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4 17:35:45

김세정(뷰티풀 군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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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95_김세정.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94화.[1]

단셋 2001중대 중대 수인으로 기수는 민지선, 육근옥, 박상미, 엄미선과 같은 838k.

대만 명은 金世靜[2].

2. 작중 행적

  • 95화
    화장실에 갔다가 소식이 없는 단셋 2001중대원들을 찾아서 화장실에 온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름이 공개됐다. 289중대와 단셋 2001중대가 싸우는 장면을 목격한 뒤 "당장 안 멈춰?!" 라고 호통쳐 싸움을 멈추는 것에 이어..

    화장실 보내놨더니 웬걸,

    잔치를 벌여놨네.

    이런 쳐죽일 년들.


    이라고 말하며 포스를 작렬한다. 이러다 자기 중대원에게 싸대기를 날리는 민지선을 보자 갑자기 뭔가 알았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뒤 혼자 웃는다.

    복장으로 보건데 289와 다르게 단셋은 837k가 이미 집에 갔음에도 838k가 아직 중대 수인을 차기 중수에게 넘기지 않았다.

    이어 장주라에게 다가가더니, "잘하는 짓이다. 명색이 차기 중수라는 년이... " 라며 쪼인트를 까고 "넌 다음 중수 되는 거 보류다." 라고 경고를 준다. 2001중대원중 하나가 " 민지선이 먼저 때렸다"고 말하지만, 자기 중대원들을 감싸주기는 커녕 " 개소리는 니들 복귀하고 기율대 갈 준비한 다음 씨부려라." 며 냉정하게 말을 끊어버린다. 무슨 중대 수인을 전역전날까지 하려는 건가 싶지만 이 부분은 차기 중수 내정자가 걸리면 다같이 망했어요 수준의 대형 사고를 쳤기 때문에 경고 차원에서 한 말일수도 있다. 무엇보다 피해자 집단인 289 중대원들이 보고 있는 현장에서 엄격하게 나가지 않으면 문제가 될 여지가 될수 있다고 본 모양. 후술할 내용을 보면 맞는듯.

    그리고는 라시현에게 "밖에 나가서 저랑 잠깐 대화 좀 나누시죠?" 라고 말하더니, 이후 장주라에게 "애들 데리고 복귀해라." 고 지시한다.

    김세정은 밖에서 라시현에게 디플을 건네면서 "담배 피세요?"라고 묻지만 라시현은 말골을 꺼내면서 "저는 제걸로"라고 한다. 라시현과 담배를 피우며 중수인지 소수인지를 먼저 묻고 라시현이 소수라고 답하자 소수라도 나름대로 결정권자이니 "말은 애들 기율대 보내니 마니 했지만 진짜 보내긴 싫고 그쪽도 우리쪽도 애들 많이 상했기도 하니 결정권자들끼리 이 일을 조용히 해결하자."고 합의한다. 합의가 끝난 다음 라시현에게 "아까... 그 쪽 중대 키 큰 언니 기수가 어떻게 됩니까?" 라고 물어보는데, 라시현이 " 이 중 1명이 838기"라고 하자 "역시!" 라고 말하면서 갑자기 웃는다.[3] 이 때 라시현이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김세정의 경찰학교 시절 회상이 나온다.


    민지선이 김세정의 생활반에 자기 생활반 동기와 들어온다. 민지선은 자기 생활반의 동기를 때린 대원에게 복수하기 위해 폭행하며, 이에 싸움이 붙는데, 김세정이 민지선을 말리던 사람 중 한 명이었던 것.

    즉, 김세정이 화장실에서 이미 민지선을 알아봤다는 뜻이다. 김세정은 화장실에서 류다희와 함께 나오는 민지선을 보고 반가운 척 하지만, 민지선은 김세정이 기억이 나질 않는지[4] 어리둥절한다.

3. 기타

  • 108화에서 838K가 모두 전역했으니 김세정 역시 전역했을 것 이다.
  • 뷰군 팬덤들 사이에서는 키가 더 큰 임진희 같다는 평에 존예라고 감탄하는 중. 단역에도 꽤나 신경을 쓰는 설이, 윤성원 콤비의 성향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 단발성 출연으로 끝나기엔 너무나 아까운 캐릭터라는 평이 많은 가운데 나중에라도 카메오로 나와주길 바라는 여론도 있다. 훗날 정수아의 사회 직장선배라던가...
  • 잠깐 등장하고 말았음에도 뷰티풀 군바리 인기투표에서 35표를 얻었다! 모티브는 이 분인 듯. 외모가 비슷하고[5], 이름도 같다.


[1] 조미주가 정수아에게 단셋에 대해서 설명할 때 지나가는 컷으로 나왔다. [2] 성 김, 인간 세, 고요할 정. [3] 스토어 유료분에서 작중 시점으로 이미 전역한 837K로 표시되는 오류가 있어 독자들이 지적, 838K로 수정됐다. 민지선이 공식 기수표에서 838K로 나왔으니 경찰학교 동기인 김세정 역시 838K가 맞다. [4] 김세정에게 민지선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겠지만, 민지선에게는 싸움을 말린 사람 중 하나였을 뿐이다. 싸운 사람도 아니고 말린 사람 중 하나, 그것도 다른 생활반에 있어 자주 상호작용도 하지 않은 사람을 기억하기란 현실적으로 힘들다. [5] 눈꺼풀이 여러 겹이고 흰 피부를 갖고 있다. 다만 신장은 이 쪽이 거의 머리 한 개 정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