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02:04:46

그녀와 32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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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32분의 1
파일:그녀와 32분의 1 표지.jpg
장르 드라마, 순정, 학원
작가 오곡
연재처 다음 만화속세상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1부: 2014. 02. 22. ~ 2014. 08. 30.
2부: 2014. 10. 03. ~ 2015. 03. 13.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민영4.2. 1학년 3반 학생4.3. 채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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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오곡.

제목과 달리 학생은 16명만 나온다는 게 함정.

2. 줄거리

설레는 마음으로 맡은 첫 담임, 그런데 우리 반은 뭔가 이상하다...?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교사 민영이 특이한 아이들로 구성된 반의 담임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GTO와 비슷한 설정이지만 영길과는 달리 민영은 여교사고, 또 학생들은 딱히 민영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점과 GTO와는 달리 작중 주먹질도 거의 없다는 점이 차이점. 무엇보다 아이들만의 특징을 다 다르게 표현한 게 장점이라는 평이다. 해당 리뷰

3. 연재 현황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2014년 2월 22일부터 연재되었다.

2015년 2월 20일 총 44화로 완결되었고, 3월 6일에 에필로그가 올라왔다. 3월 13일에 작가 후기가 업로드되었다.

4. 등장인물

파일:HjmDWTn.png

4.1. 민영

파일:external/i59.tinypic.com/oaq51v.jpg

본작의 주인공이자 1학년 3반의 담임교사로 담당 과목은 영어. 고등학생 때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담임선생님께 큰 도움을 받았고, 이 때문에 교사가 되었다. 처음 담임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기대에 들떴지만, 자신이 맡게 된 1학년 3반이 워낙 특이한 애들로 구성되어서 내외적으로 고생을 많이 한다. 어렸을 때부터 아픈 할머니와 둘이서 지내서인지 심성은 기본적으로 착하고 배려심이 많아서 무언가 엇나간 아이들을 최대한 이해해주고 도와주려는 마음 착한 신입교사. 너무 착한 나머지 반 학생들에게 호구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덕분에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신뢰를 얻게 된다.[1] 옛날부터 잘 웃고 쉽게 화내지 않는 천연적인 성격이지만, 이 성격 때문에 동창이자 단짝이었던 연주와 사이가 틀어졌다. 연주와 친하게 지내지 못한 것을 계속 후회하고 있었으며, 이후 연주가 학교를 떠나게 되었을 때 그녀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여 화해한다.

키가 조금 큰 편으로 1부 후기를 보면 168cm로 표기되어 있다.

4.2. 1학년 3반 학생

  • 최형원
    등장인물 맨 왼쪽 위의 남학생. 도벽이 있어서 민영이 첫 출근하던 지하철 안에서 민영의 지갑을 훔쳤고, 이후로도 현장학습 때 다른 사람들의 지갑을 훔치다가 민영에게 걸렸다. 어린 시절 잘난 두 형들과 비교당하면서 부모님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신이 도둑질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알게된 주변 양아치들이 자신과 어울리자 '인정받았다'라는 생각에 도둑질을 계속하게 된다. 결국 지하철에서 소매치기하다가 경찰에게 걸리고, 어울리던 양아치들에게도 버림받았다. 민영의 끈질긴 노력과 신뢰로 점차 나아지고, 나아가 민영을 짝사랑하게 된다. 그런데 다 티나서 반 애들은 진작에 눈치챘다. 복수극에선 천사소녀 네티 비스무리한 대사를 말하곤 양호실 열쇠를 훔쳐 오는 역할을 맡았다.
  • 김현규
    등장인물 오른쪽에서 네 번째 남학생. 출석번호 1번으로 반장이 되었다. 제멋대로인 아이들을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부임 초기에 고생하던 민영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그 또한 큰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무당이었던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아 유령이 보인다는 것. 이 때문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자신에 관한 이상한 소문이 돌 때마다 자주 이사를 다녔으며, 힘들 때마다 소리 없이 가출했다가 조용히 돌아오곤 했다. 작중에서도 한 번 가출하여 계속 결석했고, 결국 3반 아이들이 단체로 현규를 잡아오기에 이른다(…). 이후 채연주가 민영을 괴롭히자 형원을 비롯한 반 친구들에게 복수극을 제안, 통솔하는 역할을 맡았다.
  • 반한
    등장인물 왼쪽 아래 세 번째 남학생. 존재 자체로 이성을 넘어오게 하는 마성의 제비. 하지만 본질은 극도의 여성혐오증 환자로, 여성을 단순히 혐오하는 수준을 넘어서 '여자들이 무릎 꿇고 울면서 용서를 비는 모습이 보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증오하고 있다. 이렇게 된 계기는 자신의 생모가 자신을 유산을 받아올 수단으로밖에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민영이 나름 진심을 보이며 최선을 다하자 채연주를 쫓아내기 위한 복수극에 가담하여[2]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에 이른다(…). 차순애와는 미묘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중.
  • 변학도
    등장인물 왼쪽 위 두 번째 남학생.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멤버로 예명은 '릭'. 교내에서나 야외에서나 학교 여학생들의 끈질긴 스토킹을 받고 있다. 성격은 인기톱 아이돌답지 않게 굉장히 순진하고 천진난만하다. 평범한 학교 생활을 동경해서인지 학교를 자주 나올 수 있게 되자 기뻐했으며, 소풍이 취소되었다는 농담을 듣자 울먹이기까지 했다. 어렸을 때는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등 나름 어려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서향단과는 서로 수줍어하면서도 좋아하는 관계. 결국 먼저 향단에게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으며, 향단의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는 일이 남은 상황. 가출한 현규를 잡아오는 것에 가담해 팬들의 제보로 현규의 위치를 알아냈다.
  • 배운성
    등장인물 오른쪽 아래 두 번째 남학생. 병약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서부터 산에서 살아서 그런지 산에만 가면 체력이 남들의 두 배 이상이 된다. 심마니였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엔 아저씨라는 사람과 단둘이서 살고 있다.
  • 우지한
    등장인물 오른쪽 위 두 번째 남학생. 약간 자폐증 기질이 있지만 머리가 좋아서 모의고사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면서 여동생 지희와도 헤어지고, 어머니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강제로 다른 학교에 전학갔다가 그곳의 교육방식에 적응 못하고 집안도 어려워져서 다시 돌아왔다. 어머니가 일 때문에 바쁘셔서 지한의 집은 항상 어지럽다. 유하나와는 소꿉친구 사이.
  • 성오진
    등장인물 맨 오른쪽 아래 남학생. 반에 한 명쯤 있는 소식통. 야한 남성잡지사의 사장이 되어 플레이보이 사장만큼 대박을 쳐 늙어서까지 여자들을 끼고 사는 게 꿈이라는 듯... 민영에게 잡지 모델을 시켜주겠다고 하다 나이가 많아 안 될 것 같다고 말한 것은 덤. 그 외의 특이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심히 까불까불한 성격으로 다른 친구들(주로 형원과 희정)을 건드렸다가 툭하면 두들겨맞는다. 하지만 신지우가 쓰러졌던 일 때문에 신지우만은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복수극에서는 현규와 함께 복수극을 짜고, 그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았다.
  • 신지우
    등장인물 오른쪽 아래 세 번째 남학생. 말이 전혀 없어서 아파도 아프다는 말 없이 쓰러질 정도. 진짜로 아파서 조퇴했다가 현규를 찾기 위해 나온 오진에게 강제로 끌려다니다가 결국 쓰러져버렸다.
  • 이타현
    등장인물 오른쪽 위 세 번째 남학생. 성조와 마찬가지로 1년 휴학생이다. 학교에선 잠만 자기로 유명하다.[3] 어렸을 적 자던 중 괴한에 의해 여동생 지윤을 잃었던 탓에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는 못 자게 되었기 때문. 졸업 후에는 과연 어디서 잠을 잘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규에 의하면 지윤은 성불하지 못하고 유령인 채 타현을 따라다니며, 유령들이 가득해서 지쳐있던 현규가 지윤의 유령에게 말을 걸자 트라우마가 되살아나 현규와 심하게 싸운다. 양호실에서 잘 때 민영이 근처에 있어준 덕에 푹 잤지만 이후로 한동안은 현규와 서먹했으나 어쨌든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화해하기는 했다.
  • 완인재
    등장인물 왼쪽 위 세 번째 남학생. 현규, 희정과 중학교 동창이다. 존재 자체로 사고를 불러서 별명이 '인간재앙'이다. 첫 등장부터 피를 철철 흘리면서 등장해 민영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현규에 의하면 주변에 잡귀들이 가득 달라붙어서라고. 자신과는 정 반대인 혜운을 좋아하고 있다.
  • 이성조
    등장인물 왼쪽 위 네 번째 남학생. 동성애자로 학교에서 아웃팅을 당해서 1년 학교를 쉬었고 반 친구들에게는 숨기고 있다. 아무 일 없이 조용히 학교를 졸업하는 것이 목표인지라 반 친구들이 하나같이 심하게 특이해서[4] 자기 하나쯤은 눈에 띄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안심했다. 그러나 현규는 성조 근처의 유령들을 통해 이 사실을 알았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한 현규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이후 반 친구들이 가출한 현규를 찾으러 나섰을 때 따라가서 현규를 제일 먼저 발견, "내가 받은 만큼 너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라고 말했다.
  • 강희정
    등장인물 오른쪽 아래 네 번째 여학생.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데다 힘까지 세서 한번 화가 나면 주변 기물 부수는 건 예사. 중학교 때는 더 심했지만 당시 동급생이던 현규의 조언으로 단것을 먹음으로써 어느 정도 자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주변인들은 여전히 무서워한다. 주요 희생자는 성오진과 완인재.
  • 서향단
    등장인물 왼쪽 아래 두 번째 여학생. 조선시대식 교육을 받아서 외모나 마인드가 딱 조선시대 여성. 남성들과의 접촉도 꺼려서 항상 머리에 옷을 덮고 고개를 숙이고 다닌다. 릭(학도)과는 풋풋한 사랑을 이어가는 중.[5]
  • 유하나
    등장인물 맨 오른쪽 위 여학생. 생긴 것과는 달리 천하의 바보로 모의고사 전국 꼴등에다가 문제 하나 이해하는데 몇 날 며칠이 걸린다. 이 때문에 이전 선생님들에게는 '평균 깎아먹는 년' 정도로 취급받았지만 민영의 노력으로 인해 아주 조금이지만 나아지고 있다.[6] 영어 점수가 가장 낮은 게 문제. 우지한과는 소꿉친구 사이.
  • 차순애
    등장인물 맨 왼쪽 아래 여학생. 남성들을 어장관리하는 팜므 파탈. 반한과는 미묘한 관계를 유지 중.
  • 혜운
    등장인물 왼쪽 아래 네 번째 여학생. 완인재와는 정반대 속성으로 불행 회피 스킬이 패시브로 달려 있다.

4.3. 채연주

민영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재단 이사장의 손녀로, 민영이 담임을 맡은 학교의 수학 교사가 출산 휴가를 받아서 3개월 간 임시교사로 들어온다. 학창 시절에는 민영과는 둘도 없는 친구로 자신이 제일 아끼는 친오빠를 소개해 줄 정도였지만 친오빠가 민영으로 인해 유학을 떠나고[7] 민영도 자신에게 이 사실을 숨기자 민영을 미워하게 된다. 낯을 심하게 가려서 민영이 자주 챙겨주었으며, 자신도 민영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되고 싶었는데 정작 민영이 자길 필요로 해주지 않은 것 같아 속이 상한 듯.

문제 있는 학생들만 골라 민영이 담당하게 될 3반에 한꺼번에 배치시킨 것도 모자라 임시교사가 된 이후 사소하게 민영을 계속 괴롭혔고, 결국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본인이 민영을 엿먹이기 위해 모아둔) 3반 학생들의 집단 복수극[8]에 당해 학교를 떠나게 된다.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민영과 만나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으며, 화해에 성공했는데 모습을 보면 츤데레 끼가 다분하다. 그러나 3반 학생들은 여전히 꺼린다.

키가 작은 편이다. 168cm로 조금 큰 편인 민영과 비교해서민영이 엄청 커서 민영과의 키 차이가 상당히 심한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작은 키에 해당된다.머리 끝부분이 민영의 턱까지밖에 안 온다. 1부 후기에 15x cm로 표기.
머리 하나보다 약간 모자라게 작은 것으로 보아 15cm정도 차이 나는 것으로 보인다.


[1] 이후 민영이 채연주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3반 학생들이 단체로 복수극을 벌여서 채연주를 쫓아냈다. [2] 여기엔 자신을 비롯한 3반 학생들이 전부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한 반에 모였다는 현규의 말도 한몫했다. [3] 아예 창가에 그물침대를 설치했는데 일어나다가 창문 밖으로 떨어지는 일도 예사다... [4] 조선시대에서 2010년대에 타임슬립한 것 같은 여자애, 맨날 학교에서 자는 놈, 화나면 맨날 뭐 때려부수는 애, 굉장히 허약해보이는 놈, 어딜 가든 재앙을 몰고 다니는 놈, 인기 최고 아이돌 등등. [5] 하지만 TV에 나온 릭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6] 하지만 민영도 사람인지라 가르치던 도중 도저히 못 알아먹는 하나가 정말 상상 초월 이해력이 딸리는 아이(...)라는 걸 깨닫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자 스스로를 때려 마음을 다잡았다. [7] 민영에게 고백했다 차였다. [8] 지한과 하나가 민영의 옷에 물총으로 뭔갈 뿌리고, 희정이 기절한 인재(오진이 쓴 "강희정, 뱃살 가리려고 맨날 체육복 입는 거 다 알아." 라는 글을 읽었다가 희정에게 맞았다.)를 안고 연기를 하여 민영이 양호실에 들어가게 만든 뒤,(열쇠는 사전에 형원이 퇴근하는 양호선생님에게서 훔쳐뒀다.) 그녀가 반한과 관계가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어 이사장에게 보냈다. 그런데 민영보다 키가 작은 것과 별개로 상당히 힘이 세서 반한이 위기(?)에 몰리자 현규와 오진이 비상벨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