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Unbreakable Formation | - |
한글판 명칭 | 깨지지 않는 대형 | |
마나비용 | {2}{W} | |
유형 | 순간마법 | |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들은 턴종료까지 무적을 얻는다. 부록 — 당신이 이 주문을 당신의 본단계에 발동했다면, 그 생물들에 각각 +1/+1 카운터 한 개씩을 올려놓고 그 생물들은 턴종료까지 경계를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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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세트 | 희귀도 | |
라브니카의 충성 | 레어 |
아조리우스 평의회의 키워드인 부록이 붙은 내 생물 전체 강화 순간마법. 일단 단체 무적이기 때문에 파괴/데미지 계통의 매스로부터 필드를 지켜낼 수 있으며, 본 단계에 사용하면 1/1 카운터를 얹어주므로 효과가 영구적인데다가, 전원이 무적 + 1/1의 추가 효과를 제대로 누리게 해주는 경계까지 붙여줘 다음 턴에 명치가 안깨지도록 도와준다.
아조리우스/에스퍼 컨트롤 덱은 생물을 많이 꺼내지 않는 편이고, 생물을 많이 쓰는 아조리우스 어그로의 경우 상대를 때려죽이기보단 카운터와 디나이얼로 미리미리 필드를 장악하는 편이며, 아조리우스 비행 어그로에서도 최고천 독수리 같은 간편한 버프 생물이나 하늘의 검, 세파라 등의 선택지가 있어서 막상 아조리우스에서는 자주 쓰지 않는 편이다.
아조리우스 컬러지만 W 1개만 지정한다는 점에서 모노 화이트 어그로나 백색을 공유하는 셀레스냐 컬러의 토큰덱에서 이 카드를 더 많이 채용하는 편인데, 미드레인지 타이밍에 생물을 갑자기 강화시켜 생물 싸움에서 유리하게 만들어주며 타이밍이 애매하면 손에 들고 매스 대비로 쓸 수 있다. 다만 생물이 어느정도 깔린 상태에서 써야 3마나 값을 제대로 하기 때문에 생물을 빨리 전개하는 위의 두 덱에서 1~3장 정도를 채용하고, 나머지 백색을 포함하는 덱이 생물 싸움에서 가끔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한장 정도 사이드보드에 넣는 편이다.
특히 경계 키워드 덕분에 셀레스냐의 집합 키워드와 궁합이 매우 좋은데, 급한게 아니라면 이 카드를 먼저 써서 강화된 생물로 신나게 달린 후 경계를 이용해 집합 마나를 지불 할 수 있기 때문. 경계를 가진 카드라면 다 쓸수 있는 간단한 콤보지만 경계를 가진 생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계 생물들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 특히 라브니카의 길드의 존경받는 록소돈과의 콤보는 노린 수준으로, 3마나만 써서 +1/+1이 붙은 무적 생물 다섯 개로 공격한 뒤 +2/+2 생물로 강화시켜 줄 수 있다. 존경받는 록소돈 역시 GW인 셀레스냐 카드지만 백단색 생물이기 때문에 모노화이트 어그로에서 함께 사용되는 편이다.
엘드레인의 왕좌 환경에선 다수의 저발비 생물과 토큰을 전개하고 미드레인지 고성능 생물로 때려죽이는 GW 모험 덱이 가능해졌는데, 다수의 1/1 생물을 사용하는 만큼 내 생물 전체 버프와 매스 방어를 동시에 가능하게 해주는 이 카드는 꽤 쓸만하다. 다만 메타가 정립되고 결국 단독으로 쓰기에는 애매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록소돈과의 콤보로 사용해야한다는 점이 은근 발목을 잡아 채용률이 1장 정도로 떨어졌다. 초반에 필드 꽉 잡고 4턴 정도에 달리면 좋지만 어그로 상대로는 생물 교환을 안하면 명치가 터지기 때문에 중반 우위를 잡기 어렵고, 컨트롤 상대로는 디나이얼과 카운터 때문에 이 카드를 내기 애매한 상황이 많기 때문. 때문에 셀레스냐 스플릿 카드인 개화/융성을 사용하여 초반에는 서고를 압축하고 중반 이후 +2/+2로 갑자기 달리는게 더 낫다고 평가 받는다. 모노화이트는 한번 막히면 뒤가 없다는 점 때문에 사장되었고 대신 보로스/마르두 컬러의 적백 기반 덱에서 녹색의 OP 생물들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사이드보드에 채용하게 되었다.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서 하늘 부숴뜨리기를 비롯한 디나이얼 카드가 늘어남에 따라 백색을 쓰는 덱이라면 매스 방어를 위해 채용률이 늘어났다. 마나가 넉넉하다면 이 카드를 조합해 백단색 매스인 하늘 부숴뜨리기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