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2:36

김선권(만화가)

같은 세계관을 가진 김선권 웹툰
수사9단 심부름 센터 K 후유증 나는 어디에나 있다
<colbgcolor=#000><colcolor=#fff> 김선권
파일:attachment/김선권/a01.jpg
출생 1977년 10월 8일 ([age(1977-10-08)]세)
경기도 시흥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데뷔 2005년 일간스포츠 만화 '쎄맨바리'
직업 만화가, 각본가, 교수
소속 네이버 웹툰
한국예술원 웹툰과 교수
별명 선궈니
링크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작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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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만화가.

일간스포츠에 쎄멘바리로 데뷔했다. 사실 이때부터 그의 개그센스는 나쁜 의미로 입증 되었다. 대표작은 수사9단. 초반엔 코믹을 연재하다가 스릴러로 노선을 바꿔 스릴러 작품을 많이 내고있다. 네이버 웹툰에서 수사9단, 심부름센터 K, 후유증, 그날의 생존자들을 연재했다.

지각을 매우 자주 한다. 그의 만화들의 평점이 생각보다 낮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조석같은 작가에게도 가끔 장난조로 놀림을 받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웹상에서 매주 연재를 하는 작가라면 시간엄수를 잘 해야 하는데, 그날의 생존자들까지는 아직 그 부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화는 애매한 편. 선이 깔끔하고 드로잉 실력은 좋은 듯 보여도 인물들이 비슷하게 생겼고 시점도 매우 단순해서 등장인물들은 무조건 정면샷에, 허리 위쪽으로만 등장한다. 손동작 등의 제스쳐 표현도 거의 안 그린다. 거기다 복사컷이 많다는 것도 단점. 보다보면 여기 애들은 차렷자세 밖에 못 하나... 싶을 정도.

수사9단부터가 장르 이탈을 한데다 이후로도 스릴러물을 자주 그려서 시리어스물 전문 작가가 되었지만, 사실 각 잡고 처음부터 스릴러로 전개되는 작품이 아닌 이상, 웬만한 작품에는 개그가 자주 들어가는 편이다. 하지만 개그센스는 앞서 말했듯 그닥 좋지 않은 편. 상황보다는 인물들의 리액션에 의존하다보니 별거 아닌 상황에도 지나치게 오버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스릴러에 경우 호불호가 갈리긴 마찬가지. 서스펜스를 묘사하는 건 잘하지만, 인물들의 심리묘사를 할때 데스노트 마냥 독백이 지나치게 많다. 하지만 데스노트가 그림을 제대로 사용해서 연출을 하는 반면, 김선권은 인물의 심리변화를 그림으로 표현하지 않고 모조리 다 독백으로 넣다보니 이런일이 벌어지는데 예를 들면
  • 데스노트에선 주인공이 놀란다면
    파일:/pds/200811/15/52/c0009252_491da4cf26309.jpg
이렇게 끝내버리지만... 약간의 편집이 가해진 그림이긴 하다
  • 김선권은 "어? 뭐지? 왜이러지? 그러니까 지금 이게 이렇게되고 저게 이렇게돼서 이거랑 저거랑 이렇게돼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건가? 그럼 나는 뭘 어떻게 해야하지? 이렇게해야되나? 저렇게? 아니, 내가 그걸 할수는 있을까?"
이렇게 돼버린다. 여기서 머리를 쥐어 뜯는다거나 하는 묘사는 일절 없이 손을 턱에 갖다대고 곰곰히 생각하는 장면을 그린다음에 대사를 반쯤 잘라서 두번째 컷은 턱과 손부분만 클로즈업해서 거기다 대사를 붙인다. 이는 작가의 신작 '후유증'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오히려 더 심해졌다. 연출 자체도 잘하는지 의문. 소름끼쳐야 할 반전 부분에 설명하는 대사로만 채울 때가 많다.

후유증 2의 2화 '그 남자의 과거' 편에는 김준구와 입양된 백인 가족을 그리는데...백인을 그릴때는 기본적으로 동양인과는 다른 이목구비를 생각해서 그려야 하는데, 그냥 동양인 얼굴에 새하얀색 칠하고 머리만 노랗게 해놓고 '이 사람들은 백인임' 이라고 밀어부친다. 당연히 매우 부자연스럽고, 분명 미국 사람들이 사는 미국 집이라고 해놓고 한국 아파트를 그려놨다. 물론 미국에도 아파트야 있으니 그 부분은 이해한다 쳐도, 집 안에 아무것도 없다. 사람이 사는 집이라면 이런저런 가구들이 있는 게 당연한데, 집은 아무것도 없이 텅텅 비어있고, 그냥 TV 하나와 소파 하나만 거실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부엌은 대체 어떻게 집안에 있는지 알 수 조차 없고, 전체적으로 집 내부 구조를 신경 안 쓰고 그린 티가 난다.

물론 인물의 표정 묘사같은 점은 상당히 강해졌다. 기본적으로 후유증이라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어두운 느낌이나 섬뜩한 느낌을 인물들의 표정과 배경으로 상당히 잘 묘사하고 있다. 수사9단 부터 섬뜩한 느낌은 묘사를 잘하던 작가라 앞으로 더 나아진 실력이 기대된다. 일단 아직 독자들의 평은 호평 일색이다.

동일 작가의 작품인 N의 등대 - 도망자 편과 함께 묶여 트레이싱 사건으로 문책을 받았으며 작가가 사죄글을 올려서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그전에 입다물고 연재하고 안부글까지 비공개로 하고 버티는 짓을 하였다.

여담으로 만화에 '하하~' 하고 웃거나 '흑흑'하고 우는 소리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보는 사람이 다 어색해 질 정도

후유증의 안대용은 자신을 모델로 해서 그린 것이다. 그날의 생존자들의 은삼도 안대용과 똑같이 생겼으나 전혀 다른인물.

나는 어디에나 있다로 오랜만에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중반까지는 여왕의 정체를 두고 서로간의 심리전과 더불어 전작 등장인물들이 등장해 주연들을 돕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여러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듯 했으나, 결말에 가까워지면서 작가 특유의 고질병인 지각문제와 더불어 복선 회수를 잘 하지 못한데다 개연성 측면에서도 엉성함을 드러내면서 작품을 완결지었다.

2024년 하반기에 수사9단0, 수사9단의 프리퀄 연재를 시작했다.

2. 작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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