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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의 해 핵심 | 중립 일반ㅤ 중립 희귀ㅤ 중립 특급ㅤ 중립 전설ㅤ 전사 주술사 도적 성기사 사냥꾼 드루이드 흑마법사 마법사 사제 악마사냥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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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낙스라마스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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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1.1. 일반 등급
1.1.1. 어둠의 이교도
한글명 | 어둠의 이교도 | ||||
영문명 | Dark Cultist | ||||
카드 세트 | 낙스라마스의 저주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일반 | ||||
직업 제한 | 사제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 ||||
비용 | 3 | 공격력 | 3 | 생명력 | 4 |
효과 |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3 부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은 새로운 이교도를 모집할 때 교단의 이름을 밝히지 않는 편이 낫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The Cult of the Damned has found it's best not to mention their name when recruiting new cultists.) |
소환:
망자를 불렀는가. (The Damned stand ready.)
공격: 내 운명은 결정됐다. (My fate is sealed.)
공격: 내 운명은 결정됐다. (My fate is sealed.)
효과는 사원 집행자의 3코 + 죽메 버전. 그 사원 집행자가 돌주먹 오우거에게 밀렸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효과 자체는 별 것 아니지만, 능력치가 3코스트 3/4라 사제의 필드 싸움에 힘을 보태는 정도로 채용된다. 효과도 죽음의 메아리라 사제 필드에 하수인이 2마리 이상 나와있다면 함부로 건드리기 까다롭기도 하고. 실제로 등장 후엔 OP 카드 취급을 받아 2장씩 채용되기도 했다. 생명력 버프의 이름은 ' 지구라트의 힘'.
그러나 사제는 워낙 3코에 치중되어서 이 카드 혼자서 3코에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고, 3코+ 랜덤 + 다른 하수인 필요가 겹쳐서 고대놈에서 등장한 3코 3/4 바닐라 거미 전차에게 밀리는 경우도 생겼다. 그나마 시너지를 내던 장의사의 너프 후로는 아예 빼는 경우도 늘었고, 실제로 Zetalot은 이 카드를 빼고 유럽 전설 1위를 달성했다. 결국 버리긴 아깝지만, 쓰기도 애매해서 1장 정도만 채용하고, 아예 빼는 경우도 많은 카드다.
대 마상시합에서 완전히 같은 스탯에 준수한 효과를 가진 발키르 쌍둥이가 등장해 이 카드가 하위 호환이 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쌍둥이의 발동 조건은 용혈족 마술사와 같아서 하위 호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용사제 덱에서 발키르 쌍둥이나 용혈족 대신 어둠의 이교도를 매우 적극 채용한다. 고통을 잘 안채용하는 용사제에게 이교도의 준수한 스탯과 죽음의 메아리가 초반 필드싸움에 도움이 많이 되고 북녘골 드로 의존도가 높은데 정작 순간적으로 땡기기 힘들기에 어둠의 이교도로 북녘골이나 북녘골을 보호하는 도발하수인에게 생명력을 부여해주는것. 또한 용사제는 하수인들의 생명력이 높긴 해도 특성상 빛폭의 리스크가 아쉬운데 이를 상쇄해줄 수도 있다.
게임 매거진인 pcgamer에서 이 카드와 사제에 대해 개발자를 인터뷰했다. 요약하면 9직업 밸런스는 어차피 맞출 수 없고 절대로 각 직업이 같은 비중으로 되게 할 생각도 없다는 듯. Amaz를 언급하면서 약체 직업도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으며, 약체 직업으로 멋진 플레이를 하는 걸 즐기는 경우도 많다고.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죽음의 메아리만 전투의 함성으로 바꾼, 사실상의 상위호환인 비밀결사 갈퀴사제가 등장하면서 자연스레 자취를 감췄다. 죽음의 메아리 시너지를 노리기에는 그보다 훨씬 좋은 죽메가 널려있다.
대사는 모두 워크래프트 3 언데드 일꾼인 수행사제의 것.
2. 고블린 대 노움
고블린 대 노움 직업 카드 | |||||
전사 |
주술사 |
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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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
사냥꾼 |
드루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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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 |
마법사 |
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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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2.1. 일반 등급
2.1.1. 축소술사
한글명 | 축소술사 | ||||
영문명 | Shrinkmeister | ||||
카드 세트 | 고블린 대 노움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일반 | ||||
직업 제한 | 사제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2 | 공격력 | 3 | 생명력 | 2 |
효과 |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하수인에게 공격력을 -3 부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자기보다 큰 건 무조건 축소하는 고약한 영감입니다. 만약 마주친다면 기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After the debacle of the Gnomish World Enlarger, gnomes are wary of size-changing inventions.) |
소환: 어디 이게 잘 작동하는지 볼까? (Let us see if this works.)
공격: 진하게 놀아보자고! (Let's get physical!)
공격: 진하게 놀아보자고! (Let's get physical!)
공개 당시 직업 카드 중 단연 화제가 된 카드. 개중 일찍 공개되기도 했고. 이 카드의 등장으로 사제가 4공몹에 취약한 사제 전통의 약점은 물론 웬만한 몬스터는 사제가 다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4공은 축소술사 + 고통, 축소술사 + 교회누나 콤보로 잡고 5공은 축소술사 + 암흑의 광기로 죽음의 메아리를 훔쳐올 수 있다. 굳이 뺏어오는 것만이 아니라 그냥 공격력 감소만 시켜도 하수인 싸움에선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0공으로 깎는다면 빙결, 독성 등 피해를 입힐 때 발동하는 특수 효과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도 있다.
이로 인해 하필 스탯이 4/12인 이세라와 말리고스는 뜬금없이 사제에게 뺏길 걱정을 해야 하게 생겼다. 이세라야 당연히 사제에겐 매우 좋은 전설 카드고, 말리고스는 성격이 1코 7딜, 신폭은 5코 7딜짜리 광역기로 탈바꿈시킨다. 4/5의 스탯에 괜찮은 죽메를 가진 케른 역시 예외없이 뺏길 위기에 처했다.
출시 직전까지 필카라는 여론이 대세였지만, 연계가 필요하다는 한계 때문에 결국 사제 특유의 2코 경직성을 더 심화시킨 요인이 되었다. 산성 늪수액괴물과 비슷하게 초반에 축소술사만 단독으로 쥐면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거품론까지 나왔으며, 대회나 최상위권에선 당연히 아예 빠진다. 성기사의 알도르와 비교해보면 그 쪽은 아예 1로 깎아서 급한 불을 끌 수라도 있지, 이쪽은 그마저도 안된다. 자신이 축소술사에게 당해본 순간만큼 축소술사가 좋아보일 수가 없지만, 그 순간을 재연하기는 힘들다. 결국 일단 넣고 보자고 주장했던 Amaz를 포함한 프로들조차 외면했다.
그런데 검바산 이후 아키치마를 포기한 중국 빛폭 사제덱이 떠오르면서 화염술사를 버린 자리에 1장 정도 넣고 활용하게 되었다. 탐험가 연맹에서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등장하며, 이 카드 + 교회누나 콤보는 최대 6공 하수인까지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 진지한 덱에선 잘 쓰지 않고, 작정하고 상대 카드만 훔쳐내는 사적 등에서는 채용 가치가 있다. 하지만 진지한 덱이라 해도 4공 하수인에 약한 사제를 보완한 카드라는점에서 채용할 가치는 충분하다. 축소술사를 제외하고 4공을 커버할 다른 하수인중에서 광기의 연금술사는 지나치게 연계가 어렵고 하늘빛 비룡같이 공체가 똑같으면 소용이 없으며 가혹한 하사관은 사제 특성상 덱에 넣기 힘들며 넣더라도 뺏어올수도 없고 죽음과의 연계밖에는 안남는지라 축소술사가 여러모로 4공을 카운터하는데 제일 적합한 하수인이다.
2.1.2. 벨렌의 선택
한글명 | 벨렌의 선택 | |
영문명 | Velen's Chosen | |
카드 세트 | 고블린 대 노움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일반 | |
직업 제한 | 사제 | |
속성 | 신성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3 | |
효과 | 하수인에게 +2/+4와 주문 공격력 +1을 부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벨렌이 누군가를 선택할 때마다 이렇게 외친다고 합니다. "
그래, 너로 정했다!" (Velen wrote a "Lovely Card" for Tyrande with a picture of the Deeprun Tram that said "I Choo-Choo-Choose you!") |
피해 주문의 비중이 적고, 덱이 워낙 빡빡해 신폭 정도를 제외하면 피해 주문을 잘 쓰지 않는 사제에게 주문 공격력 옵션은 그냥저냥 있으면 좋은 정도의, 사실상 덤 수준의 효과다. 빛폭탄이나 아키치마 등 아군에게도 해가 가는 주문의 채용률이 높은 사제인지라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마저 존재한다.[1] 필드에 하수인이 없으면 손에서 놀아야하고, 소환 직후 하수인에게 걸었다가는 자신이 역으로 털릴 수 있어서 리스크가 제법 있는 카드.
이 카드는 주문 공격력 옵션보다, +2/+4 버프에 눈을 돌려보면 채용 가치가 좀 생긴다. 확장팩이 늘어날수록 큰 한 방보다는 하수인 위주로 유도되는 메타를 생각해보면 딜교환의 가성비가 제법 좋아지는 셈. 사제 특유의 치유 능력까지 합쳐지면 훨씬 더 좋다. 전통적인 컨트롤 덱에서 쓰긴 리스크가 크지만 자잘한 하수인 교환이 많은 덱에선 좋다. 천정내열덱에서도 필수로 들어가는 카드. 특히 사제 미러전에서는 위력적인 카드로 필드에 하수인이 없는 상황에서 상대가 간좀, 고룡쉼터요원, 브란 브론즈비어드 같이 2공 3체이상의 하수인에 바르면 아키치마 영능으로도 못죽이게 되어 축소고통이 마침 들려있지 않으면 게임이 쉽게 터진다. 생매장으로 어찌어찌 연장전을 할 순 있지만 생매장을 벨선발린 저코 하수인 처리에 쓰는건 지나치게 큰 손해이다.
검바산부터는 간좀, 죽군 등과 시너지가 좋다는 점을 발굴해 아키치마를 포기한 일명 '중국 사제'덱에 코어로 2장씩 넣게 되었다. 아키치마 대신 벨선과 시너지가 우수한 성폭, 빛폭탄[2]을 2장 넣어 준수한 광역 처리 능력을 보인다. 마상부터는 용사제가 부상하면서 벨선이 용사제에 많이 기용되는데, 기본적으로 공체 부여가 용사제에게 매우 좋기도 하고 용사제는 특성상 아키치마를 사용하지 않는데다 신폭을 거의 2장씩 넣으니 주문 공격력조차도 깨알같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치유의 마법진이나 순간치유 등과 달리 연계가 딱히 필요없고 수동적이지 않으면서 몇 안되는 사제의 걸출한 주문 중 하나라는 것도 무시할 수는 없다. 사실 그렇기에 용사제가 적극 기용하는 거지만.
고신속에서는 빛폭탄이 없어지고 컨트롤 사제의 경직성이 여전히 상쇄되긴 커녕 심화된 탓에 용사제 등 하수인 사제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늘은 상황이라 벨선의 빈자리도 빛폭탄마냥 아쉬워지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빼미가 너프된 상황이라 벨선이 여러모로 활약할 일이 많기 때문. 제타롯조차 버프사제 덱을 돌릴 때마다 벨선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체감하기도 했다.
상대 하수인에게 걸어도 자신의 주문 공격력이 상승한다는 제보가 있다. 또한 벨렌의 선택이 적용된 하수인이 침묵당해도 얼굴 없는 배후자로 복사하면 주문 공격력이 다시 부여되는 버그도 있는 모양. 다만 주문 공격력 옵션이 워낙 잉여로워서 묻혔다가, 후에 수정되었다.
2.2. 희귀 등급
2.2.1. 나루의 빛
한글명 | 나루의 빛 | |
영문명 | Light of the Naaru | |
카드 세트 | 고블린 대 노움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희귀 | |
직업 제한 | 사제 | |
속성 | 신성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1 | |
효과 | 생명력을 3 회복시킵니다. 그래도 대상이 피해를 받은 상태라면, 빛의 감시자를 소환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주의: 대상의 눈과 입에서 하루 종일 빛이 발사될 수 있음 ("Light it up!" - Command given to both Lightwardens and Goblins holding Flamecannons.) |
치유하면 떠오르는 것이 사제지만, 영웅 능력 때문에 치유 가능 직업들 중 혼자만 없던 단일 대상 치유 주문이 고대놈에서 추가되었다. 치유에 특화된 직업인 사제에게 연계하기 좋은 1코라는 것도 큰 매력. 꾸준한 힐이 가능하지만 정작 급할 때 쓸 수 있는 힐 카드가 없던 상황에서 여차하면 자힐이 가능하다는 것도 좋다. 추가로 덱에 자리가 없어서 채용되지 않았던 빛의 감시자를 공짜로 소환해준다는 것도 깨알같다.
사제 미러전에선 부상당한 검귀 + 나루의 빛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연계하면 피해도 3 주고 풀피에 방어도 3 이상인 영웅이나 풀피에 천상의 보호막이 씌어진 하수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한 거의 무조건 빛의 감시자를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사제의 덱이 워낙 빡빡한 편이라 가벼운 이 카드를 넣기엔 자리가 애매하고, 빛의 감시자도 연약한 하수인이라 채용 여부는 애매한 수준. 하지만 연구 가치는 있는 카드가 2장 넣는 덱도 많고, Zetalot도 간식용 좀비 대신 이 카드 2장을 넣고 1위를 찍었다. 곧 다시 간좀으로 교체하긴 했지만. 탐험가 연맹 이후부터는 Zetalot을 필두로 나루의 빛과 순간 치유가 같이 사용된다.
여담으로 운명의 파멸 등과 마찬가지로 대상이 되는 카드나 영웅이 황금일 경우 빛의 감시자도 황금 카드로 나온다.
2.2.2. 권투로봇
한글명 | 권투로봇[3] | ||||
영문명 | Shadowboxer | ||||
카드 세트 | 고블린 대 노움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희귀 | ||||
직업 제한 | 사제 | ||||
종족 | 기계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2 | 공격력 | 2 | 생명력 | 3 |
효과 | 하수인이 치유될 때마다 무작위 적에게 피해를 1 줍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주 기능은 주먹질입니다. 보조 기능도 주먹질입니다. (Punching is its primary function. Also, its secondary function.) |
2마나 2/3이라는 안정적인 스탯을 갖고 있으며, 기계 시너지도 받을 수 있는 하수인. 사제 미러전이 성사되면 상대가 치유해도 효과가 발동되니 죽지 않는 한 계속 짤짤이를 넣을 수 있다. 2마나진이 많이 구려서 2턴을 낭비하기 좋았던 사제에게 축소술사-고통과 함께 2턴에 그나마 내볼만한 카드.
다만 단검 곡예사가 하수인을 소환만 하면 발동하는데 비해 생명력이 깎인 캐릭터가 필요하며 회복까지 직접 해줘야 하기에 불편한 면이 없지 않다. 거기다 사제는 빠르게 킬각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필드 싸움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한 직업이다 보니 무작위 하수인이 아닌 무작위 적이라는 점도 단점.[4] 피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신성한 폭발, 치유의 마법진 등과 연계해야 하는데 그나마도 필드에 생명력이 깎인 하수인이 있어야 발동되는지라 광기의 화염술사 등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보통의 경우엔 영웅 능력을 눌렀는데 1의 피해가 덤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카드가 발매된 지 3년이 지나서야 이 카드의 실전성 있는 사용법이 나왔는데,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발매된 정체불명의 비약에 의해 사제가 원하는 하수인에게 생명력 흡수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해졌기에 나타난 일이다. 이 카드에 생명력 흡수를 붙이면 "생명력 흡수가 권투로봇의 효과를 발동시켜 피해 1→준 피해가 생명력 흡수로 인해 치유로 전환됨→영웅이 치유되었으니 피해 1→회복 1→피해 1→회복 1…"이 반복되어 내 영웅의 체력을 전부 회복시키고 그만큼 적 캐릭터에게 피해를 나눠 입힐 수 있었다. 물론 정체불명의 비약이 벨렌의 선택에 비해서는 안 좋고 생명력 흡수 옵션이 꼭 붙는다고 보장할 수도 없지만, 터지면 고작 5마나짜리 잭팟이다. 이 콤보의 또다른 단점은 권투로봇의 이펙트가 상당히 길어서 회복량이 많을수록 게임이 굉장히 늘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인지한[5] 블리자드에 의해 12.0 패치에서 능력 발동 조건이 캐릭터에서 하수인으로 변경되었다. 세번째로 하향된 야생전 카드이다.
2.2.3. 업그레이드된 수리 로봇
한글명 | 업그레이드 된 수리 로봇 | ||||
영문명 | Upgraded Repair Bot | ||||
카드 세트 | 고블린 대 노움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희귀 | ||||
직업 제한 | 사제 | ||||
종족 | 기계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5 | 공격력 | 5 | 생명력 | 5 |
효과 | 전투의 함성: 아군 기계에게 생명력을 +4 부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사실 기존 수리 로봇과 별 다를 거 없지만, "업그레이드된"을 붙여 2배 값을 받고 파는 겁니다. (It's the same as the previous generation but they slapped the word "upgraded" on it to sell it for double.) |
소환: 수리 가능. (Repairs available.)
공격: 공격 가능. (Beating available.)
사망: 어머나! 이러언…(Oh, no…)
공격: 공격 가능. (Beating available.)
사망: 어머나! 이러언…(Oh, no…)
기계 한정이긴 하지만, 코스트 1 낮은 사원 집행자. 다만 돌주먹 오우거급으로 취급되던 집행자보다는 취급이 낫다. 코스트 대비 기본 스탯이 합격점이며, 기계덱에선 꽤 쓸만한 하수인이다. 버프의 이름은 '수리함!'.
다만 범용성 좋은 공격력 부여에 비해 생명력 부여는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 그냥 높은 생명력을 가진 하수인을 쓰는 것이 낫지, 단순한 생명력 부여 카드는 수동성, 경직성, 타이밍 문제로 빼는 경우가 많다. 신의 권능: 보호막처럼 드로우가 딸려있다면 모를까, 당장 어둠의 이교도조차 빼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카드의 가치는 그렇게 높지 않다. 더 큰 문제는 기계사제덱 자체가 굉장히 마이너하다는 것. 기계 + 천정내열덱이라면 가능성이 있을 지 모르지만 야생 카드로 전환될 때까지 발굴되지 못했다.
2.3. 특급 등급
2.3.1. 그림자 폭격수
한글명 | 그림자 폭격수 | ||||
영문명 | Shadowbomber | ||||
카드 세트 | 고블린 대 노움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특급 | ||||
직업 제한 | 사제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1 | 공격력 | 3 | 생명력 | 1 |
효과 | 전투의 함성: 각 영웅에게 피해를 3씩 줍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아프냐? 나도 아프다. (Shadowbomber does her job, but she's kind of phoning it in at this point.) |
소환: 어둠이 우릴 삼킨다. (The shadow engulfs us.)
공격: 이거나 먹어라! (Some for you!)
공격: 이거나 먹어라! (Some for you!)
부실한 2코 라인과 영웅 대상의 폭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치유할 수 있다는 사제의 특성을 고려해서 만든 듯한 카드지만 성능이 여러모로 부족한 함정카드.
사제에게 전리품 수집가 정도를 빼면 생명력 1 하수인은 주문 공격력 수준으로 쓸모가 없다. 오염된 노움과 비교해봐도 바로 피해를 준다는 것과 피해량이 1 높다는 것 외엔 장점이 없다. 어그로를 잘 끌지도 못하고, 유용한 종족값이 붙은 것도 아니며, 딱히 코스트 대비 본체 딜링이 좋다고 할 수도 없다. 당연하지만 하수인이라 예언자 벨렌의 버프는 받을 수 없다. 특히 상대가 어그로 덱이라면 되려 자살하는 카드가 되어 나갈 기회도 제대로 못 잡는다. 사냥꾼 등 공격성이 강한 직업에 이런 카드가 있다면
야생에서는 어그로 사제에 쓰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사제의 영능부터가 대상의 치유인데다 사제의 컨셉도 전혀 맞지 않아 철저히 예능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먼 훗날인 2021년 8월 암흑주교 베네딕투스의 등장으로 형성된 어그로 암흑사제가 정규와 야생에서 모두 티어권으로 진입하며 드디어 7년만에 야생 어그로 사제의 필수카드로 메타에 등장했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내 명치에 받는 피해는 무시하고 1코스트 3/1에 상대 명치 3딜 카드라고 생각해보면 엄청난 가성비다. 극단적으로 멀리건이 잘 풀렸다면 선공 2턴 혹은 후공 1턴에 공허에 물든 수행원-그림자 폭격수- 광포한 지옥날개 2장이라는 정신 나간 필드 전개도 가능하다.
2.3.2. 빛폭탄
한글명 | 빛폭탄 | |
영문명 | Lightbomb | |
카드 세트 | 고블린 대 노움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특급 | |
직업 제한 | 사제 | |
속성 | 신성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6 | |
효과 | 모든 하수인이 자신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받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고블린이 사제가 되게 놔두면 이렇게 되는 겁니다. (This is what happens when you allow goblins to be priests.) |
약칭은 빛폭.
사제는 공격력 대비 생명력이 높은 하수인을 주로 써서 이 카드에 버틸 가능성이 좀 있지만, 다른 직업들이 쓰는 사제를 위협하는 하수인들은 대부분 공격력이 체력과 같거나 그보다 높고, 추가로 공격력 버프를 부여하는 경우도 많은데다 생명력 버프는 거의 없어 웬만해선 이 카드 한 방에 정리가 된다.
특히 사제에게 강한 거인흑마/주문도적을 상대할만 하겠다고 주목을 많이 받았다. 주문도적이 쓰는 정리하기 심하게 까다로운 4/4짜리 하늘빛 비룡, 가젯잔 경매인과 은폐 콤보, 어둠의 권능: 죽음 2장으로도 부족한 거인흑마의 8/8 거인 군단, 간간이 보이는 낙스라마스의 망령이나 기타 은신 하수인들을 처치하기 좋겠다며 각광받았다.
고대놈 발매 직후엔 6코라는 심히 애매한 코스트에, 미러전에선 쓸데가 없고, 메타가 고대놈 이전과 많이 달라져서 6코를 투자했는데 정리가 되지 않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며 내 하수인까지 끔살당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불기둥보다 한참 밑이라는 평이 많았다. 신카드는 일단 써보자는 분위기 속에서도 최상위 스트리머들은 대다수 외면했고, 기껏해야 1장만 채용했지만 고대놈 최고의 전설 카드인 박사 붐을 가장 깔끔하게 없앨 수 있고, 전보다 필드 조이기가 한층 강화된 메타 속에서 워낙 사제가 암울했기에 다방면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검은바위 산 들어서 기존의 정체된 아키치마를 포기하고 죽군, 벨선과 빛폭탄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필드 유지에 중점을 주는 소위 중국 빛폭 사제 덱이 연구되며 빛폭탄도 2장 꽉꽉 채워넣는 카드가 되었다. 갈수록 코스트를 오버해서 알을 까는 식의 카드가 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유용하다. 거기다 험상궂은 손님을 채용한 손놈덱이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설쳐대기 시작하며 빛폭탄은 사제라면 무조건 넣는 카드가 되었다.
탐험가 연맹 출시 후로는 2장 투입이 정형화되었다. 일단 사제 하수인 중 공격력이 체력보다 높은 하수인이 별로 없고, 상대의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하수인을 끊어줄 수 있기 때문. 탐연 전까지 광역기는 아키치마 아니면 체력 2 이하의 하수인 한정 신폭밖에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사제 덱은 어차피 컨트롤 덱으로 가야 하니 필드 정리용 카드는 필연적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정규전 도입으로 정규전에선 쓸 수 없는 카드가 되었는데, 워낙 성능이 준수하고, 채용률도 높았고, 결정적으로 정규전에 남은 광역기들인 아키치마, 신폭, 파악 등등은 뭔가 모자라거나 당시 메타에 대응하기에는 모자랐기에 이 때부터 정규전 사제 유저들이 빛폭탄을 정규전에 편입시켜야 한다고 푸념하는 글을 자주 찾아볼 수 있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빛폭탄급 광역기인 용숨결 물약이 등장하고 이후에도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암흑사신 안두인,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영혼의 절규가 등장하여 야생에서도 빛폭탄 vs 다른 광역기의 채용 여부가 갈리고 있지만, 코볼트 메타에서는 8/8 거인을 쏟아내는 나가거인 덱이 유행을 타고 있어 빛폭탄과 안두인 쪽이 더 우세한 편이다.
2022년 핵심에 편입되어서 2023년 핵심에도 포함되었다.
2.4. 전설 등급
2.4.1. 볼진
한글명 | 볼진 | ||||
영문명 | Vol'jin | ||||
카드 세트 | 고블린 대 노움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사제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5 | 공격력 | 6 | 생명력 | 2 |
효과 | 전투의 함성: 다른 하수인과 생명력을 바꿉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왜 볼진이 사제 카드냐고요? 볼진은 어둠 사냥꾼입니다. 그리고 어둠사냥꾼은 뭐랄까... 좀 부두교에 심취한 암흑 사제 느낌이랄까요? (Vol'jin is a shadow hunter, which is like a shadow priest except more voodoo.) |
소환: 정령들이 불안해하는군. (Da spirits be restless.)
공격: 이게 부두교의 힘이다. (Here come da voodoo.)
상대 영웅이 가로쉬일 때 소환: 그래, 지금 대족장이 누구더라? 음흐하하하하! (Who be da Warchief now?)
공격: 이게 부두교의 힘이다. (Here come da voodoo.)
상대 영웅이 가로쉬일 때 소환: 그래, 지금 대족장이 누구더라? 음흐하하하하! (Who be da Warchief now?)
자세한 내용은 볼진(하스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해당 영상의 사제 선수는 벨선을 발라놓았다는 사실을 까먹었다. 아키치마덱에서 주문 공격력 하수인을 잘 쓰지 않고 익숙하지 않기에 생긴 해프닝인 듯. 또한 사제를 웬만큼 해봤으면 알겠지만 아키치마가 5딜로 들어가서 영혼사제가 죽어버리면 간좀의 죽메가 그냥 적에게 힐로 들어가 버린다.
[2]
강화된 성폭은 요원, 알도르, 불토나 드로, 도발 부여 등 3체 및 버프 받아 3체가 된 하수인을 쉽게 처리할 수 있고 강화된 빛폭은 체가 1이 남아 매우 껄끄러운 x/x+1 하수인을 처리할 수 있다. 벨선이 대상을 빛폭 후에도 살아 남게끔 생명력을 더 많이 늘려주는 것도 유리점.
[3]
원문을 보면 언어유희임을 알 수 있지만 번역의 한계로 쌩뚱 맞아 보이게 되었다.
[4]
다만 작정하고 기계 사제 덱을 짜면 핵심이자 필수 하수인으로서 꽤 위력이 있는데
하스돌에서는 정분을 섞은 기계 사제로 전설 등급에서도 톡톡히 권투로봇이 활약상을 한적도 있다. 이때는 오히려 본체로도 짤짤이가 가준게 큰 도움이 된 케이스. 사실 어그로성인 기계덱에 어울리는 하수인인게 거의 명백하지만 사제가 기계 마법사나 기계 주술사보다는 기계 덱이 약한 편이란게 아쉬울 뿐이다.
[5]
정확히는 이 카드에 100% 생명력 흡수를 부여할 수 있는
질리악스의 등장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