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1:26:09

권태선(1884)

성명 권태선(權泰善)
생몰 1884년 10월 4일 ~ ?
출생지 황해도 송화군 상봉래면 수교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권태선은 1884년 10월 4일 황해도 송화군 상봉래면 수교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0년 10월 안윤재로부터 중국 영토 내로 조선인민을 이주시켜 문무(文武) 교육을 실시하고 자유 독립을 꾀할 것이라는 중국 이주 계획을 들었다. 그는 곧바로 찬성했고, 다수의 청년들에게 이주를 권유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감익룡, 이종록(李鍾祿) 등에게 서간도 이주자 모집을 설명하고 함께 그 실행을 준비하였다. 11월 감익룡·이종록 등이 먼저 중국으로 건너가 김구 등을 만나 이주에 관한 구체적인 수속을 문견(聞見)했다. 이후 12월 하순에는 자신도 이주를 실행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1911년 1월 초순 105인 사건에 연루되어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고, 7월 22일 경성지방재판소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재차 공소했지만 9월 4일 경성공소원 재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권태선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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