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14:48:15

김민재/국가대표 경력/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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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2026 FIFA 월드컵 2차 예선
1 김승규[1]
4C
파일:부상 아이콘.svg · 2 이기제 · 3 김진수 · 4 김민재
3C
· 5 박용우 · 6 황인범 · 7 손흥민
C
· 8 홍현석 · 9 조규성
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이순민 · 14 문선민 · 15 정승현 · 16 박진섭 · 17 정우영 · 18 이강인 · 19 김영권
VC

20 오현규 · 21 조현우 · 22 설영우 · 23 김태환 · 24 김주성 · 25 김지수 · 26 양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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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 훈련 도중 2024년 1월 19일자로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아 소집 해제. 1월 23일에 중도 귀국하고 # 김준홍이 골키퍼 훈련 파트너로 합류했다.
김민재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파일:2023 아시안컵 김민재.png
소속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 EAFF)
등번호 4
기록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흰색글씨.svg 교체 1경기
파일: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로고_좌우.svg 선발 5경기
1도움
합산 성적
선발 5경기 교체 1경기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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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의 직전 원정 평가전과 본선 기간 중 김민재의 활약상을 담은 문서. 김민재가 출전하는 두 번째 아시안컵이다.

2023년 나폴리에서 세리에 A를 말 그대로 평정하고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최고 전성기를 맞은 상황이라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또한 클린스만호의 주전 포백인 설영우, 정승현, 김민재, 이기제 라인에서 나머지 셋이 매 경기마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김민재가 압도적인 수비 커버 능력으로 저 셋의 역할을 줄여주는 수준이라, 사실상 대표팀 수비의 핵이나 다름없는 상황이기에 역할과 책임도 막중한 상황이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매 경기 체력 소모가 더 심하고, 무엇보다 6월 A매치 당시 논란이 있었던 이후로 여전히 국가대표와 클럽을 병행하는 일정 속에서 컨디션이 계속 떨어지고 있음에도 계속 뛰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미 대회 시작 전부터 체중이 감소하는 등 고역을 겪고 있다고. 김민재가 무너지면 한국 수비가 무너지는 것과 다름 없기에 결국 끝까지 버텨주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2. 조별 리그

2.1. 1차전 vs 바레인

전반전 이른 시간부터 옐로 카드를 받으며 불안한 시작을 했으나 평소처럼 상대의 공격을 죄다 틀어막으며 다른 수비수들의 몫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에는 한국이 굉장히 답답한 공격을 이어가자 김민재가 직접 상대 진영까지 공을 몰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아예 오버래핑해서 상대 공격진영까지 들어가는 모습도 간간히 보여주었다. 그러다 전반 37분에는 왼쪽으로 순간적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이재성에게 하프라인 아래에서 기가막힌 스루패스를 찔러주어 이재성이 페널티박스까지 순식간에 치고 들어가 황인범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후반 10분에는 역시 상대 진영까지 깊숙히 들어간 후에 가운데에 있는 이강인에게 정확한 땅볼패스를 강하게 날려, 이강인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까지 어시스트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풋몹 기준 7.9점의 평점을 받으며, 이강인과 황인범에 이은 팀 내 평점 3위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다만 이미 카드를 1장 받은 만큼 카드 관리가 상당히 중요해졌다.

2.2. 2차전 vs 요르단

본인이 왜 월드 클래스 수비수이자 대한민국 수비진의 알파이자 오메가인지 증명한 경기였다. 경계대상 1순위로 꼽혔던 무사 알 타마리를 비롯한 공격수들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요르단의 추가 득점을 저지했다. 특히 전반 막판 이기제의 실수로 나온 1:1 상황을 끝까지 따라가 저지했고, 이외에도 후반 내내 한국이 공격에만 치중한 상황에서 간간히 나오는 요르단의 공격을 혼자 모조리 끊어 버리며 점수가 더 벌어질 여지를 아예 끊어버렸다. 전반적으로 경기 내내 황인범과 함께 둘이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민재가 만약 없었다면, 정말로 요르단의 역습에 당해 3골 이상을 더 내줬을 가능성이 매우 컸고[1][2], 후방에서 김민재가 계속 요르단의 역습을 원천봉쇄하며 한국이 계속 공격만 이어간 끝에 후반 추가시간 행운의 동점골도 얻을 수 있었다. 사실상 모두가 부진했던 요르단전에서 홀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클린스만의 해줘 축구에 부합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추가시간 10분에 요르단의 에이스 알 타마리의 절체절명의 역습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산책하듯이 빼앗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었다.[3]
파일:6864fa68755b5cb4aaa32d38dfb770e11eb6569a.gif
알 타마리의 공을 간단히 스틸하는 장면

하지만 1차전에서 받은 옐로 카드가 아직 남아있기에 계속 이런 활약을 이어갈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도 있다. 애초에 김민재가 아무리 잘하더라도 혼자서 상대의 모든 공격을 막아낼순 없으므로 결국 그를 제외한 나머지 수비진들의 폼이 올라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2.3. 3차전 vs 말레이시아

이 경기도 선발로 뛸 가능성이 높지만, 여기서 절대 경고를 받지 말아야 한다. 이 경기만큼은 김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하기를 원하는 팬들이 많지만, 클린스만 감독 성향상 그럴 가능성은 낮다.

또한 김민재가 빠질 경우 수비 라인이 얼마나 흔들릴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김민재가 빠지면 수비 라인이 설영우, 정승현, 김영권, 김태환으로 이어지는 울산 현대의 포백 라인이 그대로 구현될 가능성이 있는데, 마침 상대 팀이 말레이시아인탓에 조호르 다룰 탁짐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울산의 수비진이 조호르를 상대로 안 좋은 기억이 굉장히 많아서 더욱 불안한 상황. 물론 말레이시아가 상대적으로 중동팀들에 비해서는 약한 전력을 가진 것은 맞지만 요르단전때 보여준 경기력이면 무조건 대승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결국 클린스만 감독은 로테이션을 포기하고 주전을 모두 투입하여 조 1위를 노리는 강수를 두었고 김민재도 당연히 선발 출장하게 되었다. 대표팀이 82%에 육박하는 점유율과 무려 20개의 코너킥을 가져가며 김민재도 공수 양면으로 뛰어다니며 활약하였으나 마지막 실점에서는 말레이시아 선수의 수비를 마크할려다 막지 못하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범하고 말핬다. 결국 팀은 이도저도 아닌 경기력으로 3대3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을 맞이하게 되었다.

3. 결선 토너먼트

3.1. 16강 VS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전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김영권-김민재-정승현 3백을 구성하였고, 김민재를 주축으로 하여 경기를 잘 풀어갔다.

특히 전반전 사우디의 코너킥 상황때 골대 맞고 나온 세컨 찬스를 헤딩으로 걷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한 차례 구원하였고, 공격진들이 좋은 평가를 계속 해서 받지 못하는 가운데 김민재만 좋은 폼을 보이며 김민재가 가장 좋은 평을 받은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알 도우사리의 터치미스가 패스로 이어지면서 이를 막으려고 나온 김민재가 처리를 못하며 그대로 흘러가 라디프가 선취득점을 하는 판단 미스가 있었다.[4] 하지만 그 다음부터 각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수비력을 뽐냈고, 위협적인 헤더도 선보이며 체력이 빠진 연장전에서도 끝까지 뛰었다. 이후 117분 박진섭과 교체 되어 빠져나갔다.[5]

파일:2024아시안컵 16강 사우디전 김민재 승부차기 고통받는 모습.png
여담으로 승부차기에서 대한민국 첫번째 키커 손흥민의 슛이 들어갔을 때 사우디 골키퍼에게 방향이 읽히며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자 벤치에서 유독 김민재 혼자서 고통받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당시 김민재와 어깨동무한 동료 선수들은 적당히 안도의 한숨을 쓸어내리거나 기합을 넣으면서 파이팅 하는 정도였는데 김민재 혼자서 속이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받는 모습이 축구 팬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모습이어서 소소하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3.2. 8강 VS 호주

호주전에서도 문전으로 굴러들어오는 볼을 멀리 걷어내거나 직접 상대 진영까지 돌파하면서 공고한 호주 수비를 뒤흔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91분 경, 1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호주 선수가 점유하던 공을 빼앗으려고 실랑이를 벌인다. 호주 선수가 쓰러지면서 공을 붙잡아 빼앗는 과정에서 파울 선언, 경고를 받았다. 결국, 김민재는 옐로 카드를 받으면서 경고 누적이 되고 말았다.

당시에는 어차피 5분만 더 지나면 경고 누적이고 뭐고 탈락인 상황이긴 했으나... 손흥민이 95분 극적으로 PK를 얻어내 황희찬이 마무리하고 연장 전반 막판 손흥민이 프리킥을 꽂아 넣으면서 한국이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었기에 끝까지 잘 버티면서 경고를 소멸시킨 9명의 동료들과 달리 핵심 전력의 김민재가 빠진 것이 더욱 뼈아프게 되었다.

하지만, PK 선언이 되었을 때가 추가시간이 끝나기 직전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김민재가 호주 선수의 공을 빠르게 빼앗지 않았더라면 PK가 나오기도 전에 시합이 종료되었을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김민재의 이 행동은 호주 선수들에게 '시간을 지연시키지 마라' 라는 말을 한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준결승전의 요르단전에서는 김민재의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장이 되면서 공백을 메꾸지 못하고 탈락할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 로테이션이나 휴식도 없이 풀타임으로 계속 출전했던 김민재가 체력을 완전히 보존하고 풀파워로 결승전에 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것이 아니냐는 여론도 있다. 어차피 김민재가 결장했어도 요르단을 상대하지 못할 전력이라면, 당연히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자격도 없기 때문이다.

3.3. 준결승 VS 요르단

호주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바람에 결장이 확정되었고, 결국 벤치에서 준결승전을 지켜보게 되었다.

아무리 전술과 체력 면에서 심각한 하자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김민재가 빠진 대표팀은 피파 랭킹 23위이자 지난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국가의 1군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의 끔찍한 수비를 보여주며 요르단 공격수들에게 말 그대로 영혼까지 털리다 유효슈팅 0개와 2:0으로 참패하는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김민재의 빈자리엔 정승현이 대신 투입되어 김영권과 합을 맞췄지만 이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심각하게 부진했으며, 김민재의 결장이 변수가 되겠지만 K리그 우승팀인 울산의 포백라인을 그대로 가져왔으니 어느정도 대체는 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를 무참히 깨버렸다. 요르단의 빠른 역습은 우리 대표팀의 수비라인이 채 내려오기도 전에 이루어졌는데, 이를 좋은 위치선정과 강력한 피지컬로 저지해내는 게 특기인 김민재의 부재가 뼈저리게 느껴졌다. 또한 정확한 롱패스로 한번에 공격전개를 하는 옵션이 완전히 실종되어 수비진들은 패스미스를 연발했으며, 후방에서 무의미하게 공을 주고받는 행위가 계속 반복되었다.

클린스만호가 그동안 수비전술 없이 김민재와 대표팀 개인의 기량에 얼마나 의존했는지[6], 현재 대한민국 수비에서 김민재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7]

4. 총평

전반적으로 폼이 좋지 않았던 대표팀 선수들 중에서 얼마 없는 기대치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엄청난 활약을 해 비판 여론이 거의 없다시피한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대량의 실점[8]을 초래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던 다른 수비진들과 달리 신들린 선방 쇼로 골문을 지켰던 조현우와 함께 대한민국이 준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줬다는 호평을 받는 중이다. 하술할 인터뷰로 인해 생긴 논란을 본인의 압도적인 실력과 헌신으로 잠재웠으며, 오히려 그야말로 한국 축구 수비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훗날 그가 대표팀을 은퇴하면 한국 수비가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로 평가가 월등히 뛰었다. 특히 김민재가 카드 누적으로 빠진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게 영혼까지 털리며 말 그대로 개박살이 나버리자 한국 축구팬들은 김민재의 대단함과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사실 김민재의 등장 이전까지 한국의 수비 문제는 매 경기마다 심심하면 터져 나오는 고질병이였으나, 김민재가 혜성같이 등장한 이후로는 이런 경우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팬들은 처음에는 환호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마치 이를 당연한 것처럼 여기기 시작하고 김민재의 중요성을 망각하기 시작했다. 한일전 0:3 참패, 지난 6월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나온 졸전 등 김민재가 없을 때마다 한국 수비가 다시 예전과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회귀하며 그 중요성이 대회 이전부터 계속 부각되었음에도 말이다. 특히 지난 3월 김민재의 인터뷰 논란 당시에는, 비록 김민재의 발언 자체는 다소 경솔하긴 했으나 김민재는 나폴리와 한국을 번갈아 오가며 상당히 힘든 상황에서도 국가대표에 대한 헌신을 이어가려 했음에도 언론과 축구팬들은 멋대로 과대해석을 한 다음에 김민재를 마치 대표팀에 쓸모 없는 선수마냥 깎아내리기 시작했다. 특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 당시에는 그 조롱이 극에 달했었다.

그러나 김민재가 결장한 준결승전 이후로는 김민재에 대한 평가가 급격히 상승했다. 다시 만난 요르단에게 수비진이 얼빠진 플레이를 보여주는 바람에 0대2로 압도당한 것도 모자라 빌드업도 전무해 유효 슈팅 0이라는 참담한 기록까지 세웠는데, 김민재가 출전했었던 조별리그에서는 요르단의 공격 흐름을 칼같이 차단하고[9] 다른 수비진들의 실수를 본인이 나서서 만회하는 뛰어난 폼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추가적인 실점 없이 당시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김민재가 없는 준결승전에서는 이러한 수비 흐름조차 나오지 않고 오히려 5번이나 유효 슈팅을 막아낸 조현우가 없었다면 2골보다 더 많은 실점이 이어질 뻔 했으니 결국 경기 전 우려하던 대로 김민재의 결장이 매우 뼈아프게 다가와버렸다.

게다가 김민재가 없는 준결승전에서는 공격수들도 전반적으로 맛탱이가 간 모습을 보이며 팀 내에서 빌드업 및 공격 전개까지 전방위적으로 끼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인 수준임을 증명해냈다. 논란과는 별개로 김민재 본인이 역량적으로는 팀 내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함이 입증된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걱정해야 할 부분은 김민재가 부득이하게 결장하게 될 경우가 되었으며, 김민재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의 발굴 등의 플랜 B 확립이 향후 대표팀의 수비진 역량을 가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앞서 서술된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대한민국이 위르겐 클린스만 체제를 유지한다는 대전제가 깔려있는 경우에 해당하는 문제다. 현재 김민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수비 문제는 김민재를 제외한 수비수들의 퀄리티보다는 동선 정리와 역할 분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감독의 세부 전술 문제가 크며, 실제로 1년 전 월드컵에서는 김민재가 빠진 상태에서 알라얀의 기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협회가 클린스만 체제를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김민재에게 모든 부담이 가중되는 수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다행히 클린스만은 경질당했으나, 후임 감독이 김민재의 독박 수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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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예 5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그야말로 식스투 참사, 마르세유의 비극, 알제리 쇼크 등을 뛰어넘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대참사를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정도로 김민재와 황인범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의 폼이 엉망이었다. 게다가 황인범도 토너먼트 이후부터는 커리어 로우에 가까운 역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사실상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김민재 한 명밖에 없게 되었다. [2] 그리고 이러한 대참사가 결국 준결승전에서 터지고 말았다. [3] 막으려면 PK를 각오한 태클까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큰 동작도 없이 간단하게 빼냈을 뿐만 아니라 역습하는 손흥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줬다. [4] 그러나 이는 김민재 잘못이라 보기 어려운것이, 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또다른 공격 찬스가 올수 있었기에 김민재가 처리하는 것이 맞았으며, 해설진들도 김민재의 미스보단 터치미스가 패스로 이어진 극적인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해설했다. [5] 이번 대회 두번째 교체 아웃됐다. 그만큼 클린스만호의 수비에는 김민재가 단연 핵심 1순위라는 것이 증명되었고, 김민재가 부상으로 빠지는순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 벤투호도 수비 전술에서 김민재에 대한 의존도는 매우 높았지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민재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권경원이 김영권과 함께 합을 맞춰 포르투갈을 상대로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등 김민재가 없을때를 대비한 최소한의 플랜B는 존재했다. [7] 다만 말레이시아전에서 김민재가 나왔는데도 3실점을 한걸 생각하면 김민재가 있었어도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을거라는 비관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8] 준결승전까지 대회 총 10점의 실점을 당했다. [9] 특히나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수비진을 농락하며 정신나간 폼을 보여준 무사 알 타마리는 조별 예선에서는 김민재의 전담 마크로 인해 그리 특출나지는 않은 활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