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김독자의 능력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능력
유중혁 같은 주인공적인 재능은 없지만 유일하게 멸살법의 텍본을 가지고 있기에 시나리오나 적에 대한 공략법을 모조리 꿰고 있다.[1] 원래 이런 류의 어드밴티지가 늘 그렇듯, 텍본을 가진 당사자에 의해 미래가 변해버려 가지고 있는 정보 밖의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단점[2]이 있지만, 일정 기점으로 변해버린 미래를 대상으로 한 텍본의 수정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독자 스스로에 의해 변해버린 미래조차 빠짐없이 알 수 있다. 무수한 회귀를 할 수 있는 유중혁조차 본인으로 인해 변해버린 미래를 완전히 꿰뚫고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감안하면,[3] 비록 일정 기점이지만 자동으로 업데이트까지 되는 이 멸살법 텍본은 독자가 가진 최고의 어드밴티지라고 볼 수 있다.
독자가 가진 두 번째 어드밴티지는 시스템 자체를 농락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 '등장인물 일람'으로 상대의 모든 정보를 일방적으로 취득하고,[4]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상대의 생각을 읽고 빙의하며, '책갈피'로 강자의 힘을 맘대로 빌려쓰고, '제4의 벽'으로 온갖 해로운 간섭을 무효화하면서 딱히 페널티도 치르지 않는다.[5] 그야말로 스타 스트림의 기본적인 전제를 무시하는 버그 캐릭터.
또 하나, 독자가 가진 다른 장점이라면, 바로 다른 화신들과는 차원이 다른 코인 수급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멸살법의 텍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행동이나 퀘스트가 코인을 유발하는지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일찍이 도깨비 비형과 후원 계약을 맺어 빠르게 코인을 취득, 성좌위에 오르고부터는 본인의 설화가 퍼질 때마다 일정량의 코인을 자동 취득하기 때문에 자금력 자체는 다른 등장인물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다.[7]
약점은 스스로가 가진 재능이 없어 스킬북을 이용하지 않으면 스킬 습득 자체가 힘들고,[8][9][10] 이걸 보완하는 수단인 책갈피의 지속시간에 한계가 있다는 것. 강력한 스킬을 책갈피로 구현하는 경우가 많은 독자는 필연적으로 장기전에 매우 취약하다. 일단 독자는 이를 본인의 기지와 막대한 코인을 비롯한 현질로 때우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재능이 없다는 묘사가 많이 나오지만 유일하게 설화와 관련된 부분에서만큼은 그 유중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김독자의 재능이 없었던 이유는 바로 스킬인 제4의 벽 때문. 제4의 벽은 독자가 이 세계를 소설로 인지하게 해주는 능력인데 그 부작용인 것. 쉽게 얻을 수 있는 설화와는 달리, '진짜 설화'는 수백, 수천 년 동안 설화와 소통해야 겨우 한 줄 적을까 말까 한데, 김독자는 순식간에 '진짜 설화'를 피워낸다.[11] 그 예시로 성마대전에서 시나리오 페널티로 모든 스킬이 무효화되고 제4의 벽이 극도로 얇아지자, 김독자의 진짜 재능이 드러난다. 땅에 굴러다니는 돌을 주웠더니 '돌맹이와 나'라는 설화가 발생하고,[12] 나뭇가지를 들자 설화 '나뭇가지 같은 김독자'가, 심지어는 '만물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설화까지 습득한다! 환생자 마을의 환생자들은 미친 재능이라 평가했으며, 재능, 기연을 싫어하고 노력을 중히 여기는 일권무적 유호성이[13] 자신의 맹세를 깨고 독자에게 설화통제법을 알려줄 정도다.
그리고 이마저도 가장 오래된 꿈이 된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이미 다른 성좌들과 비교자체가 무의미한 세계관 최강자다. 어린 김독자를 대신해서 가장 오래된 꿈이 된 후부터는 본인 마음대로 모든 세계관에 임의로 간섭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심지어 원한다면 세계관 자체를 아예 소멸시켜 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스타 스트림 세계관의 신이 되었기 때문. 다만 가장 오래된 꿈이 관장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스타 스트림 세계관뿐이기 때문에 세계관 자체가 다른 세계선에는 간섭할 수 없다. [14]
2.1. 특성
기본적으로 독자는 다른 이들과 달리 본인의 "특성창"을 불러올 수 없다. 이는 아래에 나올 '제4의 벽' 스킬의 효과로 독자는 이 스킬 덕분에 자신의 특성창을 열어보는 것도 불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본인의 스킬인 제4의 벽의 동의를 구해야만 한다. 특이하게도 개인의 스킬 주제에 자의식이 존재하는 제4의 벽의 특성상 제4의 벽은 독자가 스스로의 특성창을 열어보는 걸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오죽하면 도깨비들의 모든 채널을 차단할 것과 동시에 단 10초 정도만을 특성창을 여는 것을 허락했었다.이후 왜 제4의 벽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가 드러났는데, 독자는 스스로의 특성창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개연성의 폭풍을 불러올 수 있음이 드러난다. 그것도 단순히 '스파크' 수준이 아닌, '낙뢰'의 형태로.[15]
참고로 어떠한 이유에선지 김독자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고유 특성 2개('시나리오의 해석자', '■■의 사도')의 등급이 죄다 '???'로 표시되어 있다. 여태까지 등장한 특성의 최고 등급이 '신화' 등급임을 감안하면 독자가 가진 2개의 고유 특성이 신화 등급을 초월하는 등급을 가져서인지, 아니면 기존에 가진 등급 체계로 표시가 불가능해서 이렇게 표기되는 건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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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의 해석자 (???)
제4의 벽이 꺼졌을 때 잠시 볼 수 있게 된 특성창에 '시나리오의...'라고 써진 특성이 있었는데, 비록 온전히 드러나진 않았지만 아마 이 특성의 본래 이름으로 추정된다. 이후 김독자가 제4의 벽을 설득하여 스킬을 끄고 특성창을 확인하자, "시나리오의 해석자"라는 이름이 드러나게 된다.
효과가 명확하게 설명된 적은 없다. 다만 올림포스 12신에 준하는 수르야의 화신체를 파괴하려 할 때 발동하면서 약점을 찾았다. 그 후 타르타로스에서 거신들과 만날 때 거신의 설화를 통해 기억을 엿볼 수 있게 해주었고, 은밀한 모략가와의 대담에서 해석자가 발동하면서 거대 설화 '빛과 어둠의 계절'의 마지막 마무리 장면들을 재생하는 것으로 재등장. 정황상 설화에 대한 이해도를 설화에 깃든 기억을 들여다볼 정도로 높여주는 특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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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도 (???) -> 영원과 종장의 사도 (???)
김독자가 특성창을 확인하자 드러난 특성. 본 작에서 독자조차 알 수 없는 필터링인 '■■'은 주로 '시나리오의 마지막'과 관련되어 있으니 이 특성 역시 이야기의 마지막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사도'라는 단어로 유추해보면, 독자는 이 시나리오의 마지막을 올바르게, 혹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누군가가 임의로 독자를 이 멸살법의 세계에 끌여들였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2부 막바지에 독자가 보이지 않았던 필터링은 바로 '끝의 자격'에 관한 필터링이었으며, 거대 설화를 획득함으로서 김독자는 "끝의 자격"을 얻어 필터링이 해제된다. ■■는 김독자에게 두 가지 뜻으로 해금되었는데, 바로 종장(終章)과 영원(永遠). 이야기의 끝을 보고 싶어하면서도, 동시에 이 이야기가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 바라던 김독자를 상징하고 있다.
결국 새로운 '가장 오래된 꿈'이 되면서 독자의 ■■은 영원(永遠)으로 정해진다.
에필로그에서 독자의 설화가 계속 누수되면서 설화 파편이 우주 전체로 퍼져 나가자 ■■가 종장(終章)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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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살의 왕 (영웅)-
깃발을 통해 왕이 된 후 고를 수 있는 특성 중 하나. 죽을 뻔한 사람을 직·간접적으로 도와주면 카르마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최대치인 100포인트까지 모으면 사망 시 포인트를 전부 소모해 부활이 가능하다. 동족을 살해하면 특성을 잃는 페널티가 있지만 직접 죽이지 않으면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다.[16] 소유자였던 김독자의 경우 부활 시 전용 스킬인 전지적 독자 시점과 충돌이 발생해 바로 부활하지 않고 특정 인물에 빙의하는 1인칭 시점이 발동된다.[17] 6번째 시나리오에서 야마타노오로치의 화신을 죽이면서 해당 특성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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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개의 목숨 (영웅)-
용살을 행한 자가 성혈을 섞은 오로치의 뱀술을 마시는 의식을 치렀을 때 획득 가능한 특성. 특성 보유자가 사망 시 부활할 수 있게 해주며 부활할 때마다 여덟 개의 머리 중 하나를 소모하기에 부활 가능 횟수는 총 8회로 제한된다. 부활 시 사용한 머리에 따라 각기 다른 부가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부활까지 72시간이란 대기시간을 필요로 한다. 설화에 기반한 특성답게 약점도 명확해서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 계열 무기에 당하면 목숨이 전부 증발한다. 10번째 시나리오에서 천총운검의 효과로 여덟개의 목숨이 전부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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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크의 기린 (전설)[18]
독자가 시나리오에서 추방당하기 전 무려 30만 코인을 투자해서 얻은 특성. 특전 '진화인자'의 효과로 부서진 설화를 흡수해 육체를 재구성할 수 있다. 이 특성은 다른 진화계 특성에 비해 효율은 떨어지지만 흡수한 설화에서 약점을 제외하고 가져오는 게 가능하단 사기적인 장점이 있다. 가령 「이계의 신격에게 찢겨 죽은 어린 골드 드래곤의 심장」을 흡수한다면 「이계의 신격에게 찢겨 죽은」이란 부분은 흡수하지 않지만 「어린 골드 드래곤의 망가진 심장」을 얻는다. 그 외에도 손상된 설화를 빠르게 수복시키는 능력도 있는 걸로 보인다. 다만 특성의 레벨이 낮으면 흡수한 설화들을 제대로 융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호환이 안 되는 설화들을 흡수하면 서로 충돌해서 삐걱거리기도 한다. 레벨이 높아지면 자체적으로 융화시키는 기능도 있는 듯. 포만도가 존재하며 포만도가 한계에 도달한다면 포만도가 떨어진 뒤에 다시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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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후보자
'73번째 마왕'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얻은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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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 공작 (전설)
김독자가 정식으로 김독자 공단(구 길로바트 공단)을 계승하고 얻은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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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 (전설)
은밀한 모략가와의 이계의 언약으로 1863회차의 세계선에서 다녀온 후 지구로 돌아오면서 얻은 특성. 단 귀환자가 화신들에게 퇴치당하는 시나리오에 이용하기 위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디버프에 가까운 특성이다. 그러나 독자가 귀환자 시나리오를 나름대로 슬기롭게 넘겨냄으로써 무의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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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 회수자 (???)
작중 511화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특성. 김독자가 최후에 벽에 도달하고 난 뒤 에필로그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발현됐다.
2.2.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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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일람]
김독자가 지닌 특성의 전용스킬. 대상의 정보를 볼 수 있다.[19] 대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정보가 표시되며 정보량이 너무 많을 경우 요약해서 표기된다. 어떤 방어 능력으로도 막을 수 없으며, 간파당한 사실조차 알 수 없는 등 멸살법 최고의 간파 스킬인 현자의 눈을 넘어서는 성능을 지녔다.
능력 이름에 걸맞게 등장인물의 스펙을 보는 능력이라 등장인물이 아닌, 즉 멸살법에 없었던 인물에겐 작동하지 않는다는 요소가 있었지만 이후 선지자들의 언급을 보면 원래 멸살법에 없던 인물들이라도 시나리오에 상당히 간섭한 경우 세계차원에서 그 인물도 '등장인물'로 판정하기 때문에 능력이 작동한다.
본래 성좌들을 상대로는 사용할 수 없는 스킬이었지만, 마왕 선발전 당시 독자가 가진 '심연을 들여다 본 자' 설화의 효과로 능력이 강화되어 자신보다 격이 낮은 성좌에 한에서는 성좌들의 프로필 역시 등장인물 일람으로 열어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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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김독자가 지닌 특성의 전용스킬.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나눠져 있으며 대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발동되는 스킬의 단계가 높아진다. 1단계는 등장인물의 간단한 행동이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2단계는 등장인물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 3단계는 등장인물이 위치한 주변 전경을 보거나 등장인물 본인에게 직접 몰입할 수 있다. 3단계가 되면 '1인칭 주인공 시점', '1인칭 조연 시점', '3인칭 관찰자 시점'이 될 수 있다.
3단계가 극에 달하면 '1인칭 시점'에 진입하여 스킬의 대상이 된 인물에게 빙의한다. 등장인물 유중혁에게 빙의하면 1인칭 주인공 시점, 그 외의 인물이면 1인칭 조연 시점이 된다. 참고로 이렇게 1인칭 시점으로 빙의하는 데 성공하면 보상으로 해당 인물이 가지고 있던 스킬 한 가지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 1인칭 시점은 사용에 제한이 있으며 완전한 죽음에 이르지 않은 상태에서 몰입했을 시 스킬 사용이 불안정해져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빙의했다고 해서 마음대로 대상을 조종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보통은 관전하는 것만 가능하다.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빙의 대상에게 간섭할 수 있는 정도가 커진다. 3단계 발동을 위해선 독자와 등장인물이 동시에 서로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
등장인물 일람과 마찬가지로 정신방벽을 비롯한 그 어떤 방어기제로도 막을 수 없는 스킬이지만, 언데드 등 의식이란 게 없는 존재한테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이 스킬은 등장인물이 아닌 인물에게는 발동되지 않으며, 발동한 상대와의 격의 차이가 지나치게 클 때 또한 발동되지 않는다.[20]
실제로 은밀한 모략가와의 대면에서, 김독자는 은밀한 모략가가 1863회차의 유중혁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은밀한 모략가가 신성한 삼문답으로 이유를 묻자 김독자는 1863회차의 유중혁과 은밀한 모략가에게 각각 스킬을 사용했을 때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 이유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은밀한 모략가에게 스킬을 사용하자 해당 인물이 지나치게 격이 높다는 메시지와 함께 발동이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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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김독자가 지닌 특성의 전용스킬. 특정 등장인물을 저장하고 해당 인물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재현할 수 있는 힘이 강해진다. 재현하려는 능력의 수준이 본인의 역량보다 지나치게 높거나, 스킬의 원 소유자와 본인의 신체적 특성이 다른 경우 상당히 너프된 채로 스킬이 발현된다. 단, 너프라곤 해도 일단 해당 등장인물이 가진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시나리오가 진행되며 부여되는 특수한 스킬이나[21] 초월의 경지에 오른 스킬[22]마저도 베껴내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후술할 '심연을 들여다 본 자'의 효과 때문인지 마왕 선발전 때는 동시에 2개의 책갈피를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멸살법의 등장인물이 아니거나 이해도가 낮은 등장인물에게는 책갈피를 사용할 수 없으며, 주인공인 유중혁을 대상으로도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 해당 등장인물의 기억이 머릿속을 잠식하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본디 멸살법에 등장하는 화신들에 한해 적용되는 능력이었지만 독자가 성좌에 올라서인지, 아니면 스킬 자체가 성장해서인지 9번째 시나리오 후반부 시점에선 성좌에 대한 이해도마저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해도가 너무 미미하게 오른 탓인지 책갈피엔 등록되지 않았지만 후일 이해도가 높아지면 다른 성좌의 능력까지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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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벽
김독자가 가진 스킬 중 하나이자 본작의 최대 떡밥 중 하나.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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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김독자가 지닌 특성의 전용스킬. 독자가 멸살법 텍본을 빠르게 읽고 읽은 부분에 대한 기억력이 올라갔던 이유로 추정된다. 독자는 이 스킬을 보고 그 외 추가적인 능력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게 된다. 이후 김독자가 최후의 벽에 도달해 에필로그를 만드는 과정에서 최대치로 발동돼, 최후의 벽의 설화를 읽는 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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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기][23]
무기에 백색의 강기를 일으키는 스킬. 다른 최상급 강기공에 비하면 약간의 하자가 있단 언급으로 봐선 아슬아슬하게 최상급에 턱걸이 수준인 강기공으로 보인다. 초반에 독자가 구입하려고 검색한 3개의 아이템 중 유일하게 팔리지 않고 남아있었고 비교적 저렴한 1만 코인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이후 독자가 주력 스킬로 유용하게 사용하며 신념의 칼날 스킬을 얻은 뒤로는 백청강기의 이름 자체는 따로 언급되지 않다가 성좌가 된 후에 따로 쓰는 모습이 자주 보여졌다. 후에 밝혀지길 제1무림계 백청문의 성명절기로 백청문이 멸문한 지금은 키리오스의 성명절기가 되었다. 경지가 올라가면 청백색의 강기가 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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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
사명대사의 동상을 부수고 얻은 스킬이다. 도깨비 보따리에서 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스킬인 퇴마보다 한 단계 윗선의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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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관찰력]
극장 던전 진행 도중 얻게 된 스킬. 탐지 계열 능력이며, 관찰력을 발휘해 해당 대상이 가진 능력을 어림짐작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다. 사실 대상의 능력을 빠짐 없이 볼 수 있는 '등장인물 일람' 스킬이 있는 독자로서는 별로 쓸 일이 없는 능력이긴 했지만, 유상아나 이길영처럼 등장인물에 등록되지 않은 사람도 있기 때문에 그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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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혈]
사람의 몸 곳곳에 있는 혈을 찔러 제압하는 스킬. 적의 움직임을 막거나, 출혈을 억제하거나, 기생하는 개체를 빼내는 등 상당히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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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강화]
4번째 시나리오에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엿들으면서 나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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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강화]
자신이 읽었던 멸살법의 내용을 보다 명료하게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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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어 통역]
월장석을 깨고 리카온 이스파랑과 마주 했을 때 얻은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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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간파]
B급 스킬이지만 그 유용성 때문에 5번째 시나리오에서 범람의 재앙을 처치하고 우선적으로 획득했다. 사실상 해당 소설에서 가장 큰 복선을 만들어내는 스킬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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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화]
6번째 시나리오의 무대인 피스랜드에서만 획득이 가능한 스킬. 사용 시 소인처럼 몸집이 작아진다.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더 완벽한 소인이 되며 스킬의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피스랜드의 소인화처럼 능력치까지 줄어드는 페널티가 있다. 독자는 이런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키리오스 로그라임의 '전인화'를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 익혔다.[24]
현재는 격의 상승으로 굳이 소형화 없이도 '전인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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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 저항]
1인칭 시점에 진입했을 때 유중혁에게서 훔쳐온 스킬. 5급 화룡종 래서 이그니르를 사냥할 때 청빙환의 부작용을 견디기 위해 사용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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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왕의 감수성]
[전지적 독자 시점] 3단계: 1인칭 조연 시점에 진입했을 때 범람의 재앙 신유승에게서 훔쳐온 스킬. 최강의 방어 스킬 중 하나. 범람의 재앙 이후 따로 사용한 적은 없는데 사용 시 마력이 급속도로 떨어진다는 언급으로 봐선 사용하기 부담스럽기도 하고, 전인화를 익힌 후엔 딱히 방어할 필요가 없이 공격으로만 전투를 끝내기 때문인 듯. 그 외에는 기습으로 죽거나 죽어줘야 할 상황이라서 쓸 필요가 없었다. 그러다가 마왕 선발전 당시 성좌들과 싸울 때 쓴다. 독자 자신의 도깨비인 비유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꽤 오랫동안 이 책갈피를 쓰는 것을 망설여왔다고.[26]
설정구멍까진 아니지만 약간의 오류가 있는데, 1인칭 시점으로 습득한 스킬은 원래 책갈피와는 상관없이 본인의 스킬로서 습득된다.[27] 그런데 위에 언급했듯이 마왕 선발전 때는 이 스킬을 독자 본인의 스킬이 아니라 신유승 책갈피로 사용한다. 엄밀히 말해 신유승 책갈피로도 야수왕의 감수성을 쓸 수 있으니 설정오류는 아니지만, 신유승의 다른 스킬을 쓰지도 않았는데 굳이 감수성 쓰려고 책갈피를 동원한 것은 의문. 한 독자가 작가에게 쪽지로 질문하여 답변받은 바로는 신유승이 지닌 스킬 숙련도를 물려받기 위해서였다고 한다.[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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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페이스]
도깨비 보따리로 미리 구비해둔 스킬로, '거짓 간파'를 방어할 수 있는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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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보존]
피부의 습도를 유지하는 일상용 스킬. 별자리의 맥락에서 이설화가 김독자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설화가 인용한 독자의 말에 의하면 '성좌들한테 잘 보이려면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한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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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화]
독자가 마왕선발전에서 승리한 뒤 정식 마왕이 되어 익힌 스킬.
발동시엔 어깨죽지에서 날개가 나오며, 이마에는 뿔이 자라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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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화]
독자가 <에덴>에 들렀을 때 메타트론에게 받은 선악과를 사용하면서 익힌 스킬.
발동 시엔 [ 마왕화 ]와 같이 어깨죽지에서 천사의 날개가 나온다.
2.2.1.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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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 (소유주:
김남운)
몸에서 검은 기운을 일으켜 전투력을 증강시키는 스킬. 단순히 전투력을 좀 증강시킬 뿐 극적일 정도의 효과는 없어서 초반부 이후로는 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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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연마] (소유주:
이현성)
위의 흑화와 마찬가지로 초반부 이후로는 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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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 (소유주:
천인호)
말 그대로 남을 선동하는 스킬. 초반에 독자가 가진 책갈피 스킬 중 이해도가 가장 낮은 스킬이라 많이 사용하지 않았고 김독자가 책갈피에서 빼버렸다.[31] 이후 외전에서 선동의 사기성이 드러나며 책갈피에서 선동 뺀 김독자가 재평가받는 중이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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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길] (소유주: 리카온 이스파랑)
주변의 바람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는 스킬. 독자가 초반부터 '질문의 재앙'을 쓰러뜨리기 위해 눈여겨 보았던 스킬이며, 주변의 바람을 조종해 장막을 치거나 움직임을 가속화 하거나 상대의 움직임을 방해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 하나로 이동기를 비롯한 다른 몇몇 스킬들을 익히지 않아도 된다고 할 정도였다. 확실히 독자가 가진 스킬 중 가장 쓸모가 많으며, 그렇기에 독자가 책갈피 스킬 중 '전인화'와 함께 가장 자주 애용하는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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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다종교감] (소유주:
신유승)
기본적으로 특정 종으로부터 친밀감을 얻고 감각을 공유할 수 있다. 이길영이나 신유승 등 로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모두 보유한 스킬로 보이지만, 일단 신유승을 대상으로 책갈피를 사용했기 때문에 독자는 괴수종만 조종 가능하다. 작게는 몬스터에게 공격받지 않는 수준에서부터 크게는 보스급 몬스터를 조종할 수도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스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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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이기] (소유주:
신유승)
상급 다종교감과 세트로 특정 종들을 길들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신유승에게서 복사했기에 괴수종들만 길들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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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왕의 감수성] (소유주:
신유승)
범람의 재앙 사건 당시 미래의 신유승에게 몰입하는 1인칭 조연시점의 보상으로 획득했다. 일종의 방어계 스킬로, 원 소유주의 능력에 걸맞게 뛰어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41회차의 신유승을 생각해서 잘 쓰지 않았다.
사실 위의 독자 본인의 스킬 일람에도 적혀 있다시피 1인칭 시점의 보상으로 직접 습득한 스킬이라 책갈피로 쓸 필요는 없는데 숙련도와 책갈피의 초월 없이 만렙을 돌파하는 특성에 따른 레벨 차이가 무려 8[34]이나 되기 때문에 소모전으로 갈 필요가 없는 이상 이 스킬이 필요한 경우에는 계속 책갈피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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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 (소유주:
키리오스 로드그라임)
몸을 뇌전으로 바꿔 상대를 공격하는 무공. 전인화를 사용할 시 공격력과 속도가 크게 증가하며 전격 속성의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키리오스의 성명절기이며 현재 독자가 가진 스킬중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스킬. 다만 이 스킬은 어디까지나 소인 전용 스킬이기 때문에 '소형화'로 소인으로 변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기간토마키아 이후 독자의 격이 높아지면서 페널티를 극복하였다.
책갈피로 쓸 수 있는 스킬 중 가장 공격력이 높아서 바람의 길만큼이나 자주 쓰인다. 전인화를 쓰기 전과 쓴 뒤의 화력 차이가 엄청나며, 성마대전이 와해되고 묵시룡 시나리오가 89번 시나리오로서 개방된 현 시점에 와서도 전인화 이상의 스킬이 없다.
독자가 성좌가 되고 거대 설화까지 얻으면서 전인화 레벨이 23레벨까지 올랐는데도 여전히 키리오스의 오리지널에 비하면 많이 모자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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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 (소유주: 마르크 제비어)
'혁명가 게임'의 특수 포지션 '경호관'의 스킬. 대상을 최대 5회까지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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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검도] (소유주:
파천검성)
파천검성의 비인부전의 무공. 본디 여성체만 쓸 수 있기 때문에 남자인 독자는 쓸 수 없지만[35], 러시아의 화신인 아리스의 몸에 빙의해 사용한 적이 있었다. 이 뒤로는 쓴 적이 없지만, 어차피 성전환 스킬이 있는 세계관인 만큼 만약 독자가 파천검도를 본격적으로 쓰려고 했었다면 해당 계통의 스킬을 습득해서라도 구사했을 것이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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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소유주:
거짓 종막의 연출가)
실체를 가진 분신을 소환하는 스킬. 외모는 본체와 다르게 만들 수 있다. 분신이 본체와 감각을 공유하는 데다 다수의 분신을 동시에 원격조작할 수도 있어서 첩보전에 매우 탁월하다. 머리가 잘려도 입은 나불거릴 수 있는 등 개체 하나하나가 좀비나 다름없다. 또한 본체의 피해를 대신 받거나 계약을 어긴 패널티를 대신 치르게 하는 것도 된다. 아바타 제작 시 본체의 기억을 일정 부분 부여해야 하며 이렇게 넘긴 기억은 아바타를 소환 해제했을 때 되돌아온다. 하지만 아바타가 외부의 공격을 받아 사망할 시엔 기억이 회수되지 않는다. 실수로 너무 많은 기억을 부여하면 아바타가 본체를 공격하거나 도주하는 경우도 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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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검식三劍式] (소유주:
고려제일검)
일검에 천명을 베고 이검에 산을 무너뜨리며 삼검에 바다를 가르는 스킬. 본편에서는 책갈피로 사용할 수 없었으나, 외전에서 정제된 하급 드래곤의 심장을 사용한 이학현이 용의 핏줄을 타고 난것으로 전해지는 고려제일검과 육체 규격이 조응하게 되면서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38][39]
2.3. 성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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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의 노래]
성좌 '해상전신'에게 이지혜를 도우라는 부탁을 받고, 그 보수로 받은 성흔.
충무공이 남긴 소절 중 하나를 무작위로 불러내 그에 관련된 전투 버프를 받는 성흔. 꽝이 나올 확률이 높다.[40][41] 여태까지 나온건 수많은 화살과 대포를 소환해 쏘아대는 효과, 적의 약점을 감지해내는 효과, 결의에 반응해 전투력 버프를 받는 효과가 있다.
가끔 꽝이 나와도 소소하게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다. 날이 맑아서 무기를 손질했다는 구절이 뜨고 무기가 살짝 가벼워졌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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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합리화]
성좌 '한발 늦은 시련의 극복자'가 준 성흔. 어떠한 트라우마에도 굴하지 않는 정신 방어 기제를 부여한다. 학창시절 자신의 왕따를 주도한 일진 가운데 하나였던 늑대인간 송민우를 제압함으로써 얻었다.[42] 제4의 벽이 흔들릴 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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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의지]
성좌 김독자의 고유 성흔. 성흔의 주인이 다른 이를 위해 목숨을 걸면 그 절박함에 비례해 파티의 공격력이 대폭 증가한다. 설화급 성좌의 성흔답게 발동 즉시 탈진 상태였던 일행들이 활기를 되찾을 정도로 강력한 버프 효과를 부여한다. 독자는 희생의지라는 이름의 성흔이 본인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43]
효과는 뛰어난데 발동조건이 까다롭다는 게 단점. 독자 본인이 사용한 횟수도 적고, 독자의 화신인 신유승이 쓰는 장면도 한 번 정도가 다다.
하도 희생질(...)을 많이 해서 그런지 묵시룡 에피소드에서 현재 독자의 희생의지 레벨이 무려 9레벨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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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의지]
김독자의 새로운 고유 성흔, 막 만들어낸 건지 레벨은 아직 1이다. 성흔의 이름으로 보아 사용자가 살고 싶어 하는 만큼 뭔가 변화가 생기는 성흔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도 희생의 대명사인 김독자가 저런 성흔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김독자의 고유 성흔 중 레벨 9인 희생의지와 레벨 1인 생존의지가 91(구원)을 의미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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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죽음에 이를 정도로 큰 부상을 입거나 성흔을 가진 대상이 사망할 시 발동하는 성흔으로, 세계선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본편의 마지막에서 김독자가 새로운 가장 오래된 꿈이 된 후 에필로그 '제로의 세계'에서 0회차의 유중혁의 삶을 지켜보며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벽 너머에 있는 세계의 진실과 '구원의 마왕'을 궁금해하는 유중혁에게 최후의 벽을 넘으려면 1864번의 회귀를 해야한다고 말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이자 그에게 이 성흔을 만들어 전해주었다.[44]
시간이 지날수록 회귀를 통해 얻은 힘들을 성흔 '전승'을 통해 복원시킴으로써 점점 더 강해지는 만큼 어마어마한 개연성이 들어가지만 이를 감당하는 것이 세계선의 절대적인 개연성이자 <스타스트림>의 신이기도 한 '가장 오래된 꿈'이기에 할 수 있었다.
2.4.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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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없는 세계의 왕 (등급: 전설)
모든 화신을 지배하는 절대왕좌에 앉길 거부하고, 그것을 파괴하며 얻은 설화. 독자의 성좌로서의 탄생 설화에 해당한다. 이후 마왕 선발전 전초전에서 '제멋대로의 곡해자' 설화에 의해 그 능력이 발현되었는데, '왕의 설화'가 없는 존재가 상대라면 그 상대에 대해서 절대적인 보정이 발동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설화에 반응하여 독자가 가지고 있던, '절대 왕좌'를 베었던 사인참사검이 멋대로 움직이며 상대를 공격하며, 독자 역시도 버프를 받아 전투력이 상승함은 물론이고 설화를 발동하여 이들을 압박하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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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에 맞서는 자 (등급: 전설)
다섯 개의 재앙 중 하나인 '질문의 재앙'을 살해하고 얻은 설화. 독자는 이 설화를 통해 새로운 성흔의 가능성을 입수할 수 있었다. 귀환자 연맹과 싸울 때 필요하다 했는데 정작 김독자는 기간토마키아에 참여하느라 귀환자 연맹과의 전투에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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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을 능멸한 자(등급: 전설)
중급 도깨비 바울을 구타하고 얻은 설화. 당시 41회차 신유승의 일로 분노하여 떡이 될 때까지 팼는데, 일개 화신이 시나리오에서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도깨비에게 손을 대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에 매우 희귀한 설화이다. 여담으로 입수 당시에는 다른 전설급 설화들과 다르게 입수 메시지가 뜨지 않았다. '재앙의 왕을 사냥한 자'를 입수했을 때 네 번째 설화로 판정받았는데, 그럼 세 번째 설화는 무엇이냐는 의문이 있었고 그것이 후에 이 설화였음이 밝혀졌다. 혹부리와의 거래에서 73번째 마계로 가는 대가로 지불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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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의 제자
키리오스의 제자로 들어간 뒤 얻은 것으로 추측되는 설화. 유중혁의 '파천검성의 제자'와 비슷한 성능을 지녔으리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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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의 왕을 사냥한 자 (등급: 전설)
화신을 통해 진체 일부를 현신시킨 야마타노오로치를 살해하고 얻은 설화. 비록 그림자에 불과하다지만 화신이 성좌를 죽인 것이므로 엄청난 업적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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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학살 (등급: 역사)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악마 백작 텐타치오를 사냥하며 뺏어온 설화. 다수의 약자들을 상대할 때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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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당 연합군 (등급: 역사)
성좌 매금지존의 도움 요청을 받아들이고 얻어낸 설화. 설화중에서 묘하게 취급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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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의 신격을 살해한 자 (등급: 준신화)
이계의 신격 가운데 하나인 꿈을 먹는 자를 살해하고 얻은 설화. 비록 이계의 신격 중에선 약한 축에 들지만 성좌들조차 두려워하는 이계의 신격의 일원, 심지어 그 본체를 화신이 살해한 만큼 전설과 신화 사이에 걸친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김독자의 언급에 따르면 준신화급의 설화는 감히 코인을 주고 살 수 없을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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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마왕 (등급: 전설)
동료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일흔세번째 마왕이 되고, 저항 없는 죽음을 선택하며 얻은 설화. 이 설화를 얻는 동시에 독자의 성좌로서의 격이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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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의 신(등급: 전설)
73번째 마계에서 악마 후작 중 한 명을 죽이고 얻은 설화. 김독자의 말에 의하면 전설급 설화 안에서도 격이 나뉜다지만 가끔 왜 전설급 설화가 된 건지 알 수 없는 설화가 있다고 한다. 멸살법에 따르면 [46] 와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자신의 화신체 수선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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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막의 혁명가
73번째 마계에 도착한지 사흘째 되던 날 밤, 공작 휘하의 다수의 처형관과 후작 두 명을 처치하고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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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의 아버지
인간 최초로 도깨비의 알을 부화시키면서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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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협의 이단아 (등급: 역사)
미식협에서 안나 크로프트가 주최한 '팔찌 원정대' 시나리오에서 '악령' 역할 대신 이리스의 배후성이 되어 성좌들을 처치하고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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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박사
미식협에서 유중혁의 무도 대회 시나리오를 관람하며 진행한 도박에서 승리하고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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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을 들여다 본 자 (등급: 표기 안됨[47])
독자가 특성창을 열어 본 후 획득한 설화. 독자가 특성창을 열어보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제 4의 벽 너머를 들여다 보았기 때문에 생긴 특성인지는 불명. 다만 원작에서도 해당 특성을 얻은 등장인물을 독자는 알고 있다고 한다.[48] 이후 능력이 드러나는데, 이 설화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모든 스킬의 숙련치가 단박에 증가하는 효과였다. 이 효과로 독자의 모든 스킬의 숙련치가 높아져 본래라면 볼 수 없었던 성좌에 관한 프로필 역시 등장인물 알람으로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동시에 두 개의 책갈피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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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 해방자 (등급: 전설)
'김독자 공단'의 공민들을 해방시키고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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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곡해자(등급: 전설)
"모든 설화에는 결점이 있다. 즉, 이는 모든 설화는 완벽해질 수 있다"라는 말을 남긴 한 설화급 성좌가 남긴 설화. 도깨비 보따리에서 판매하는 '설화 융합 박스'의 버그를 이용해 얻었다. 이 설화에는 아무런 전투 능력이 없지만, 대신 설화의 숨겨진 가능성을 단박에 일깨울 수 있다고 한다. 독자는 이것을 통해 '왕이 없는 세계의 왕' 설화를 일깨워 자신을 쫒는 성좌들을 단박에 해치웠다. 현재 제 4의 벽에게 한 입 당해서 제대로 남아 있는지 생사가 불분명하다(...). 원작에서는 안나 크로프트가 획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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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에 맞서는 자 (등급: 역사)
서브 시나리오 전초전에서 '성운 십이지' 소속의 '뱀머리 졸부'와 '손톱을 먹는 쥐'를 쓰러트리고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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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사의 사랑을 받는 자
김독자를 위해 '73번째 마계'에 강림한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로 인해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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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봄
<마왕 선발전>에서 얻은 거대설화. 기승전결 중 '기'를 당담하며 수르야의 기차를 상대로 무대화를 발동해서 전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설화 덕분에 끝의 자격도 얻게된다. 설화의 문장 하나 하나가 김독자 컴퍼니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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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살인지계
한반도에 등장한 '성운 올림포스' 소속의 성좌들을 심연의 흑염룡을 이용해 쓰러트리고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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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불멸의 지옥도 (등급: 신화)
본래 1863회차의 유중혁의 설화였으나 유중혁이 1864회차로 넘어가기 전에 자신에게 김독자가 바꾼 3회차의 기억을 보여준 보답으로 준 설화. [49] 은밀한 모략가와의 이계의 언약의 보상으로 현 세계선으로 가져왔다. 신화급 설화인 데다 '단 하나의 설화'가 거대 설화의 대처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정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전승 과정에서 일부가 손실된 탓에 단 하나의 설화의 '승'을 완성하진 못했다. 영원불멸의 지옥도는 1863회차에 달하는 회귀를 통해 쌓은 유중혁의 '역사'를 빌려오는 설화이다. 하지만 설화의 크기가 너무 커서 완전히 해석하지는 못하는 탓에 모든 회차의 역사를 빌려올 수는 없고 김독자의 독해 수준에 따라 독해할 수 있는 최대 회차가 정해진다. 다만 유중혁의 스킬이나 성흔은 빌려오지 못 한다고 한다. 또한 설화의 힘을 빌려오는 데 상당한 부담이 가해지는 듯하다. 정확히는 독자의 격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지만 465화에서 신화급 성좌가 되면서 1701회차까지 힘을 빌려올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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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족의 해방자 (등급: 준신화)
타르타로스에 갇혀 있던 거신족들을 설득하고 해방하였을 때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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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신을 패퇴시킨 자 (등급: 전설)
<기간토마키아>에서 '흉포의 군신' 아레스의 화신체를 패퇴시키며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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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삼킨 성화
<기간토마키아>에서 '해역의 경계를 긋는 창' 포세이돈을 무너뜨리고 올림포스의 신화를 꺾어내며 생긴 거대설화. 기승전결 중 '승'을 당담하며 호전성이 강해 제멋대로 행동했지만 환생자의 섬에서 김독자의 말을 듣고 협조적으로 변했다. 대부분은 사용자에게 개연성을 부여해주지만, 이 설화를 중심으로 다른 설화를 뭉쳐 성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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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와 나
환생자들의 섬에서 유호성에게 '설화 통제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돌멩이를 주워들자 생긴 설화다.[50] 이후 미카엘이 존재감을 느끼고 주변을 살필 때 이 설화 덕에 존재감이 돌멩이 수준으로 떨어져 미카엘에게서 무사할 수 있었다. 심지어 본인만 되는 게 아니라 신체가 닿은 다른 사람도 적용이 가능하다. 정확히는 독자가 설화한테 얘도 부탁한다고 하면 같이 해주는 방식. 마지막 시나리오에서는 방주 내에서 수많은 성좌들을 상대로도 통한다.[51] 한수영도 사기라고 생각할 정도. 다만 단점은 이미 이 효과를 아는 대상에게는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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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같은 김독자
환생자들의 섬에서 유호성에게 '설화 통제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나뭇가지를 들자 생긴 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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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든 김독자
환생자들의 섬에서 유호성에게 '설화 통제법'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돌멩이와 나뭇가지를 주웠다고 설화들이 발생하자 눈을 부릅 뜬 유호성이 이것도 쥐어보라면서 준 꽃을 들자 생긴 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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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사랑을 받는 자
환생자들의 섬에서 유호성에게 '설화 통제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너무 간단하게 설화들이 만들어지자 화가 난 유호성이 김독자에게 자기 어깨를 만져보라고 하고 김독자가 손을 얹지자 유호성의 호감이 미미하게 오르면서 생긴 설화. 유호성도 호감이 갑자기 오르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유호성이 말하길 이런 미친 재능은 간만이라고 한다. 김독자 역시 유호성의 말에 자기가 이런 재능이 있냐면서 놀란다.[53] 이후에는 은가이의 숲에서 이계의 신격들의 설화를 들여다보며 그들의 정체를 알아차리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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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계절
선악의 이중주에서 성운, 김독자 컴퍼니가 성마대전을 무효로 돌리려 했으나망할메타트론의 간섭으로 묵시룡이 깨어나게 되고 묵시룡을 파괴한 뒤 얻은 거대 설화. 기승전결 중 '전'를 당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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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의 설계자
김독자가 유상아를 통해 제 4의 벽으로 만들어 낸 가짜 계시[54]를 실현시키고 얻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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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손오공
김독자가 '서유기 리메이크' 시나리오 진행 도중 다섯 번째 손오공으로 인정받으면서 얻게된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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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것들의 해방자
서유기 리메이크 시나리오를 클리어 하고 얻은 거대 설화. 기승전결 중 '결'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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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인정한 적수
Episode 84. 1864 (3) 에서 처음 공개된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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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의 전우
Episode 84. 1864 (3) 에서 처음 공개된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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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이검
Episode 84. 1864 (3) 에서 처음 공개된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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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원
Episode 89. 대멸망 (5) 에서 처음 공개된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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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에 털을 뽑은 자
Episode 86. 네모난 원 (3) 에서 처음 공개된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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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과 나
외전에서 얻은 새로운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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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아를 존경하는 김독자
외전 206화에서 처음 공개된 설화 파편이다.
[1]
멸살법 자체가 연재 당시부터 세계관 설정에 관해서는 굉장히 빠삭하게 다루었다고 한다.
[2]
길게 갈 것도 없이 원작대로라면 살아남았어야 할 김남운이 첫번째 시나리오에서 죽고, 원래대로라면 조연조차 되지 않을 인물이었던 정희원이 살아남아 활약하고 있다. 일종의
나비 효과나 마찬가지인 셈.
[3]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묘사되었음에도 1800번이 넘는 회차를 반복했을 정도다.
[4]
다만 소설 속 등장인물에 대해 한정된다.
유상아나
한수영,
이길영같은 현실 인물들은 정보를 볼 수 없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등장인물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현실 인물들도 볼 수 있게된다.
[5]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소시켜주고, 정신관련 스킬에는 거의 만독불침급의 내성이 있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주인공 유중혁은 물론이고 스타 스트림의 권한으로도 열람이 불가능할 만큼 독자의 정보는 그 어느 곳을 뒤져보아도 1급 기밀 수준으로 감추어져있다. 부작용이라면 독자 자신도 자신의 정보창을 확인할 수가 없다는 것.
[6]
너무 사기적인 능력인 것 같지만 시나리오의 밸런스를 파괴할 수준의 오버파워를 보여주는 건 아니다. 일단 위에 서술했듯 독자 본인이 전투 관련 재능이 없거니와 초장부터 전승이라는 성흔으로 빠르게 힘을 취득하는 유중혁과 달리 전투력에 관한 어드밴티지는 생각보다 적고 제각기 한계도 존재한다. 괜히 독자가 여러 대사건을 벌여놓고도 '개연성 적합 심사'를 넘어갈 수 있던 게 아닌 셈.
[7]
유중혁조차 여기서 예외는 아닐 것이다. 심지어 독자는 화신일 때도 웬만한 설화급 성좌보다 코인이 많았다. 한반도의 가난하신 위인급 성좌랑 비교하면 말할 것도 없다.
한수영은 독자에게 코인을 건네받을 때 어느정도 짐작했으면서도 그 금액에 놀랄 정도였다.
[8]
덕분에 바람의 길을 터득할 때에는 멸살법을 읽어 구절을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다. 오히려 자신을 가르쳐준 리카온의 숙련도만 더 높여주었을 정도. 참고로 원작에 해당하는 멸살법에서 유중혁은 바람의 길을 금세 터득했다고 묘사된다.
[9]
하지만 이 부분은 독자가 가진 특성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독자가 항상 유중혁이 재능충 주인공이라며 시기하기에 독자들도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책갈피 스킬은 그냥 대상의 스킬을 모방하는 수준이 아니라 독자가 직접 스킬을 사용해줄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리카온이 알려준 바람의 길 구절도 평소에는 한두 마디의 뜻도 이해를 못했지만, 책갈피를 사용하면서 바람의 길 구절을 이해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유중혁도 자신에게는 프로게이머의 특성이 있으며, 독자의 특성은 무엇이냐 물으며 독자가 단지 남을 따라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특성과 전투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었다. 즉, 정말로 재능의 차이라기보다는 특성 자체의 능력과 그를 활용하는 방법에서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10]
외전에서 진짜 이유가 밝혀졌는데 김독자는 바람의 길 자체를 이해할 수가 없는데 원래부터 바람의 길이 김독자에게 기록되어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은 김독자가 멸살법을 읽을 때 바람의 길을 단순히 글로만 보면서 읽고 외웠을 뿐 문장을 보고 상상하는 식으로 이해한 것이 아니었기에 습득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문장만 읆으며 외울 뿐이지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부족했던 것.
[11]
설화와 진짜 설화의 차이는 거리감으로 왼손과 오른손은 합쳐서 양손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어색한 거리감이 없지만, 왼손에 나뭇가지를 쥐면 어떤 식으로 불러도(왼손에 쥔 나뭇가지, 나뭇가지를 쥔 왼손 등) 어색함이 발생하기에 진짜 설화를 만들어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하지만 독자는 그 수십, 수백 년의 시간을 순식간에 메꿀만큼 설화에 관해서는 특출나다 못해 미칠듯한 재능을 가지고있다. 이런 재능이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이유는 제4의 벽 때문으로, 독자가 세계를 소설 속 세계로 인식하고 있었기에 독자와 세계 사이에 거리감이 생겨 진짜 설화를 개화하지 못한 것이었다.
[12]
유호성은 독자에게 예시로 든 것이라며 나무랐지만, 순식간에 설화를 피워낸 독자를 보며 벙쪄버렸다.
[13]
1만 년을 넘게 산 환생자이며, 무려 그
파천검성과
키리오스 로드그라임의 스승이다!
[14]
그 예시로 작가의 전작인 멸망 이후의 세계의 재환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15]
개연성의 후폭풍은 아무리 강해도 스파크가 빗발치는 정도이지 개연성의 폭풍이 벼락의 형태로 내리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심지어 이 낙뢰는 독자가 머물던 건물의 천장마저 관통해 독자에게 내리쳤다. 다만 독자는 오히려 설화력도 충만해지고 가뿐해진 느낌이라고 했다.
[16]
기본적으로 막타를 친 사람을 기준으로 둔다. 직접 숨을 끊진 않아도 과다 출혈 및 중독을 일으켜 사망을 유도해도 특성을 잃는지에 대해선 작중에서 언급이 없고, 독자가 그런 방식으로 사람을 죽여본 적도 없어서 알 수 없다.
[17]
이 과정에서 빙의한 대상의 스킬을 일부 획득할 수 있다.
[18]
라마르크는 동물학자 장-바티스트 라마르크의 성이고 기린은 그가 쓴 '
동물철학'에서 나오는 기린을 의미한다. SCP - 1169의 이명도 라마르크의 기린이므로 여기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19]
이름, 나이, 배후성, 전용 특성 및 스킬, 성흔, 능력치, 종합 평가 등.
[20]
그러나 457화 네모난 원(4) 에선 전지적 독자 시점 2단계가 강제로 발동되었는데 어째서인지 신유승 뿐만 아니라 이길영의 생각도 같이 들렸다.
[21]
일례로 혁명가 시나리오에서 해당 시나리오에서만 존재했던 특수한 포지션의 스킬도 베끼는 게 가능하다.
[22]
독자가 성좌위에 오른 후 전인화를 사용하자 시스템의 한계인 10레벨을 넘어 11레벨의 전인화를 사용할 수 있었다.
[23]
흰 백, 맑을 청, 북두칠성 강, 기운 기(白淸罡氣)
[24]
키리오스의 전인화는 본디 소인 전용의 스킬이라 소인의 육체를 가지지 않았다면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약간의 꼼수로, 전인화를 사용하는 도중 소형화를 풀어버리면 소인화 페널티로 줄어든 능력치는 회복되지만 전인화는 일순간이나마 유지되어 전인화의 위력을 폭등시킬 수 있다.
[25]
스킬은 사용 여부가 있는 건지 명계에 갔을 때 심판관들에게 얼어죽을 뻔 했는데도 일부러 사용하지 않은 듯한 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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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술이 좀 오묘한데, 3번 책갈피를 쓰는 게 오랜만이라고 한 뒤 이 책갈피를 쓰는 걸 망설였다고 나온다.단지 과거에 41회차 신유승의 책갈피를 쓴 적은 없는데 기존의 3번 책갈피가 신유승의 다종 교감과 길들이기였기에 3번 책갈피를 쓴 게 오랜만인 것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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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것 없이, 처음 1인칭 시점을 썼을 때 유중혁에게서 습득한 냉기 저항만 봐도 알 수 있다. 유중혁은 주인공이기 때문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책갈피에 추가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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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시점으로 습득한 스킬은 숙련도 레벨이 원 사용자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책갈피 또한 이는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독자 본인의 화신체 강도에 따라 원본의 레벨을 어느 정도 따라간다.게다가 책갈피를 이용하면 초월이라는 별도의 방법 없이도 스킬의 만렙인 Lv.10을 돌파할 수 있어서 어지간하면 책갈피를 쓰는 편이 좋고 실제로 5번째 시나리오에서 습득한 야수왕의 감수성은 Lv.3이라고 나오나 책갈피를 이용한 야수왕의 감수성은 Lv.10(+1)이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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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체적인 내용을 잘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당시 마왕선발전에서는 특정 위력 이상의 성흔과 스킬이 봉인되어 있어서 포인트를 소비해서 구매해야 했고 독자 또한 책갈피를 봉인을 해제한 뒤에야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41회차 신유승이 주로 사용한 이 스킬이 봉인으로 인한 제한 없이 쓸 수 있다고 보기는 힘들며 독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여러 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책갈피를 제쳐두고 이 스킬을 봉인해제하는 악수를 둘 여유가 없다고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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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은 이를 듣고 "그놈은 아이돌이라도 되고 싶은 모양이군." 이라며 못마땅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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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도가 20인데 김남운의 흑화는 35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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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갈피는 이해도가 매우 높아야 그 스킬을 제대로 재현하여 쓸 수 있는 것이기에 이해도가 겨우 20밖에 안되는 정도로는 그냥 단순한 선동만 되는 터라 외전에서처럼 사기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김독자는 멸살법을 모두 읽었기에 천인호가 선동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잘 알고 있으니 선동이 어떤 스킬인지 몰라서 뺐을 리가 없다. 그냥 쓸 수 없어서 뺀 것이다. 결국 재평가는 그냥 억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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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는 전투시에 공격을 위하여, '바람의 길'은 테크니컬한 방식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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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시나리오 당시 습득 레벨인 3에서 성장이 없었다고 가정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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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똑같은 스킬을 익히고 있었던 유중혁은 노력으로 이를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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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사례가 위의 전인화. 나중에는 독자 본인의 격이 오르면서 페널티가 사라졌지만, 그 전까지는 키리오스와 신체조건을 비슷하게 맞춰야 했기 때문에 반드시 소인화를 함께 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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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마지막 화에서 가장 오래된 꿈이 되어 이야기를 이어나갈 51%의 자신과 일행들과 함께 시나리오가 끝난 뒤의 세계에서 살아갈 49%의 자신으로 분리하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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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당시 책갈피 번호는 무려 21번이다.얼마나 많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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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가 올라온 날이
발렌타인 데이와 겹치면서 초콜릿을 먹는 날인데 심장을 먹었다는
작가의 말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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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난중일기가 일기이다보니, '아침을 먹고 공무를 보았다' 처럼 전투에 도움이 안 되는 구절이 나오는 경우가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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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충무공의 가호라도 함께하시는지 중요한 순간마다 강력한 소절을 불러내 대승을 거두게 해준다. 실제로 충무공과 인연이 깊은 순간에 칼의 노래를 썼을 때 해상전신이 굽어본다는 식으로 간접 메세지를 띄운 걸 보면 성좌 본인이 절실히 바라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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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김독자는 이 스킬을 얻었을 때 자기를 놀린다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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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내내 독자가 타인을 위해 희생한 적이 많긴 했지만 결국 그건 자신만 아는 멸살법의 설정을 통해 언제든 잃은 걸 되찾을 수 있었기에 했던 희생이었다. 하지만 마찬가지 입장인 한수영이 매번 지적하듯, 더 편한 길이 있음에도 굳이 어려운 길로 가는 독자에겐 분명 어울리는 성흔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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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4의 벽이 유중혁에게 전이되는 것에 동의하면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제4의 벽이 전이되는 것을 거부하여 남은 방법은 1864번의 회귀를 통해 제4의 벽을 가진 '김독자'를 만나는 것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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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째서인지 최후의 벽을 넘은 이후 한 번 등장한다. 아마 오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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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의 제왕'이 가지고 있는 설화 중 하나. 이 설화의 주인은 첫 번째 주사위의 눈금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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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나오지 않은 게 아니라 등급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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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기록자중 하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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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모략가도 같은 설화가 있으나 일반 설화가 아닌 거대설화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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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얻은 잡다한 설화 중 가장 먼저 생긴 놈이라 그런지, 성마대전에서 유일하게 쓸모를 발견한 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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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내에는 성좌 몇명 정도가 아니라 거대 성운이 여럿 있었던 만큼 성좌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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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점 때문에 이미 돌멩이와 나를 독자와 함께 써본 적이 있던 안나에게는 금방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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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아도 확실히 재능이 있다고 말하는데 멸살법이 얼마나 망작이었으면 그 유상아까지 이런 소설을 10년 동안이나 완독했냐면서 확실히 재능이 있다고 말한다. 김독자와 유상아가 추측하기로는 멸살법을 읽을 것과 관련 있을 거라고. 소섬에서 제4의 벽이 얇아진 것도 원인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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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대천사는 늙은 망자들의 섬에서 '소드마스터'의 검에 죽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