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 오나라, 서진의 인물이며 자는 자인(子仁)으로 관구검의 차남.2. 생애
255년에 위나라에서 관구검이 사마사에게 대항해 거병하자 관구종은 다른 3명과 함께 오나라로 갔으며, 위나라가 사마씨에게 무너지면서 진나라가 세워지고 280년에 진나라가 오를 평정하자 관구종과 형제들은 진나라로 돌아갔다. 검소한 기풍이 있었고 관직은 영릉 태수까지 지냈다.3. 미디어 믹스
소설 삼국지 마행처우역거에서는 촉군과 위군이 남전현에서 교전하다가 관구검, 관구전이 죽는 것을 보고 관구수가 비관에게 달려들려고 하자 눈물을 흘리면서 말렸다.관구수와 함께 장안에서 비관이 동관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관구검, 관구전을 복수할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방덕이 이끄는 군사들과 싸운다. 방덕의 기세를 막을 수 없자 관구수와 함께 나서기로 하면서 주태, 관구수, 석포, 호열과 함께 방덕을 직접 공격했지만 방덕의 창이 부딪힌 충격으로 손목이 시큰함을 느껴 칼을 놓쳤다가 관구수가 뒷덜미를 낚아채자 퇴각했다.
그러나 방덕이 관구수를 죽이자 되돌아와서 방덕과 싸우려 하지만, 그가 놔주기로 하자 살아남고 크게 오열한다.