 체이스가 이에 대한 예상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반면 후반에 잭이 체이스한테 최면을 걸때는 전혀 그위치에서 잭이 나타날 거라고 관객들도 생각하지 못한 상태였던 만큼 의외의 빈틈을 노릴 경우에는 누구나 최면에 걸린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
[14]
다만 라이오넬 슈라이크가 실전에서 사용한 금고의 완성품은 나우 유 씨 미 1에서 언급된 옛 금고회사였던 엘크혼 경비업체의 싸구려 금고가 맞다. 그래서 문제가 없던 시제품에 갇힌 딜런은 무사히 (물론 이쪽도 거의 익사 직전까지 갔지만)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문제가 있는 완성품에 갇힌 라이오넬은 결국 익사하고 만 것.
[15]
자신의 돈을 갖고 튄 후 얼굴에 돈을 쏟아부었다는 말을 하고는 다시는 그런 수세미 같은 머리를 심지 말라고 했다.
[16]
실제 미국에서도 밸 밸런티노(Val Valentino)라는 마술사가 Breaking the Magician's Code라는 프로그램에서 마술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짓을 했다사 마술 협회에서 고소당한 적이 있다. 아마도 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17]
나우 유 씨 미 1 엔딩.
[18]
1편에 나온 개방형 허접한 철창살을 감옥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감옥이 아니라 구치소이다. 즉 1편에 태디어스가 갇혀있던 곳은 범죄자들이 구형을 받기 전까지 가둬지는 간이 시설이고, 2편의 방이 교도소 감옥인 것.
[19]
1편에서 딜런은 이미 디 아이의 조직원이었다. 디 아이의 일원으로 영입된 신참들은 그가 조직한 포 호스맨의 팀원들이고.
[20]
사실 납득이 가는 부분은 딜런이 자그마치 30년을 계획했다. 아무리 디아이의 지부장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당할만한 입장이 되어버린다...
[21]
1편에서 마술쇼가 성공할 때마다 계속 웃고 있고 마지막에 차문 열때까지만 해도 포호스맨이 탈출해서 화가 난게 아닌 즐거운 표정이었다.
[22]
2편 초반에 태디어스가 감옥에서 딜런에게 전화를 건 장면을 보면, 태디어스는 딜런에게 '이건 자네가 시작한 게임이야. 자네가 날 감방에 처박았을 때 시작된 거지.(It's not my game, Agent Rhodes. It's yours. You started it when you lock me in a cell.)'라고 말하는 것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