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廳路 / Guncheong-ro
1. 개요
시청로와 마찬가지로[1] 군청 앞에 있다고 붙여진 도로명이다. 별다른 특징 없이 군청을 따서 지은 이름이기에 2019년 시점에서 대한민국에는 총 11개의 군청로가 있다.지방자치법상으로 군청이 있는 면은 인구를 따지지 않고 읍으로 승격할 수 있기 때문에 2019년 시점에서 군청로가 있는 곳은 모두 읍이다.[2] 간혹 길이 길게 이어져서 면까지 이어지기도 한다.[3]
도로와는 달리 군청과 같은 지자체 청사는 언제든지 이전할 수 있다 보니 세월의 흐름에 따라 군청이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세종시 군청로가 그러한 예로 과거 연기군 시절 연기군청이 존재했으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되면서 아예 연기군청 자체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져버렸다.[4] 이처럼 군은 도시 발전에 따라 언제든지 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청로보다도 변화의 위험이 더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