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1:27:57

김서현/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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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김서현의 플레이 스타일을 서술한 문서.

2. 플레이 스타일

김서현은 2024년 현재 KBO 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구속과 구위를 자랑하는 투수이다. 후반기 시점 직구 평균구속 151~153km라는 안우진, 고우석[1]에 비견되는 독보적인 구속과 구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날카로운 테일링을 동반한 구위도 강력하다. 제구는 상당히 기복이 있지만 정신나간 구위만으로 KBO의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있다.

상당히 낮은 팔각도의 스리쿼터로 페드로 마르티네스, 벤 조이스를 연상시키는 와일드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으며 테일링이 걸리는 패스트볼을 던지는 우완 로우 스리쿼터 파이어볼러이다. 트랙맨, 전광판 기준 최고 구속은 160.7km/h, 공식 KBO 기준으로는 158km/h이다.

주로 사용하는 구종은 패스트볼, 투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이고 이외에도 여러 구종을 구사한다.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스플리터 너클볼까지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점이라면 크게 두가지인데, 와일드한 투구폼, 일정치 않은 투구폼과 그에 따른 제구 문제. 와일드한 김서현 특유의 투구폼이 타자가 김서현이 던질 공을 간파할 수 있다는 부분이 일각에서 지적되고 있다. 그리고 투구마다 팔각도가 다르다 보니 투구 밸런스가 정립이 되지 않아 볼질이 늘어나고 있으며,[2] 이로 인해 2023년 중후반 2군에서 지속적으로 교정을 하게 되었다.

2024년부터 잦은 투구폼 변경 때문인지 시즌 초중반 제구력은 작년과 다를 바 없는데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50km/h를 넘기지 못했다. 그후 2군에서 교정을 통해 구속은 회복했지만 제구 문제가 회복되지 않았고,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투구폼을 따라하는 등 본인이 계속해서 투구폼을 바꾸는 것을 시도했지만 사정이 나아지지 않아 결국 원 투구폼(고교시절 기준)으로 되돌아온 상태이다. 투구폼을 하루 빨리 본인의 몸에 맞는 것을 찾아 고정하는 것이 급선무.[3] 이후 후반기 들어서는 양상문 투수 코치가 새로 부임함과 동시에 안정된 제구력과 최고 158km/h의 빠른 구속을 선보이고 있으며 주무기인 슬라이더 또한 안정되었다. 그에 따라 필승조로 활약하는 중이었으나 8월 두산과의 3연전중 2경기 등판하여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필승조는 시기상조임을 보여주었다.

종합하자면 빠른 구속, 공 끝이 지저분한 위력적 구위로 2023년에는 전체 1순위로 혜성처럼 등장해 팀의 에이스로 성장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은 유망주이나 고질적인 제구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직 팀 내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이다. 그러나 아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반등하고 올라올 수 있으며, 2024년 전반기에는 제구를 잡으려다 구위까지 잃고 2군으로 갔으나 후반기 좋은 지도자를 만나 각성하여 필승조로 활약하는듯 했으나 제구력이 다시 발목을 잡았다.

3. 구종

3.1. 포심 패스트볼

<colcolor=#FFF>
파일:Media_240209_072349.gif
2023년 4월 19일 대전 두산 이유찬 상대로 던진
트랙맨 기준 최고 구속 160.7km/h의 위력적인 포심을 구사한다. 2023년 동안 평균 구속 151.7km/h로 리그 내에서 안우진 다음 2등이었으며, 로우 스리쿼터 횡적으로 무브먼트가 뛰어나 휘어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3.2. 슬라이더

<colbgcolor=#ff6600><colcolor=#FFFFFF>
파일:김서현스위퍼2.gif
대개 사람들이 김서현의 변화구 차이에 대해 큰 어려움을 느끼곤 하는데, 김서현은 일반적인 슬라이더는 잘 구사하지 않는다. 위 영상의 구종은 본인 말로는 빠르게 던지는 커브로, 커브치곤 횡적 무브먼트가 크고 구속이 빠르기에 KBO에 공식적으로 슬라이더라 표기되는 것이다. 주로 135~140km/h에서 형성된다.

3.3. 커브볼

<colbgcolor=#ff6600><colcolor=#FFFFFF>
파일:김서현커브.gif

3.4. 스플리터

<colbgcolor=#ff6600><colcolor=#FFFFFF>
파일:김서현슬라이더.gif


[1] 2024시즌 안우진은 토미존 수술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고, 고우석은 미국에 갔다. [2] 어떤 공에는 스리쿼터로 던지다가, 어떤 공에는 갑자기 오버핸드까지 끌어올리고, 어떤 공은 갑자기 사이드암에 가깝게 던지기도 한다. 팔각도 자체도 일정하지 않는데 문제는 팔각도에 따른 투구폼마저 일정치가 않다. 한구 한구의 투구폼이 계속 달라지다 보니 투구 밸런스를 잡지 못 하고 있는 것. [3] 사실 제구력이라는 능력 자체가 구속만큼이나 단기간에 상승시키기 어려운 능력이기 때문에 투구폼을 바꾸는 것만으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추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제구가 좋은 선수를 제구가 좋으니 구속만 늘리면 되겠다고 생각하며 파이어볼러로 만들겠다고 하는 것만큼이나 비현실적이라는 것이다. 결국 김서현은 어느 정도의 제구 교정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제구를 조금은 포기하더라도 구속과 구위를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수밖에 없다. 이는 김태균 해설위원도 지적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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