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09:25:59

그리스도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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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리스의 등장인물.

3차 세계 대전 이후 지옥으로 변한 일본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남자이며, 최고(古) 최강의 니들리스. 세계관 최강자?[1] 그의 클론인 아담 시리즈를 제외하면 유일한 다중능력자. 모든 싸움의 발단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현재의 니들리스들이 지니고 있는 모든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고 사람들을 구하며 일본을 다시 부흥의 길로 이끌었다.

그리스도 세컨드는 본명이 아니고, 그의 기적을 보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기적"이라고 부르며 신처럼 추앙하기 시작하여 붙게 된 이름이다.

Black Spot의 성당에서는 예수 대신 그가 십자가에 걸려있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의 니들리스들은 모두 그가 지니고 있었던 능력들을 물려받은 거라고 추측된다.

그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이후, 그 기적에 매달리고 싶었던 사람들이 그의 DNA를 이용해 클론을 만들어내려는 계획이 아담 프로젝트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기 위해서 "신의 재래. 더 세컨드"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7권에서는 세계에서 그리스도 세컨드의 능력에 눈독을 들이고 그를 손에 넣으려고 하자 별 수 없이 정부에서 그를 살해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힘으로 살해하는 건 절대 불가능했을테니 아마 방심하게 만든 뒤 뒷치기같은 짓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죽음으로 전 세계의 관심이 사라지자 클론기술을 이용해 그를 부활시키려 한 것. 그 옛날 구세주가 3일만에 부활했든 신에게는 죽음조차 극복가능한것에 불과하다는 발상에서 나온 막장계획.

하지만 정작 구세주의 부활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수십번의 실패끝에 구세주의 부활계획은 정지되었다.[2] 최후의 2명. 아담 아크라이트 아담 블레이드만 남겨두고...

이후 DNA 추출을 위해 연구소에 보관되어있던 그의 성해(聖骸)는 '무언가의 이끌림'[3]을 통해 운명적으로 그의 앞에 도달한 아담 아크라이트에게 흡수당하였다.

게다가 엄밀히 따지면 아담시리즈는 그의 클론들.

그의 곁에는 '미즈하'라는 여성이 같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외에 다른 건 결국 밝혀지지 않고 맥거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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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정체는 천사.정확히는 천사라 불리는 이계의 생물이었다.

지구에서 차원병기를 개발하다가 우연히 차원의 틈이 벌려졌고 그때 무슨 이유인지 들어오게된 두명의 천사 중 하나로 이세계에 환경이 몸에 맞지 않아서 어떻게든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다가 한명은 지하에서 잠을 자며 힘의 소모를 줄였고 다른 한명은 인간과 융합 하였는데 인간과 융합한 천사가 바로 그리스도 세컨드였다.인간과 융합하면서 환경에 적응할수 있었는지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수 있었고[4] 이 힘으로 인간들을 도왔지만 결국 인간들에게 의해 죽었다.지하에서 잠을 자던 천사도 인간에게 당해 실험물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착한 놈이 맞긴한데 인간에게 의해 뒷치기 당해 죽은 불쌍한 놈.

근데 무서운게 그리스도 세컨드가 딱히 이계에서 최강자나 최강급이 아니라 갑자기 차원의 문이 열려 우연히 들어온 생물에 불과해서 이계에는 그리스도 세컨드와 동등 이상의 강자가 널렸다고 한다.파워 인플레쩌네요.

실제 차원의 문이 열려 먼저온 천사들(그리스도 세컨드)과 관계가 있는(걸로 추측되는) 천사가 하나 나타나 방금전 까지 무적을 자랑하던 사텐과 이 인물을 가볍게 농락하며 디스크를 역 해킹해 지구의 언어로 대화를 하는데 내용은 정찰 보낸 대원들의 정보나 대원들을 돌려달라.돌려준다면 바로 돌아가지만 안돌려준다거나 무슨 짓을 했다면 이세계를 멸망시키겠다.[5]다행히 크루스의 능력은 없었기 때문인지 크루스의 능력으로 방어할수 있고 아군들은 살아남았지만...만약 크루스의 능력이 없었다면 동료들이 죽은거 눈치챈 천사에 의해 세계가 멸망할뻔했다.[6]

참고로 사텐과 이 인물은 거의 모든 스티그마를 모으며 엄청난 무력을 선보였는데 이때 그리스도 세컨드에 필적하거나 근접하지 않을까라는 말이 나왔고 이계에 가서 이들을 잡고 흡수하는게 목적이라고 했는데 정작 나오니 천사는 죽이려고 공격하지 않았는데도 죽기 일보직전에 갔다.

한마디로 이때 사텐들은 그리스도 세컨드와의 차이는 엄청 심했다는게 된다. 괜히 세계관 최강자는 아니다.근데 이계에서는 이게 평범한 정도

다만 말을 들어보면 그리스도 세컨드가 인간과 융합하면서 힘을 사용할수 있는 것은 맞지만 원래의 힘만큼 사용할수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즉 그리스도 세컨드와 차이가 천사의 차이랑 같다고 볼수는 없다.

이 작품내에서 가장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하는 인물일지도 모른다. 인간들을 도와주는 것을 보면 성격도 나쁜게 아니고 인간과 융합도 일방적인게 아니라 협상하에 한것같고 동등하게 대한 것 처럼 했다는 뉘앙스를 보면 성격도 나쁜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고인드립은 최고다. 아니, 한명 더 있을지도...
[1] 인물들만 잡으면 그럴지 몰라도 설정과 세계관으로 넓게 보면 아니게 됐다. [2] 부활하기를 거부하고 있어서전부 실패한것 아닌가 하는 말이 나왔을 정도... [3] 아크라이트는 성해가 자신을 불렀다고 생각했다 [4] 다만 천사 본인의 힘과 동등한지는 불명. 후술되어 있지만 원래의 힘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며, 애초에 니들리스들의 능력은 무조건 천사에게서 유래되었다기보단 인간의 힘이 개화되었다는 언급이 꾸준히 있었다. 이것을 보면 그리스도 세컨드는 단순히 천사 본인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했다기보다, 천사와 융합하면서 인간 육체가 모든 잠재력을 개화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천사의 능력에 지나지 않는다면 최종결전에서 등장한 천사가 실드 오브 이지스를 전혀 몰랐을 리가 없다. 설령 해당 천사 본인에게 그런 능력이 없더라도 다른 천사 중 누군가는 가지고 있었을 테니까. [5] 거의 모든 능력을 가진 사텐들을 문자 그대로 관광태우며 그들의 재생능력을 무시하는 공격을 선사했다. [6] 솔직히 이거 하나 겨우 흡수한 블레이드가 방금전 까지 관광타던 사텐을 역관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