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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라디오 스타 역대 방영 목록 |
1. 개요
같은 그룹의 맏형 중 한 명인 김희철의 후임으로 발탁. 김구라가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절친노트[1]에서 쌓은 인연으로 추천했고 윤종신도 거들어서 발을 딛게 되었다.2011년 10월 19일, 황금어장이 라디오 스타 단독 체제로 바뀐 첫 방송에서 MC로 시작. 초기에는 기존 DJ들은 아직 검증이 안 됐기에 '임시'라는 완장을 차고 방송했다. 2011년 10월 26일 두 번째 방송부터는 임시 완장을 뗐지만 버벅거리는 모습. 생긴 건 멀쩡하지만 의외로 게임 매니아. 매니아를 넘어서 폐인에 가깝다(...).[2]
5년 7개월간의 진행을 통해 Mr.신의 3년 4개월 간의 진행 기록을 경신했으며, 2017년 5월 2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됨에 따라 2017년 5월 31일[3]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되었다.
2. 활약
한동안 병풍을 면치 못해 얼굴 마담이라고 대차게 까이고[4] 무릎팍도사에서 살아남은 유세윤에 밀려 5인자로 강등까지 당했지만, 이후 칼을 갈았는지당시 컨셉은 독한 아이돌. 일명 독돌. 예전 병풍에서 나아져서 드립도 자유자재로 친다. 단점은 나이가 어리다 보니 게스트에게 막 대할 수 없고[6][7] 김구라의 전문적이고 깊은 지식이나 신정환만큼의 순발력이 부족하다는 것.[8] 라디오 스타 말고도 KBS 맘마미아에서 MC를 본 경력이 있으므로 진행력은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봐도 될 듯. 하지만 진행을 하는 것과 예능감이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규현하면 '라디오스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만큼, 라스가 규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순 없다. 그 만큼 규현의 연예계 생활에 있어서 라스는 앞으로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뜻. [9]
2.1. 소속사 관련
현역 아이돌들이 출연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SM 출신들[10]에게는 역공을 맞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특히 2013년 8월 21일 방송에서 우연히 나온 연습생 드립으로 일반인 킬러 기믹을 얻으면서 더더욱 SM 관련 출연자에게 털려나가기 시작했다. 발언 당시에는 SM 담당자에게 불려가서 신나게 털렸다고 했지만, 이후 레이디 제인 등 다른 게스트들마저 틈만 나면 일반인 킬러라며 물어뜯으면서 이제는 아예 체념하고 본인도 덩달아 맞장구 쳐주는 수준까지 왔다. 그런데 라디오 스타 2015년 9월 30일 방송에 슬기가 출연을 했다!
3. 하차 후
이후 후임 MC 차태현이 1박 2일 내기골프 의혹 사건으로 불명예스럽게 하차함에 따라 소집해제 이후 복귀가 논의된 바 있으나, 최종적으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 E.L.F.는 선술한 김구라와의 악연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또한 새 앨범 쇼케이스를 통해 고사한 이유를 밝혔는데, 규현 본인의 팀, 나아가 연예계에서의 존재를 널리 알린 프로그램이었지만, 그만큼 오랫동안 밉상 캐릭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안티도 많이 생겼다고 한다. #
700회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
4. 여담
- 30대를 목전에 두었던 2016년을 기점으로 MC들에게 간간히 군대 드립을 당하곤 했다. 옆에 앉은 김구라도 툭하면 이걸 물고 늘어져서 규현을 비맞게 만들고, 진짜 사나이 출연자 특집에선 방위 출신 김구라와 함께 꿀 먹은 벙어리 신세로 전락하기도.
- 강균성 출연 때는 애봉이 드립을 치는 걸 보면 웹툰이나 인터넷 문화도 제법 잘 아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기믹을 잘 살려서 15년 중반기 이후로는 스마트폰으로 게스트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해주거나, 아예 노트북을 가지고 검색하는 정보셔틀도 맡았다.
[1]
"롤링페이퍼의 묘미는 익명성에 있는 거거든~" 절친노트 슈퍼주니어 편을 봤다면 이해할 멘트.
[2]
스타 잘하기로 유명한
신혜성을 중국에서 노트북으로 발라버렸다고...
[3]
녹화는 규현의 입소 전날 진행되었다.
[4]
첫 녹화에서부터
제시카의 전화 통화에서 "규현 오빠가요?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예요?"라며 까였다.
[5]
라스에 하루빨리 적응하기 위해 라스를 1회부터 다운받아서 모니터했다고 한다.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였기에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6]
이 점이 가장 두드러진 편은 다른 MC들보다도 훨씬 연배가 높은 데다 캐릭터 자체도 호통 캐릭터인 탓에 욕받이 무녀 신세를 져야 했던
이경규 편을 들 수 있다.
[7]
김희철의 경우는 예외였는데 2011년 연초에 방영된
엄용수,
심형래,
김학래 특집에서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톡톡히 감초 역할을 해며 독한 멘트를 날려주었다.
[8]
특히 연예인 생활 대부분을 예능과 함께 보낸 신정환의 순발력은 넘사벽급.
[9]
홍석천이 이를 두고 규현이 라스 MC가 되면서 때깔이 달라졌다고 한적이 있다.
[10]
소녀시대편, 슈퍼주니어편. 특히 라스의 남자 슈퍼주니어 최시원, 그리고 샤이니 키, 천상지희 다나, 천상지희 스테파니, f(x) 빅토리아가 하드 카운터다. 참고로 언급한 4명은 출연할 때마다 규현의 과거사를 폭로하거나 규현을 디스했다(...)
[11]
이때 복귀 여부가 상당히 화제였는데, 그만큼 MC에 규현만큼의 활약을 해줄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