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위력, 같은 명중률, 같은 타입, 게다가 부가 효과가 있는
사우전드웨이브나
사우전드애로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데다, 지가르데코어를 발견하면
신속을 배울 수까지 있으니 이 기술이 채용될 가능성은 거의 0이라고 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사우전드웨이브/사우전드애로에 비해서 차별화 요소가 딱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 기술을 베이스로 한
라이징랜드오버의 위력이 185로
지진(180), 사우전드애로(180), 사우전드웨이브(175)보다 아주 약간 높다는 것. 물론 이거 하나만 보고 그라운드포스를 채용할 이유는 없다. 15 이상의 차이가 났다면 모를까, 겨우 5~10 정도 차이는 티도 안 나는 수준이라...
8세대에서는 성능 차이가 없지만 이펙트가 쓸데 없을 정도로 화려하게 상향되었다. 상대 주위의 땅이 갈라면서 그 틈새들로부터 나오는 빛줄기들과 함께 바위째로 상대가 서 있는 대지가 무너지면서 요동치는 연출은 과연 정말 위력 90인가 의문이 둘 정도.
여담으로, 그랜드가 아닌 그라운드라고 번역돼서 이것또한
오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본에서는 그라운드라는 영문도 グランド(그란도)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실제로
은근히
많기
때문에 속단은 금물. 영칭도 그라운드라는 뜻에 가까운 Land로 번역된 걸 보면 의도적으로 다른 단어를 쓴 것일 가능성도 있다.
포켓몬스터 XY&Z에서 지가르데 50%폼과 지가르데 코어가 변신한 10%폼이 사용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술의 위력이 강력하다. 10%폼은 이 기술을 쓰고 나서 바로 코어로 돌아온다.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본가와 비슷하게 적만을 공격하는 방 전체기로 구현되었다. 지진보다 명중률도 높아 지진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