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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国家, ruby=jūnshì)][ruby(植物园, ruby=bówùguăn)] China National Botanical Garden 국가식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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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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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공일 | 2022년 4월 18일 | |
| 소재지 |
베이징시
하이뎬구 샹산워포쓰루 베이징스우위안 北京市海淀区香山卧佛寺路 北京植物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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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면적 | 약 600ha | |
| 소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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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료 | 10위안 | |
| 개방시간 | 남원 | 08:00 ~ 17:00(입장은 16:00에 마감) |
| 북원 |
하계: 6:00 ~ 21:00(입장은 20:00에 마감) 동계: 6:30 ~ 19:00(입장은 18:00에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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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승지 등급 | AAAA | |
| 홈페이지 |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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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식물원. 개관은 2022년이지만 실제로는 1956년부터 이미 베이징식물원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한 곳이다.2. 역사
2.1. 국가식물원 이전
현 베이징동물원 부지에 존재하였던 청나라 식물원이 실질적 전신으로, 본래 농업연구소로 설립되었으나 입장료를 받고 식물 전시를 하는 등, 사실상의 식물원으로 운영하는 곳이었다. 중화민국 시기에도 이 곳은 식물연구 겸 식물원으로 운영되었으나 중일전쟁 때 초토화되었다.중국은 이 식물원은 중국과학원 산하 식물연구소(植物研究所)로 중국과학원에 편입시켰으며, 1956년에 샹산 인근에 식물원 건립을 결정, 중국과학원과 베이징시가 협업하여 식물원을 건립한다. 당시 식물원이 현재의 국가식물원 부지에 건설된 식물원으로, 약 10,000여종의 식물과 150만여 개체의 식물이 내부에 심어졌다.
2.2. 국가식물원 설립 이후
한동안은 그냥 식물원으로 남았으나, 2021년 10월 12일이 되어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대규모로 베이징식물원을 개편할 것을 선언하였고 베이징시 인민정부 및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중화인민공화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의 협업하에 식물원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기 시작한다.이후 2022년 4월 18일이 되어 국가식물원으로 재개장한다.
3.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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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원 안내도 |
3.1. 남원
1956년에 건설된 식물원으로, 중국과학원 식물연구소가 위치한 연구소동이다. 아이신기오로 푸이가 식물학자로써 근무한 곳이 이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남원 내부에는 푸이가 거주하였던 건물이 남아있다. 이 푸이가 거주하였던 곳과 푸이의 연구소는 국가식물원 개편과 동시에 과보전시센터(科普展示中心)로 리모델링되어 전시장으로 재개장된 상태이다.이 곳은 식물원보다는 식물 테마로 한 정원으로써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으며, 실제로 들어 가 보면 식물원보다는 중국과학원의 역사를 설명하는 형태의 역사박물관 내지 잘 꾸며진 정원으로써의 형태를 보인다. 이는 남원이 본래 중국과학원 식물연구소이고, 이걸 약간만 개량해서 민간에게 개방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남원 내부에는 과보실천센터(科普实践中心)라는 과학전시관 및 교육관이 존재하는데, 이 곳은 식물의 과학적인 정보 공개 및 인간과 식물 사이의 생활관계 등을 안내하는 전시관이다. 그리고 이 곳에서는 식물세포를 현미경으로 볼 수 있게 하거나 식물과 관련된 안내동영상 관람석 등이 존재하기도 한다.
3.2. 북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국가식물원의 전경은 북원으로, 대온실과 메타세쿼이아 거리, 수목원 등 국가식물원이 대중에게 인식되는 모습이 죄다 북원에 위치 해 있다.이 북원의 상징은 바로 베이징10대건축으로 지정된 대형 전람온실(展览温室)로, 전람온실 내부에는 열대우림지역/사계절구역/사막구역/특별전시구역의 4개 전시구역으로 나뉘어서 전시되고 있다.
그 외에 식물과학관인 과보관(科普馆)이 존재하며, 이 곳은 식물원보다는 식물과 관련된 과학지식을 대중에게 알려주는 과학관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또한 북원은 홍루몽의 저자로 유명한 청나라의 소설가 차오쉐친의 기념관이 내부에 존재하며 이 기념관은 1984년에 건립되었다. 현재 차오쉐친 기념관은 기념관 및 도서관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내부에 약 6,000여권의 장서가 보관되어있다고 한다.
북원 최북단에는 당나라 사찰인 와불사(卧佛寺)가 존재하며, 내부에는 청동으로 된 와불상이 존재한다. 한 때 이 와불사는 개산제일거찰(开山第一巨刹)이라는 이칭을 갖고 있었으며 옹정제가 이 와불사에 시방보각사(十方普觉寺)라는 명칭을 붙여주기도 하였지만 절 내부에 위치한 와불때문에 민간에서는 여전히 와불사라고 불리운다. 건륭제 때 사찰을 대대적으로 수리하여 현재의 모습은 건륭제의 수리 당시 모습이다.
또한 북원 북부에는 잉타오거우(樱桃沟)라는 구역이 있는데, 이 지역은 금나라 때 부터 유명한 벚나무 관광지로써 이름을 날린 곳이다. 화북분리공작에 반발하여 일어난 학생운동인 12.9 운동을 기념하는 기념공원이 위치 해 있다.
북원에서 나고 자란 식물은 금액을 지불하고 입양하는 것이 가능하며, 입양신청서를 작성 후 입양기간을 정해서 해당 기간에 맞는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단,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가격이 판이하게 다르며 입양기간이 길면 길 수록 역시 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금액은 다음과 같다.
| 금액 | 법인 | 개인 |
| 일반 나무 | 年 2,000위안 | 年 300위안 |
| 관목 | 年 1,500위안 | 年 200위안 |
| 고목 1급 | 年 8,000위안 | 年 2,000위안 |
| 고목 2급 | 年 6,000위안 | 年 1,000위안 |
4. 교통
베이징 현대유궤전차 시자오선 궈자즈우위안역에서 내리면 된다. 해당 역과 이 역이 지나가는 도로인 샹산루(香山路)를 기준으로 남원과 북원이 나뉘며, 역 바로 앞에 위치한 매표소는 북원 매표소이다.5. 입장권 예매 시 주의 사항
- 위 표 상으로는 10위안이라고 적혀있지만 학생은 5위안으로 발권이 가능하다. 그러나 해당 표는 오직 식물원만 관람이 가능하며, 와불사 및 기타 식물원 내에 있는 비 식물원 건축물들은 관람이 불가능하고 식물원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관광지를 둘러보려면 50위안의 통합권을 사야만 한다. 물론 이 표도 학생은 25위안이다. 또 남원은 볼 것이 많이 없기 때문에 북원만 둘러볼 수 있는 표를 살 수도 있는데, 이 표는 5위안, 학생 2.5위안이다.
-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위챗 등의 수단을 사용하여 온라인 예매를 하고 가야만 한다.
- 베이징의 공원을 1년간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티켓인 베이징시 공원연표(北京市公园年票)는 북원에서만 통하고 남원은 입장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