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7:07:15

그랑제보머

그란제보마에서 넘어옴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주요 메카닉
메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대그렌단 및 신정부 로제놈 군 안티 스파이럴 병기
<colbgcolor=#000> 천원돌파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 초 그랑제보머
천원돌파 천원돌파 시리즈 그랑제보머
초절초노 초은하 다이그렌 초은하 그렌라간 카테드랄 테라 카테드랄 라젠간
초노급 아크 그렌 아크 그렌라간 데카부츠 안티 스파이럴 함대
다이간급 다이그렌 도텐카이잔 다이간급 전함
간멘 그라팔 그렌라간 라젠간 엔키 안티 그렌라간 무간
}}} ||
<colbgcolor=#64128c><colcolor=#ffffff> 그랑제보머
グランゼボーマ / Granzeboma
파일:external/img.hoop8.com/Kvunr48k.jpg

1. 개요2. 상세
2.1. 인피니티 빅뱅 스톰
3. 작중 행적4.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4.1. 스펙4.2. 무장
4.2.1. 은하수리검4.2.2. 인피니티 빅뱅 스톰
4.3. 교전대사 14.4. 교전대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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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최후의 전투 포스터.jpg
그 말대로다. 이것은 이제 그렌라간을 능가하는 절대적 존재, 폭주하는 악마! 그 이름하여 그랑제보머!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메카.

무크지인 천원돌파 그렌라간 최종발굴완료편에 따르면 본 명칭을 붙인 것은 로시우이며, 그렌라간을 절대적 절망으로 멸망시키려고 하는 궁극적 우주마신(グレンラガンを絶対的絶望で滅亡させようとする究極的宇宙魔神)에서 따왔다. 해당 문장을 가나로 바꾸면 レンをゼッタイテキツボウでメツボウさせようとするキュウキョクテキウチュウシン이 된다.

2. 상세

나선력으로 간멘과 유사한 형태의 것을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대항하기 위하여 안티 스파이럴이 만든 것으로, 성질은 대응되는 기체와 비슷하다. 안티 특유의 행동방식에 따른 규칙에 의해 생성되었으며, 여러 부분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팔이 2개 더 있는 것. 물론 스트레이트 드릴로 손을 바꿔쓰기 위해서이며 다른 이유라면 초 나선 우주의 천체를 잡기 위함으로 보인다.

컬러링은 흑, 군청색. 머리 부분에 안티 스파이럴의 모성이 위치하여 있다. 눈은 평소에 노란색이며 그렌라간 시리즈가 모성으로 돌격할 때 빨간색 눈도 나타난다. 파일럿은 안티 스파이럴 종족 자체의 집단의식일 것이다. 같은 탑승자의 바리에이션으로 초 그랑제보머가 존재.

2.1. 인피니티 빅뱅 스톰

파일:인피니티 빅뱅.gif
파일:인피니티 빅뱅 만화.png
인피니티 빅뱅 스톰
Infinity Big Bang Storm
インフィニティ・ビッグバン・ストーム
永劫に続く宇宙創世の業火に焼かれ、DNAの一片まで、完全消滅するがいいぃ!!
영원히 계속되는 우주 창세의 업화에 불타, DNA의 한 조각까지, 완전히 소멸하거라!!
발음이 "인피니티 빅뱅 스타"로 들린다는 시청자도 있었으나 정식 명칭은 인피니티 빅뱅 스톰. 안티 스파이럴이 그랑제보머에 탑승했을 때 사용한 기술이다. 허수 은하 두 개를 양손에 들고 부딪은 후 대충 돌돌 말아 섞으면 엄청난 에너지와 함께 강렬한 빛을 내게 된다. 그리고 양팔을 뒤로 뺐다가 그랑제보머보다 두껍고 큰 마포를 박는다. 천원돌파 시리즈가 점으로 보이고 안티 스파이럴의 싸움 배경이 되는 거대 은하가 작게 보일 정도로 멀리까지 쏠 수 있다.

기술명 그대로 그 위력은 거의 빅뱅 그 자체. 부채꼴 극태 레이저 같이 쏴지기 때문에 피격 대상의 충격파 뒤로도 퍼지는 빅뱅 스톰의 여파가 장관이다. 나암편에서는 무수한 허수 은하가 창조되어 같이 나가는 연출로 강화되었다. 기술명과 영원히 계속되는 우주 창세 발언 그리고 한참동안 이어진 공격시간 때문에 한동안 무한빅뱅급 공격이냐는 논란도 있었으나, 그냥 빅뱅급으로 결론지어졌다. 덤으로 라젠간을 양자 단위로 소멸시켰으므로 양자분해기라는 깨알 강점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TV판

그렌단과의 마지막 결전에 등장하며, 거의 악랄할 수준의 위력을 보여준다. 1 : 1로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대등한 승부를 이어나가는 것에 모자라, 오히려 더 우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는 은하를 마치 원반처럼 던지고 필살기로 은하 두 개를 점토처럼 뭉쳐서 우주탄생급의 에너지를 만든 다음 발사하는 절륜함을 과시한다.
어째서냐...너희들의 어디에 이런 힘이..!
천원돌파 그렌라간과의 맞충돌 이후 시몬의 안티 스파이럴 모성을 향한 라간 임팩트에 파괴된다.

3.2. 나암편

파일:그랑제보머 4.gif
최종 보스 버프를 엄청나게 받아 TV판보다 월등하게 강해져서 TV판에서는 서로 비등비등하게 합을 나누다가 인피니티 빅뱅 스톰을 사용했지만 나암편에서는 단순 격투만으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서로 맞충돌해 밀려나지만, 곧바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에게 주먹을 날려 멀리 날려버린 뒤, 은하 2개를 집어던져 그렌라간을 궁지에 빠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는 한 방 한방이 은하계를 파괴할 정도의 에너지 포를 난사한 뒤, 그렌라간을 공중에서 밟고 떨어짐으로서 잠시동안 리타이어시킨다.


파일:그랑제보머 2.gif
螺旋の力に溺れる愚か者たちよ、たかがイレギュラーの消失に動揺するお前達に我々ほどの覚悟があるか! 元は同族だった者を倒し、我が身の進化を封じ込め、この宇宙を守ろうとする我々の覚悟に敵う! 道理があるか!
나선의 힘에 빠진 어리석은 자들이여, 고작 이레귤러의 소실에 동요하는 네놈들에게 우리들만큼의 각오가 있는가! 원래는 동족이었던 자들을 쓰러뜨리고, 자신의 몸의 진화를 잠그고, 이 우주를 지키려고 하는 우리들의 각오에 비할만한 도리가 있느냔 말이다!

否!!いないいないいない否否! 断じて!否ああ!! 決意もなく!覚悟もなく!道理もなく! 己の欲望のままに螺旋の力を使い、その力に溺れる! それが螺旋族の限界!!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없다!! 결코! 있을 수 없다!!
결의도 없고! 각오도 없으며! 도리조차 없이!
제 욕망대로 나선의 힘을 휘두르며 그 힘에 취한다! 그것이 나선족의 한계!!

だからこそ滅びなければならないのだ-!
그렇기에 멸망해야 하는 것이다ㅡ!
쓰러진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무참히 구타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연출이 상당히 잔인하다. 파괴되는 과정에서 그렌라간의 몸 속에 있던 가 대량으로 뿜어져나오며 은하에 흘러넘치는 묘사가 가히 압권이다. 이후에는 그렌라간의 파츠들을 하나하나씩 분리시키며 그렌라간을 고철덩어리로 만들고, 아예 두 동강으로 갈라버린다.

3.2.1. 이후

파일:초 그랑제보머.gif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초 그랑제보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슈퍼로봇대전

파일:슈퍼로봇대전 그랑제보머.png
파일:슈로대 그랑제보머 1.png 파일:슈로대 그랑제보머 2.png
파일:슈로대 그랑제보머 3.png 파일:슈로대 그랑제보머 4.png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그 무지막지한 스케일로 인해서 그랑제보머 대신 원작자의 감수를 거친 오리지날 기체인 안티 그렌라간이 등장하였으나 시옥편 최종화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다만 최종보스 특유의 전용 BGM이나 강제 BGM은 없는데 그 점을 다소 아쉬워 하는 사람도 있다. 원작에서도 사실 안티 스파이럴 배틀에서 딱히 전용 BGM은 없었고 판권작 캐릭터에게 오리지널 캐릭터처럼 별개로 만들어주기도 애매해서 어쩔 수 없었던 모양.

최종화 이후 에필로그화에서 오리지날 최종보스 시쿠 시세이텐이 나중에 등장하기는 하지만 에필로그 화에서만 출연하며 끌고오는 적들이나 본인 능력치도 그랑제보머와 비교도 안될 뿐더러 3턴이 지나고 나면 알아서 가버린다. 결정적으로 그랑제보머가 출연하는 화는 최종화라고 뜬다.

하지만 최종보스 치고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끌고 오는 적이 많기는 하지만 최종보스답지 않게 처음부터 아군부대에게 닥돌하는데다 1차 승리조건인 HP 10만 이하로 떨구고 나면 이벤트로 아군 전원의 HP와 EN, 그리고 SP가 풀회복한다. 그래서 아낌없이 화력을 퍼부어주면 어느새 클리어. 최종전이라서 다른 졸개 신경쓸것 없이 그랑제보머만 때려잡으면 되니까. 정신체라서 넥키 바사라의 공격이 통한다는것도 치명적이다. 안티 스파이럴 함대는 시옥편 졸개 중 최강급이고[1], 안티 스파이럴 본인은 매턴 적군 전원 기력 -5라는 사기적인 에이스 보너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전만 유도할 수 있다면 상당한 난이도의 보스가 될텐데 정작 맵이 단기전으로 끝내버릴 수 있는 구성이라서 별로 빛을 못보는 케이스가 되었다.

그래도 안티 스파이럴의 최종보스 포지션 자체는 대체로 호평. 간만에 나오는 판권작 보스라서 최종전 전개가 매우 열혈하고 안티 스파이럴의 성우인 카미카와 타카야는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로 사실상 슈로대와는 인연이 없는 사람임에도 원작을 초월하는 훌륭한 연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종보스답게 모든 캐릭터들에 배틀 전 대사와 배틀 시에 대응하는 대사가 있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등장. 최종보스 바로 직전에 상대하는 판권작 최종보스 포지션이다.

4.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시옥편부터 X까지 모든 연출이 동일하다. 스펙은 시옥편의 것을 서술했으나, 쓰는 사진은 어차피 다 같으므로 X의 것을 사용했다.

4.1. 스펙

4단 개조 기준 추정치
사이즈 ~∞
HP 310000
EN 660
장갑치 2240
운동성 85
조준치 204
이동력 6
이동타입 공육
지형적응(공육해우) A A A A
특수능력 HP회복(소)/EN회복(대)/올 캔슬러
강화파츠 2칸
경험치 ???
자금 ?????
PP ??

4.2. 무장

4.2.1. 은하수리검

무기분류 맵병기/격투
공격력 3200
사정거리 1~8
명중보정 +10
크리티컬보정 +5
무기속성 없음
탄수 6발
EN -
필요기력 120
특수효과 사이즈보정무시
지형적응(공육해우) A A A A
맵병기이며 사이즈보정무시가 달렸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아군도 사이즈가 무한이기에 큰 의미는 없다. 묘사상 은하를 맵에 마구 집어던진다. 원작에서도 은하를 집어던지고 하긴 했으나 은하수리검이라고 딱히 이름을 달고 나온 기술은 없었다. 최종 보스 치고 무장으로 칠 만한 기술이 적어서 새로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4.2.2. 인피니티 빅뱅 스톰

파일:슈로대빅뱅 1.png 파일:슈로대빅뱅 2.png
파일:슈로대빅뱅 3.png 파일:슈로대빅뱅 4.png
무기분류 ALL/격투
공격력 4450
사정거리 1~10(이벤트 이전) 3~10(이벤트 이후)
명중보정 +30
크리티컬보정 +10
무기속성 없음
탄수 -
EN 10
필요기력 -
특수효과 배리어 관통/사이즈보정무시
지형적응(공육해우) A A A A
ALL공격이다. 처음에는 반나선 기가드릴 브레이크가 존재하지 않기에 인피니티 빅뱅 스톰으로 공격해오나 격추 이벤트 이후 그랑제보머가 완전 회복하면서 인피니티 빅뱅 스톰 사양이 변경된다.

4.3. 교전대사 1

네놈들이 제자리에 서 있는 그 모습과 같은 지평에서 싸워주마! ( 시몬))

진화의 쾌락에 몸을 맡긴자여...! 그 응보를 받아라!! (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그 힘찬 노래도 나선의 힘 멸망하라. ( 마크로스 7)

희망의 노래 대신 절망의 선율을 연주하는게 좋을것이다! ( 마크로스 프론티어)

네놈도 또한 진화의 맹아를 그 몸에 담고 있는가! ( 건담)
아군 공격대사
내 드릴로 너의 절망을 뚫어주겠어! ( 시몬)

안티스파이럴! 이번에야말로 결착을 내자구! ( 시몬)

포기한 시점에서 당신들의 패배는 확정된 겁니다! 가능성을 부정하고 가둬두는건 사양이야! ( 테레사 테스타롯사)

멋대로 절망하는 겁쟁이 자식이! 지금 이자리에 없는 동료의 마음도 받아가겠어! ( 멜리사 마오)

저격해줘야 하지 않겠어 운명이라는 녀석을! 네놈을 쓰러트리고 현실을 실컷 즐겨주겠어!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없다.! 시끄럽다고 ( 쿠르츠 웨버)

이 싸움이 끝난다면 앞으로는 좋을대로 하겠어! 비관주의자의 이론따윈 들을생각 따윈 없다. ( 베르팡강 클루조)

나야말로 말하겠다.절대로 아니다! 병사는 살아있는한 절대로 절망할 일은 없어 ( 사가라 소스케)

이 때입니다. 한계라는 것에 도전해 봅시다. ( 알(풀 메탈 패닉!))

좋아,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내겠어! ( 사가라 소스케)

4.4. 교전대사 2

안티 스파이럴 : 나선의 남자!
시몬 : 말은 다 했다! 남은 건 우리들과 너의 혼이 격돌하는 거다!
안티 스파이럴 : 좋다! 거기서 스스로의 무력함을 깨달아라!!
시몬 : 그런 건 이미 알고 있어!
안티 스파이럴 : 뭐라고!?
시몬 : 하지만! 그래도 나는 앞으로 전진해왔다! 가슴의 드릴을 돌려서 조금씩이라도!
시몬:그런 나를 믿고 힘을 빌려주는 동료가 있다! 사랑하는 여자도 있다!
안티 스파이럴 : 그런 건 무의미하다! 스파이럴 네메시스 앞에 모든 것을 잃는다!
시몬 : 그걸 지키기 위해 나는 싸운다! 절망에도, 너에게도, 자신에게도 지지 않아!
시몬: 그게 나다! 굴착꾼 시몬이라는 남자의 인생이다! 간다 안티 스파이럴! 내 드릴이 너의 혼을 뚫고 미래로의 바람구멍을 내주지!!
vs 시몬
로저 : 네고시에이터로서 스스로의 직무에 긍지를 가지고 있는 나로서도 더이상 자네랑 대화할 생각은 없네
안티 스파이럴 : 그렇게 스스로의 억지와 무지함, 맹신을 관철할 셈인가!
로저 : 그렇지 않다, 안티 스파이럴. 그대의 결의도 슬픔도, 난 이해하고 있다
안티 스파이럴 : 그렇다면...
로저 : 하지만, 자네에게 동의할 수는 없다. 난 신비주의자처럼 사는 것과, 그런 삶을 통해 타인을 말려들게 하는 좋아하지 않는 주의다.
도로시 : 자유롭네, 로저
로저 : 그 말대로다. 그리고, 나는 자유롭게 사는 걸 즐기지!
안티 스파이럴 : 그것이 우주의 종말을 맞이하게 만든다 해도 말인가!
로저 :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르지! 나는 동료들과 함께, 책임 또한 맞이하겠다! 그걸 위해서도, 먼저 자네라는 벽을 넘어서겠어!
로저 : 그것이 나... 로저 스미스의 의무다! 빅 오, 액션!!
로저 스미스
안티 스파이럴 : 태양의 힘이 깃든 자여! 그 존재가 비극을 부른다는 것을 알아라!
쇼타로 : 미래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들은 나아가겠어요! 지금보다 더 좋은 세계가 오리라는 것을 믿으며!
쇼타로 : 당신이 말한 절망이 온다면, 그 때는 힘을 합쳐서, 전력으로 싸울겁니다! 이 철인의 힘으로!
안티 스파이럴 : 아직도 모르겠느냐! 진정한 절망이란, 그런 것으로 넘어갈만한 존재가 아니다!
쇼타로 : 그걸 넘어서기 위해 힘을 모으겠어요! 그러니, 우리들은 여기서 패배할 수 없다고요!
쇼타로 : 자, 나가자, 철인! 우리들은 미래에 나아가기 위해 싸우는 거야!!
철인 : !!!
카네다 쇼타로
안티 스파이럴 : 우주의 암흑의 의사를 물리쳐왔던 너라면, 내가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터다.
타케루 : 안티 스파이럴을 둘러싼 절망...! 이것은 운명에 대한 포기인가!
안티 스파이럴 :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우주를 존속시키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다!
타케루 :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고통받게 하는 일 따위가 미래로 향하는 수단일까보냐!
로제 : (마그가 남긴 마음은, 지금도 마즈 안에 살아있어...! 그리고, 그 마음이 힘이 될 거야!)
타케루 : 안티 스파이럴! 너에게도, 네가 말하는 절망의 미래에게도 우리들은 꺾이지 않는다!
타케루 : 그러기에, 우리들은 전력을 다해 싸우겠어! 이것이 우리들의 생명... 살아가는 자의 힘이다!!
묘진 타케루
안티 스파이럴 : 아이라 할지라도 눈감아줄 수 없다! 가능성의 싹은, 여기서 짓밟겠다!
왓타 : 그런 제멋대로인 이유로 멸망당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지구의 인간들이 나쁜 사람이냐!
안티 스파이럴 :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닌, 그 자체가 숙명인 거다.
왓타 : 그렇다면, 더욱 납득 못해! 그런 제멋대로인 이유 따위에 질까 보냐!
후쿠이 : 저희들 생각도 같습니다!
키시다 : 확 하고 해버리죠, 확 하고!
이쿠에 : 이 싸움이 끝나면, 맛있는 간식을 가져올게요!
카카코우지 : 부탁합니다, 사장!
왓타 : 맡겨 둬!
왓타 : 간다, 안티 스파이럴! 네가 뭐라 말하던 지구의 평화와 우리 회사의 금고는 지켜 보이겠어!!
타케오 왓타
아카기 : 우주의 끝이니 뭐니 무슨 말을 하던간 난 반드시 네가 하는 짓을 멈춰 보이겠어!
안티 스파이럴 : 눈앞의 작은 일에 매여있는 어리석은 자가, 이 나를 부정하겠다는 거냐!
아카기 : 눈앞의 작은 일이 아냐! 우리들이 지키려 한 생명들은 미래로 이어진다!
아카기 : 그 생명이 네가 말하는 스파이럴 네메시스라는 것을 뛰어넘을 무언가를 해낼지도 몰라! 앳적에, 네메시스조차 일어나지 않게 할지도 모른다고!
아카기 : 네가 하려는 짓은 그 가능성을 일절 뿌리채 뽑아내 빼앗는 짓이다!
이부키 : 아카기군치곤 꽤 앞뒤가 맞는 표현을 쓰네
아오야마 : 스파이럴 네메시스의 가능성을 두려워한다면, 그걸 뛰어넘을 가능성을 믿는 마음 또한 같지. 그렇다면, 우린 후자 쪽에 걸고 싶네
안티 스파이럴 : 그런 희망적인 관측 따위가 통할 거 같으냐!
아카기 : 그럼 너도 절망적인 관측을 하지 마! 네녀석의 그 굳어버린 억지를 우리들이 멈춰주겠어!
아카기 : 가자! 샐러리맨이라 해도, 우주의 평화를 지킬 수 있다!!
아카기 슌스케
안티 스파이럴 : 빛의 신의 힘을 이은 자여! 그 힘으로도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있다는 사실을... 운명이라는 존재의 잔혹함을 깨달아라!
코우지 : 너 같이 모든 걸 포기한 녀석에게 나랑 마징가가 지겠냐!
안티 스파이럴 : 그 무지함이야말로 죄! 무모함이야말로 악! 우주의 진리의 일부에 막 닿았을 뿐인 너희들에게 이 이상의 설명은 무의미한가!
코우지 : 입으로 굴복시키려는 건 포기한 모양이군!
안티 스파이럴 : 뭣!?
코우지 : 이번엔 힘으로 굴복시켜 우리들을 찍어누르려던 짓을 포기하게 해주지!
코우지 : 우리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그것이 미래를 비추는 빛... 희망이 된다!
코우지 : 승부다, 안티 스파이럴! 너라는 암흑을 나랑 마징가가 파괴해주겠어!!
카부토 코우지
료마 :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논리 따윈 필요 없지! 승부하자고, 안티 스파이럴!
안티 스파이럴 : 겟타선에 선택받은 전사놈! 너는 내 방식을 부정하는 거냐!
안티 스파이럴 : 너처럼 끝없는 싸움을 지속하는 짓을 나는 이해할 수 없다!
하야토 : 말해 두겠다만, 너처럼 지멋대로의 이유로 다른 별은 둘째치고 스스로까지 멸하게 만드는 녀석은 나 또한 이해 못해.
벤케이 : 하는 김에 또 알려주지. 료마에게 왜 싸우냐고 묻는 건 무의미한 짓이야.
료마 : 거기에 적이 있다면 싸워서 쓰러트린다! 그게 나의 생명이다!
안티 스파이럴 : 그것이 끝없이 이어지는 싸움이라 해도 말인가!
료마 : 그거 잘 됐군! 살아간다는 건 싸워나간다는 거다!
료마 : 간다, 안티 스파이럴! 은하를 무대로 한 우리들과 너의 싸움…!
료마 : 이기는 것은 우리들이다아아아아!!
나가레 료마
안티 스파이럴 : 스파이럴 네메시스가! 근원적인 재액이 오기 전에 네놈들을 멸하지 않으면 안 된다!
노리코 : 인류는 지지 않아…! 어떤 혼란이 다가와도, 영지를 집결시켜, 그 혼란에 대응해 나갈 거야!
노리코 : 건버스터는, 그 용기의 증거! 그리고, 건버스터에 탄 나 또한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안티 스파이럴 : 무의미하다! 바알의 발생따위 손톱의 때만큼의 사태에 지나지 않는다! 더욱 거대한 재액이 언젠가 다가온다!
노리코 : 당신이 말한 재액이 온다면, 우리들은 그렇다 해도 싸우겠어!
노리코 : 우리들은 미래를 얻어내기 위해 싸운다! 이 건버스터는, 그 싸움을 위한 힘이니까!!
타카야 노리코
안티 스파이럴 : 어째서, 너희들은 이해하지 않는 거냐! 이 우주의 위기를!
미코노 : 당신은… 불쌍한 사람이군요
안티 스파이럴 : 나를 동정하는 거냐!
아마타 : 그래! 자신의 별의 인간들의 시간을 멈추고, 그리고, 사명감만으로 다른 별을 멸하지!
아마타 : 그런 삶의 방식밖에 해내지 못했던 너를 난 멈추고 싶어!
안티 스파이럴 :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나를 동정하지 말아라!
미코노 : 이제 그만 둬! 분명 모두가 힘을 하치면 우주의 위기조차 맞설 수 있을 거야!
안티 스파이럴 : 닥쳐라! 천사의 힘을 품은 자여! 너는 과거의 분노와 증오를 잊은 거냐!
아마타 : 싸울 수 밖에 없는 건가...
미코토 : 아마타 군...
아마타 : 싸울 수 밖에 없다면, 난 망설이지 않겠어! 힘이 남아있는 한 싸운다!
아마타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 세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난 싸운다!!
아마타 소라
안티 스파이럴 : 지구의 인간 중에서도 근원적인 재액으로부터 몸을 지키려 하던 자가 있는 모양이군!
안티 스파이럴 : 그리고, 그 중심이 될 만한 존재에 너는 타고 있는 건가!
신지 : 당신의 말 따위 들을 생각 없어요!
안티 스파이럴 : 절망이라는 현실로부터 눈을 돌리는 건가?
신지 : 현실로부터 눈을 돌리고 있는 건 당신 쪽이잖아요!
안티 스파이럴 : 뭐라고?
신지 : 그 스파이럴 네메시스란 것을 막기 위해서 누군가 생명을 빼앗다니 그저 도망다니는 거잖아요!
신지 : 도망치면 안 돼요! 똑바로 마주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신지 : 그래서, 나는 EVA에 탔어요!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 그리고, 당신을 쓰러트리고 세계를 지켜 보겠어요!
이카리 신지
안티 스파이럴 : 야수의 피를 지닌 자여! 너희들의 존재 또한 스파이럴 네메시스의 징조다!
아오이 : 그러니까, 우리들을 부수겠다는 거야!
안티 스파이럴 : 너희뿐만이 아니다! 저 별의 인류 모두를 말한 거다!
쿠라라 : 그걸로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착각이야!
테츠오 : 너가 하려는 짓은 악취가 나는 물건에 뚜껑을 덮는 짓일 뿐이야!
죠니 : 그런 짓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아요. 그저 임시조치에 지나지 않답니다.
에이다 : 그런 당신의 방식을 저희들은 인정하지 않겠어요!
안티 스파이럴 : 너희들의 허가 따위 받을 생각은 없다! 나야말로 우주를 지키는 존재다!
아오이 : 그런 태도로 와주는 편이 이쪽으로선 봐줄 필요 없이 두들겨줄 수 있지!
아오이 : 해치워 주겠어어어어어어어어!!
히다카 아오이
안티 스파이럴 : 너라는 남자의 출현 자체가 너희들의 별을... 나아가서 우주 전체를 위기로 이끈다!
아무로 : 뉴타입의 각성을 말하고 있는 건가!
안티 스파이럴 : 그렇다! 태양의 시대따위 우주에는 필요 없다!
아무로 : 네가 생명 그 자체를 부정하겠다면 난 너와 싸우겠다!
아무로 : 인류는 앞으로 나아간다!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이 절망이라면, 인간의 지혜는, 그조차도 넘어내 보이겠어!
안티 스파이럴 : 어리석은 놈! 그게 가능하다면, 이미 내가 당장에라도 하고 있었을 거다!
아무로 : 그렇다면, 널 쓰러트리겠다! 네가 할 수 없던 것을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아무로 : 인간은 언젠가 시간조차 지배할 터다! 나는 그 때가 오는 순간을, 이 눈으로 보겠어!
아무로 레이
안티 스파이럴 : 진화의 새싹을 품은 자여! 너희들에겐 미래가 없음을 알아라!
카미유 : 그걸 결정할 권리가 너에게 있는 거냐!
안티 스파이럴 : 모든것을 희생하고, 이 우주의 관리자가 된 나만이 스파이럴 네메시스를 막을 수 있다!
카미유 : 내가 하는 짓은 대령이랑 똑같아! 자기 자신만 알고, 자신만 가능하다고 마음대로 단정짓고 있어!
카미유 : 무언가를 살려내기 위해 무언가를 잘라내다는 얕은 사고 속으로 도망치지 마!
안티 스파이럴 :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틀렸다고 말하는 거냐!
카미유 : 누군가의 미래를 일방적으로 빼앗는 방식이 올바를 리가 있겠냐!
카미유 : 그러니, 우리들은 저항하겠어! 생명을 지키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카미유 비단
버나지 : 네가 하려는 짓은 모든 가능성에 대한 부정이야!
안티 스파이럴 : 가능성 따위 존재하지 않아! 이대로 네놈들을 방치해두면, 거기에서 기다리고 있는 건 확실한 파멸이다!
버나지 : 그걸 피해낼 가능성은 우리들 안에 있어! 그조차도 넌 부정하는 거냐!
안티 스파이럴 : 그렇다! 희망적인 관측 따위 아무른 의미가 없다! 있는 건 순수한 사실뿐이다!
버나지 : 그렇다 해도! 그렇다 해도 우리들은 살아가겠어! 그리고, 세계를 지킨다!
버나지 : 그 앞에 있는 가능성을! 미래를! 난 믿고 싶어!!
버나지 링크스
안티 스파이럴 : 시스템의 힘으로 미래를 본 너 역시 기다리고 있는 건 절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터다!
히이로 :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지?
안티 스파이럴 : 뭣!?
히이로 : 바라지 않은 미래가 온다면, 자신의 힘으로 바꿀 뿐이다
히이로 : 내가 알고 있는 여자는, 그렇게 세계를 바꾸려고 했다
안티 스파이럴 : 무의미하다! 그런 건 불가능하다!
히이로 : 너는 할 수 없지. 하지만, 우리들은 이루어내겠다
히이로 : 그러니, 세계를 멸하게 두지 않겠다!
안티 스파이럴 : 넌…!
히이로 : 타겟 확인. 공격 목표, 안티 스파이럴!
히이로 유이
세츠나 : 어째서 넌 스파이럴 네메시스를 우리에게 말하지 않은 거지!
안티 스파이럴 : 그런 당연한 선택지 따위, 이미 예전에 버렸다! 우주를 구하기 위해선 내가 선택한 방법밖에 없단 말이다!
세츠나 : 그걸 정할 권리가 너에겐 있는 건가!
안티 스파이럴 : 원해서 하고 있는 게 아니다! 선구자인 너 또한, 언젠가 나의 고독을 이해하게 되었을 거다!
세츠나 : 나에겐… 동료가 있어! 같이 싸우며, 미래를 믿는 동료들이!
세츠나 : 너는 다른 사람들과 서로 이해하질 못했어! 그런 존재에게, 이 우주의 미래를 넘길 순 없다!
안티 스파이럴 : 서로 이해한다고!? 그런 걸로 우주를 지킬 수 있겠는가!
세츠나 : 난 믿고 있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어짐이 무언가를 변하게 할 힘이 된다는 것을!
세츠나 : 그렇기에, 싸우겠다! 네가 부정해온 방법으로 우리들의 미래를 지켜 보이겠어!
세츠나 F. 세이에이
안티 스파이럴 : 이렇게 너희들이 싸우는 것이 우주를 파멸로 이끄는 거다!
신 : 그러니까, 너는 지구를… 우리들을 없애겠다는 하는 거냐!
신 : 그딴 걸 인정할 수 있을 거 같냐! 눈앞에서 강탈당하는 생명을 지키지 못한 녀석이 우주 전체를 지킬 수 있을리가 없잖아!
안티 스파이럴 : 네녀석이 내 대신, 우주를 지키겠다고 하는 거냐!?
신 : 그렇게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을진 나도 몰라… 하지만 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거야!
신 : 그게 누구일지라도, 그 어떤 거대한 상대일지라도 말이야! 그러니, 안티 스파이럴! 너의 상대는 내가 해주겠어!!
신 아스카
안티 스파이럴 : 어째서 너희들은 내 말을 이해 못하는 거지! 절망이 두렵지 않은 거냐!
키라 : 나는… 우리들은 몇 번이고 절망을 물리쳐왔어요! 이번에도 그렇게 할 뿐이에요!
안티 스파이럴 : 무르다! 너희들이 가려는 길 앞에 기다리는 건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와 압도적인 힘이다!
키라 : 거기에 굴복해버리면, 지구의 사람들은 생명을 잃고 말아요! 저는… 그런 건 인정할 수 없어요!
안티 스파이럴 : 그렇다면, 네가 죽는 거다! 그것만이 너에게 남겨진 길이다!
키라 : 난... 살겠어요! 살아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있는 힘껏 해내겠어요!
키라 : 그것이 내가 사는 의미에요! 당신이 말한 절망에 난 지고 싶지 않습니다!
키라 야마토
알토 : 넌 뭘 하고 있는 거야! 우주를 지키고 싶다며 누군가의 생명을 빼앗는 방식이 올바를 리가 없잖아!
안티 스파이럴 :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 건가! 방법이 그거밖에 없다!
알토 : 그딴 건 변명이야!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고서, 효율만을 추구하려는 녀석에게 우리들의 지구를 자기 멋대로 하게 두진 않겠어!
안티 스파이럴 : 사랑…!? 사랑이라고…! 그딴 감정에 무슨 의미가 있나!
알토 : 그걸 모르는 녀석에게 질 수 있겠냐!
알토 : 이 양날개를 걸고서, 너를 쓰러트리겠어!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는 것이 나의 싸움이다!!
사오토메 알토
바사라 : 절망이다!? 파멸이다!? 그딴 어두운 미래다위 내 노래로 날려주겠어!
안티 스파이럴 : 노래... 우리들이 머나먼 과거에 버린 생명의 힘…
밀레느 : 기억해 내, 안티 스파이럴! 너도 이전엔 노래를 느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잖아!
캄린 : 바사라의 노래를 들으면, 간단한 일이지! 부서진 하트를 한 번 더, 되살려내!
안티 스파이럴 :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내가 해온 일이 틀리지 않았을 터다!
안티 스파이럴 : 이 생명의 힘의 폭발이, 언젠가 근원적인 재액을 생명체에게 부른다!
바사라 : 노래를 듣는데 쫑알쫑알 머리로 이거저거 생각하지 마! 네녀석의 하트로 느껴!
바사라 : 우오오오오옷! 별이여! 은하여! 내 노래를 들어라아아아아아아아!!
넥키 바사라
안티 스파이럴 : 진정한 특이점이여! 너의 존재를, 여기서 말소시키겠다! 그것은 우주를 지키기 위해서기도 하다!
몸 : 케이님...! 저 사람, 뭔가 말하고 있어요!
케이 : 내 생명은 우주보다 무겁다라 말할 생각은 아니다만, 그딴 억지스런 생각에 따라줄 마음도 없단 말이지!
안티 스파이럴 : 역시, 그런가! 넌 스스로의 사명을 이해하고 있지 않다!
케이 : 내 사명은 누군가를 사랑하며, 그 사람을 지키며 싸우고, 그리고, 생명이 허락하는 한 살아가는 거다!
케이 : 그걸 방해하는 녀석은 상대가 누구라 하더라도 전력으로 저항하겠어!
케이 : 하는 김이다! 비관주의에 꼭꼭 뭉쳐진 돌머리를 두들겨서 눈을 뜨게 해주겠어!!
카츠라기 케이
안티 스파이럴 : 이능생존체놈. 너조차도 뛰어넘을 수 죽음이, 소멸이, 절망이, 이 앞에 기다리고 있단 말이다!
키리코 : ….…
안티 스파이럴 : 알아들어라! 그걸 회피하기 위해서도, 너희들을 소멸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키리코 : 설사 네가 신이라고 해도, 상대가 운명이라고 해도...
키리코 : 나는 따르지 않겠다
키리코 큐비
안티 스파이럴 : 어리석은 병사여. 명령에 따르는 것만으로 자신의 판단을 버린 너로선 내 말을 이해할 수 없는 건가
소스케 : 난 그렇게 영리한 남자는 아닐지도 모른다만, 어리석은 병사라고 한다면야 가만히 듣고 있을 수 없지
소스케 : 난 프로페셔널한 병사다. 그리고, 프로는 어떤 때라도 임무를 수행하고, 생환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지
안티 스파이럴 : 그렇게 눈앞의 일밖에 생각하지 못하기에 너희들은…
소스케 : 적을 앞에 두고 설교라니, 이미 이기기라도 했다는 거냐?
안티 스파이럴 : 뭐라고…
소스케 : 사냥감을 앞에 두고 혀를 놀리는 건 삼류에게 어리석은 병사니 뭐니 불릴 도리는 없다!
소스케 : 안티 스파이럴! 너는 예언자일지도 모른다만, 내가 보기엔 병사로선 삼류다!
소스케 : 그걸 지금 내가 증명해주지!
사가라 소스케
안티 스파이럴 : 너도 계승자 중 한 명으로서, 이 우주에 절망이 도달하는 것을 느끼고 있을 터다
제로 : 거기에 눈을 돌릴 뿐인 너랑은 대화할 입은 가지고 있지 않다
안티 스파이럴 : 내 방식을 부정할 셈인가!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보여 봐라!
안티 스파이럴 : 시스템의 힘을 써서, 다른 형태를 취하고 살아갈 셈이냐!?
제로 : 시간을 멈춘다인가... 난 그것을 부정해왔다!
제로 : 내가 원하는 건, 과거도, 지금도 아니다! 미래다!
C.C : (훗... 그렇게 나와야지, 를르슈)
스자쿠 : (그런 너이기에, 우리들은 믿어왔어)
카렌 : (그렇기에, 우리들은 너와 같이 싸울거야!)
제로 : 들어라, 안티 스파이럴! 나는 제로!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다!
제로 : 너를 쓰러트리고, 세계에 미레를 안겨주겠다! 그리고, 그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다 하더라도 나는 세계와 함께 나아가겠어!!
제로
안티 스파이럴 : 저주받은 12조각을 손에 넣었는가!
스즈네:12조각...
히비키:스피어 말인가!
안티 스파이럴:스스로 재앙을 초래하다니! 너희들 미래에 기다리는건 오직 절망 뿐이다!
히비키:너는, 가드라이트와 똑같군.
안티 스파이럴:뭐?
히비키:너는 체념과 분노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어. 그러니까 절망에 맞서려는 우리를 용서할 수가 없는 거야.
안티 스파이럴 : 닥쳐라! 나는 스스로가 내린 사명에 단 한 조각의 의문도 없다!
히비키:우주의 수호자를 자칭하는 녀석에게 분노는 어울리지 않는걸! 누군가가 우리들을 멸망시키려 든다면 우린 전력으로 저항한다. 네가 말하는 절망에 굴복하지 않아! 그 앞에 어떤 미래가 있어도! 그곳이 우리들이 사는 세계다!
vs 히비키


[1] 아슈탄가급은 HP가 7만이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