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로 2006년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방영되었다. 출연진은 안영미, 권재관, 김종은, 곽한구, 이혜석, 김경아(코미디언).2. 상세
권재관이 방통위 위원 역을 맡아 시청자 입장에서 방송을 만든답시고 엉망으로 만드는 내용. 예를 들면 엔딩 곡 앞부분의 몇 초를 잠깐 보여주고 프로그램이 끝나는데, 음악을 다 틀어야 시청자들이 좋아한다고 빨리감기로 틀어 망치거나 방송 진행을 해괴하게 바꾸는 것이 주 포인트.마지막 멘트는 "방송을 만들 때는 누구 입장에서?, 시청자들 입장에서"이다.
이 코너의 수명은 짧았으나 방송을 소재로 한 코너 중에서 4년 후 방영된 최효종의 눈[1], 후에 방영된 시청률의 제왕과 해봅시다 등으로 계승된다.
권재관과 김종은의 데뷔 코너[2]로 당시 신인이었던 권재관은 2010년까지 통편집 개그맨 1위였으며 이에 대해 개콘 작가 백성운이 "코너를 편집점이 없도록 만들어 재미없는 부분 몇 개 들어내려다가 코너가 통으로 날아간 적이 많다."라는 지적도 받았다. 그래도 권재관은 5년 뒤 감수성 코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