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3 15:13:49

최효종의 눈

파일:개콘 최효종의 눈.jpg
코너명 최효종의 눈
시작 2010년 9월 12일
종영 2010년 10월 24일
출연진 최효종, 이원구, 박성호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최효종이 나와서 TV 프로그램, 음악 등에 대한 비평을 하는 코너인데, 멀쩡한 무언가에 온갖 트집을 잡아서 불건전하고 해로운 것으로 억까, 마녀사냥하는 형태의 코너다. 최효종은 진행자 역할, 이원구는 여운혁 PD[1]로 분해서 가발을 쓰고 나왔고, 박성호는 대중문화평론가로 나왔다.

2. 상세

사실 이런 형식의 개그는 하땅사 등을 비롯해서 여러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들에서 시도된 형식으로써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다.[2] 다만, 박성호 산수유 건강식품 광고의 사장님 패러디한다는 점만큼은 새롭다.[3] "대강 이렇습니다!"를 유행어로 민 듯. 그 외에도 새로운 게 또 있다면 자사가 아닌 방송사들의 프로들의 식상한 점들을 깠다는 것. 대표적으로 무릎팍도사가 신나게 까였다. 대표적 예로 "미신을 조장하고 있다.", " 종교가 얼마나 많은데 왜 하필 도사냐?"라면서 무릎팍 목사, 권사, 스님, 수녀 등 여러가지 종교를 대지를 않나,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넣었던 BGM에 본인의 유행어를 넣어보니까 안 웃겨서 하나도 안 웃긴다고 하지를 않나...

3. 기타

그 이전까지 최효종과 박성호가 동반 출연하고 있던 코너는 남성인권보장위원회가 유일했는데, 2010년 9월 5일 자로 종영되자 1주일 후 바로 이 코너의 신설과 더불어서 옮겨갔다.[4]

아무튼 갈수록 소소한 재미를 주면서 인기 코너가 될 조짐이 보였으나, 박성호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하여 영구 중단되었다. 이후 최효종은 이 코너에 같이 출연했던 이원구와 착한 척 하지 마라는 코너를 신설했고, 비고정이던 류근지도 합류했으나, 3주만에 종영했고, 박성호는 이듬해 봄에 꽃미남 수사대로 복귀했다.


[1] 원래는 그 동안 다른 PD로 나왔는데, 언젠가부터 이 역할로 딱 고정이 되었다. [2] 이미 개그콘서트에서도 과거에 깐깐한 권위원이라는 비슷한 코너가 있었고,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과도 비슷. [3] 종영 무렵에는 박정희 대한민국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군인 복장이었다. [4] 역시 남보원의 고정 멤버였던 황현희는 동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