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드라마)

금토 드라마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013~2017
(2013)	(2014)	(2014)	(2014)
(2014)	(2014)	(2015)	(2015)
(2015)	(2015)	(2015)	(2015~2016)
(2016)	(2016)	(2016)	(2016)
(2016)	(2016~2017)	(2017)	(2017)
불금불토 스페셜 (2016)
(2016)	(2016)
둘러보기 2013~2017 ｜ 2021~2025

tvN 10주년 특별기획 기억 (2016) Memory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8시 30분
방송 기간	2016년 3월 18일 ~ 2016년 5월 7일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tvN
기획	CJ E&M
제작사	엠아이
연출	박찬홍
극본	김지우
출연자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 外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 박태석( 이성민)
  
  
  본작의 주인공. '태선로펌' 의 승률 최상위 파트너변호사이다. 지방대출신에 연수원 성적도 그저그런 스펙으로 에이스자리까지 올라왔다. 클라이언트들의 은밀한 지극히 개인적인 소송건을 조용히 뒷처리해주는 등 권력지향형 속물 근성의 변호사. 소싯적엔 국선변호도 하는등 나름 정의감이 있었지만 아들 동우의 죽음과 이어진 이혼으로 좌절하고 이후 태선로펌에 들어오면서 변했다.
  변호사로서 승승장구하던 와중에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게되며 좌절한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소홀했던 가족들과도 다시 관계를 회복해나가기 시작하며 예전같았으면 칼같이 처리했을 클라이언트의 지저분한 사건을 맡는것도 꺼리는 등 적극적으로 뒤통수도 친다 이를테면 신영진 조금씩 변화한다. 아들 동우를 뺑소니치고 달아난 범인을 계속 찾기위해 노력하고, 자신이 과거에 외면하며 변론도 제대로 해주지 않은 권명수 사건을 다시 맡는 등 기억을 더 이상 잃어버리기전에 진실을 밝히려한다. 중간에 점점 심해지는 알츠하이머 증세와 주변의 방해로 여러번 좌절하며, 특히 대형 태선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의 위치에 오른것이 죽은 아들 동우의 목숨값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멘탈이 바닥을 찍는다.[1] 그러나 끝까지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고군분투한다. 마지막엔 승호를 용서한다.

• 서영주( 김지수)
  
  
  태석의 아내. 본래 간호사였다가 태석과 결혼한 이후 그만두고 지금은 전업주부이다. 따뜻한성격이다. 내색은 하지 않지만 태석의 전처인 은선과 죽은 아들인 동우가 늘 마음이 걸리는듯하다. 그러던 와중 남편의 병을 알게되고 슬퍼하지만, 태석이 흔들릴때마다 위로와 용기를 주며 모든것을 다 감싸안는 존재.

• 나은선( 박진희)
  
  
  태석의 전처. 연수원성적 최상위로 졸업한 뒤 판사로 재직 중이다. 태석과 이혼한지 10년도 훨씬 더 지났지만, 여전히 재혼하지않고 혼자 산다. 아들 동우의 죽음에 대한 상처가 상당히 커서 이에대한 슬픔와 분노를 분풀이하듯이 모두 태석의 탓을로 돌리며 그를 대할대마다 굉장히 쌀쌀맞다. 여전히 혼자 사는 자신과 다르게 태석이 자신과 이혼후에 바로 재혼하고 아이들도 다시 낳아 살면서 동우를 잊은채 전혀 아무렇지 않게 산다고 생각하여 더더욱 분노. 알츠하이머에 걸린 태석이 기억이 오락가락하며 자꾸 자신의 집을 찾아오기 시작하자 짜증지수는 폭발. 진짜 맨날 화만낸다 동우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을 찾기위해 노력하며 그로인해 태석과 다시 엮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자신만큼이나 동우에 대한 태석의 슬픔도 크다는것을 느끼기 시작하며 그의 아픔을 조금씩 이해한다. 태석의 병을 알게되고는 진심으로 슬퍼한다.
  
  여담으로 본 드라마 중간에 정진이 변론을 맡은 김수지 학생의 재판에 판사로 들어가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여기서 은선이 수지에게 따라하게 한 말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기도 하다.

3.2. 태선로펌

• 정진( 이준호)
  
  
  태선로펌 소속 어소시엣 변호사. 서울대 법대 졸업에 사법연수원 최상위 성적인 수재. 판사를 염원했으나 가난한 집안형편때문에 연봉이 높은 태선로펌에 입사했다. 입사후 발령받아 태석의 밑으로 들어온다. 까칠한 성격에 은근히 욱하는 면도 보인다. 정의감있는 성격이라 처음엔 권력지향적인 태석을 삼류양아치라 혐오하며 사표까지 던진다. 그러나 알츠하이머에 걸린이후 서서히 변하기 시작하는 태석을 지켜보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알게되고 그와 티격태격하며 깊은 우정을 쌓아가며 태석이 신뢰하는 존재가 된다.
  태석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숨겨주고, 동우 뺑소니 사고의 진짜 사실관계를 알고 멘탈이 바닥을 찍은 태석을 지탱해주기도한다.
  봉선화와는 처음엔 서로 까칠하게 굴었으나 점차 그녀를 좋아하게 되며 고백하고 들이댄 끝에 결국 사귄다. 마지막회에선 따로 법률사무소를 차려나간 태석을 따라가며 끝까지 그와 함께 한다.

• 봉선화( 윤소희)
  
  
  태석의 비서. 5년째 태석의 밑에서 일하고 있다. 여대 법대를 졸업했지만 단 한 번의 사법시험에 실패하자 곧바로 포기하고 태선로펌에 사무원으로 입사했다. 미모가 뛰어나고 섹시미가 있으며 도도하다. 그러나 태석에게만큼은 따뜻하며 깍듯하고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예전 태선로펌 입사면접에서 ' 법은 안믿지만 정의는 있다고 믿는다'라는 대답을 하여 떨어졌지만 태석이 오히려 이를 좋게봐서 합격시켰다.
  태석의 아들인 동우의 죽음에 대해서도 예전부터 알고 있으며 태석의 병을 가장 먼저 눈치채고 정진과 함께 태석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처음엔 태석을 뒤에서 씹은 정진을 좋게보지않아 쌀쌀맞게 대했으나, 썸타면서 점차 누그러진다. 사내연애는 안하는게 원칙이라며 정진의 고백을 처음엔 거절하지만 자기도 내심 좋아했던지 그를 받아주고 사귀게 된다. 마지막회에서 정진과 함께 태석을 따라 태선로펌을 떠난다.

• 이찬무( 전노민)
  태선로펌의 대표. 본래 검사로 재직하다 모친 황태선이 설립한 태선로펌에 합류했다. 대표지만 어째 여전히 진짜 실권은 엄마인 황태선이 갖고있는 듯. 과거 모친의 의견을 묻지않고 그저그런 스펙의 박태석을 태선로펌에 스카웃했다. 이유는 바로 자신의 아들인 승호가 태석의 아들인 동우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이기 때문. 자신의 아들이 낸 사고를 묻었으면서도 내심 한편으론 죄책감에 선행을 베푼답시고 국선변론을 하던 태석을 영입한것이었다.
  태석이 동우의 뺑소니범을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하면서 그와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나중에 이승호를 용서함으로서 이젠 대립할 이유가 없어졌으며 나중에는 그냥 늘 변함없이 일을 하는 걸로 보인다.[2]

• 황태선( 문숙)
  찬무의 모친. 이름에서보듯 태선로펌의 창립자다. 지금은 아들에게 모든일을 맡기고 은퇴하여 한가롭게 차를 즐겨마시는 깔끔한 노년의 할머니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든 일들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무서운 인물. 아들인 찬무는 어느정도 죄책감은 느끼지만 이 할머니는 그런것도 없어서 너무나 사람좋아보이며 나긋나긋한 표정과 말투로 살인교사까지 지시하는등 오히려 대놓고 어그로인 신영진보다도 더 섬뜩한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나중에 다 살인교사를 했던 게 밝혀져 버려서 몰락한다.[3]

• 한정원( 송선미)
  사법시험 차석합격자로 검사로 재직하다 태선로펌에 영입됐다. 로펌내에서도 상당한 실력자인듯. 찬무의 내연녀이기도 하다. 과거 검사 재직시절 권명수가 희망슈퍼사건의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모르는척 그대로 덮었다.

• 김제훈( 송삼동)
  정진의 입사동기. 아무때나 잘 끼어들고 깝죽대며 가볍다. 태석의 동향을 궁금해하며 기웃기웃거리다 정진한테 까이는게 패턴. 선화한테도 계속 질척댄다.
  공홈 등장인물 소개에 따르면 '태석에게 위태롭게 위협을 가하기도 하지만 정작 그가 배신을 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라고 되어있었으나.......작가가 설정을 까먹은건지 그런거 없고 끝까지 뺀질거리는 모습만 나온다.

3.3. 한국그룹

• 신영진( 이기우)
  태선로펌의 VVIP인 한국그룹 신화식 회장의 둘째 아들로 현재 그룹 계열사 부사장. 원래 야구선수가 되고싶었다고 하며 사무실에도 유명 선수들의 싸인이 새긴 배트나 비싼 각종 피규어들을 전시해놓는다. 평소에 하는 말투도 상당히 재수없게 어그로를 끄는 타입이며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어서 빡돌면 주변사람을 주로 대상은 차원석. 미친듯이 팬다. 자신의 아내에게도 폭력을 가하고 정작 사람들앞에선 착하게 연기를 하는등 가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후에 15년전에 있었던 희망슈퍼사건의 범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구속된다.

• 신화식( 이정길)[4]
  신영진의 부친. 한국그룹 회장.

• 차원석( 박주형)
  한국대학병원 의사. 보건복지부 장관의 아들이자 한국그룹의 예비사위이기도 하다. 신영진을 형이라고 부르면서 오랫동안 알아온 사이인듯. 소심하며 정신 불안증세를 보인다.

3.4. 태석가족

• 박정우( 남다름)
  태석의 아들. 중학교 1학년. 드라마 초반에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고 무단결석을 하는 등 상당히 질풍노도 시기의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알고보니 학교 폭력의 대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따돌림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다 오히려 이제 자신이 따돌림을 당하게 된것.
  아빠인 태석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도 겉으로 티를 잘 내지않는다. 병이 심해지며 괴로워하는 태석 옆에서 다독여주는 등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 박연우( 강지우)
  태석의 딸. 초등학교 1학년. 맨날 태권도 도복을 입고 나온다.

• 김순희( 반효정)
  태석의 모친.

• 박철민( 장광)
  태석의 부친. 젊을때 바람이 나서 가족을 버리고 떠난적이 있기때문에 태석과의 감정의 골이 깊으며 태석은 그런 아버지를 부정하며 싫어한다.

• 장미림( 박준금)
  영주의 모친.

3.5. 법원 및 그외 인물

• 이승호( 여회현)
  찬무의 아들. 로스쿨을 다니며 강유빈 검사의 밑에서 수습으로있다. 15년전, 16살의 나이로 무면허로 멋대로 차를 운전하다 태석의 아들인 동우를 쳤다. 바로 병원에 데려갔으면 살릴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겁을 집어먹고 결국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오랜시간동안 죄책감속에 살아오며 고통스러워한다. 태석이 진실에 다가오자 결국 자수를 택하며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친구인 현욱의 살인교사를 지시한 할머니의 죄마저 뒤집어쓰려한다.
  공소시효가 이미 지났기에 감옥에 가지는 않고 태석와 은선에게 용서를 받고 회개하며 아버지 찬무의 곁을 떠나 마지막엔 네팔로 떠난다.

• 강유빈( 허정도)
  형사부 검사. 은선을 좋아한다.

• 주재민( 최덕문)
  어릴때부터 태석과 함께 자라온 친구. 신경외과 의사이며 태석의 병을 가장 먼저 알았다. 누구보다도 태석을 걱정하며 그를 잘 이해하는 친구다.

• 주상필( 김민상)
  인터넷 찌라시 매체 기자. 강유빈 검사의 선배이기도 하다.

• 김창수( 윤경호)
  과거 희망슈퍼 사건을 맡았던 형사. 김선호 박사일로 태석과 다시 만나며 엮이기 시작한다.

• 권명수( 정영기) 아역: 함성민
  과거 신영진이 저지른 살인죄를 대신하여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쓰고 복역중이다.

3.6. 카메오

• 김선호 ( 강신일)
  한국병원 의사.

• 도인경 ( 이희진)베이비복스 출신이 2명이나 나온다
  신영진 아내가 선임한 이혼변호사. 과거 박태석의 후배였으며 동우 사고나 은선과의 이혼사실까지 알고 있는걸 보면 상당히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인듯.. 하지만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태석은 정작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한다.

• 강현욱( 신재하)
  승호의 친구. 과거 승호가 뺑소니를 쳤던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를 빌미로 찬무와 승호를 협박하며 돈을 요구하다 태선의 지시로 살해당한다.[5]

• 나혜민 ( 간미연)
  지금은 은퇴한 여배우. 과거 신영진의 연인이었다.

4. 음악

5. 방영 목록 및 시청률

• 아래의 파란색 숫자는 최저 시청률이고, 빨간색 숫자는 최고 시청률이다.

6. 미디어 믹스

6.1. 일본 드라마

7. 기타

• 정우 역의 남다름과 연우 역의 강지우는 2013년 수상한 가정부 이 후 3년만에 남매 역할로 출연했다.
• 소재가 소재이다보니 2006년 KBS 2TV에서 방송된 투명인간 최장수나 같은 해 2월 중순에 종영한 리멤버 - 아들의 전쟁같은 작품들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을 듯.
• 박찬홍 PD는 이 드라마가 40대 중년 남성이 주인공인데 tvN이 흔쾌히 방송을 허락했다고 한다.
• 시청률에 있어서는 오 나의 귀신님 - 두번째 스무살 - 응답하라 1988 - 시그널까지 이어져 온 tvN 금토 드라마의 성공 행진이 일단 주춤하게된 면이 있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드라마의 작품성 자체만으론 배우들 개개인의 연기력과 연출, 대본 3박자가 잘 어우러진 수작이라는 평.
• 특히 주연배우 이성민은 해당 드라마에서의 절절한 연기로 골든타임, 미생에 이어 호평받으면서 '갓성민' 이라는 공식 별명을 얻으며 그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입증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