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9:19:45

꿈의 메리스라

메리스라에서 넘어옴

||<-6><tablewidth=7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373a3c> 워크래프트 시리즈 용군단 위상들 ||
<rowcolor=#fff> 생명 마법 시간 대지 폭풍
[[알렉스트라자|{{{#ff306f,#ff69a9 생명의 어머니
{{{#!wiki style="letter-spacing:-0.6px;"
[[이세라(워크래프트 시리즈)|{{{#309f00,#66cc33 {{{#!wiki style="letter-spacing:-0.6px;"
[[말리고스|{{{#3069ff,#66a6ff {{{#!wiki style="letter-spacing:-0.6px;"
[[노즈도르무|{{{#c69000,#f3cf00 {{{#!wiki style="letter-spacing:-0.6px;"
[[데스윙|{{{#63606f,#9c9caf {{{#!wiki style="letter-spacing:-0.6px;"
[[비라노스|{{{#46b0f7,#47abf5 {{{#!wiki style="letter-spacing:-0.6px;"
위상의 후계자

1. 개요2. 행적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4. 기타

1. 개요

<colbgcolor=#156651><colcolor=#ed8eb4> 꿈의 메리스라
Merithra of the Dream
파일:11178041.png
종족 용족 ( 녹색용군단; 인간형은 나이트 엘프)
성별 여성
진영 녹색용군단
직위 꿈의 여왕, 녹색용군단의 수장, 용의 위상[1]
지역 안퀴라즈 사원, 발샤라, 에메랄드의 꿈길, 심장의 방, 온아라 평야, 위상의 권좌, 에메랄드의 꿈,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
가족 관계 이세라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이모), 드랄라드 (외숙부), 게리투스 (아들), 세나리우스 (의남매)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제니퍼 헤일
파일:IMG_4350.jpg
파일:CoHMerithra.jpg
본래 모습[2] 인간형[3]

워크래프트 시리즈 등장인물. 이세라가 죽음을 맞은 이후 그 뒤를 이어 녹색용군단을 이끌게 된 위상의 후계자이다.
용군단에서 이세라 본인의 지지를 받으며 녹색용군단의 수장이자 용의 위상으로 등극하게 된다.

2. 행적

2.1. 흐르는 모래의 전쟁

1,000년 전 과거의 흐르는 모래의 전쟁에 다른 위상의 후계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용군단을 대표하여 참전했다. 그러나 이들을 포함한 용군단, 나이트 엘프 군대의 분투에도 퀴라지가 물러나지 않고, 그 뒤에 도사린 크툰의 위험까지 포착되자 용군단과 판드랄 스태그헬름은 퀴라지를 안퀴라즈 내로 몰아넣고 마법 장벽을 세워 가둔 뒤 후일을 기약하기로 한다.

메리스라는 캘레스트라즈, 아리고스와 함께 스스로를 희생하기로 하고, 안퀴라즈로 날아가 퀴라지를 몰아붙여 시간을 끌었다. 그러는 사이 스카라베 장벽이 완성되었고, 이들은 봉인된 도시에 그대로 남겨졌다.

2.2. 오리지널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인 안퀴라즈 사원의 NPC로 등장하였다. 다른 두 위상의 후계와 함께 안퀴라즈 한 켠의 방에 갇혀 있는 상태이며, 제국의 퀴라지 표장과 엘레멘티움 덩어리 3개를 축복받은 퀴라지 장비로 교환해주는 퀘스트를 제공했다. 플레이어가 크툰을 처치한 후 그 눈을 캘레스트라즈에게 보여준 뒤에는 오랜 구속에서 풀려나 안퀴라즈를 떠났다.

2.3. 격전의 아제로스

8.2 패치 이후 추가된 아제로스의 심장 강화 퀘스트라인에서 아주 오랜만에 등장했다. 발샤라에서 이세라가 목숨을 잃은 뒤 그 자리를 이었지만, 에메랄드의 꿈을 뒤덮는 공허와 싸울 여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던 차였다. 그 사이 칼렉고스의 귀띔으로 아제로스의 심장에 용군단 힘의 잔재를 불어넣고자 움직이던 플레이어와 발샤라에서 만나 움직임을 함께하게 된다.

메리스라는 닥친 위협에 맞서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는 하였으나 어머니 이세라의 빈자리를 그리며, 그녀의 인도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념에 빠져 있다. 또한 용군단의 예정된 멸종에 대해서도 씁쓸해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세라의 행방을 궁금해하는 플레이어에게 엘룬이 그를 거두어갔다는 것을 일러주기도 한다.

플레이어와 메리스라는 함께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이동하여 부스러진 녹색용군단 힘의 조각들을 찾아모으며, 그 과정에서 꿈으로부터 공허의 악영향을 몰아내고 그에 휩쓸린 녹색용들을 돕기도 한다. 메리스라는 주저앉아 포기해버리는 녹색용들이 더러 있다는 사실에 상심하지만, 최종적으로 둘은 꿈의 깊숙한 곳까지 나아간다.

한때 이세라의 쉼터였던 자리에 공허 변형체가 눌러앉은 광경을 맞닥뜨리고 죄책감과 패배감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플레이어가 흉물을 쓰러뜨리자 메리스라는 곧 파편화된 녹색용군단의 정수를 한데 묶는 의식을 시도한다. 혼자 힘으로는 해낼 수 없음을 느낀 메리스라는 남은 녹색용들에게 도움을 부르짖고, 이에 다른 일곱 녹색용들이 나타나 힘을 보탠 끝에 녹색용군단 힘의 잔재를 용비늘 모습의 강력한 유물로 제련하는 데 성공한다.

플레이어의 목적도 달성하고, 녹색용군단도 다시 공허에 맞서 경계를 지속하기로 한 것에 안도한 메리스라는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곁으로 플레이어를 돌려보내고 그 뒤를 따라 심장의 방에 합류한다. 심장의 방에 다른 용군단 일원들과 나란히 서서 다시금 아제로스를 지키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 메리스라는 녹색용군단이 앞으로도 아제로스에 대한 의무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결의하고 심장의 가열로에 힘을 불어넣는다.

이후 붉은용군단의 남은 정수 역시 아제로스의 심장에 주입되고 알렉스트라자가 심장의 방에 합류하면, 플레이어는 알렉스트라자에게 말을 걸어 메리스라와 알렉스트라자 사이의 대화를 지켜볼 수 있다. 메리스라는 어머니 이세라가 마치 언제나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과 같이 멀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며, 그 자매인 알렉스트라자에게 생전의 이세라가 어땠는지를 공손히 여쭌다.

이에 알렉스트라자는 자신과 이세라가 혈족 중 오로지 둘만이 살아남았던, 태어났을 때부터 떼놓을 수 없이 깊은 자매 사이였다는 것을 메리스라에게 알려준다. 그에 따르면 이세라는 가장 작았기에 제일 나약할 것이라는 오해 역시 자주 받았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많은 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의 강인함을 지녔던 이였다고 한다. 메리스라는 자신이 어머니와 같은 힘을 지녔는지, 또 앞으로의 책무를 지켜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안감을 털어놓는데, 알렉스트라자는 이세라도, 다른 위상들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럼에도 역경을 딛고 일어섰음을 일깨워준다. 알렉스트라자의 따뜻한 조언을 들은 메리스라는 힘을 차리고, 어머니의 유산을 지킬 것이라 다짐한다.

2.4. 용군단

사망한 이세라를 대신해서 녹색용군단을 대표하여 용의 섬에 체류하고 있는 상태이다. 온아라 평야에서는 드루살의 뿔피리 소리에 아들들을 데리고 날아왔지만 사실 이는 노쿠드 부족의 계략이었고,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발사된 노포에 젊은 용 솔레투스[4]를 잃는다. 하지만 침착하게 카남 마트라에게 어째서 이런 배신행위를 저질렀냐고 묻고, 카남 마트라는 이 행위는 켄타우로스 전체가 아니라 원시술사와 손을 잡은 노쿠드 부족이 저질렀다고 말해 함께 노쿠드 부족을 몰아내기로 한다.
이후 대장정에서는 푸른용군단의 사절로 위장했던 분리된 불길 반란군인 라이메크의 계략으로 꿈의 길이 위험에 처하자 아들 게리투스의 연구를 따라 이세라를 아제로스로 돌아올 수 있게 하고[5], 이세라와 함께 에메랄드의 꿈을 장악한 원시술사들을 몰아낸다.

이세라가 돌아오자 어머니의 귀환을 기뻐하나 이세라는 이미 겨울 여왕에 의해 몽환숲에서 되살아난 대신 그 대가로 죽음의 힘이 주입되어 불가역적 변화를 겪었기에 모든 일이 끝난 후 꿈꾸는 자의 칭호, 용의 위상 자리를 메리스라에게 물려주고 딸을 지지하면서 메리스라가 정식으로 꿈의 위상이 된다.

이때 메리스라 본인은 이세라가 귀환했는데 자신이 녹색용군단의 수장, 용의 위상 자리를 맡아야 한다는 것을 그리 달가워하진 않지만 이세라가 불가역적인 변화를 겪어서 위상 자리를 맡을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님[6]을 이세라 본인에게서 듣고 이세라의 뜻에 부응하여 용의 위상으로서 최선을 다해 녹색용군단을 보살피겠다고 다짐한다.

10.1에서 위상의 권좌에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다.
파일:WoWScrnShot_040923_212939.jpg
파일:메리스라_신모델.jpg
파일:메리스라_위상.jpg
꿈의 수호자 대장정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가로크 윙슬라이서라는 자라딘 장군을 필두로 한 피락의 병력이 몰려들어오자 그와 직접 맞선다. 가로크는 메리스라와 싸우다가 불리해지자 물러섰고, 이후 수원지 사원으로 와서 이세라에게 소식을 전하려는데 이세라는 눈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혼란스러워한다. 이세라는 자신이 이 문제를 해결해 볼 테니 보드윈과 함께 가라고 말하고, 동시에 메리스라에게 지휘를 맡긴다. 가로크는 승리가 확실해지기 전까지 섣불리 나서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교착 상태가 유지되자 메리스라가 덫을 만든 뒤 보호막을 내려 가로크를 유인해 한 번에 쳐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러자 모두가 동의하고, 용사가 함정을 모두 설치한 뒤 내려진 용사의 신호에 맞춰 작전을 시작한다. 메리스라의 예상대로 보호막이 제거되자마자 가로크와 그의 병력이 득달같이 몰려들었고, 메리스라는 용사에게 부관 처치를 부탁하고, 성공적으로 지상을 차지한다.

이후 용사에 의해 제공권이 확보되었고, 용사와 싸우던 중 불리해진 가로크는 또다시 도망치려고 했으나 메리스라가 그런 가로크를 끝장낸다.
메리스라는 자신의 전략이 통할 줄은 몰랐다며 스스로 감탄하고, 동시에 모두의 신뢰에 감사해한다. 우리가 해냈다며 신나하는 게리투스에게 아미드랏실이 위험한 것 그대로라고 걱정하지만, 이세라는 그런 그녀에게 조만간 처리할 때가 올 거라며 일단 명상하며 다음 행동을 시작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 꿈과 너의 유대를 더 깊게 만들어야 하니 자신을 대신하여 눈과 교감하라고 조언한다. 그러자 메리스라는 눈은 어머니의 것이지 않냐며 자신은 할 수 없다고 말하나, 이세라는 눈이 자신을 거부했던 것은 너의 비상을 위해서였다고 그녀를 응원하고, 군주 이타리우스는 '눈에서 명상할 동안 자신들은 기다리겠다'라고 말하고 솜니쿠스도 '준비를 마치고 자신들을 이끌어달라'고 부탁하며 진정 새로운 꿈의 위상으로 인정받은 메리스라는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세라와 둘의 말대로 눈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이후 다른 위상들, 그리고 비라노스와 함께 아미드랏실에서 피락을 상대하는 용사들을 도운다. 피락이 쓰러지자, 메리스라는 다른 위상들과 비라노스와 같이 아제로스의 축복을 받게 된다.

10.2.5 에메랄드의 꿈 에필로그에서는 몽환숲으로 돌아가는 이세라와 이별한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환영
    • 네 꿈을 말해보아라.
    • 뭘 원하나?
    • 반갑구나, 용사여.
  • 반복 클릭 시
    • 잘 시간... 지나지 않았나?
  • 작별
    • 벌써 가야 하나?
    • 편히 쉬거라.
    • 늘 평화로운 꿈을 꾸기를.

4. 기타

판다리아의 안개 5.4.2 패치에 상세 불명의 '악몽의 메리스라(Merithra of the Nightmare)'라는 NPC 데이터가 추가되었으나 사용되지 않았는데, 아마도 격전의 아제로스 훨씬 이전에는 타락한 적대 진영의 인물로 등장시키려던 계획이 있었던 듯하다.


[1] 루네다인에 있는 꿈의 구심점을 다루며 꿈의 여왕의 자리와 수장 자리를 정식으로 계승하였다. [2] 용군단 후반부 시점의 모습. [3] 용군단 중반부까지의 모습. [4] 메리스라의 아들로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메리스라의 아들은 아니다. 메리스라의 아들은 게리투스이며, 솔레투스는 솜니쿠스의 아들로 비밀의 정원 퀘스트에서 메리스라가 '솜니쿠스가 아들의 죽음 때문에 줄곧 우울감에 빠져 있구나. 우리 모두 상실을 겪은 적이 있으나, 만약 게리투스가 같은 일을 당했다면 나는 어떤 심경이 됐을지 감히 상상할 엄두조차 나질 않는구나.'라고 하는 걸 보면 솜니쿠스가 메리스라의 남편도 아니다. [5] 이 조건이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이세라를 대신해 어둠땅에 결속되는 것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세라는 임시로 아제로스로 돌아온 것 뿐이라 모든 일이 끝나면 다시 어둠땅으로 돌아갈 거라고 한다. [6] 다시 부활하였지만 그 대가로 어둠땅 영역에 결속돼서 돌아올 수도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용군단에게 이세라가 반드시 필요했기에 말퓨리온이 대신 이세라의 결속을 떠맡는 조건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