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12:21:28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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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영화 세번째 작품이자 스핀오프.

2004년(영화 설정상)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수수께끼의 범인이 TTR(도쿄 트랜스포테이션 레일웨이)의 가변궤간 시험열차[1] 쿠모 E4-600을 강탈하여 테러를 감행한다. 이에 무로이 신지는 본청에서 새로 결성한 마시타 마사요시가 속한 교섭과 준비실 그리고 키지마 죠이치로의 경시청 SIT와 쿠사카베의 경시청 SAT를 파견하여 열차를 강탈한 범인과 교섭을 펼치며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게 본 영화의 주 내용이다.

와쿠 헤이하치로 역의 이카리야 쵸스케가 고인이 된 관계로 본편의 후속작을 낼 수 없게 되자 제작된 작품으로 시리즈의 조연 마시타 마사요시가 주인공인 작품. 참고로 이 영화가 개봉한 후에 스핀오프 드라마로 도망자 키지마 조이치로를 방영했으며 본 영화와 스토리가 연동된다.[2] 방영 순서와는 반대로 시간적 배경 순서대로 관람하면 복선을 이해할 수 있다.[3] 춤추는 대수사선 TV 시리즈 및 영화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는 작품이다. 작중 등장하는 지하철은 모두 실제 도쿄 지하철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노선으로, 이용객이 적은 효고현 고베시 고베 시영 지하철 카이간선에서 촬영했다.


[1] 도쿄 지하철과 궤간(선로폭)이 다른 민영철도 (사철) 노선을 직통운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열차. [2] 일종의 프리퀄로 본 영화의 앞선 이야기, 정확히 말하면 마시타, 키지마를 비롯한 몇몇 인물들(이후 본 영화에 출연하는)의 소개역. 드라마가 뒤에 방영한 관계로 복선의 의미가 약하지만 본 영화의 주요 내용 복선이 들어있다. [3] 드라마 끝부분에 키지마 조이치로가 사건을 해결하고 단골 술집에서 과거 인연이 있던 술집 주인과 담소를 나누는 중 마사요시의 부하 경관이 술집에 들어와 위 사건을 보고하고 키지마와 같이 나간다. 그리고 드라마는 끝나며 엔딩 크레딧이 뜨는데 거의 끝부분에 영화 본작의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