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19:56:26

구스타브 화이트헤드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구스타브 화이트헤드
Gustave Whitehead, Gustave Albin Whitehead
파일:Gustave_Whitehead.png
본명 구스타브 앨빈 바이스코프
Gustav Albin Weisskopf
출생 1874년 1월 1일
바이에른 왕국 로이터스하우젠
사망 1927년 10월 10일 (향년 53세)
코네티컷 브리지포트
가족 아버지 칼 바이스코프
어머니 바베타
배우자 루이스 튜바 화이트헤드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 ( 복수국적)[1]
직업 발명가
기계공
승무원[2]

1. 개요2. 생애3. 최초의 동력 비행4. 왜 알려지지 못했는가?5. 기타

[clearfix]

1. 개요

라이트 형제가 1903년에 최초의 동력 비행을 했다고 알려진 것보다 2년이나 앞선 1901년 8월 14일에 최초의 동력 비행을 한 장본인이다.

2. 생애

1874년 바이에른 왕국의 로이터스하우젠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부터 비행에 관심이 많아 을 가지고 놀았다.[3]
어릴 때인 1886년, 1887년에 부모가 모두 별세했고 기계공으로 훈련을 받고 함부르크로 떠나 범선의 승무원이 되었다. 1년 후에는 다시 독일로 귀국해 가족과[4] 브라질로 여행을 떠나 비행에 대해 더 연구하였다.

1893년에 미국에 입국했고 자신의 성인 바이스코프를 화이트헤드로 바꿨다.[5] 그는 어느정도 비행에 대한 지식이 있었고, 때문에 뉴욕의 장난감 제조업체인 EJ Horsman에서 그를 연과 글라이더 장난감 제작을 목적으로 고용하였다.

1896년에 보스턴항공학회[6]의 기계공으로 고용되었고 동료인 앨버트와 함께 릴리엔탈 글라이더 오니솝터를 제작, 글라이더는 비행에 성공하였으나 오니솝터는 실패하였다.

3. 최초의 동력 비행

파일:Gustave_proof.jpg
WHITEHEAD'S FLYING MACHINE SOARING ABOVE THE TREES[7]
브리지포트 헤럴드≫에 실린 삽화

1901년 8월 14일 ≪ 브리지포트 헤럴드≫ 신문에 구스타브가 직접 제작한 비행기를 탄 채로 무려 라이트 형제의 최고기록인 260m의 약 3배인 800m를 비행했다는 기사[8]와 삽화가 있고,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기사에도 구스타브의 비행기 설계와 실험이 기록되어 있고 1904년의 산업발전에 관한 책에도 그의 비행기 발명이 언급되어 있으며 목격자도 있다. 이런 신문 같은 경우 개인이 조작하거나 왜곡할 수 없기에 더욱 신뢰성이 높은 증거이다. 하지만...

4. 왜 알려지지 못했는가?

간단히 말하자면 자본과 증거 때문이다. 물론 전술했던 기사라는 증거가 있으나, 라이트 형제는 그보다 뚜렷한 비행 당시 영상이 증거로 남아있었고, 구스타브는 애초에 이 발명품을 상업화할 생각이 없어 사진으로도 남기지 않고 후에 자본이 떨어져 작업도 그만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5. 기타

  • 사망하기 12년 전인 1915년부터 인지도가 떨어지더니 결국은 1927년에 향년 53세의 나이에 무명 상태로 사망했다.
  • 이례적으로 이름이 아닌 성을 개명하였다.
  • 비행 당시 탑승했던 비행기는 Whitehead No.21으로 자신이 설계, 제작한 비행기이다. 구스타브 고향인 로이터스하우젠 마을의 구스타브 바이스코프 박물관에 실제 크기로 복제된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다.

[1]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주. [2] 1889년 이후 그만둠. [3] 그 때문에 새가 어떻게 나는지 궁금해해 친구와 함께 새를 잡아 묶어서 관찰했는데 경찰이 이를 제지시켰다. [4]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전에 사망했으므로 이때 가족이 가리키는 대상은 결혼 후의 가족이다. [5] 때문에 아버지의 이름은 칼 바이스코프이지만 후에 결혼한 부인은 루이스 튜바 화이트헤드이다. [6] 독일 글라이더 제작자인 오토 릴리엔탈의 미국 내 공식대표부와 같은 곳이다. 그리고 구스타브는 후일 있을 비행기 제작에 오토 릴리엔탈의 글라이더에서 영감을 받는다. [7] 화이트헤드의 나는 기계 나무 위로 날아오르다 [8] 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후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