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0 18:38:14

김유진(프로게이머)/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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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김유진의 다른 선수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문서.

1. 김민철

군단의 심장 전환 후에 각 종족별 원탑이라 평가받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맞붙을 수밖에 없었고 실력자들답게 2013 WCS Korea Season 1, 2013 WCS Season 1 Finals 2연속으로 4강에서 만나 혈전을 치렀다. 스코어는 3:4, 3:2. 스코어 동률, 경기력도 동급으로 완벽한 라이벌 구도가 가능했으나 하필 같은 팀원이라 개인리그 외에는 만날 구석이 없었고 김유진이 시즌 2,3에서 부진하고 김민철은 반대로 글로벌 파이널에서 일찍 떨어지는 바람에 오래 못 만났으나 2014 HOT6 GSL Season 2 코드 S 32강 승자전에서 만나 명경기 끝에 1:2로 김유진이 패배.

2. 정윤종

실제로 플레이 스타일은 정윤종은 송병구와 비슷하고 김유진은 김택용과 비슷하기도 해서 둘의 경기를 스2판 택뱅록으로 보기도 한다.
정윤종의 은퇴로 최종적인 상대전적은 오프라인 기준 12:7로 김유진이 약간 우세한 상태로 끝났다.
아래는 둘을 택뱅록 형식으로 만들어본 글.
로봇공학 시설 vs 우주관문
스타리그 1회 우승 1회 준우승 vs 그랜드 파이널 우승 시즌 파이널 준우승
국내 프리미어 2회 우승 vs 그랜드 파이널 2회 우승
스타리그 박수호 상대로 4:1 우승 vs 그랜드 파이널 이제동 상대로 4:1 우승
스타리그 준우승하고 시파에서 털림 vs 시즌 파이널 준우승하고 스타리그에서 털림
김민철한테 0:3으로 털리고 4:2로 잡음 vs 어윤수 2:0으로 잡고 1:3으로 털림
비공식전에서 털음 vs 공식전에서 털음
프로리그에서 대줌 vs 본선 티켓을 대줌
병행 시즌 포시 진출의 주역 vs 2014 1라운드 팀의 역적
but 포시에서 역적질 vs 2,3라운드에서 에이스
상대적으로 부각된 테란전 vs 상대적으로 부각된 저그전
but 중요한 길목에서 테란에 잡힘 vs 중요하지 않은데서 저그에 잡힘
노잼종 vs 김유잼

3. 어윤수

2018년 2월 오프라인 기준 상대전적 7:10이다

4. 김준호

떠오르는 1억 매치(…) $O$ vs her0$. 항상 이상한 짓으로 투명을 보내버리는 싸패 1억의 사나이 vs IEM의 사나이로 IEM 월드 챔피언쉽에서 붙어서인지 스토리 구도는 흥미진진했다. 프로리그에서는 병행 시즌에 김준호가 에결에서 한번 이긴 적이 있는 것 정도.[1]

2014 HOT6 GSL Season 1 4강에 올라서 둘이 리매치 붙는 것을 기대했으나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둘다 탈락하면서 불발되고 말았다. 아쉽다

2015 HOT6 GSL Season 3 16강 B조 패자전에서 다시 만나 이번에는 1:2로 패배하며 광탈을 면치 못했다. 김준호도 결국 탈락했지만(...). 그 후 2015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만나 김유진이 가볍게 승리하면서 상대전적 차이를 넓혔다. 그리고 2016 IEM 타이페이에서 공허의 유산에선 처음으로 둘이 만나게 되었다. 결과는 3:2로 김유진의 승리. 게임이 바뀌었어도 관계는 그대로라는 걸 보여주었으나 프로리그에서 한 번 패배하였다.

2016 GSL Season 2 8강에서 3: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김준호는 전체적으로 연습량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결정적인 순간 판단 미스로 자멸했다. 상대전적은 16:8, 더블 스코어로 벌어졌다.

그리고 2017 HOT6 GSL Season 1 16강에서 C조 1위로 먼저 8강에 올라간 김준호가 김유진을 상대하기 정말 싫다고 밝혔지만, 김유진이 D조 2위로 진출해버리며 8강에서 둘의 만남이 또다시 성사되었고 3:2의 치열한 승부 끝에 김유진이 다시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적을 오프라인 기준 11:18로 벌렸다.
2017 HOT6 GSL Season 3, 이번에는 16강 B조 최종전에서 두 선수가 8강 진출을 걸고 싸웠고 3세트까지 가는 혈전이 벌어졌으나 결국 김유진이 2:1 승리로 또다시 웃었다.

2017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 8강에서 다시 만났으나 이번에는 칼을 갈아온 김준호의 경기력에 0:3으로 완패했다. 상당히 뼈아픈 패배였는데 만약 김유진이 4강에 진출했을 경우 2017 WCS Global Finals 진출을 확정 짓는 상황이었으나 그렇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팀동료 이병렬이 결승에서 김준호를 꺾고 우승해버리며 김유진과의 포인트 순위를 극적으로 역전하여 글로벌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잡아버렸기 때문.

2018 GSL Season 1에서는 16강 첫 경기에서 만났다. 어느덧 GSL 코드 S에서만 5번째 맞대결이다. 2세트 모두 엘리전을 가는 흥미진진한 양상이 펼쳐졌지만 결국 김유진이 두번 다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2:0 승리를 거뒀고, 그 충격때문인지 김준호는 패자전에서 김대엽에게 패배해 탈락한 반면 김유진은 승자전에서도 조성호를 2:0으로 압도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018년 2월 23일까지 오프라인 기준 김유진 22:15 김준호.
다전제(3전, 5전, 7전제) 기준 6:2의 스코어를 보유 중.

5. 김도우

6:5로 김유진이 우위. 이 둘이 붙으면 서로 날빌이 작렬한다(…) 그것도 극초반 올인들이…프로리그에서 붙었을 때는 김유진이 전진 관문 후 4차관을 날렸고, 2014 프로리그에서는 3라운드에서 딱 한번 만났는데, 맵이 맵인지라 불사조 인해전술에 모선에 의미없는 몰래멀티에 벽 하나를 사이에 둔 트리플에다가 우주모함까지 나오는 희대의 경기가 나왔다. 영상싱크까지 안맞는다.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A에서 붙었을 때는 1세트 김유진이 전진 2관문, 2세트 김도우가 광자포 러쉬를 날렸다. 보는 사람 입장에선 이뭐병. 2015 HOT6 GSL Season 3 16강 B조 1경기에서 붙었을 때는 1:2로 밀리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6. 백동준

백동준은 2013년까지는 3:0으로 김유진이 우세. 백동준이 우승했던 조군샵 GSL에서도 김유진이 2:0으로 승리를 거뒀고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도 이기는 등 전부 백동준이 잘 나갈때 거둔 승리들이라 의미가 있다. 하지만 2015 SSL Season 2 32강에서 3:1로 패배, 2016 GSL Season 1 코드 A에서 3:1로 패배하고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패배했다.

2018년 2월 오프라인 기준 상대전적 7:8.

7. 조성호

조성호에게는 3:9로 열세. 병행 시즌에서도 졌고 조군샵 GSL 16강에서 0:2, 1:2로 GSL 프프전 전승 기록까지 깨지며 굴욕을 맛봤다. 이후 프로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지만, 레드불 배틀 그라운드에서 2번이나 2:0으로 패해 전적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하지만 2016년에 5전제에서 3:0으로 승리, 2018년에 3전제에서 2:0으로 승리해 오프라인 기준 8:9까지 따라붙었다.

8. 주성욱

파일:external/pbs.twimg.com/CRlo5JMUYAA6Aja.jpg
조커vs 펭귄
프프전 명경기 제조기
정파운영의 정점 vs 사파운영의 정점
동족전 인간 상성

8:14.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3라운드에서 복수하기 전까지 프로리그에서 패배가 한 번 있었으며, 비록 IEM 출전으로 인한 시차 적응 문제도 감안해야 하나 GSL 8강에서 프프전 5전제 첫 셧아웃을 당하는 등 여러 모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바 있다.

특기할 것은, 2013년 원탑 자리를 두고 다툰 정윤종 백동준에게 전부 김유진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실제로 조성호를 제외하면 김유진을 상대로 프프전에서 우세를 점하는 선수가 한명도 없었다. 괜히 조성호 이전에 GSL에서 프프전 전승을 달렸던게 아닌데 주성욱이 그걸 깨트렸다는 건 생각보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쨌든 동족전에 일가견이 있는 두 선수이기에 이 둘이 맞붙은 경기는 심리전이 오가는, 일명 똥줄 타는 경기 양상이 진행된다. 특히 2014년 7월 27일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포스트시즌 KT VS 진에어 3차전 5세트 경기와, 2014년 9월 12일 진행된 2014 KeSPA Cup 8강전 전 경기를 통해 천상계 프프전을 보여 주면서 이 둘의 매치에도 XX록유성록 진주록 주김록의 명칭을 붙여 주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개진되는 중. 여담으로 전자는 김유진이 승리했으나 결국 팀이 패배로 인해 탈락하면서 빛이 바랬고, 후자는 리버스 스윕 패배 경기라 김유진 입장에서는 뼈아프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5년 9월 21일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 4세트에 맞붙게 되었다. 이때 김유진은 주성욱에게 5연패중으로 사실상 천적급인 상태였다. 그러나... 빌드에서도 갈리고 주성욱이 매우 유리했던 상황에서 주성욱의 판단미스와 김유진의 신들린 교전컨으로 역전하며 프프전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승리하였다.
이어지는 9월 22일 준PO 2차전 6세트에서도 똑같은 맵(바니 연구소)에서 다시 맞붙어 승리했다. 이 때도 역시 초반에는 주성욱이 조금 유리했으나, 김유진이 이를 2분광기 거신 드랍 견제라는 희한한 수를 두면서 판세가 뒤집혔다.

폼이 최근 굉장히 좋던 주성욱을 2016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나 여러가지 변칙적인 수를 꺼내들었으나 주성욱이 그 이상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패하고 말았다. 이로인해 상대전적은 6:13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두 선수가 붙으면 거의 항상 김유진이 사파답게 뭔가 변칙적인 수를 걸어서 그게 통하면 김유진이 승리하고, 그게 막히면 주성욱이 승리하는 그림이 많이나오는데 동족전에서 원탑을 다루는 수준의 선수들 답게 워낙 김유진이 시도하는 빌드가 거의 본적이 없을 정도로 창의적이지만 주성욱이 이걸 방어해내는 모습이 워낙 단단해서 명경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김유진이 변칙수를 시도 → 주성욱의 말도 안되는 방어 → 그 와중에 또 다른 변칙수로 김유진이 만회 이런 흐름이 많이 나오는편. 정석으로 흐를 때는 정도에 강한 주성욱이 김유진에 승리한 경우가 많다.

김유진이라는 선수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심리전에 능하다라는 건데 주성욱은 김유진의 심리전에 말리는 일이 거의 없다보니 거의 인간 상성급으로 승패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9. 이신형

중요한 자리[2]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는 천적

13:23로 더블 스코어에 가깝게 밀린다. 지는 방법도 다양해서 7전제에서 셧아웃 당하고 3전제에서 셧아웃 당하고 프로리그에서도 지고 아주 눈물난다. 그나마 자유의 날개 때는 한번 이겼는데 그게 하필 병행 시즌 개막전. 군단의 심장에 들어서는 AIMAG 스타2 국가대표선발전에서 2:1로 이긴 것을 제외하고 전패였다가 2014년 핫식스컵 8강에서 3:1로 꺾었다.

그러나 프로리그에서 1라운드때 한번 3라운드에 다시 한번 패배를 당하고, SSL 시즌 3 16강 패자전에서 2:0으로 밀리며 탈락하는 등 아직 완전히 천적단계에서 벗어난 것은 아닌듯.

2015년에 열린 MSI MGA 에서 4강에서 이신형을 만났지만 2대0으로 승리하며 상대전적 차이를 좁혔다.
그러나 프로리그 프스트시즌 결승전에서 참패하는 등 아직도 상성관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공허의 유산으로 변경된 뒤 프로리그 결승에서 또 졌다.

두 선수는 2017 HOT6 GSL Season 3 결승전에서 재회했고, 김유진은 심혈을 기울인 판짜기를 보여주며 명승부를 펼쳤으나 정말 아쉽게도 3:4 패배를 당하며 또 한번 중요한 무대에서 이신형을 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GSL 코드 S 첫 우승뿐만 아니라 2017 WCS Global Finals 진출 티켓을 놓쳐버렸으니 더욱더 뼈아픈 패배였다.

10. 강민수

항상 강민수한텐 계속 지던 김유진이지만 2015년에 들어서 강민수을 계속 잡으면서 상성관계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7월 3일 스타리그 챌린지에서 3:2로 이기기 전까지 다전제에서 모두 패배해 2014 HOT6 GSL Season 3 조지명식에서 강민수가 김유진과 맞상대를 원했을 때 상당히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결국 그것은 현실이 되어 김유진은 2014년 9월 4일 개최된 16강 B조에서 강민수만 2번 만나 1:2, 0:2로 패배하고 탈락했다. 이 이전에도 2013년 12월 30일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두 번 만나 두 번 다 강민수에게 패배했으며, 2014년 7월 6일 프로리그 4라운드에서도 패배했다. 이러니 조지명식에서 강민수를 꺼릴 수밖에.... 2015년 3월 2일 프로리그에서도 만나서 6전 전패를 달리던 강민수의 패왕로드를 끊어주었다. 그나마 SBENU Starcraft 2 StarLeague 2015 Season 3 챌린지에서는 풀세트 졸전끝에 3:2로 승리했다. 그 후 MSI C조에 배치되어 승자조에서 둘이 만났지만 김유진이 2대1로 조1위로 진출하였다. 이젠 서서히 상성관계가 사라지고 있다.
동 대회결승에서 다시한번 3:0으로 꺾으면서 이제는 겨우 2경기밖에 차이 안 난다. 이정도면 인간상성을 청산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2015 드림핵 4강에서 다시한번 강민수와 만났다. 결과는 2:3으로 패배. 하지만 마지막 5세트는 정말 저프전 최고의 명경기라 할만큼 대단한 경기였다. 토스가 불리한맵에서 초반전략으로 이득을 봤지만 주도권만 가져오고 끝내지를 못했었는데 저그가 이틈에 맵의 유리함을 이용해 토스의 앞 뒤를 흔들었다. 그러나 교전에서 김유진의 교전컨으로 히드라를 전부 잡으며 주도권을 다시 찾아왔으나 뮤탈소수에 너무 과민반응하여 진출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이틈을 타 저그는 중앙교전에서 승리하였고, 그와중에 김유진은 암흑기사로 강민수의 멀티를 부순다. 이렇게 주도권이 계속 오가다가 마지막에 불멸자가 많이모인 김유진의 병력을 진균, 흑구름으로 모두 묶어버리고 울트라로 마무리하며 결국 강민수가 승리한다.

2018년 2월 기준 오프라인 기준 상대전적 16: 21.

김유진이 강민수를 못 이기는 이유


[1] 김준호와 조성호 이 둘이 병행 시즌 김유진에게 패배를 안긴 유이한 선수들이다. [2] 개인리그 결승에서 두차례 만나 모두 이신형에게 우승컵을 헌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