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9 09:37:08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복무요원

파일:사회복무요원 휘장.png
사회복무요원 근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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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사에서 근무하게 된 경우
2.1. 행정지원2.2. 자격부과2.3. 징수2.4. 노인장기요양센터2.5. 보험급여
3. 지역본부 혹은 공단본부에서 근무하게 된 경우4. 공단본부가 강원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1. 개요

이 문서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설명한다. 대부분의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사에서 근무하게 되지만, 간혹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근무하게 되는 케이스도 있다. 다만 본인선택자가 본부로 간다는 것은 T/O에는 무슨 지사 혹은 본부라고 분명히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확인 안하고 자진해서 힘든 일을 지원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 지사에서 근무하게 된 경우

전국 각지에 지사를 두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을 하게 된다. 업무는 배정되는 부서가 어디냐[1]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우편물 분리와 발송 및 배부부터 시작해서 각종 문서 편집 및 작성, 그리고 심할 경우 직원이 직접 자기 계정을 알려줘서 민원부터 전화업무까지 시키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업무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 때문에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각 지사마다 관리하는 사람이 다르지만 노조 행사 때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부장 이상의 직원들[2]과 함께 직접 민원인 응대부터 전화 민원까지 보게 한다. 만약 노조 행사 때가 오면 오히려 평소보다 편하다. 그 이유는 노조 행사가 있는 날은 전화가 넘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고객센터로 가 버리기 때문.

어차피 직원들도 사회복무요원인 당신이 업무를 마스터했기를 바라지 않는다. 기본적인 응대 및 기초적인 일만 처리하면 된다. 본인 권한 밖의 일은 "담당자 분이 노조행사/휴가/파업 때문에 자리를 비우셔서 오늘은 처리가 불가합니다. 내일 다시 방문해 주시면 처리가 가능합니다." 라고 해주면 된다.

2011년부터 4대 보험의 징수 업무가 통합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모든 징수 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하였으나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무엇보다 업무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업무 환경이 좋은 쪽으로 변할 일은 없다.

꿀이라면 꿀이지만 어려운 점도 몇 가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 참조.

2.1. 행정지원

행정지원팀의 경우 공단 전반적인 행정업무[3]를 담당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서는 이곳이 헬이 될 수도, 꿀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보통 이곳에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우편물 발송과 배부를 담당하기 때문이다. 즉, 할 일은 많지만 보통 여기에만 컴퓨터가 있다. 다른 부서에 있는 사회복무요원은 쉬는 시간이 되어도 할 게 없다.. 공부나 독서를 하려고 해도 민원인 러쉬 때문에 시끄러워서 못한다.

또한 행정지원팀(행지)에 있는 경우 아래 다른 부서들에서 불러대는 경우가 많다. 일 도우라고... 왜냐면 애초에 행정지원팀이라 시설 유지보수 및 문서 작성 등을 해야 할 것이 많다. 보통은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들어온 후 여러 파트에서 순환근무 후에 짬이 좀 되는 (약 1년 정도) 사회복무요원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행정 업무와 더불어 다른 파트의 여러 잡일에 우편물 업무, 그리고 행사나 명절 때는 선물 등 택배가 오면 배분해야 하는 등 바쁘다. 정수기 관리와 화분에 물주기 등 공단 내적인 잡역도 많고... 하지만 반대급부로 공단 외적인 민원인 응대는 병원이나 요양원, 약국 등에서 오는 공인인증서 업무를 제외하면 별로 없는 편. 하지만 컴퓨터를 잘 안다는 소문이 나버리면 맨날 컴퓨터만 고치러 다녀야 하니 컴맹인척 하자.

2.2. 자격부과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건강보험 '자격'과 보험료의 '부과'를 맡은 부서이다.

이곳에서 근무하게 되면, 1팀(자격관리)에서는 수많은 피부양자[4] 등재 신청 서류와 자격취득/상실[5] 신청서들을 팩스로 받아 분류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다.

공단의 팩스는 웹팩스로써, 지사 팩스로 서류가 도착하면, 공단 서버에 연결된 컴퓨터로 직원들이 각자 확인하고 인쇄할 수 있는 형식이다. 컴퓨터가 있다고 좋아하지 말자. 행정지원팀처럼 양날의 칼이다. 다만 팩스업무에 경험이 많이 쌓이게 되면, 몰아서 처리하는 법을 알게 된다. 이 경우 20분~30분 주기로 한번씩 밀려 있는 팩스 작업을 한번에 처리해 버리면 되므로, 그 사이사이에 인강을 듣는 등 자기 일을 할 수 있다.

외국인의 자격취득도 담당하기 때문에 영어나 기타 외국어를 할 수 있다면 이쁨받고 밥을 얻어먹을 수 있다.

2팀(사업장관리)에서는 '지도점검'이라고 하여 5인 이상 사업장의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탈퇴를 담당하며, 세무회계적인 내용을 다룬다. 그래서 보통 공익이 할 일이 없어서 공익이 이 팀으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가게 될 경우 하루 네다섯부 나오는 사업장 가입/폐쇄 서류들을 포장하여 서류박스에 담거나 가끔 팩스 보내고 우편물 몇통 행정과로 올려보내는걸로 끝. 전반적으론 꿀보직 이지만 7월과 12월은 180도 달라진다. 헬 of 헬

7월과 12월달에는 사업장들의 연례행사인 연말정산이 있기 때문에, 이때 사업장 가입/폐쇄 신고가 평소보다 3배~5배 많이 올라오고 해당 서류들이 평상시보다 매우 두꺼워지며, 보통 서류박스 하나에 5~6부를 넣을수 있던게 1~2부면 꽉 차 버리기 때문에 서류보관소를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
더불어 사업장 가입/폐쇄신고 서류들은 3년의 기간이 지나게되면 처분해야 되는데, 서류 하나하나가 개인정보라 그냥 버릴수 없기때문에 파쇄기 앞에 앉아 하루 종일 갈아야 된다.

한달에 한번 사업장 가입한 업체들에게 안내 등기를 보내기도 하는데, 해당 지역에 사업장이 많다면 수많은 등기 봉투에 안내문을 하나하나 접어넣는 노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

3팀(보험료부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회계적인 일이 많기 때문에 공익이 일하는 경우는 서류 정리를 위해 파견 나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자동차나 부동산 등을 기준근거로 삼아 보험료를 부과하는데, 부서 특성상 악성 민원인이 굉장히 많다. 조심할 것. 진짜로 흉기를 가지고 오는 경우도 있다. 마주치지 않는 것이 상책이고, 응대하게 되면 최대한 본인의 공익이라는 신분이 드러나지 않게 행동하라.

민원실의 창구들도 보통은 이 부서 소속이다. 가끔 민원실에서 공익을 데려가는 경우도 있다. 민원응대(...)를 할 때도 있고, 민원인들에 대한 안내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극히 소수.

2.3. 징수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보험료 징수를 위해 고지서를 발송하거나, 과, 오납 된 보험료를 다시 돌려주는 환급 업무, 그리고 보험료를 안 내는 체납자들에 대한 강제 징수나 예금 압류 등을 담당한다.

고지와 환급업무를 담당하는 1파트와, 강제징수와 체납압류를 담당하는 2파트로 나뉜다.

1파트는 대부분 3~4명의 직원만으로 잘 돌아간다. 물론 일이 쉽다곤 안했다. 돈이 오가는 일이기 때문에 이 업무에 공익이 동원되는 경우는 잘 없다. 가끔 가다가 전자고지 신청을 위해 전화홍보 100여건 정도 부탁하는 정도?

2파트는 직원들의 수가 거의 2배 이상으로 많다. 건강보험료 징수하는 데 이렇게 힘들다는 소리... 작게는 직장체납과 지역체납으로 나뉘며, 가끔 압류를 위해 출장 갈 때 공익과 함께 나가기도 한다. 말 그대로 헬이라는 소리. 이곳도 또한 진상 민원인이 자주 출몰하므로 주의. 여기도 폭력과 고성은 애교고 진짜 흉기 들고 오기도 한다. 조심하자.

민원실의 '수납' 창구도 징수부 소속이다. 다만 당연히 이곳도 공익과는 별 상관없다.

2.4. 노인장기요양센터

여기도 복불복이다. 간단한 서류 정리나 회의실 세팅이 가끔 있는 것 외엔 일이 없을 수도 있다. 물론 후술된 것처럼 일이 많은 지사도 있을 것이다.

원래는 보험급여부 소속이었던 부서가, 최근 급속도로 사회가 노령화됨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담당하는 부서로 독립하여 노인장기요양'센터'로서 재출발했다. 노인요양원 등의 기관을 관리하고, 노인 복지용구 구매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하며, 장기요양등급판정 등을 맡는다.

70~80%가 전직 간호사/ 사회복지사로서 일을 하다가 경력직으로 들어오신 분들이다. 따라서 어디가 아프면 비싼 병원 가지 말고 이분들께 물어보자[6] 간호사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좋...을까? 다만 직원들 전반적으로 입사한 지 오래되신 분들이라... 가장 젊은 분이 28~29세 정도라는 건 함정[7].

장기요양신청서부터 복지용구급여신청서, 요양기관등록신청서, 탄원서(...)등 엄청난 종류와 양의 서류들을 접하다 보면 왜 수능 시험 채점을 손으로 안 하고 OMR카드로 하는지 이유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또한 행정 업무만 보면 다행이고 여러 요양기관 등으로 실태조사차 출장을 밥 먹듯이 매일 나간다. 이 때 따라가게 되는 경우도 생기는데 부서가 부서인지라 엄청난 꼴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정상적인 건강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괜히 요양급여 받으시려고 치매나 정형외과 질환이 있는 척 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기 때문이다. 관절염이라고 못 걷는다던 분이 실태조사 나갔는데 며느리가 나와 "등산 가셨어요"하는 건 양반이고... 어떤 지사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이 때 치매라고 거짓으로 요양급여 신청하신 할머니가 멀쩡히 동네 할머니들과 환담을 하시다가 출장 나온 직원에게 들키자 길에서 갑자기...

2.5. 보험급여

1파트~4파트로 나뉘며, 이름처럼 건강보험으로 요양급여, 즉 돈을 주는 일을 하는 부서이다. 따라서 징수, 자격부과 처럼 돈을 "뜯어가는" 부서와는 다르게 악성 민원인은 별로 없는 편.

행지를 제외한 4개 부서 중 가장 할만한 부서이다.

1파트는 목발이나 휠체어 혹은 구두와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등의 보장구 대여 및 본인부담금 환급금[8] 및 진료받은 내역 확인[9], 본인부담금 상한액초과 환급금[10]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만약 이곳에서 일하게 된다면 보장구 관리와 청소 및 신생아의 정보 전산등록 등 시간은 오래 걸리는데 어렵지는 않은 일을 하게 된다.

2파트는 부당수급, 기타징수금 관리, 소송과 구상금 징수[11] 등을 맡는데, 공익이 일 할 경우는 거의 없다. 이것도 금전적, 법적 문제가 껴 있는 터라... 또한 이곳도 은근히 악성 민원이 몇 있다.

3파트와 4파트는 건강검진을 담당한다. 3파트가 건강검진 사전 업무, 즉 검진 홍보와 병원 관리 등을 담당한다면, 4파트는 사후 관리, 즉 복부비만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맡는다.

만일 3파트에 배정된다면 엄청난 양의 우편물 작업(건강검진 홍보)과 전화(미수검자에 대한 수검 독려)의 압박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4파트에 배정될 일은 거의 없고 보통 검진파트에 배정된 인원이 겸직한다. 출장 나갈때 따라가는 정도.

3. 지역본부 혹은 공단본부에서 근무하게 된 경우[12]

로테이션으로 민원전화를 받다보면 하루 평균 500~2,000건의 전화 교환을 겸하기도 한다. 갑자기 빡세게 몰려오는 일들 때문에 위장염으로 고생하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일이 잘못되면 일단 사회복무요원 탓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다.

우편본부로 가게 되면 하루 평균 3,000~4,000여건의 우편물 작업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 밥 먹는 시간 빼고 하루 7시간은 꼬박 자리에 앉아 우편물 작업(내용물 넣고 봉투 봉하고)을 하다 보면 회의감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일이 바쁜만큼 시간은 잘 가는 편.

공단본부에 배치되면, 움직이기 귀찮아 하는 직원들의 발이 되어주는 경우가 대다수다. 건물이 15층이고, 각 실끼리 워낙 서류 전달이 활발하다보니 2-3개월만 지나면 각 실의 위치나 서무의 이름, 그 부서 구조 등등 외우게 될 정도다. 본부인 만큼 각종 유명 인사들이 자주오고, 공단 내 중요한 회의가 있을경우 지사의 임원들이 잔뜩 올라오기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4대나 있지만 직원들도 그렇고 공익들도 그렇고 계단으로 왔다갔다 할 때가 많다. (엘레베이터가 1-2대 고장이라도 나면 기다리는데 10-20분은 그냥 날라간다.)

부서에 따라서 부서 내에 있는 화분과 난에 물을 주는 경우가 있으며 매일 아침 오는 우편물들을 (많은 날은 500통 넘게 오기도 한다) 분류하여 소속되어 있는 부서로 나누어 주는 역할도 한다(주로 신참들이 한다). 부서 사람들이 단체로 휴가를 쓰거나 특정 행사 때문에 대다수가 나가있지 않는 이상 전화응대는 전혀 하지 않으며, 본부인 만큼 대규모로 이루어 지는 것들이 많아 공익 동원이 자주 이루어지는 편이다

공익은 보통 10-25명 사이로 많은 편이지만[13]대부분 각 부서로 1명씩 배치되는 만큼 후임이 들어와도 별 도움, 영향이 없으며 따라서 군대놀이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신참의 경우 공익 동원시에 1순위로 동원되기는 한다. 공익 수가 많은 만큼 이탈을 막기 위해 출결 확인과 휴가 사용이 매우 철저한 편이다.

각자 개인 책상이 서무 옆에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개인PC는 요청하면 받을수 있으나 가끔 쓸데없는 한글, 엑셀작업을 부탁하는 사람들도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14] 받을지 안 받을지는 본인에게 맡긴다.

남는 시간에는 공부를 하든 테블릿을 가져와서 영화를 보든 자유지만 자기자리에 앉아 대기해야 하는 만큼 외향적인 사람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그밖에는 파쇄, 복사 등 일반 잡업무들이 대부분이다.

지사와 본부의 직원들이 다른 점은 승진이다. 지사에서 승진이 7년 정도 걸린다면 본부에서는 4년이면 승진한다. 따라서 빨리 승진하고 싶어하는 야심있는 사람들은 본사로 가고 싶어한다. 따라서 본부 사람들은 실수에 매우 민감하고, 보다 열정적이라서 많은 업무량을 맡으려고 하고, 성과를 내려고 한다. 직장생활이 매우 교활한 사람도 많다. 그러다보니 그 밑에 있는 공익을 수탈(?)해서 피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담당자를 잘 만나라는 말밖에...

반면 지사는 업무가 편하고 느슨한 반면에 본부보다 승진이 느리다.

4. 공단본부가 강원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공단본부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강원원주혁신도시로 2016년 1월 이전했으며 사옥이 15층에서 27층으로 훨씬 커졌고 엘리베이터가 4대에서 12대로 늘어 이동이 편리해졌다. 그밖에도 편의점, 세탁소, 카페 2곳[15]등 여러 부대시설들이 있어 건물 내에서도 웬만한 일은 할 수 있게 됐다.[16] 공익 업무는 경영지원실을 제외하면 거의 동일하다 볼 수 있는데 대다수는 서무파트에서 본인이 소속된 내에서 벌어지는 온갖 잡일을 처리한다.[17] 특히 그 중에서도 자산목록정리는 며칠을, 길게는 한 달 가량을 고생해야한다.[18][19] 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악은 부서 이사로 이삿짐을 직접 날라야하는 경우도 있고 이사 과정에서 자산이 뒤섞이기 때문에 죽어라 자산정리해놓고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정신나간 상황도 생긴다.

안전관리실 공익들은 경영지원실의 문서수발실과 안전관리실 비상계획부에 배치되는데 경영지원실 공익은 우체국에서 온 우편물들을 정리해서 각 부서함에 넣어두면 절반은 끝난다.[20] 그리고 직원들이 보내는 우편물들을 받아서 전산등록한다음 우체국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안전관리실 비상계획부 공익은 당직비 분배나 민방위 통지서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그리고 유일하게 공익들 중 내선전화와 사내 메신저를 쓰는 공익이기도 하다.

보통 쉬는 시간은 터치하지 않는다. 공부를 하건 놀건 책을 보건 자기 자유이고 남는 시간이 꽤나 많으니 21개월 동안 어떤 일을 할지 고민해보는게 좋다.

부서 직원들이 정말 막장이 아닌 이상 서로 암묵의 룰이 있으니 서로서로 잘 활용하는게 좋다.[21]



[1] 보통은 행정지원팀, 자격부과부, 징수부, 보험급여부, 노인장기요양 OO운영센터의 다섯 가지로 나뉜다. 다만 지사 규모나 위치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부자동네는 징수부가 따로 묶여 비대해지고, 어떤 곳은 부과와 징수가 묶여 자격징수부 등으로 묶이기도 한다. 각 파트가 어떤 일을 하느냐는 하단 참조. [2] 2급(부장)이상은 노조행사때 공단 행정이 마비되는 걸 막기 위해 행사엔 참여하지 않는다. 그러면 지사에서의 최소 인원은 지사장(+부장), 민원상담관, 인턴, 극소수의 비노조 직원, 그리고 사회복무요원만 남는 셈. [3] 직원들의 휴가, 근태 및 회계나 우편 업무, 홍보 업무 또는 자산 관리 등 [4] 부양을 받는 사람, 즉 부양의무자(직장피부양자라면 직장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오는 가장이 부양의무자이다)의 보험자격 하에 있는 사람. 보통 집안에서 미성년이나 학생인 자녀, 노모(老母)나 나이든 아버지 등등 [5] 예를 들어, 백수였다가 취직을 하게 되면 지역가입자로서의 자격 상실, 직장가입자로서의 자격 취득이 되는 식. [6] 친하면 간단한거 물어보면 답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면 혈압이 이러저러한데 저혈압인지, 문제 있는건지, 어떻게 해야 건강해지는지 등. [7] 간혹 25~26세 정도 되는 분들도 볼 수 있다. [8] 징수부의 보험료 환급금과는 또 다른 것, 보험료환급금은 보험료가 잘못 산정되어 오납된 것을 돌려주는 것이고, 본인부담금 환급금은 병원에서 과잉 청구했다고(비싸게 받았다고) 심사평가원에서 인정한 것을 병원에서 뜯어서 환자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이다. [9] 병원에서 보험료 타먹으려고 허위로 진료받지도 않은 사람 정보로 진료받았다고 "보험료 내놔!" 하는 경우가 많아 확인하는 것 [10] 본인부담금이 400만원 이상이 될 경우 그 이상 낸 돈은 공단에서 부담해 준다. [11] 폭행 후에 진료를 받을 경우, 교통사고로 진료받을 경우 등등 - 자기 과실이 있을 땐 보험 적용이 안된다. [12] 공단본부가 서울에 있던 시절 기준으로 작성되었기에 원주로 이전한 이후의 내용은 후술한다. [13] 서울에 본부가있던 시절 한정이며 원주로 이전한 2017년 현재는 4~5명 밖에 되지 않는다. [14] 어차피 웹서핑밖에 안되고 게임관련 사이트는 모두 막혀있으며 액티브X를 비롯한 응용프로그램 설치를 해야되는 경우는 컴퓨터 자체 보안으로 막아 놓았기 때문에 별로 할 게 없다. 컴퓨터 성능도 그리 좋지는 않은 편... (2016년 12월 현재는 상당수의 컴퓨터가 윈도우 7을 쓰고 있다.) [15] 1층, 27층 [16] 이 외에도 구내식당, 헬스장, 체육관, 전문도서관이 있다. [17] 우편 수령 및 배부, 택배 가져오기, 간단한 컴퓨터 수리 및 조립, 비품실과 창고 정리, 매 분기마다 들어오는 사무용품 정리, 회의실 세팅 및 정리, 대장 서명받기, 매년 말&초 자산목록정리, 난에 물주기, 간식 준비, 생일 케이크 및 다과 준비, 문서 제본 및 파쇄, 인사이동&신규직원채용시 개인 자리 세팅 등등 정말 일이 많다. [18] 자산마다 각각 고유의 바코드가 존재하는데 문제는 실 마다 자산이 1000여 개에 달한다는것, 그리고 이 자산들을 일일이 PDA로 찍어야한다. 그리고 대다수의 자산들은 직원 개인자리에 있다. (책상, 의자, 모니터 1~2대, 업무용&인터넷용 PC, 내선 전화기, 이동서랍, 개인용 사물함은 기본 세팅이고 이동식 서랍을 여러 대 쓰거나 아예 U형 탁자를 쓰는 간부급 직원들도 있기 때문에 정말 힘들다.) [19] 당연하게도 직원들은 보통 본인 자리에서 업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일일이 양해를 구해야 한다. [20] 일반우편은 분류하고 함에 넣으면 끝이지만 등기우편은 전산등록을 해야한다, [21] 약간의 부조리나 사회복무요원이 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를 받아들이는대신 서너시간의 자유시간을 보장받는 방식도 나쁘지 않다. 다만 담당자가 선을 넘는다면 그때부턴 규정으로 싸우던지 아니면 부서 교체를 요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