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2 07:09:09

기기스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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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1장 - 갓챠! 케미! 편1.2. 3장 - 해체! 연금 아카데미! 편1.3. 4장 - 모아라! 100장의 케미! 편1.4. 특별장 : 고저스! 가면라이더 레전드 편1.5. 최종장
2.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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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1장 - 갓챠! 케미! 편

2화 - 쿠도 린네 연금술의 위대한 길을 설명하며 '악마'라는 이름으로 언급된다.

1.2. 3장 - 해체! 연금 아카데미! 편

24화 - 120년 전에 새벽의 연금술사에 의해 쓰러졌고 새벽의 연금술사는 가면라이더로 불리게 되었다는 언급으로 등장한다.
파일:갓챠드 암문 2.jpg
"자아, 120년 전에 봉인된 위대한 힘을 해방해라!"
글리온
27화 - 글리온 암흑의 문을 여는 것에 성공하자 그 문 속에서 세 눈을 뜨며 직접적으로 첫 등장한다.[1] 글리온의 말을 고려하면 암흑의 문을 연 자에게 힘을 부여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치노세 호타로로 인해 암흑의 문에 문제가 생겨 무산, 이내 자신을 불러낸 글리온마저 그에게 쓰러지고 만다.
파일:갓챠드 암문 3.jpg
그러나 갑자기 쓰러진 글리온을 향해 거대한 손을 뻗어 그를 암흑의 문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동시에 암흑의 문이 닫히며 상황이 일단락된다. 하지만 이후 글리온이 떨어뜨린 황금 큐브가 기괴하게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언가 큰 일이 닥칠 것임을 암시했다.

1.3. 4장 - 모아라! 100장의 케미! 편

31화 - 에다미 쿄카와 라케시스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쿄카가 암흑의 문에서 나온 거대한 존재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라케시스는 그 정체는 잘 모르고 '명흑의 왕'일 것이라 밝힌다. 해당 화 마지막에서 우로보로스계에서 닫힌 상태로 연성된 암흑의 문을 파괴하면서 빠져나온다.

1.4. 특별장 : 고저스! 가면라이더 레전드 편

32화 - 대대장 알파를 상대하던 이치노세 호타로, 클로토, 캇신 군단까지 모조리 공간이동으로 미궁 속에 가뒀다. 그리고 수많은 공간들을 펼치며 공간을 뛰어넘는 문을 만들어 호타로와 클로토, 캇신들을 한 자리로 유도한다.

파일:kamenrider-20240414-093431-001.jpg

그들의 싸움으로 미궁이 충격을 받아 깨지면서 호타로와 클로토가 탈출하자 직접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등장과 동시에 클로토와 호타로의 머리 위에 막대한 압력을 형성하고 중력을 강화해 미동조차 할 수 없게 만들고, 기기스트의 곁에 선 아트로포스가 그를 소개한다.
"무릎을 꿇어라. 글리온 님의 비원이 이뤄진 거야. 이 분이야말로, '명흑의 왕'이시다."
- 아트로포스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미궁을 돌파했음을 치하하며, 공간이동으로 클로토를 끌어와서 그녀의 목을 붙잡은 채로 바라는 것을 이루어주겠다고 말한다.
"나의 미궁을 벗어난 데 대한 상이니라. 네녀석이 바라는 것을 주마."
그리고 클로토는 이때 실제 소원인 자매들과의 소원이 아닌 강함을 빌어 클로토 레비스로 강화되고, 명흑의 왕은 그대로 클로토와 아트로포스를 데리고 유유히 사라진다.

공식 홈페이지 여담에서 얘기하길, 글리온이 연 암흑의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기에 문 속의 괴물이 형태를 가져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라고 한다.
33화 - 미나토의 언급에 따르면, 암흑의 문에서 기기스트가 튀어나올 적에 우로보로스계에서 특성을 알 수 없는 전자파가 감지되었고, 그 이후 라케시스가 우로보로스계로 가는 차원문을 더 이상 열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명흑의 본거지에 돌아온 클로토가 헌드레드가 이 세상에 나타나서 초병기라는 것을 찾고 있는 것 같다는 보고한다. 기기스트는 초병기라 불리는 것이 뭔지 알아보라며 헌드레드의 가면라이더 글레어 가면라이더 마제이드, 가면라이더 발바라드, 발바라드(라케시스)가 싸우는 현장에 파견한다.
34화 - 클로토가 초병기의 정체를 알아냈다고 보고하나, 회수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그 때 뭔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는 듯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밖으로 나간다.
"세계의 종말, 그것도 재미있군."
35화 - 종말시계 근처에 남아 있었던 아크원 프로그라이즈 키를 줍고, 거기에 연금술을 주입해 사이게츠를 호문쿨루스로 부활시킨다. 부활한 사이게츠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 하지만, 그에게 명령을 내려 아크원으로 변신하도록 유도한다.

레전드와 싸우던 사이게츠에게 아트로포스가 회수해 두었던 3마리의 케미를 억지로 집어넣고, 우주에 있는 고키겐메테온[2]를 추가로 접합하여 아크원 말감 4 타입 믹스터스로 변질시킨다.
사이게츠: "괜찮겠냐, 이 세계를 부숴버려도?"
기기스트: "부서지면 다시 만들면 그만이다."
종말시계 폭파까지 1시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대로 나둬도 괜찮냐는 사이게츠의 물음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현장을 떠난다.
" 드디어 찾았다! 후하하하!"
종말시계가 파괴된 뒤 아지트로 돌아와서, 호타로의 몸을 투시해 그 안에 있는 수수께끼의 케미의 알을 발견한다.

1.5. 최종장

" 네놈의 마음 속에서 소용돌이치는 것은, 숨길 수 없는 공포와 그럼에도 꺾이지 않는 신념. 나는 모든 인간들의 이해자이니라."
"나는 명흑의 왕 기기스트. 일찍이 세계를 어둠에 가뒀던 "악마"라는 그런 불명예스런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모양이다만?"
"자기보신에 찌들었음에도, 아직 용감함을 완전히 잊지는 않았구나. 정체모를 상대에게 맞서는 그 기개. 크게 이해했도다. 네놈은 훌륭하다. 상으로 소원을 이루어주마."
36화 - 연금 연합의 상층부가 있는 곳으로 직접 쳐들어와 자기 자신이 연금술의 위대한 길에 언급된 '악마'가 맞으며, 120년 전 봉인되었다는 사실까지 전부 사실이라고 말한다. 곧바로 자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상층부 중 한 명의 공격을 공간을 제어해 막고, 그의 용기를 치하한 뒤 원하는 것을 이뤄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말과는 다르게 그의 몸은 검붉은 불꽃에 휩싸여 불타버리고, 무슨 짓을 저지른 거냐는 미나토의 물음에는 기기스트는 남겨진 그의 로브를 주워들며 ' 그는 강대한 힘을 원했으니, 인간으로서 감당 못할 힘의 끄트머리에 닿게 해 주었다'라고 말한다. 풀어서 설명하면, 그의 육체로 감당하지 못할 힘을 주입해 육체를 붕괴시켜 죽인 것이다.
"나는 초월자. 그렇기에 인간이 생각하는 건 전부 이해한다. 결코 사라질 일 없을 그 슬픔까지도, 전부 다."
" 네놈은 강하다. 육체도 마음도. 상으로 소원을 이뤄주랴?"[3]
"인간의 뻔뻔함은 어느 시대건 신의 분노를 건드리는구나."[4]
이후 쿠로가네 스파나와 전투하면서 너의 감정을 이해한다며 모든 공격에 유효타조차 입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연금술을 써 스파나를 불태우려 하지만, 스파나가 그 불꽃을 맞고도 타죽지 않는 것을 보고 꽤나 흥미로워한다.
"나의 불꽃을 받았음에도 사람의 형상을 유지할 수 있을 줄이야..."
"연금 연합은 120년 사이에 멍청해진 모양이지만, 가면라이더만은 다소 돌아볼 구석이 있군."
" 도둑이여, 이 몸의 힘을 돌려받도록 하겠다."
"돌려달라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구나. 케미는 본디 내가 만든 것이니라."[5][6]
" 네놈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케미는 본디 인간에게 해를 가하는 존재. 실제로 그 케미도...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기근을 가져오는 해충을 본떠 만들어지지 않았더냐?"[7][8]
" 네놈이 케미들을 그렇게 바꾼 것이니라. 가엾은 케미들이여, 그 괴로움으로부터 해방시켜주마."[9]
이후 호타로를 습격해 호타로의 몸 속에 있는 니지곤자신의 반신이라고 부르며[10] 강탈하려 하나 니지곤의 알이 저항해 실패하고, 대신 넘어진 호타로가 흘린 스케보즈와 앤트루퍼를 강탈한다. 이에 호타로가 케미들을 돌려달라고 외치자 이상한 소릴 한다면서 직접 케미의 기원을 밝히는데, 애당초 최초의 케미이자 나머지 모든 케미들의 기원이 되는 가이아드와 드래곤나로스를 만들어낸 자가 바로 기기스트 자신임을 밝힌다. 즉, 기기스트는 갓챠드 세계관 속 케미들의 창조주인 것.
명흑으로 물들어라.
기기스트는 호타로가 해오던 말들을 전부 반박하며[11] 스케보즈 카드를 손에 쥔 채 그대로 구겨버리면서 악의의 매개체 없이 스케보즈 말감으로 만들어버린 뒤 호타로가 스케보즈 말감과 싸우는 광경을 여유롭게 구경한다. 그렇게 한창 싸움이 이어지던 중 호타로가 플래티나 갓챠드로 변신하여 어찌저찌 스케보즈 말감을 쓰러뜨렸으나...

분명 원래대로 돌아와 다시 카드에 봉인되었어야할 스케보즈는 새하얗게 탈색된 채 그대로 사망해버렸고,[12] 기기스트는 스케보즈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호타로 일행을 관망하며 음흉한 웃음을 짓는다.
"이해한다, 그 슬픔."

37화 - 호타로에게서 빼앗은 앤트루퍼를 이번에도 악의의 매개체 없이 앤트루퍼 말감으로 만든다.

2. 외전

2.1. 명흑의 세 자매 Presents 가면라이더 갓챠드 미완계획

가면라이더 레전더리 레전드의 사진을 보고 흥분하는 글리온을 제압하고 암흑의 문으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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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금술의 위대한 길에 나왔던 악마처럼 눈이 세 개로 묘사됐다. [2] 지구 바깥의 공전 궤도에 포탈을 열고 그 포탈에 연금술로 만든 손을 이용해 포획한다. [3] 다이오니 오컬트 발바라 브레이크를 받아쳐낸후 놀리듯 흘린대사. [4] 발바라드의 발바라드 크러시를 받아내며 한 말. [5] 스케보즈와 앤트루퍼를 강탈한 후 호타로가 돌려달라고 하자 받아친 말. [6] 비록 그가 만든 것은 가이아드와 드래곤나로스가 전부지만, 결국 나머지 98마리는 연금술사들이 기기스트의 결과물을 흉내내서 만든 것이니, 말하자면 기기스트는 원작자고 연금술사들은 2차 창작자, 케미는 2차 창작물인 셈이다. 니지곤은 그가 봉인될 때 분리된 부분이니 별개 취급. [7] 케미를 만들었다고 해도 그게 괴롭힐 이유가 될수 없다던 호타로의 말에 호퍼1을 예시로 들며 반박한 대사. [8] 이 대사는 팩트폭력임에도 가면라이더 1호부터가 메뚜기를 모티브로 한 만큼 메뚜기를 베이스로 한 가면라이더들의 역린을 건드리는 개그 소재로 쓰이고 있다. 가면라이더 풍자화를 주로 그려오던 한 팬이 황충으로서 기기스트의 정의에 가장 잘 부합하는 제로원 메탈 클러스터 호퍼가 기기스트를 괴롭히는 그림을 그렸고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9] 위의 호퍼1의 모티브가 무엇이냐고 이야기하는 말에 호타로가 '많은 케미들은 순수하며, 사람을 도와주고자 한다'며 반박하자 호타로를 조롱하면서 한 말. 실제로도 기기스트가 가이아드와 드래곤나로스를 연성한 것은 자신의 악의 수족으로서 다루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호타로는 그런 기기스트의 목적과 완전히 정반대의 방향으로 케미를 감화시키고 있다. [10] 120년 전 새벽의 연금술사에 의해 봉인될 적 기기스트의 일부가 분리되었고, 그것이 케미화된 것이 니지곤인 모양이다. [11] 이 부분은 서로가 객관적인 사실(기기스트)과 경험에 따른 정당한 근거(호타로)를 대면서 대립하는 모습을 잘 보여줘서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히덴 아루토 아마츠 가이 사이의 대립과도 비교되었다. 물론 기기스트가 말한 객관적인 사실에도 헛점은 있는데, 최초로 만든 두 마리의 케미 외에 연금술사들이 자신의 원래 취지를 따라서 케미들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간과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인데 대부분의 약은 맹독성 물질이지만 그 성분 비율을 제어하여 사람에게 이롭게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다. 그 대신, 그 헛점을 '호타로에 의해 케미가 선에 동화되고 있다'는 논리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호타로의 주장에 흔들리지 않았다. [12] 공식 홈페이지의 36화 케미 보유 목록에서 스케보즈가 제명되어 사망했음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