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금선학회 최병주 회장 등이 중국 도교측과 논의한 뒤
2006년에 도관을 개안했다. 중국에 도관을 세우는데 한국에서 깊이 관여한 것은
신라 출신으로
당나라에서
빈공과에 응시한
김가기와 관련이 있다. 김가기는 종남산 자오곡에서 도교 경전을 익힌 것을 계기로
도사로 살아가게 됐고, 고국 신라가 아닌 당나라에서
우화등선했다. 금선관에서는 김가기가 승천했다고 전하는 현도단(玄都壇) 아래 건물에서 김가기의 신위를 모시며, 대전 안에도
노자,
종리권,
여동빈 외에 김가기와
최치원의 상을 모신다. 그 외 여러 기념각과 기념비도 한국 위인인 김가기를 기리기 위한 것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