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15 10:51:14

국경의 공들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판타지의 남부 왕국
에스탈리아 틸레아 보더 프린스 사르토사

Bother Princes
국경의 공들

1. 개요

정식 명칭은 국경의 공 연합( Border Prince Confederacy). 보통 원문 그대로 보더 프린스, 변경후맹, 국경의 공들 등으로 번역된다.

남부 왕국의 지역 중 하나로 에스탈리아, 틸레아보다는 제국, 브레토니아와 연관이 깊은 지역이며, 국경의 공 동쪽 산악지역에는 드워프들의 유일한 항구도시 바락-바르가 자리잡고 있다.

2. 설정 과 역사

지방분권적인 성향이 강한 틸레아, 에스탈리아와 같이 남부 왕국 지역으로 묶이지만 소왕국과 도시국가가 발달한 둘과 달리 대부분 지역이 낙후되어 있다. 영지당 작으면 수백~많아봐야 수천 정도의 인구가 있는 편. 따라서 별의 별 영주들이 있는데 실바니아에서 쫓겨난 뱀파이어를 비롯해 브레토니아인, 제국인, 아라비 유목민, 하플링 등 여러 인물들이 존재한다.

역사적으로 툼 킹들의 전신인 네헤카라 제국이 이곳까지 영토를 두었다. 네헤카라 6왕조의 마지막 왕인 알카다자르 2세가 다시 점령했지만 이후 네헤카라가 멸망하면서 버려졌다. 이후에도 툼 킹이 이곳으로 쳐들어왔지만 영역화시키지는 못했다. 먼 훗날, 제국(Warhammer)의 전성기에 리히텐부르크를 국경의 공 동부지역을 영토로 편입시켰지만 리히텐부르크가 오크 & 고블린에게 멸망당해 버려지게 된다.

이 지역이 다시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게 된 것은 제국력 1448년 ~1452년 사이에 일어난 아라비 십자군 원정 때 2차 십자군을 이끌던 티볼트 남작이 국경의 공 지역의 오크들을 쓸어버린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브레토니아 나이트 에런트들이 국경의 공 지역에 성을 쌓으면서 국경의 공의 기원이 되었다. 이후에도 제국력 2420년에 브레토니아에서 국경의 공 서부를 향해 에런트리 워를 선포해 오크들을 쓸어버리면서 이 지역에 사람들이 많이 정착해서 살게 된다.

제국력 2480년 국경의 공들의 영주 중 하나인 슈발츠 백작이 원정대를 이끌고 죽음의 땅으로 향했지만 네크로폴리스 전투에서 전멸했다.

타무르칸 롤북에서 타무르칸의 침공을 받는다. 제국 남부를 공격하기 위해서 국경의 공 지역을 통과해야 하기에 국경의 공 지역의 저항이 생략될 정도로 초토화되었다.

엔드 타임에서는 스케이븐이 남부 왕국에서 활개쳐 에스탈리아, 틸레아는 스케이븐에게 점령당하고, 국경의 공 지역은 나가쉬가 북상하면서 주민들이 사망하거나 몇몇 영주들은 영지민들을 지키기 위해 뱀파이어가 되어버린다. 마찬가지로 옆에 위치한 드워프 도시 바락 바르는 스케이븐에 넘겨주지 않기 위해서 드워프들이 폭파시켜버린다.

3. 도시와 마을들

  • 미르미덴스 - 인구 7,000이 거주하는 국경의 공들 지역의 몇 안되는 인구밀집 지역(?)이다.
  • 아켄도르프 -로드 듀란트가 다스리는 도시로 인구 800명이다.
  • 소녠탈 - 특이하게도 여성 뱀파이어들이 지배하며 영주민들의 피를 받는 대가로 영주민들을 지켜준다.
  • 비톨레 - 카오스 교단이 점거한 도시.
  • 무지그 - 검은 산맥 남쪽에 위치한 마을
  • 말코 - 요새 마을.
  • 알디움

4. 문화

특이하게 강도질의 신 군드레드(Gunndred)가 있으며 신으로 숭배되며 교단까지 있다. 비슷한 신으로 라날드가 있는데 정확한 관계는 불명.

5. 기타

에스탈리아 - 에스파냐, 틸레아 - 이탈리아, 사르토사 - 시칠리아 정도에 대응하는 걸 보면 국경의 공 지역의 지리적인 모티브는 대략 동남유럽이나 동유럽의 문화나 그리스 문화의 영향으로 보이는 건 전혀 없다. 오히려 틸레아가 이탈리아 + 그리스와 유사하고 국경의 공들 지역은 위치만 동남유럽에 대응할 뿐 유사점이 전혀 없다.

이곳과 제국을 넘어가는 곳에서 블랙 파이어 패스 전투가 일어났다. 그 외에 아라비 캐릭터 파탄디라가 자리잡은 곳이 이 지역이다.

Call of Warhammer에서는 독스 오브 워 세력이 이 지역에서 시작한다. 왜냐하면 에스탈리아, 틸레아 지역이 구현되지 않아서...서브 모드에 가서야 에스탈리아, 틸레아가 구현되어 있다.

토탈 워: 워해머의 세력 설명에서 조언자(토탈 워: 워해머)변경대공의 하찮은 영지들이라고 언급된다. 1편 기준 단일 세력으로 2개 영지, 4개 정착지의 지역으로 구현되었고 모탈 엠파이어에서도 등장한다. 이웃에 자리잡은 그린스킨 때문에 크게 성장하지 못하며 에스탈리아, 틸레아보다는 덜하지만 빠르게 멸망하는 편이다. 토탈 워: 워해머/남부 왕국 참조.

6.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Border_Prince_Confederacy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es/wiki/Reinos_Fronteriz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